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2023 민속씨름 문경장사씨름대회 개최
2023 민속씨름 문경장사씨름대회 개최
[AANEWS] 문경시에서는 ‘2023 민속씨름 문경장사씨름대회’가 오는 2월 23일 ~ 27일 닷새간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4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국 500여명의 씨름인 및 대회 관계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매일 KBS N SPORTS 채널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민족의 유서깊은 문화유산인 씨름을 널리 홍보하고 그 저변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씨름인들 간의 결속을 다지며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문경새재, 단산 모노레일 돌리네습지, 가은 오픈세트장 등 문경의 수려한 경관과 트렌디한 관광명소를 전국의 수많은 씨름인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긍정의 힘으로 스포츠강국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우리 문경시를 찾아주신 선수단 및 가족 여러분들을 환영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선수들이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며 아울러 문경에서 소중한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2-22
-
새마을문고문경시지부, 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새마을문고문경시지부, 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AANEWS] 새마을문고문경시지부는 지난 2월 20일 문경시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인기연 회장, 하춘식 부회장, 남이동 사무장이 참석했다.
새마을문고문경시지부는 평소 시민들의 독서률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피서지 새마을문고 작은도서관 운영, 범도민 독서생활화운동 등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장학금은 문고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됐다.
인기연 회장은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문고회원분들이 매우 자랑스러우며 이번 장학금이 우리 지역 인재육성에 직접적으로 보탬이 되는 곳에 쓰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층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문경을 위해 적극적으로 문고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를 하시는 문고회원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올해도 디지털시대에 책을 읽는 기쁨을 시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독서 생활화에 새마을문고회에서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2023-02-22
-
문경시, 고품질 사과대학 신규 입학생 24일까지 모집
문경시, 고품질 사과대학 신규 입학생 24일까지 모집
[AANEWS]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2월 20일부터 2월 24일까지 사과산업발전과 사과선도농업인 육성을 위한 2023년도 고품질 사과대학 신입생 50명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이번 고품질 사과대학은 전국 최고의 사과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전문강사진을 초빙해,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현장학습 및 실습, 토의 등 체계적인 맞춤교육으로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사과재배면적 확대를 위한 신규과원조성 및 지역 맞춤형 품종갱신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에 문경시는 지난 1월 5일 김경훈 대표를 명예사과연구소장으로 위촉했다.
김경훈 대표는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출신으로 사과연구소 전반적인 운영 및 교육 등 사과발전을 위한 자문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예정이다.
고품질 사과대학은 문경시 내에 주소를 두고 관내에서 영농에 종사하거나 영농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시청홈페이지 새 소식란을 참고해 가까운 읍·면농업인상담소 및 농업기술센터 소득개발과에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농가소득 배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농업인대학은 지난 2005년 친환경사과대학을 시작으로 사과, 오미자 등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수료생 1800여명을 배출했고 사과 및 오미자를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지역특화 작목으로 정착시켰으며 문경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2023-02-22
-
산림자원개발원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 개시
산림자원개발원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 개시
[AANEWS]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에 위치한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에서는 오는 3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숲해설 프로그램을 무료로 상시 운영한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숲에서 자연과 함께 어울려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유아 및 청소년에게는 사회성 발달과 창의성,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성인에게는 지치고 바쁜 현대생활 가운데 숲의 소중함과 숲이 주는 치유적 기능을 이해하고 체험함으로써 메마른 감성을 발끝에서부터 일깨우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산림자원개발원에서 운영한 정기형 및 수시형 숲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아 및 일반인은 총 598회 8,587명으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에도 산림자원개발원 부지 내 생태숲과 산림과학박물관 야외광장 일원에서 정기형과 수시형로 나누어 연령별, 계절별 등에 따른 다양한 맞춤형 숲해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정기형 프로그램은 지역 인근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별도로 모집 및 운영하는데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유아교육 단체는 위탁운영 업체인 꿈꾸는 목공학교 사회적협동조합으로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수시형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방문 3일전까지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 홈페이지 및 위탁운영 업체를 통해 예약신청 하면 된다.
한편 산림자원개발원은 영지산 자락 생태숲 부지 일대에 2024년까지 3년간 총 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영지산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한다.
지난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고 올해와 내년까지 본격적인 조성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유아숲체험원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한층 더 풍성한 맞춤형 콘텐츠 제공과 고품질 산림교육 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임시영 경북도산림자원개발원장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과 답답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숲을 찾는 국민들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산림교육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보다 특색 있고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2-22
-
경북도,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거점화 위한 세미나 개최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22일 구미 라마다호텔 세미나실에서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유치를 위해 관련 기업·연구기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폐기물의 자원순환 거점화 실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경북도와 구미시가 추진 중인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의 연장선에서 지역 내 관련 기업체와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내·외 전자폐기물의 자원순환 관련 정책과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경북도의 대응방향을 모색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탄소중립은 국제사회 최상위 과제로 급부상했고 정부에서도 책임있는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환경’이 경제성장의 핵심가치가 되는 녹색 신산업 육성에 사활을 걸고 있으며 폐기물을 자원으로 활용하는 순환경제가 국제적 흐름이 되면서 급증하고 있는 전자폐기물 재활용 산업도 급부상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에서 배출되는 전자폐기물의 고부가 자원순환을 사업내용으로 하는 녹색융합클러스터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의 체계적인 준비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기업·대학·연구기관 등 의견을 수차례 청취해 사업제안서를 도출했다.
