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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서 펼쳐지는 희망 콘서트 ‘다시 안동 ON’
안동에서 펼쳐지는 희망 콘서트 ‘다시 안동 ON’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함께 오는 6월 14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안동시민운동장에서 희망 콘서트 ‘다시 안동 ON’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총 1만7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영탁, 정동원, 양지은, 홍진영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 다채롭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산불피해 주민에게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전 초청권이 배부되며 일반 시민과 관광객은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안동시 관내에서 2만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입장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교환은 1인 1매,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입장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시민운동장 주차장 이용이 제한되므로 강변주차장 등 인근 공용주차장을 이용하거나, 순환2·순환2-1번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한편 콘서트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에게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원도심 일원에서 열리는 ‘다시, 안동 ON’ 연계 행사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맥주 또는 막걸리 교환권이 제공된다.
관람객들은 공연 후에도 원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와 함께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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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68회 부산광역시 문화상 후보자 추천 접수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는 7월 25일까지 '제68회 부산광역시 문화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문화상’은 지역 내 문화예술진흥에 기여하고 향토문화발전과 부산의 명예를 드높인 문화예술인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1957년부터 매년 △과학 △문학 △미술 △음악 △사진·공예 △체육 등 각 분야에서 지역문화 발전과 시민 문화 의식 고취에 이바지한 공로가 현저한 자에게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420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부산 지역 최고 권위의 문화상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주요 수상자로는 △과학 부문, 우장춘 박사 △문학 부문, 김정한 작가 △지역사회개발 부문, 장기려 박사가 있다.
시상 부문은 △인문과학 △자연과학 △문학 △공연예술 △시각예술 △전통예술 △대중예술 △공간예술 △체육 △언론·출판으로 10개 부문별로 각 1명씩 선정해 시상한다.
9월에서 10월 중순쯤 실무 심사와 최종 심사 등을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하며 10월 말 시상식에서 부산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후보자는 거주지에 상관없이 해당 분야에서 창의성을 발휘해 부산의 향토문화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문화예술인이면 된다.
부문별 △관련기관·단체장 △대학교 총장·학장 또는 대학 학장 △구청장·군수 △부산에 있는 중앙 행정기관장 △개인이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 추천은 추천권자가 구비서류 등을 우편 또는 방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통합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시 문화예술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부산광역시 문화상은 올해로 제68회를 맞아, 지역문화인들의 부산문화발전과 문화예술 진흥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자를 시상하는 역사와 전통을 지닌 상”이라며 “이에 걸맞은 수상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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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상회, 6월 한 달간 전 품목 30퍼센트 할인 판매
동백상회, 6월 한 달간 전 품목 30퍼센트 할인 판매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에 위치한 부산 우수제품 쇼핑숍 ‘동백상회’에서 오늘부터 6월 한 달간 전 품목 30퍼센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백상회’는 부산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시와 ㈜신세계가 협력해 마련한 상생 공간으로 2023년 3월부터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이번 할인행사는 6월부터 판매를 시작하는 '2025년 동백상회 4기 입점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품평회와 신세계백화점의 검증을 거쳐 선정된 30여 개 기업의 제품을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역의 맛을 담은 전통주와 수제맥주 △프리미엄 커피·액상차 △간장·참기름 등 조미료 △천연 벌꿀, 현미두부과자 등 식품을 비롯해 △시 소통 캐릭터 ‘부기’를 활용한 팬 상품 △부산의 풍경을 담은 마그넷·키링 등 관광기념품 △디자인 앞치마, 진공밀폐용기 등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우수제품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된다.
