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봉화군 드림스타트 “여름방학, 영화보며 문화생활 즐겨요~”
봉화군청사(사진=봉화군)
[AANEWS] 봉화군 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3일과 11일 양일간 롯데시네마 영주점에서 문화체험활동으로 ‘영화보러 가는 날’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가족과 아동 4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최신영화 관람 제공을 통해 대상자들이 문화생활을 누리고 가족 간 친밀감을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1회차 참여자들은 ‘틴에이지 크라켄 루비’를, 2회차 참여자들은‘몬스터 패밀리 2’를 관람하며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무더운 여름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오랜만에 영화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았고 다음에도 관람할 기회가 있으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봉화군은 대상자의 다양한 욕구에 맞춰 서비스를 연계·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2023-08-11
-
영주문화관광재단, ‘나도, 문화인 페스타’ 선정작가 이다은 개인전 개최
영주문화관광재단, ‘나도, 문화인 페스타’ 선정작가 이다은 개인전 개최
[AANEWS] 영주문화관광재단은 2023년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모두의 아티스트’ 선정 작가 이다은의 개인전인 ‘그저, 노력만으로는’을 11일부터 27일까지 148아트스퀘어에서 개최한다.
이다은 작가는 동국여자대학교 회화과 출신으로 지난해 148아트스퀘어 입주작가로 선정되는 등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청년작가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올해 책으로 제작 예정인 일러스트 작품과 작품 제작 과정을 알 수 있는 드로잉 등 총 50여 점 이상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겪을 법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이야기를 ‘곰곰이’라는 의인화된 캐릭터를 통해 담담히 표현하고 있어, 작품에 쉽게 몰입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전시이다.
전시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148아트스퀘어에서 첫선 보이는 일러스트 전시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전시를 통해, 잔잔한 위로를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11
-
‘추석엔 햅쌀’…영주시, ‘8·15 광복쌀’ 재배단지 첫 벼베기
영주시청사(사진=영주시)
[AANEWS] 대한광복단 발상지인 항일 의병의 고장 영주시에서 ‘8.15 광복쌀’ 올해 첫 수확이 시작됐다.
영주시는 아직 무더위가 한창인 12일 안정면 오계리 황순섭 농가의 논에서 ‘8·15 광복쌀’ 올해 첫 벼베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수확한 8·15 광복쌀은 극조생종인 진옥벼, 해담벼, 빠르미로 4월 20일 첫 모내기 이후 114일 만에 첫 수확이다.
시는 이번 첫 벼베기를 시작으로 8월 말까지 120톤을 수확해 안정농협을 통해 8·15 광복쌀이라는 브랜드로 추석 명절에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8·15 광복쌀은 영주시가 쌀시장 개방과 산지 쌀값 하락 등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2012년 안정농협과 협력해 추석용 햅쌀로 개발한 브랜드다.
8월 15일 무렵에 수확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미래 세대들에게 애국정신을 고취한다는 의미가 담긴 8.15 광복쌀은 조기 수확으로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8·15 광복쌀의 안정적인 원료곡 확보를 위해 안정농협을 통해 계약재배 단지 총 20ha를 조성해 재배농가에 생산장려금 3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차별화된 햅쌀 공급을 위해 품종 특성에 맞춰 생육단계별 현장 지도를 강화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판로개척을 통해 8·15 광복쌀을 전국적인 명품 햅쌀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벼베기 행사는 대외 경쟁력을 확보해 가는 고품질 영주쌀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자리가 됐다"며 “우수한 품질에 애국의 의미까지 더한 8·15 광복쌀을 한 예로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 방안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주는 역사적으로 광복절과 관련이 깊다.
일제강점기 국내외에서 독립운동을 벌인 대한광복단이 1913년 영주 풍기에서 처음 조직됐다.
대한광복단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대한광복단 기념공원이 영주시 풍기읍 산법리에 있다.