녹색융합클러스터는 ‘녹색융합클러스터의 조성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녹색산업의 집적 및 융복합을 촉진하고 연구개발·실증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지정하는 구역으로 개소 당 약 500억원 정도를 투입해 전통적 오염처리 산업에서 탄소중립·순환경제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도약하는 모델을 만드는 것이다.
환경부는 지난해 11월 25일까지 지자체로부터 지정 신청서를 접수받아 3월부터 현지실사 및 평가를 거쳐 6월중 3~4개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이원태 금오공과대학교 교수가 전자폐기물의 자원순환 동향과 녹색융합클러스터 지정을 위한 경북도의 전략을 발표해 국내 최대 전자산업 집적지인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지속가능한 성장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서 SK실트론, LG이노텍, 매그나칩반도체 등 관련 기업체들의 ESG경영을 위한 전자폐기물 재활용율 확대에 관한 논의와 참석자들의 자유 토론으로 이어졌다.
경북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업체·연구기관·지자체의 협력체계를 정비하고 정부의 녹색 신산업 육성에 지역 소재 기업체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구미가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로 지정되면 녹색산업 생태계 구축과 탈탄소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순환경제 실현과 탄소중립 산업단지의 기반마련을 위해 녹색융합클러스터 지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2-22
-
어업대전환 경북 해양수산인 한자리에
경상북도청
[AANEWS] 어업대전환을 위해 경북도 해양수산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는 22일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 관내 수산업협동조합 임직원, 도 및 시군 수산업경영인 연합회 회장 등 수산 관련 단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해양수산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역점적으로 추진할 해양수산분야 주요 시책 설명에 이어 어촌지역 화두인 수산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어촌지역 인구유입 방안, 건의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며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환동해지역본부는 당면 현안으로 어촌지역 청년 유입을 위한 마린보이 프로젝트, 스마트 수산가공종합단지 조성, 경주 블루푸드 플라자 건립,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등에 대해 설명하고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수산자원 관리 및 어업 활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근해어업 구조조정, 어선장비지원사업, 어업인 안전 관련 지원사업 등에 대해 소개하고 미비점에 대한 보완 사항에 대해서도 어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했다.
특히 어업인들은 이 자리에서 어업구조조정에 따른 보상금액 현실화와 업종 간 어업분쟁 해결을 위한 제도개선 요구, 동해안 대표어종인 오징어 등 수산자원 감소에 따른 근본적 대책 마련 등 현실적이고 건설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김중권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해양수산인의 힘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경북도를 만들어 보자”며 “바다 없이는 지방시대도 없고 그 중심에 경북 해양수산인이 있다 지속 가능한 수산업, 다시 살아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2
-
경북도농업기술원, 경북 농업대전환에 박차를 가하다
경북도농업기술원, 경북 농업대전환에 박차를 가하다
[AANEWS]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대학교수, 농업인, 연구·지도 공무원 등 관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연구개발사업 과제계획 심의회’를 가졌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ICT 융합기술 활용 스마트농업,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경북 농특산물 활용 K-면역 식품개발, 종자주권 확보 위한 수출·소비자 맞춤형 신품종 개발을 중요 연구방향으로 설정했다.
이 가운데 ‘K-면역 건강 기능성 식품 원료 개발’등 다년차 55개 과제의 연구내용에 대해 심의했다.
기술원은 연구과제 심의를 통해 올해 79건의 기관 고유과제를 수행하고 그 중 24건의 신규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대표 신규과제로는‘식량대전환을 위한 경북 권역별 밀 적합 품종 선발’, ‘국산 통밀 활용에 따른 용도별 가공품 품질 개선 연구’, ‘미나리 종묘 예취용 농기계 생력화 기술 개발’등이 있다.
한편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설향’대비 과중이 1.5배, 비타민C 1.4배, 엽산 1.1배인 ‘비타킹’딸기 품종을 개발했고 ‘알타킹’, ‘싼타’품종 통상 실시를 통해 86만주를 보급했다.
또, ‘다솜쌀’을 두바이 등 해외로 36톤 시범 수출했고 면역조절 효과 구명과 원료 표준화를 통해 개발한 기능성 식품가공기술 등 11건의 특허출원을 통해 17건의 기술이전을 성사시키는 성과도 거뒀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 원장은 “앞으로 미래농업을 위한 디지털농업, 탄소중립, 4차 산업 등을 목표로 연구방향을 대전환해 변화하는 정책여건과 환경에 대응하고 농업인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2-22
-
K-컬처 중심 경상북도, 경북한복문화창작소 개소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22일 한국한복진흥원에서 경북한복문화창작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강영석 상주시장, 김덕기 경북문화재단 부대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관계자, 그리고 지역 한복인들과 한국한복진흥원에 입주한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한복문화창작소 개소를 알리는 테이프 커팅과 주요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한복진흥원의 한복전수학교 내 설치된 경북한복문화창작소는 한복샘플제작소 한복창업개발소 한복패턴제작소 재단실 그래픽영상실 라이브커머스 촬영스튜디오 등 총 6개의 제작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복 디자인 개발을 비롯한 생산과정의 기술자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과 한복 생산을 위한 실무교육, 일반인들이 한복문화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체험교육 등을 전담하게 된다.