한편 시는 동백상회가 부산 대표 쇼핑숍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품 경쟁력 강화와 마케팅 다각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품 포장 디자인 개선 등을 통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서로 어울리는 제품을 모은 ‘동백상회 에디션’ 기획, 시즌별 특별판매전 진행 등을 통해 고객 확보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포트빌리지 부산’, ‘부산브랜드페스타’ 등 지역축제 참여, 외국인 관광객 대상 ‘비짓부산패스’ 가맹점 등록 등 대내외 홍보도 병행해나갈 예정이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동백상회는 지역기업에는 브랜드를 알리고 판로를 넓힐 수 있는 기회의 장이자, 시민들에게는 부산의 우수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지역기업이 동백상회를 발판 삼아 국내외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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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술 신생기업의 도전은 계속된다… '부산 핀테크 허브' 입주기업 2차 모집
'금융기술 신생기업의 도전은 계속된다… '부산 핀테크 허브' 입주기업 2차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금융기술 분야 기업의 집적과 성장을 지원하는 '부산 핀테크 허브'에 입주할 기업 11개 사를 내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업 7년 이내의 기술 기반 기업으로 금융기술 및 디지털 전환, 데이터 기반 사업모델을 보유하거나 해당 분야로의 확장을 모색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앞서 진행된 1차 모집에서 6개 사를 선정했고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신생기업 11개 사를 추가로 선발해 부산의 금융기술 산업 생태계 조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공유오피스 입주 공간, 사업화 자금,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부산 핀테크 허브'는 부산국제금융센터에 있는 '유-스페이스'와 부산상공회의소 내 '에스-스페이스' 두 개 거점에서 운영되며 현재 43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시는 입주 공간 제공을 넘어, 사업화 지원, 교류, 역량 강화 등 전 주기적 지원체계를 통해 입주기업의 실질적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핵심 개발인력 지원, 선도기업-신생기업 간 동반관계 구축, 투자 연계 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들이 빠르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는 올해 초 '핀테크 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신규 전략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핀테크 허브'의 운영 고도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양기반 디지털 금융 상품개발, 디지털 금융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벤처 펀드를 활용한 투자자금 연계 등 부산 특화 금융기술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혁신 성장 기업을 발굴하고 상장 준비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이러한 시의 전방위적 지원을 통해 '부산 핀테크 허브' 입주기업들은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현재 입주 중인 기업 중 31퍼센트가 입주 후 10배 이상의 매출 증가를 기록하는 등 금융기술 기업 생태계가 지속해서 확장하고 있다.
그중 2023년 입주한 ‘파인드이알’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컨테이너 터미널 야드 자동 배차 시스템&해운·항만관련 정보기술 해법을 개발하는 신생기업으로 시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술 고도화와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2년 창업 이후 빠른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는 부산지역 유망 창업기업으로 ‘브라이트클럽’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모집은 내일부터 6월 25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서류 및 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입주기업이 선정된다.
‘에스-스페이스’의 경우, 연 매출 10억원 이상으로 매출 고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 접수, 모집 절차, 지원 내용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동우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우리시는 창업 초기기업의 실질적 성장을 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부산 핀테크 허브'를 중심으로 부산지역 유망 신생기업이 미래 금융기술 시장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부산이 글로벌 금융기술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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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통상위기 극복 위해 ‘녹산산단현장 관세대응 핀셋 포인트 설명회 및 상담회’ 개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미국 관세정책 등에 따른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6월 17일 오후 2시에 한국산업단지공단 혁신센터 대강당에서 ‘녹산산단현장 관세대응 핀셋 포인트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 수출위기 현장지원단 운영’과 연계한 후속 조치로 지난 4월 수출기업의 애로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미 관세정책 대응을 위한 기업현장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지역 수출기업이 필요로 하는 세계적 통상현안 정보 제공 및 전문가 상담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기업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장소는 부산지역 근로자의 약 49.4퍼센트가 강서구에 집중돼있는 점을 감안, 지역기업의 행사 참가 편의성 제고를 위해 녹산공단 내로 결정했다.
이날 행사는 △'글로벌 통상이슈 및 미국 관세정책 기업 애로 사례' 주제 발표와 △환율 등 수출 실무 정보 제공 △시 수출지원정책 안내 △관세·법률·금융 등 분야 수출 전문가와의 일대일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글로벌 통상이슈 및 미국 관세정책으로 인한 기업 애로 사례’ 주제 발표에 이어 부산은행에서 환율, 환위험 방지 등 수출 실무 정보를 안내하고 시·부산경제진흥원·신용보증기금 부산신용보험센터에서 기관별 기업지원정책을 각각 안내한다.
