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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신속·정확·친절한 민원 행정의 숨은 주역들 표창
하동군청사전경(사진=하동군)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이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처리로 행정에 대한 군민의 신뢰도와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을 선정했다.
군은 지난 1일 개최된 8월 정례조회에서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응대를 통해 행정 신뢰도를 높인 공무원 8명에게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우수 공무원 시상’은 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민원 처리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스피드 행복민원 서비스 △민원 처리 만족도 조사 △고충 민원 성실 처리 등 3개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인 공무원이 선정됐다.
세부적으로 ‘스피드 행복민원 서비스’ 부문에는 산림과 오성택 담당을 비롯해 경제통상과 류승철, 건축과 이동은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어 ‘민원 처리 만족도 조사’ 부문에는 고전면 박언진, 주민행복과 최나영, 환경보호과 황형관 주무관이, ‘고충 민원 성실 처리’ 부문에는 기획예산과 김재훈, 건축과 이선호 주무관이 선정됐다.
하동군은 민원 서비스를 개선하고 신속 정확한 민원 처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우수 공무원을 선정하고 표창장과 포상금을 지급해 직원들의 자긍심과 업무 의욕을 높이고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앞으로도 민원인의 편에서 생각하고 군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민원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빠르고 정확한 민원 처리로 하동군민이 신뢰하고 감동하는 민원 행정 서비스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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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치매환자 가족 자조모임‘너나들이’카페 운영
남해군, 치매환자 가족 자조모임‘너나들이’카페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들이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치매에 대한 정보 공유와 정서적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상반기 자조모임인 ‘너나들이’ 가족카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자조모임은 지역 소재 카페 및 남해대학 등에서 진행됐으며 섬유향수 만들기, 봄맞이 꽃바구니 만들기, 나를 위한 한상 차림, 향을 품은 손 세정제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가족카페에 참여한 김0민님은 “남해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 가족까지 섬세하게 마음을 챙길 수 있도록 신경을 써 줘 너무 고맙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곽기두 남해군보건소장은 “남해군 치매안심센터 가족카페 운영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들의 어려움을 헤아리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든든한 후원자로서 역할을 하겠다 치매 환자 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남해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 가족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마음을 함께 챙겨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아, 하반기 자조모임을 5회차로 확대 운영한다.
신청은 8월 29일까지이며 관심 있는치매환자 가족은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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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자율방재단, 합천군 수해복구 현장 자원봉사
남해군 자율방재단, 합천군 수해복구 현장 자원봉사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 자율방재단은 7월 31일 합천군 수해 복구 현장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복구 활동에는 김종준 단장을 비롯한 자율방재단원 12명이 참여했으며 폭염 속에서도 효율적인 복구를 위해 새벽 4시 30분에 남해를 출발, 오전 7시부터 본격적인 복구 작업에 돌입했다.
복구작업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 율곡면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침수된 딸기 비닐하우스를 철거하고 흙더미를 제거했다.
자율방재단원들은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구슬땀을 흘리며 신속한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이날 복구 현장에는 합천군 시설관리공단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피해 복구에 힘을 모았으며 양 기관은 긴밀하게 협력해 당일 예정된 복구 작업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
김종준 단장은 “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재난·재해 현장에 적극 나서는 자율방재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남해군 자율방재단은 지역 내외의 재난 대응과 복구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오고 있으며 재난 취약지역 점검과 예방 활동 등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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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주민자치회 SNS 교육 및 간담회 실시
남해군 주민자치회 SNS 교육 및 간담회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지난 7월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읍면 주민자치회장 및 간사16명을 대상으로 SNS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제7회 주민자치 박람회 준비를 위한 간담회도 개최됐다.
이번 교육은 인스타그램 활용법을 중심으로 주민자치 활동의 홍보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실습을 통해 SNS 콘텐츠 공유 및 홍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제7회 주민자치 박람회 관련 세부계획이 공유됐고 행사 운영, 부스 구성, 홍보 전략 등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박람회 준비와 관련된 주요 사항들을 함께 논의하며 주민자치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회의 후에는 관내 주민자치 우수사례 설천 용강마을을 방문해 견학을 실시했다.
이장과 주민들이 직접 마을을 정비해 사계절 꽃피는 마을로 탈바꿈한 현장을 견학하며 주민자치의 본질적인 가치와 상징성을 체감했다.
하의현 남해군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전 읍면이 하나 되어 박람회까지 함께 잘 준비해간다면 남해군 주민자치를 더욱 널리 알릴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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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이달의 우수 자원봉사왕 김경숙씨 선정
김해시청사전경(사진=김해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이달의 우수 자원봉사왕’에 김경숙씨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1일 밝혔다.
김씨는 2002년 칠암도서관 사서 업무보조로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해 23년간 봉사해 오고 있으며 현재 은석요양원 프로그램, 식사 보조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한 달간 총 17회 74시간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총 누적 봉사 시간은 2,219회 6,681시간에 이른다.
