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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향교·천령한시협회, 구졸암 양희 선생 추모 한시 시회 개최
함양향교·천령한시협회, 구졸암 양희 선생 추모 한시 시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함양향교 천령 한시 협회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함양 상림공원 내 사운정에서 회원과 군민 관광객 등 1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구졸암 양희 선생을 추모하는 ‘추모 구졸암 선생 한시 시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정문상 전교와 김광곤 천령한시협회장의 환영사와 진병영 함양군수, 김경두 안의향교 전교, 신현권 사천향교 전교의 축사, 한시 낭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출품된 한시는 함양향교 회원 11수, 차운시 6수, 안의향교 회원 14수, 사천향교 회원 10수와 함께 문학박사 성기옥 지도교수가 구졸암 선생의 시와 송시, 묘갈명 등을 풀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한시회는 기존의 중국식 평측 운율에서 벗어나 우리말 정서와 운율에 맞는 조선식 한시 창작법인 대한신운을 기반으로 한 칠언율시가 주로 출품됐다.
함양향교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2021년부터 대한신운 창작법을 채택하고 있는데, 우리 정서에 맞는 감성을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함양향교 정문상 전교는 “구졸암 선생은 청련 이후백, 옥계 노진과 더불어 함양이 낳은 삼걸로 꼽히는 분으로 선비의 표상이자 함양의 자랑”이라며 “선생의 시 정신을 되살리고 전통 시의 미학을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여러분께서 읊으시는 한 수 한 수가 서로의 가슴에 울려 퍼지며 함양의 문화적 자긍심을 더욱 높여줄 것이라 믿는다”며 “우리 선조들이 한시를 벗으로 삼아 도를 실천하고 풍류를 즐겼듯이, 맑은 물과 푸른 숲, 고즈넉한 정자가 어우러진 이 자리에서 옛 선현의 기품을 잇는 시향이 가득 피어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졸암 양희 선생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학자이자 시인이다.
본관은 남원, 자는 구이, 호가 구졸암이다.
1515년 함양군 수동면 효우촌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총명함으로 이름을 날렸고 26세이던 1540년 사마시에 장원으로 급제하고 1546년 식년문과에 을과로 급제해 사간원 정언, 사헌부 지평 등을 역임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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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함양산삼축제 화려한 개막
제20회 함양산삼축제 화려한 개막
[아시아월드뉴스] 제20회 함양산삼축제가 18일 저녁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5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함양愛 반하고 산삼愛 빠지다’를 슬로건으로 산삼의 고장 함양에서만 즐길 수 있는 체험과 공연, 전시·판매가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건강과 힐링, 가을 정취를 선사한다.
개막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이현재 축제위원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군민,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무대에서는 산삼의 역사와 정체성을 표현한 샌드아트와 주제공연,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 무대가 이어졌으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산삼축제 20주년을 기념해 산양삼판매존에는 ‘산삼축제 아카이빙 월’ 이 마련돼 지난 20년의 발자취와 미래 비전을 한눈에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황금산삼을 찾아라’는 매일 3회 열리며 황금산삼을 찾으면 순금 1돈을 받을 수 있다.
산삼밭에서 5년근 산삼을 직접 채취하는 ‘산삼캐기 체험’도 조기 마감이 예상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산삼 경매’, 산삼막걸리와 흑돼지 요리, 흥겨운 음악이 함께하는 ‘산막나이트’, 건강·힐링 항노화 체험, 산양삼 직거래와 페이백 이벤트, 무료 나눔 행사 등도 운영된다.
축제장은 주무대, 프린지무대, 먹거리관, 산양삼판매존, 산삼숲, 어울림마켓존, 패밀리&펫존, 농특산물 홍보판매관 등으로 구성됐다.
먹거리관은 500석 규모 대형 텐트로 마련돼 산양삼 삼계탕, 지리산 흑돼지 요리, 육회 비빔밥, 흑돼지 국밥 등 지역 대표 음식을 선보인다.
특히 지리산 흑돼지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정육코너가 신설돼 함양의 미식을 더했다.
패밀리&펫존은 가족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감성 쉼터와 펫 아카데미, 무료 체험존이 운영된다.
또 20일에는 ‘청년의 날’ 행사가 열려 청년 창업가 플리마켓과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고 21일에는 ‘오르GO 함양 완등인의 날’ 행사가 마련된다.