2023-08-11
-
대구시 성매매 방지 민·관 합동점검 실시
대구광역시청사(사진=대구광역시)
[AANEWS] 대구광역시는 오는 17일 북구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대구시, 북구청, 경찰서 소방서 성매매 피해자 상담소와 함께 ‘민·관·경 성매매 방지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
2019년부터 대구광역시 유관부서 구·군, 지방경찰청과 교육청, 소방안전본부, 성매매 피해자 상담소 등 총 19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성매매 근절을 위한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은 북구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30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성매매 행위 청소년 출입 여부 등을 현장 점검한다.
아울러 성매매 피해자 상담소에서는 성매매 우려 업종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야간 현장상담 및 성매매 피해자 구조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지현 대구광역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성매매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으로 성매매 없는 대구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1
-
옛길박물관, 옛길박물관의 책‘낙동강과 문경’발간
옛길박물관, 옛길박물관의 책‘낙동강과 문경’발간
[AANEWS] 문경시 문경새재관리사무소 옛길박물관에서는 지역 문화의 독자성과 특수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옛길박물관의 책 제29집‘낙동강과 문경’을 발간했다.
금번 도서는 우리나라 대표 고갯길인 문경새재와 더불어 주요 교통로였던 낙동강 물길을 주제로 해, 물길이 우리 지역에 어떠한 역사 · 문화적 영향을 끼쳤는지 심도 있게 연구한 결과물이다.
도서의 내용은 낙동강 수운의 성쇠 낙동강 뱃길과 포구 나루터 마을과 강문화 문경의 시장 변천과 그 의미 등 4개의 본문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사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김동욱 문경새재관리사무소장은 “지속적인 박물관의 책 발간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발굴하고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옛길박물관은 문경지역을 대표하는 공립박물관으로서 지역 문화를 연구하고 공유해나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2023-08-11
-
문경시, 실버돌핀과 투자양해각서 체결
문경시, 실버돌핀과 투자양해각서 체결
[AANEWS] 문경시는 8월 10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실버돌핀과 배터리 처리 공장 신설에 대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투자양해각서 체결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김지혁 대표 및 협력업체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실버돌핀은 사용 후 전기차 배터리 원소재 추출 및 축전지 제조 기업으로 금번 공장 신설에 155억원을 투자하고 30여명을 고용할 계획이며 추후 투자금을 500억원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업체는 최근 화제가 된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및 재활용 공정 설립을 추진할 계획으로 향후 지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해갈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우리시에 투자의사를 밝혀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업 하기 좋은 문경시의 기업지원 정책으로 민간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투자를 유도해 신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8-11
-
경북도, 탄소중립 시대 새로운 성장 동력 찾는다, ‘원자력 열이용 협의체’출범
경상북도청(사진=경상북도)
[AANEWS] 경북도는 11일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연구기관, 산업체 등과 원자력 공정열 신사업 창출을 위한 ‘원자력 열이용 협의체’발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주관하고 경북도를 비롯해 현대엔지니어링, SK에코플랜트, 포스코홀딩스, 포스코이앤씨, GS건설, 롯데케미칼, 롯데건설, DL이앤씨, DL케미칼, 어프로티움 등 13개 지자체·연구기관·기업이 참여했다.
오늘 발족한 협의체는 원자력 열 생산·이용에 관한 정보교류 및 사업기회 모색 공동 기술개발 열이용 시스템 실증사업 추진 및 인허가 방안 마련 등 원자력을 활용해 공정열 생산과 이용을 위한 기술 개발과 사업화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4세대 원전이라 불리는 SMR의 한 종류인 고온가스로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원자력 고온열을 산업, 에너지 분야에 활용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최근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애쓰고 있는 가운데, 특히 제품 제조공정 특성상 탄소 배출량이 많은 국내 철강과 석유화학 산업계는 탄소중립 달성이 기업 생존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열 생산 과정에 탄소배출이 없고 수소생산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SMR이 주목받고 있다.