김씨는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인정해 주시니 감사한 마음이 크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소중한 땀과 노력이 이웃들에게 큰 희망과 감동이 되고 있다”며 “자원봉사자가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과 인정예우 사업 확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매달 1365자원봉사포털 기준 전년도 누적 200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 중 한 달간 활동 시간과 횟수가 가장 많은 이를 우수 자원봉사왕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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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여름 휴가철 맞아 피서지 물가안정관리 추진
김해시, 여름 휴가철 맞아 피서지 물가안정관리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7월 30일 대표 피서지인 장유 대청계곡에서 경상남도 물가책임관과 김해시 공무원, 물가모니터요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으로 소비촉진 정책이 추진되는 가운데 지역 상권의 건전한 소비환경 조성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 및 물가안정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을 정해 피서지 주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물가안정 홍보물 배부,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점검하며 8월에는 장척계곡 등 피서지 물가안정 관리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또 매주 주요 생필품 38종과 매월 개인서비스업종 26종에 대한 가격조사 결과를 시 누리집에 공개해 바가지요금 근절과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을 유도하고 있다.
한숙정 민생경제과장은 “이례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지치고 힘든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휴가철 피서지 점검을 통해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과 물가안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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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포천습지 품은 김해시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서 받다”
김해시청사전경(사진=김해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지난달 24일 아프리카 짐바브웨서 열린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 공식 행사에서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서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앞서 김해시는 지난 1월 24일 스위스 글랑에서 열린 제64차 람사르협약 상임위원회에서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을 확정받았고 이번에 람사르협약 사무국으로부터 인증서를 전달받으며 그 지위를 공식화했다.
김해의 화포천습지는 큰기러기, 황새 등의 멸종위기 야생동물 24종을 비롯한 800여 종 생물들의 서식처이자 국내 최대 하천형 배후습지로서 2017년 환경부 지정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며 국내 생태계에서 중요한 위치임을 인정받았다.
이어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으로 화포천습지 생태자원의 가치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출발점에 섰다.
람사르습지도시는 국제환경협약인 ‘람사르협약’에서 공식 운영하는 제도로서 람사르습지 인근에 위치하고 습지 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지역사회가 참여하고 활동하는 도시에 부여된다.
람사르습지도시 지정에 따라 김해시는 앞으로 6년간 지역 생산품과 친환경 농산물, 생태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등에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로고를 사용할 수 있으며 습지의 보전·관리, 인식 증진, 생태관광기반시설 확충 등에 필요한 비용도 국비에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김해시는 화포천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을 추진 중이다.
람사르습지 등록은 습지 보전과 이용에 지역사회가 얼마나 참여했는지를 기준으로 인증하는 제도인 ‘람사르습지도시’ 와는 별개의 개념으로 습지 그 자체의 생물다양성과 보전가치를 기준으로 지정된다.
현재 RIS 작성을 진행 중이며 완료되는 대로 람사르사무국에 등록을 신청해 마무리할 계획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은 김해시의 습지 보전과 지역사회 참여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며 “앞으로 람사르습지 등록까지 완료해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습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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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15분도시 부산 '내 집 더 가까이, 뭐하고 싶오?'
8월의 15분도시 부산 '내 집 더 가까이, 뭐하고 싶오?'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15분도시 부산에서 생활문화·체육 분야의 다양한 8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내 집 더 가까이에서 뭐하고 싶오?’를 주제로 16개 구·군 생활권 내에서 좋은 문화, 좋은 이웃과 함께하는 즐겁고 행복한 공동체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부산문화재단은 7월에 이어 이번 달에도 내 집 더 가까이에서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리 동네 속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사우나’를 통해, 사하구 까치마을 행복센터 등 10곳의 동네 주도 공간에서 품앗이 벽화 그리기 등 20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예술치유 프로그램인 ‘일상을 담다’를 통해, 생활권 내 마을건강센터 23곳에서 지역 주민에게 미술, 무용, 음악 등 총 25개의 시민 참여형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부산시립예술단은 '찾아가는 예술단'으로 △영화의전당은 '찾아가는 영화관'으로 시민들의 집 가까이 찾아가 고품격의 문화예술을 누리는 기회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예술단’은 △누림주간보호센터 △백양문화예술회관 등을 방문해 국악단 공연, 부산시립무용단과 함께하는 우리 춤 이야기 등 일상에서 즐기는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북항친수공원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 △부산근현대역사관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영화 감상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생활체육 천국도시인 부산의 자연환경과 연계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여름방학 기간에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군별로 △승마 및 말먹이 체험 △주5일제 생활체육 실천 광장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부산 곳곳에서 △2025 나이트레이스 인 부산 △제80주년 광복기념 북구축구대회 △무한도전 런 부산 등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와 대회가 열린다.
