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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취약계층 지원사업 추진
문경시청
[AANEWS] 문경시는 올해부터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에서 지원하는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은 그동안 문경시에 거주하는 진폐 재해자들을 대상으로 복지사업을 실시했지만 취약계층까지 확대해 지원하는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관내 복지시설 3개소에서 총 2억원 가량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오는 12월까지 취약계층을 위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 흥덕종합사회복지관, 문경지역자활센터 3개의 기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고독사 예방, 위기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어르신 문해 교실 운영,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격증 취득 지원 등의 사업을 실시한다.
문경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에서 지원하는 취약계층 대상 복지사업을 지원받아 문경시 복지향상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사업은 기존 강원도권 폐광지역 외 처음으로 앞으로 전국 폐광지역의 복지향상과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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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사발공방 갤러리 문경 ‘옹기종기 도예전’ 열려
찻사발공방 갤러리 문경 ‘옹기종기 도예전’ 열려
[AANEWS] 문경시와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찻사발공방-갤러리 문경에서 봄맞이 기획전시‘多視 : 봄’에 이어 3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옹기종기 도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2년 찻사발공방이 개관한 이후로 직장인 및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도예프로그램 저녁 취미반 참여자들과 그 결과물을 공유하는 전시회이다.
전시 관람시간은 일요일 월요일을 제외하고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전시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주변 상인, 직장인, 일반주부까지 다양하다.
참여인원 20명 교육생이 만든 90점 가량의 작품이 전시된다.
처음 도자기 만들기에 입문해 만든 간단한 접시부터 큰 항아리까지 일취월장한 작품까지 일상의 시간 속에 자신의 꿈을 담은 도자기들은 어느 장인의 솜씨에 못지않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씨는 “흙을 만지고 성형을 하기까지 잡념들을 버리고 작품에 몰두하게 됐다.
도자기를 만드는 시간이 아주 행복했다.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힘들고 부족했지만 완성된 작품들은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하네요. 수고해 주신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몇 년 전 귀향한 우모씨는 "고향으로 다시 돌아와 도자기도 만들어 보고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어 너무 좋다며 고향으로 돌아오길 정말 잘했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2022년 찻사발공방에서 진행하는 도예체험프로그램은 도시재생사업의 어느 프로그램보다 관심과 인기를 많이 모으고 있다.
도자기의 고장답게 주민들의 참여욕구가 강하며 찻사발 공방이 시내에 위치하고 있어 주민들의 접근이 수월한 점도 한몫을 하고 있다.
찻사발공방으로 유입되는 주민과 관광객들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주변 상권도 활력이 생기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해본다.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직장인들도 점심시간을 활용해 관람이 가능하도록 관람시간을 12시 시작으로 조정했다 주변 상권을 이용해 식사를 하시고 전시장을 잠시 들러 문화생활을 즐기시길 바란다 센터가 기획하는 전시 외에도 지역작가, 단체 등이 전시를 준비하고 있으니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시고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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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농업기술센터, 2023년 농업기계 안전이용교육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2023년 농업기계 안전이용교육
[AANEWS]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봄철 영농 시기를 맞아 농기계 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23년 2월 28일 3월 2일 3월 7일 3월 9일 총 나흘 동안 농용트랙터, 농용굴착기 안전사용 교육을 시행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농기계 안전사고는 연평균 1,273건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하루 평균 3.5건이 발생하고 있다.
그중 봄철 농기계 사고 건수가 가장 높았으며 농기계 사고는 발생하게 되면 중상, 사망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히 더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에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사용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약 400명에게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농기계 작동법을 교육했다.
농기계의 간단한 자가 점검부터 농기계 안전장치, 도로교통 법규 등 이론 교육과 농용트랙터, 농용굴착기를 직접 조종하고 숙달하는 실습 과정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상 초보자라는 마음을 갖고 신중한 자세로 농기계를 다루고 도로 주행 시에는 교통 법규를 철저히 지키며 대형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음주운전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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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학 인재 고용 인센티브 지원사업’시행
안동시청
[AANEWS] 안동시는 이달 22일까지‘지역대학 인재 고용 인센티브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민선8기 핵심 공약사항으로 신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인재의 지역 정착을 도모해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하고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사업 대상은 정규직 직원 신규 채용 시 지역대학 출신 인재에게 가산점 부가를 확약한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지역기업으로 소비·향락업이나 단순노무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에는 인건비의 일부를 월 160만원 한도 내 지원하며 참여기업 취업 인재에게는 고용정착지원금 월 30만원과 직무교육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시청 홈페이지 또는 사업 수행기관인 사회적경제허브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이번에 2개 참여기업을 모집하며 추후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더 많은 기업과 인재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규모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 기업도시 안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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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40일간의 읍면동 소통 완주 ‘마음길 활짝’
안동시청
[AANEWS] 안동시가 계묘년을 맞아 추진한 ‘읍면동 주민과의 공감 소통의 날’이 40여 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권기창 시장은 지난 1월 30일 풍천면을 시작으로 3월 10일 길안면까지 2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2,000여명의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을 나눴다.