특히 레이저절단기, 스마트자수기, 특수봉재기, 패턴출력기, 패턴입력기 등 전문 기자재를 적극 활용해 한복 제작공정의 현대화를 구현하고 한복 디자이너들에게 최적의 작업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제작대를 설치·제공하는 등 한복산업의 성장과 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2022년 문화관광체육부 산하기관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3년간 총 13억원으로 1차년도에는 한복문화창작소 기반시설 조성 2차년도에는 한복문화창작소 세부 프로그램 운영 3차년도에는 자체 보유 역량 강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지난해 1차년 사업으로 한국한복진흥원 한복전수학교 내에 한복문화창작소 기반시설 조성 뿐만 아니라, 경북도내 총 66개 초중고교에서 3,236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복문화·체험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한복문화창작소와 한국한복진흥원을 중심으로 한복문화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전통과 트렌드 기반의 세련되고 매력적인 한복과 한복문화콘텐츠를 만들어 한복을 통한 확실한 지방시대 및 세계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2-22
-
군위군 대구시 편입, 지방시대 모범사례로 만들어 갈 것.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22일 군위군청에서 경북도-대구시-군위군의 3개 자치단체 부단체장을 주재로 ‘군위군 대구시 편입 공동협의회’를 열고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군위군 대구시 편입을 위한 본격적인 협의체계를 가동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1월 3일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이 공포됨에 따라, 군위군 편입을 전후해 과도기적 기간에 군위 군민들에게 공백 없이 변함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발생 가능한 문제점에 대해 3개 지자체가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3개 자치단체는 예산 집행과 정산, 사무 인계인수, 공유재산 승계 사항 등 군위군 대구시 편입과 관련 준비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에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수시로 공동협의회를 개최해 지자체간 공동 대응과제 및 사무인계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필요 시 중앙부처에 3개 자치단체가 공동으로 법령 개정도 요청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1914년부터 백년이 넘게 경북의 식구였던 군위군을 떠나보내는 마음은 애석하지만, 편입까지 4개월 남짓 남은 기간 동안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군위군 대구시 편입이 지역 간 합의와 정치권의 대승적 결단으로 이뤄진 첫 사례인 만큼, 대구·경북의 상생·발전과 지방시대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3개 자치단체가 한마음으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02-22
-
경북도, 이차전지특화단지 지정 신청 막바지 최종점검
경북도, 이차전지특화단지 지정 신청 막바지 최종점검
[AANEWS]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1일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포스코케미칼 음극재 공장을 방문해 피엠그로우, 대륙신소재 및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등 관련 기업과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이달 말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지정 신청을 앞두고 특화단지 조성 계획을 현장에서 공유하고 기업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이뤄졌다.
포스코케미칼은 대표적인 이차전지 소재 선도기업으로 올해까지 블루밸리국가산단 내 총 2500억원을 투자해 연 1만6000톤 규모의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영일만 4산단에는 약 6000억원을 투자해 2024년 가동 목표로 6만톤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건설 중으로 이차전지 양대 핵심소재를 모두 포항에서 생산하게 된다.
현장방문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블루밸리 산단 내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력·용수·폐수 등 기반시설 확충, 이차전지 전문 인재양성 및 산업단지 주변 정주여건 개선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경북도는 포항 블루밸리산단과 영일만산단을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받아 ‘2030년 이차전지 소재 글로벌 초격차 선도’라는 비전 아래 재활용·핵심원료·전구체·양극재로 이어지는 이차전지 양극소재 전주기 산업 육성 고품질 Hi-니켈계 양극재 초격차 기술개발 및 인재양성 이차전지 전문 특화단지 기반 조성을 중점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포항은 2019년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 이후 본격적인 기업투자가 이뤄지며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 등 선도기업 중심의 대·중소기업 협력 생태계가 형성되고 있어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최적지이다.
또한 경북도는 최근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 EU의 원자재법 시행 등으로 이차전지 공급망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 이차전지 양극소재 초격차 유지를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기업의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해 2월말 이차전지 특화단지 육성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후 특화단지는 산업통상자원부·전문위원회 평가 및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2023년 상반기 중 지정된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포항은 2030년 이차전지 세계 최강국을 목표로 하는 중앙정부 의지에 가장 부합하는 이차전지 소재 특화단지다”며 “경북도는 본원적 기술력 확보와 기업의 투자가 몰려드는 첨단기술 혁신허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2023-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