이어서 관세, 법률, 금융 등 분야의 수출 전문가가 기업 수출 애로 해소 지원을 위한 일대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부산 기업은 오는 6월 12일까지 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수출 기업에 신속·정확한 통상정보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시책을 알리고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수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기업이 필요로 하는 수출지원 정책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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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세계 지능형도시 평가 12위·아시아 2위 쾌거… 글로벌 도시 도약 가속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가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전방위 노력으로 세계 상위 12위, 아시아 상위 2위를 달성하며 세계적 지능형도시로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시는 영국의 세계적 컨설팅 전문기관 지옌사가 발표한 세계 지능형센터지수 11회차 평가에서 전 세계 주요 도시 76곳 중 1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부산은 4년 전 평가에서 처음으로 순위에 든 이후 지속해서 순위가 상승 중이다.
이번 11회차 평가에서 12위에 이름을 올린 것은, 지난 회차 평가에 이어 세계 상위 순위에 다섯 번 연속 든 것으로 부산이 세계적인 지능형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2회 연속 홍콩을 제치고 싱가포르에 이어 2위를 달성함으로써 명실상부 ‘아시아 상위2 지능형도시’로 자리 잡았다.
특히 경쟁력평가 부문의 6개 평가항목 모두 골고루 우수한 순위를 유지함으로써 상위권 안착의 주요 요인이 됐다.
△첨단기술 분야 12위 △금융지원 분야 13위 △인적자원 분야 9위 △기업환경 분야 8위 △평판·명성 분야 11위 △기반 구축 분야 6위를 기록하며 상승을 견인했다.
또한, 지수의 3가지 평가 관점 중 기술 산업 규제나 지원 접근방식을 보여주는 혁신지원에서도 13위에서 7위로 도약해 지능형도시를 향한 규제 완화와 지원정책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3월, 시 디지털경제실 산하에 기존 원스톱기업지원단을 확대한 기업지원과를 신설해 기업지원체계를 한층 더 강화했으며 미래기술전략국 신설을 통해 연구개발, 인공지능,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등 미래신산업을 집중적으로 키워나가고 있다.
아울러 전 세계 지능형 분야 관련 전문가들의 온라인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한 평가에서는 평판·명성 부문에서 지난 회차에 이어 이번에도 1위를 차지했다.
‘CES 2025’를 통해 통합부산관을 최초 운영하며 부산 혁신기업 지원과 세계적 교류 강화에 노력했으며 지속적인 도시 외교 및 기업투자 유치 활동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 부산이라는 브랜드 가치가 널리 알려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분야별 전문가들의 평가인 만큼 향후 세계적 중심도시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
시는 경제 전반의 '지능화'와 '디지털화'를 총괄하는 '디지털경제실'을 중심으로 주력산업에 디지털을 접목해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전환하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양자컴퓨팅, 로봇, 바이오 등 디지털 혁신 기술 성장 지원으로 경제체급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 ‘부산 인공지능 전환 추진 로드맵’을 수립했으며 지자체 최초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를 유치해 그간 수도권 위주로 이뤄진 첨단산업 분야의 교류와 비즈니스를 지역으로 확대하고 관련 산업의 전후방 활성화 효과를 증폭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4월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의 본격 출범을 통해 기술창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벤처투자를 촉진함으로써 지역주도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디지털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한 △권역별 미래 신산업 혁신클러스터 구축 △센텀2지구 도심융합 특구 본격화 △가상 모형 시범구역 조성, 딥테크 산업 필수기반 시설인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 조성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조성 △부산 인공지능 실증센터 운영 △스마트 헬스케어·빅데이터센터 구축 △양자과학기술센터 운영, 디지털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운영 등 다양한 디지털 산업을 발굴·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금의 상승세를 지속 이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부산은 명실상부한 세계적 지능형도시가 됐다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수도권 일극화를 극복하고 남부권 혁신거점이자 세계적 중심도시 부산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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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노인 버스 무료이용 지원사업 시행
원주시, 노인 버스 무료이용 지원사업 시행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어르신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노인 버스 무료이용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2일부터 원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70세 이상 시민은 전용 교통카드를 이용해 월 15회까지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약 4만 5천여명으로 원주시 시내버스와 누리버스의 모든 노선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용 교통카드는 오는 16일부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만70세가 되는 1955년생의 경우, 주민등록상 생일 한 달 전부터 신청할 수 있다.