19~20일에는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와 한돈·한우 시식, 항노화 체험, 농뚜레일 관광 프로그램 등 다양한 연계 행사도 이어진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제20회 함양산삼축제는 지난 2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건강과 힐링, 그리고 지역이 주는 따뜻한 감동을 모두가 함께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재 산삼축제위원장은 “20주년을 맞이한 함양산삼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방문객들이 지루할 틈 없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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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농식품 미국 샌프란시스코 수출 선적식
함양농식품 미국 샌프란시스코 수출 선적식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19일 함양읍 함양농협 가공사업소에서 함양 농식품 34종, 총 9,100만원 규모를 미국 메가마트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노춘석 농협은행 함양군지부장, 강선욱 함양농협 조합장 등 수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물량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메가마트 자갈치 매장에 입점하며 오는 11월 2주간 판촉 행사를 통해 현지 소비자와 미주 교민들에게 직접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미국 중부 지역까지 판로를 확대해 함양 농식품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장기적인 수출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지난해부터 함양군에서는 미국 메가마트 애틀랜타에 꾸준히 수출해 시장개척단 활동을 통해 3개월간 탐색매장을 운영했으며 현지에 있는 미국 교민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후 프리몬트와 서니베일 지역에도 지속적인 수출을 보이며 이번 선적 물량까지 약 4억원의 실적을 보이며 안정적인 판로를 다지고 있다.
한편 이번에 수출되는 품목은 잡곡류, 떡볶이류, 무알콜 음료, 즙류, 부각 등 34종으로 참여 업체는 △함양농협, △오가뷰, △하얀햇살, △퓨어플러스, △운림농원, △정가네식품, △진앤진푸드, △그농부, △용추골된장집, △허브앤티 등 10개 사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이번 성과는 단순한 일회성 수출이 아니라, 관내 수출업체들과 행정의 꾸준한 노력이 지속적인 성과로 이어진 결과”며 “앞으로도 군민 소득 증가와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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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경남도와 올해 두 번째 현안협력회의 개최
창원특례시, 경남도와 올해 두 번째 현안협력회의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19일 경상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창원특례시 현안협력회의’를 열고 민생안정과 주력산업 도약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경남도와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회의로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과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양 기관 실·국장급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사업 중 난항을 겪거나 공동 대응이 필요한 현안의 해법을 모색했다.
우선, 시와 도는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경남도민연금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대상자가 가장 많은 창원시의 참여와 행정적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데 의견을 공감했다.
또한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방하천 긴급 준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와 도는 주택·공장 인접 하천 등 위험성이 높은 지역부터 도비를 투입해 조속히 정비를 실시하고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망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논의도 이어졌다.
시와 도는 진해신항의 북극항로 거점화를 위한 국가계획 반영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연구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차세대 원전인 소형모듈원자로 풍력발전 등 신성장 산업을 육성·고도화하기 위한 방안을 공유했다.
아울러 해운행정을 뒷받침할 항만비즈니스센터 건립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진해구 연도동에 건립 예정인 항만비즈니스센터는 부산항만공사에서 센터 건립을 위한 사전절차에 조속히 착수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문화선도산단 공모 선정에 따른 사업대상지 발굴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사전 절차 이행 △주차환경 개선 지원사업 확대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 △바우처 택시 지원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과제들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도와 시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도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아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창원시는 경남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민생안정과 주력산업 도약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실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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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2025년‘함께 찾아가는 통합돌봄버스’ 운영
창원특례시, 2025년‘함께 찾아가는 통합돌봄버스’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19일 ‘함께 찾아가는 통합돌봄버스’ 행사를 추진했다.
‘함께 찾아가는 통합돌봄버스’는 읍·면 지역, 농촌 등 복지 접근성이 낮은 정보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 주거·보건·복지 등 기관별로 개별 운영되던 서비스를 통합·맞춤형으로 제공함으로써 수요자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경남형 통합돌봄사업 중 하나다.
이번 행사에는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의 ‘똑띠버스’, 경상남도 광역자활센터의 ‘찾아가는 빨래방 버스’, ‘클린버스’, 그리고 마산보건소의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서비스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마산회원구 내서읍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정보 제공 △ICT 연계 스마트 돌봄 체험존 운영 △빨래·청소 서비스 △치매 무료 검진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윤성주 사회복지과장은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통합·연계해 제공하는 것”이라며 “창원시는 더 다양한 통합돌봄서비스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존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든든한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민 중심 복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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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산삼축제와 함께하는 도시재생 홍보부스 큰 관심 속 진행
함양군 산삼축제와 함께하는 도시재생 홍보부스 큰 관심 속 진행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지난 18일 개막한 제20회 함양산삼축제 현장에서 운영 중인 도시재생 홍보부스가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홍보부스는 함양군의 도시재생 비전과 역사·문화적 특성을 소개하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으며 특히 ‘에코백 꾸미기’ 체험은 축제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에코백에 함양의 자연과 문화를 담아내며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표현했다.