이 과정에서 265명의 주민이 제안한 421건의 건의사항에 깊이 공감하며 발 빠른 해결을 주문했다.
시는 건의사항의 추진 방향을 즉시 읍면동장과 공유하고 관련 부서를 통해 신속히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한, 추진상황을 수시로 건의자에게 통보해 행정의 신뢰성을 담보하고 있다.
축사 악취 문제, 등산로 개선, 공공시설 일부 개선 등 비교적 소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건은 즉시 조치하고 도로 및 농로 확포장공사, 하천 정비, 배수로 정비 등 상당한 예산이 수반되는 건은 순차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또한, 농산물 공판장 출하 시 지역 농민이 겪는 역차별에 대해서는 신속히 시스템을 보완해나가고 있다.
주민들과의 대화 과정에서는 즉시 처방이 불가한 사항도 다수 제기됐다.
버스노선 개편에 따른 불편, 댐을 활용한 농업용수 및 상수도 공급, 폐 역사·철도 활용 등은 도시 전반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으로 종합적이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을 대비해 조치 시기까지 필요한 대안도 함께 제시했다.
권 시장은 단체 사무실 공간 조성, 경로당 신축 등 이용 인원 대비 예산이 과다 투여되는 제안에 대해서는 도시의 전반적인 발전을 위해 최대한 유휴공간을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안동·예천 행정구역 통합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현장 문답으로 해소하며 공론화에 한 걸음 다가섰다.
또, 주민이 행정과 서로 협치해 클린시티를 조성하고 마을 조경사업 등으로 관광거점 도시 안동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공감 소통의 날은 작년 민선 8기 취임과 함께 처음 추진하고 이번이 두 번째다.
작년 건의사항은 총 338건으로 60건을 완료했고 93건이 추진 중이며 146건은 타 기관 협의가 필요하는 등 장기적으로 검토 및 추진 중이다.
39건은 불가한 것으로 결정됐으나 대안을 마련해 시민 불편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가겠다”며 “금년도 시정 화두인 ‘봉산개도 우수가교’의 마음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위대한 시민들과 새로운 안동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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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각종 전국단위 체육대회 연이어 개최
안동시, 각종 전국단위 체육대회 연이어 개최
[AANEWS] 안동시와 안동시체육회는 침체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먼저 오는 17일 제16회 안동웅부배 전국초등학교 테니스대회가 안동시민테니스장에서 4일간 열린다.
3개부 35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2023 전국 U리그 축구대회가 3월 17일부터 11월 3일까지 홈&어웨이 방식으로 강변전용축구장에서 진행된다.
권역리그로 진행하는 이번 대회에서 4권역에 포함된 안동과학대학교가 3월 17일 오후 3시부터 건국대와 첫 홈경기를 치룬다.
안동과 타지역에서 각각 8경기를 진행해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이어 25일에는 2023 안동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이틀간 안동시민테니스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테니스 동호인 600여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연이은 전국단위 체육대회 개최로 선수 및 관계자가 안동을 방문해 침체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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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다문화가족 금융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상북도청
[AANEWS] 경상북도는 15일 NH농협은행 경북본부와 다문화가족 금융업무 교육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박성수 지방시대정책국장, 임도곤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 소외계층인 다문화가족의 생활밀착형 금융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4월부터 11월까지 도내 22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결혼이주민 및 자녀들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방법 및 일반금융상식을 교육해 다문화가족의 금융 이용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3년 동안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지역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등 금융소외계층 5200명을 대상으로 각종 금융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한편 경북도는 다문화가족의 조기 적응을 위해 방문교육서비스, 통번역서비스, 다문화가족자녀 학습지원, 글로벌 인재양성 등 121억원을 투입해 2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성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코로나19와 경기악화 등으로 다문화 가족을 지원하는 기업과 사회단체의 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NH농협은행 경북본부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다문화가족이 경북도민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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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3년 농어업인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비 융자 지원
경북도, 2023년 농어업인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비 융자 지원
[AANEWS] 경북도는 신재생에너지의 확대보급을 통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어업인의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2023년도 햇살에너지농사 융자지원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햇살에너지농사 지원사업은 경북도가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에너지사업육성기금’을 조성해 태양광 발전사업 시설자금을 융자해주는 사업이다.
축사를 비롯한 농어촌 건축물,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전기를 생산·판매해 농외소득을 창출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에도 효과가 있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다.
낮은 대출 금리와 안정적인 농외소득 창출 효과가 검증되면서 매년 도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더 많은 농어업인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사업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올해는 총 137억원 정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경북도에 주소를 둔 농어업인 및 농어업인 단체로 개인은 태양광발전 시설용량 100㎾ 기준 1억 4천만원, 단체는 태양광발전 시설용량 500㎾ 기준 7억원까지, 6개월 거치 11년 6개월 원금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연리 1%로 융자 지원한다.