본인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위임자와 수임자의 신분증, 신청서 관계 증명 서류를 지참해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
원주시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집중신청 기간으로 정하고 출생 연도 끝자리 요일제를 운영한다.
요일제에 따라 △1·6년생은 월요일 △2·7년생은 화요일 △3·8년생은 수요일 △4·9년생은 목요일 △5·0년생은 금요일에 신청하면 된다.
카드는 본인이 신청한 행정복지센터에서 9월부터 수령 가능하며 무료 이용은 10월 2일부터 가능하다.
해당 교통카드는 매월 1일 무료 이용 횟수가 15회로 자동 초기화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원주시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이동권 확보와 더불어 여가 및 경제활동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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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공동주택 건설현장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 협약 체결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는 4일 오후 2시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시행사 및 시공사와 함께 지역 업체 의무참여를 명시한 ‘공동주택 건설현장 지역업체 참여’ 협약서를 체결한다.
협약은 대규모 투자사업 시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을 수립해 사업하기 좋은 강릉을 만들고 상호 협력과 상생을 기반으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민간사업자 공동주택 건설 현장 2곳을 대상으로 총공사비의 40% 이상을 지역업체가 참여하도록 해 상호 간의 발전을 도모하고 강릉시 역점사업 중 하나인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 △하도급 등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 △지역 건설장비, 자재, 생산 제품 등을 우선 사용 △지역 주민 근로자 사업장 우선 채용 등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2곳의 총공사비 820억원 중 328억원이 지역 내 시공사, 인력, 자재 및 장비 분야 등에 투입되어 침체된 지역경제를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릉시는 2022년부터 관내 공동주택 건설 현장 7곳을 대상으로 지역업체 참여 협약을 체결한 이후, 투입된 공사비 2,190억원 중 현재 970억원을 지역업체가 맡아 지역업체 참여 비율을 높여가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공동주택 등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 업무협약 체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건설산업의 발전을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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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북부권에 공공형 키즈카페 들어선다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 북부권에 공공형 키즈카페가 건립돼 지역 내 아동 보육 인프라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시는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공공형 실내 놀이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내 돌봄 인프라를 확충해 맞춤형 문화·건강·육아 지원 복합공간을 조성하고자 강릉 북부권역에 공공형 키즈카페를 건립한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주문진읍 등 강릉 북부권역에는 영유아 시설이 전무해 영유아 및 아동이 안전하게 놀이와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반시설이 부족했다.
이에 시는 정주 여건을 강화해 돌봄 환경을 개선하고자 지난 2024년 4월 지방소멸대응 기금 투자사업에 선정되어 340백만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에 시비를 추가 확보해 총 1,340백만원을 투입해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들어서는 공공형 키즈카페는 영유아 및 초등학생 아동까지 이용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영유아 인구 감소 대응 및 보육시설 접근성 향상 등 보육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공공형 키즈카페는 놀이공간을 넘어 세대 간 소통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주민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4일 주문진문화교육센터 1층 소회의실에서 이채희 복지민원국장 주재로 주문진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아동의 놀 권리 증진과 커뮤니티 중심의 놀이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 맞춤형 공공형 키즈카페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간담회는 공공형 키즈카페 사업개요 및 추진계획에 관한 전반적인 설명과 주민 의견 청취,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하반기 중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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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1차 원주시·이전공공기관 협의체 정기회의 성료
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와 이전공공기관이 참여하는 ‘2025년 제1차 협의체 정기회의’ 가 6월 4일 오전 10시 강원감영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 회의는 협의체 출범 이후 세 번째로 열린 정기회의로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기회의에서는 △원주시와 이전공공기관 간 상생 협력 추진현황 보고 △이전공공기관 건의사항 및 원주시 협력 방안 논의 △지난 회의에서 제안된 사항들의 추진현황 공유 등 실질적인 협의가 이뤄졌다.
특히 시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을 대비해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과 회의 시 강원혁신도시에 대한 홍보를 요청하는 등 구체적인 협력 과제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현재 혁신도시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이라는 중대한 기로에 놓여있는데, 지역과 공공기관이 함께 상생의 기반 위에서 미래를 준비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의체를 중심으로 공공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제안된 건의 사항을 적극 검토해 향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협의체를 중심으로 이전공공기관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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