부스를 찾은 한 관람객은 “축제를 즐기면서 도시재생 사업에 대해 알게 되어 앞으로 함양의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은 이번 홍보부스를 단순한 전시를 넘어 주민과 방문객들이 도시재생을 직접 체감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수렴된 의견을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해,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이노태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홍보부스를 통해 많은 분이 도시재생의 중요성과 함양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들산들 플리마켓’ 등 다양한 문화 행사와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재생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지역 활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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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제2회 선샤인배 아마야구 최강전 개최
밀양시, 제2회 선샤인배 아마야구 최강전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경남 밀양시는 1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스포츠파크 야구장과 가곡 야구장에서 ‘제2회 선샤인배 아마야구 최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남야구소프트볼협회와 밀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초등·중등·고등부 총 112개 팀, 약 4,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대회는 인구 감소에 대응해 스포츠 생활 인구를 확대하고 도시 활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열린 제1회 대회에는 92개 팀이 참가해 140경기가 치러졌으며 올해는 규모가 확대돼 총 112개 팀이 약 200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초등부 리그 확대에 따라 많은 학부모와 관계자의 밀양 방문이 예상돼 숙박·음식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샤인배 아마야구 최강전은 현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유튜브 생중계도 병행된다.
밀양시는 앞으로도 야구 친화 정책을 강화하고 인프라 확충 및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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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자연보호헌장 선포 47주년 기념행사 개최
함양군, 자연보호헌장 선포 47주년 기념행사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자연보호헌장 선포 47주년을 맞아 범군민 자연환경 보전 의식을 고취하고 자연보호운동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9월 18일 오전 상림공원 일원에서 자연정화 활동과 고운광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연보호중앙연맹 함양군협의회 주최·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진병영 함양군수와 김윤택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자연보호 회원과 회원 가족,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속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자연보호헌장은 소중한 자연 자원을 아끼고 사랑해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지난 1978년 10월 5일 제정·선포된 것으로 이날 기념행사는 1부 자연정화 활동과 2부 기념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2부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김중열 자연보호연맹 함양군협의회 부회장의 자연보호헌장 낭독, 박효백 협회장의 환영사, 유공자 표창, 진병영 군수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특히 자연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보전 의식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손창동 씨 등 11명이 군수 표창을, 또 다른 11명이 협의회장 표창을 받아 총 2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진병영 군수는 축사에서 “지리산 청정고을 함양은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깨끗한 자연을 지켜온 만큼, 어느 지자체보다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크다”며 “자연보호협의회를 중심으로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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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추석 연휴 대중교통 종합대책 추진
창원특례시, 추석 연휴 대중교통 종합대책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추석 연휴 기간 성묘객 등 시민의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지난 15일 16일에는 이용객이 많은 창원종합버스터미널과 마산남부시외버스터미널을 대상으로 소방서 건축·전기 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22일부터는 버스정류장과 표지판 등 시설물 환경정비를 강화하고 14개 버스운송업체 대상으로 차량 정비·청결상태 및 운수종사자 관리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에는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시민들의 교통불편신고를 처리하고 교통안내전광관 등을 이용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송출해 정체구간을 안내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그리고 10월 6일과 7일에는 마산역 ↔ 창원공원묘원, 창원중앙역 ↔ 상복공원을 오가는 임시노선을 운행해 성묘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10월 4일 0시부터 7일 24시까지 시에서 관할하는 △팔룡터널 △지개~남산간 연결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해 교통비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이 기간에는 도에서 관할하는 △마창대교 △거가대교 △불모산터널 통행료도 면제된다.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은 “연휴 기간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중교통과 자가용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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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제16회 거창군수기 경남게이트볼대회 성료
거창군, 제16회 거창군수기 경남게이트볼대회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18일 거창스포츠파크 다목적구장에서 ‘제16회 거창군수기 경남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경남 18개 시군에서 96개팀 700여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참가해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으며 경기장은 뜨거운 응원으로 대회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개회식에는 거창군의회 이재운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유인환 체육회장, 이용은 경남게이트볼협회장 및 시군협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경남게이트볼협회와 거창군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하며 협회에 등록된 18개 시군의 대표 선수가 출전했다.
거창군에서는 18개팀 108명이 참가해 경기장을 선수들의 땀과 열정으로 가득 채웠다.
경기는 예선 리그전으로 3개 팀씩 32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본선은 각 조 1위를 차지한 32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대회가 진행될수록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열정과 집중력으로 발휘했고 상호 존중과 배려가 담긴 경기는 스포츠의 진정한 가치를 보여줬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부를 넘어 참가자들의 건강증진과 친목 도모는 물론, 지역 간 유대감을 높이는 경남 게이트볼 동호인의 화합과 감동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대회 결과 △우승은 합천군 합천읍팀 △준우승은 사천시 동성팀 △공동3위는 창원시 대원팀과 김해시 진례팀이 각각 차지했다.
정철상 거창군게이트볼협회장은 “대회가 끝날 때까지 부상자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돼 무엇보다 기쁘다”며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해준 모든 참가 선수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운 군의장은 축사에서 “제16회 거창군수기 경남게이트볼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오늘 대회에 참가하신 모든 분의 건승을 기원하고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청정 거창의 아름다운 관광명소도 둘러보시며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과 값진 보람을 안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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