다만, 경북도는 식량안보와 농지훼손 우려 등을 고려해 논·밭·과수원 등 실제로 농작물 경작지로 이용되는 토지, 건축물대장 미등록 및 준공검사가 완료되지 않은 건축물 등에 대해서는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3월 20일부터 4월 14일까지며 지원희망자는 경상북도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고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구비해 환동해지역본부 에너지산업과로 우편 및 방문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도내 거주기간, 농어업 종사기간 등을 평가하고 햇살에너지농사 추진단 심사위원회에서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설치 위치 등을 심사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장상길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도민들에게 저리로 태양광 시설자금을 융자해주는 햇살에너지 융자지원 사업을 통해 많은 농어업인들이 수익을 창출해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경북도의 탄소중립 실현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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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대전환을 위한‘환동해 산·학·연 협력 간담회’개최
경상북도청
[AANEWS] 그린에너지 시대, 탄소중립 대전환을 위한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대학 및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였다.
경북도는 15일 환동해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포스텍, 영남대, 한동대, 동국대, 위덕대 등 산학협력단, 에너지·원자력 분야 교수, 경북테크노파크 그린에너지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동해 산·학·연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북도의 탄소중립 대전환을 위한 주요 사업들의 추진현황과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신규 국비 확보 추진방안, 각 대학과 유관기관의 협력사업 추진현황 및 건의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에서는 탄소중립 대전환을 위해 ‘에너지 대전환 기반 마련’, ‘원전 혁신 기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세부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세부 과제로는 그린 에너지 기반구축 및 산업육성 도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복지실현 에너지 대전환 인프라 구축 녹색경제 실현을 위한 자립 기반 조성 글로벌 원자력 혁신기술 산업 생태계 기반조성 원자력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 원자력 산업 홍보·기업육성 및 방재안전기반 강화 등 7개의 과제를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풍력산업 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 수소산업 융복합 인력양성 지원사업 원자력 전문인력 양성사업 신재생에너지 원스톱 컨설팅 지원 기업에너지절감 원스톱 패키지 지원 산악지형 노후풍력발전단지 리파워링 기술개발 수소산업 육성 등 전문가그룹 운영 원전관련 기업경쟁력 강화사업 원전해체기술개발 지원사업 등 에너지·원자력 분야에서 대학 및 유관기관 등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한편 동부청사는 지난 2월 환동해 5개 시군 부단체장 회의와 도내 수산업 관계자 해양수산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고 앞으로도 환동해 시군, 유관기관 등과 격식 없는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중권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경북은 풍력, 원자력, 이차전지, 수소에너지 등 저탄소 미래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무한한 원동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선도 산업을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전문 인력 양성이 가장 중요하다.
탄소중립 대전환을 위한 정책 개발과 지원책 모색을 위해 학계 및 연구기관들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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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삶터·일터가 보장되는 노동 존중 경북”출발선에 섰다
경상북도청
[AANEWS] 경상북도는 15일 도청 회의실에서 지역의 노동실태를 조사하고 노동정책 비전과 추진방향 설정을 위해 추진해 온 ‘경상북도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구용역 보고회에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한국노총, 민주노총, 경북경영자총협회 등 도내 노동 관련 관계자와 외부 교수 등이 참석해 지역 노동정책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코로나19 장기화, 제4차 산업혁명 등으로 비롯된 산업구조의 변화는 비정규직, 프리랜서 플랫폼 노동자 등 새로운 유형의 취약노동자를 증가시켰고 지난해부터 시작된 세계적인 경기침체는 지역 노동자의 근로 여건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지역의 노동시장 구조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노동정책 실현 노동자의 근로 환경을 확인해 이를 반영한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노동정책의 수립 지역 노동환경을 개선해 안전한 일터를 제공함으로써,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노동정책을 마련하고자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우선, 경북 노동 근무실태조사는 노동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지역 노동자의 고용노동 조건, 노동인권, 일과 삶의 균형 등 지역 노동환경 특성을 파악했다.
사업장 산업안전 실태조사는 도내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장 안전관리 조직 및 안전보건 활동 현황 등을 확인했다.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안전한 삶터와 일터가 보장되는 노동 존중 경북 실현”이라는 목표 세우고 4대 추진 전략별 15대 분야에서 노동정책 실천과제를 마련했다.
4대 추진 전략별 15대 분야는 청소년·청년, 중장년·고령자, 여성, 장애인, 외국인 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공정한 노동환경 조성 감정노동자, 영세사업장·특수고용·비정규직 노동자의 보편적 노동권리 보장 지속가능한 노동환경 조성, 노동전환 대응, 산업재해 예방에 의한 안전한 삶과 일터 조성 노사상생 강화, 사회안전망 구축, 노동환경 개선을 바탕으로 노사상생과 안전망 강화 등이다.
또, 구체적인 50여개의 실천과제도 수립했다.
한편 경북연구원은 국내 지역별 노동정책 현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다양한 전문가의 조언을 수집했으며 신중한 용역 수행을 위해 기간 연장을 건의해 당초 계획보다 1개월 연장한 2022년 6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세계적인 경제침체는 노동시장의 양극화를 가속화할 뿐만 아니라, 특히 지역 노동자의 노동권익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고 말하며 “지역의 노동환경을 명확히 파악하고 기본계획수립에 반영해 노동자가 행복한 경북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