이 외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시 통합예약시스템 △으랏차차 생활체육포털 △구·군 체육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경모 시 도시혁신균형실장은 “내 집 더 가까이에서 이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소개하겠다”며 “15분도시 부산에서 이웃과 함께 모이고 배우고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해 따뜻한 공동체를 활성화하겠다”고 전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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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국 최초 '부산형 감염관리 교육 시스템' 가동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부산시, 전국 최초 '부산형 감염관리 교육 시스템' 가동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어제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교육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최초로 지역맞춤형 '부산형 감염관리 교육 시스템'을 본격 개발·추진한다고 밝혔다.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은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 유행 시 피해가 발생했던 곳으로 시설 종사자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감염관리 교육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관련 교육 기반은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감염병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지역 내 돌봄 환경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체계를 선도적으로 마련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감염취약시설 현장 중심형 감염관리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가동한다.
△시는 교육, 훈련 등의 활동에 필요한 정보 제공과 정책 지원에 적극 협조하고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시설, 교육 콘텐츠, 인력 등 교육 기반 연계와 교류를 통해 감염병 예방 교육을 활성화하고 상호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협력한다.
감염관리 교육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부산교육센터에서 공공위탁 방식으로 운영된다.
감염취약시설 방역관리자를 비롯해 구·군 보건소 담당자, 감염관리 현장자문위원 등 다양한 실무 인력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연중 추진한다.
교육은 의료기관과 비의료기관, 행정기관 등 다양한 기관·대상별 특성과 업무 환경을 반영해, 기본·심화 과정으로 나눠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에는 △실제 감염 사례를 기반으로 한 문제 해결형 교육 △가상 시나리오를 활용한 모의실험 훈련 △응급상황 대응력 강화를 위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 등이 도입돼 교육 효과와 현장 체감도를 크게 높일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이론 강의에서 탈피 △대규모 강의가 아닌, 35명 내외의 소규모 집합교육으로 집중도와 효율성 증대 △전국 단위의 강사진을 활용한 교육의 질 강화 등이 기존 교육과 차별화된 점이다.
이번 교육체계는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부산형 감염관리 교육 모델'로 감염취약시설의 감염관리 수준과 실무자의 대응 능력을 균일하게 높여 돌봄·의료 현장의 감염병 대응 안전망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현장 밀착형 교육의 대표 사례로서 전국적 표준 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제도적 확장 전략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이번 감염관리 교육과 기존 '현장 자문 사업'을 연계해, '현장자문단' 인력 자원을 구축하고 대규모 감염병 유행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 과정에는 감염병 위기 상황에 즉각 투입할 수 있는 실무형 인력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현장자문위원 양성과정’ 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시는 감염관리 분야의 전문 자격과 실무 경험을 갖춘 ‘현장자문단’을 양성해 대규모 감염병 유행에 대비한 위기 대응력을 다질 계획이다.
‘현장자문단’은 감염관리의 최전방에서 활동하는 지역 기반 전문 인력으로 감염취약시설을 방문해 감염예방 체계를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활동을 한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교육체계는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기반으로 감염에 취약한 돌봄·의료 환경을 안전하게 바꾸는 '365일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부산'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부산형 감염관리 교육 모델이 타 시도로 확산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업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고 단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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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년도 부산 공유기업 15개 사 선정
부산시, 2025년도 부산 공유기업 15개 사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부산형 공유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 편의 증대를 위해 2025년도 공유기업 15개 사 지정하고 어제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1에서 부산 공유기업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 디지털경제실장, 부산 공유기업 지정 15개 사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를 공유하고 2025년 부산시 공유기업 지정서 및 현판을 수여했다.
'부산 공유기업'은 공유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거나 이와 관련한 사업모델로 수익을 창출하는 부산기업 중 사업성과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정된다.
인증 기간은 지정 시기로부터 3년이며 심사를 통해 재지정도 가능하다.
2014년부터 매년 부산 공유기업 지정 신청을 받고 있으며 현재 부산 공유기업은 이번에 지정된 기업 15개 사를 포함해 총 42개 사가 있다.
올해 공유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총 15개 사로 신규 지정 9개 사, 재지정 6개 사다.
시는 공간·이동수단·물품 분야부터 경험·지식·정보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인 기업들을 지정했다.
신규지정 9개 사는 △㈜푸드트래블 △㈜도시농사꾼농업회사법인 △㈜이이비네트웍스 △다이브 △㈜플래닉스 △㈜샤라웃 △㈜어흥 △㈜그리니어 △제로메이커스다.
재지정 6개 사는 △㈜짐캐리 △㈜요트탈래 △㈜스페이스포트 △㈜르뮤제 △㈜케이에스 △㈜불타는고구마다.
이들 기업은 우수 공유모델을 갖춰 사업 지속성과 성과가 기대됨에 따라 올해 공유기업으로 재지정됐다.
선정기업에는 △시 공유기업 지정 △첫해 공유사업모델 사업비 300만원 및 일대일 비즈니스 모델컨설팅 △사업모델별 맞춤형 공유촉진 사업비 최대 1천만원 △해외판로 지원사업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역량 강화사업, 기업 간 교류 등 다양한 공유경제 촉진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회가 부여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공유경제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도전하며 현대사회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있다”며 “우리시는 부산 공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함께 협력해 공유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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