캐나다, 독일 노르웨이, 영국, 인도 등 해외의 경우, 가동 원전에서 생산한 증기를 인근 제지 회사 등에 산업 공정열로 활용한 경험이 있으며 미국은 멕시코만 인근 화학단지에 X-energy社의 SMR 4기를 건설해 550도 이상의 고온증기를 공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도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현대엔지니어링, 美 USNC사가 고온가스로 개발과 활용을 위한 공동 기술개발을 추진 중이며 현재 실증 플랜트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향후 경북도는 원자력 열이용 시스템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실증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고 이를 활용해 울진군과 함께 추진 중인 ‘원자력 활용 청정수소 생산·실증단지’조성사업도 착실히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김중권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이번 원자력 열이용 협의체 발족을 통해 연구기관과 기업이 손잡고 원자력의 전력생산뿐만 아니라 공정열, 수소생산 등 다양한 활용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향후 환동해 지역을 차세대 SMR 기술개발과 산업화의 거점지역으로 육성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8-11
-
예천군 드림스타트, 여름방학 체육교실 운영
예천군청사(사진=예천군)
[AANEWS] 예천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활기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11일과 18일 2회에 걸쳐 체육교실을 운영한다.
군은 컵 쌓기, 피구, 패러슈트, 뜀틀 등 다양한 도구를 접하고 신체활동을 하면서 여름방학 동안 아동들의 신체활동을 늘리고 정서적인 발달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동들은 방학 기간에 또래와 함께 건전한 단체놀이를 하면서 서로 교감하고 화합하는 과정을 통해 즐거움과 협동심, 배려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체육교실에 참여한 아동은 “시원한 곳에서 친구들이랑 피구도 하고 컵쌓기를 할 수 있어 무척 재미있었고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영선 주민행복과장은 “무더운 여름 아이들이 실내에서 체육활동을 즐기면서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방학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친구들과 함께하는 체육활동을 통해 유대감도 쌓아 또래 관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드림스타트는 그 밖에도 올해 3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저소득 가정 아동의 유익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2023-08-11
-
예천군, 생명사랑마을‘외로움 예방 스토리텔링’진행
예천군청사(사진=예천군)
[AANEWS] 예천군은 11일 오후2시 30분 생명사랑마을로 지정된 지보면 마전1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회관에서 ‘외로움 예방 스토리텔링’ 행사를 진행했다.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노년층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예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노년기 정신건강 종합검진 외로움 예방 스토리텔링 특강 마음나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과 마음나눔공연은 ‘TBC 싱싱고향별곡’ 진행자인 기웅아재와 김민제 색소폰 연주자가 ‘누가 뭐래도 우리는 참 잘 살고 있다’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참여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설문 등을 통한 노년기 정신건강 종합검진으로 어르신들의 마음 건강을 살피고 결과에 따라 추가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지속 상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외로움 해소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은 농약 중독 자살의 위험성을 알리고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마을 생명지킴이 활동, 농촌지역 농약안전보관함 보급과 사용 방법 안내, 마을 순회 행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예천군에는 5개 마을을 지정·운영 중이다.
2023-08-11
-
안동시 농업인들 강원도 태백서 안전체험 교육 받아
안동시청사(사진=안동시)
[AANEWS]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가송단호박작목반 11명이 태백시 소재 ‘365세이프타운’에서 안전체험 현장교육을 받았다.
이번 현장교육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작업단계를 고려한 농작업 위험요소 분석과 농업인의 농작업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추진했다.
이날 작목반원들은 ‘365세이프타운’에서 소방안전체험 및 재난생활종합안전체험을 받았다.
이어 ‘봉화약용작물연구소’에서 ‘농업최신재배기술 적용을 위한 농작업 안전환경 구축’을 주제로 농작업 재해 예방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를 들었다.
남효수 반장은“이번 견학으로 작목반원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또한 태풍‘카눈’에 대한 수해예방교육으로 두려움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농작업 안전의식 조성을 위해 각종 교육 및 홍보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