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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창출 위한 반찬가게 ‘정담찬’ 개소
경상남도_고성군청사전경(사진=고성군)
[아시아월드뉴스] 고성시니어클럽은 지역 내 노인일자리 창출과 세대 간 소통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반찬 전문 매장 ‘정담찬’을 6월 4일 개소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정담찬’은 ‘정을 가득 담은 반찬’ 이라는 의미처럼,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손수 만든 정성 가득한 반찬을 판매하는 매장이다.
매일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정갈하고 건강한 밑반찬을 직접 조리하며 지역 주민들에게는 믿고 먹을 수 있는 반찬을, 참여 어르신들에게는 일과 보람, 소득을 동시에 제공하는 일자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매장을 찾은 주민들도 “어머니 손맛이 느껴진다”며 큰 호응을 보였고 어르신들 역시 “다시 일할 수 있어 삶의 활력이 생긴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신형용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어르신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상근 고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정담찬이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의 손맛과 삶의 경험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세대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성군은 군민들과 함께 건강 100세 시대를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담찬’은 고성시장 내에 위치해 있으며 이날 개소식에는 고성군 관계자, 군의회 의원, 일자리 참여자, 수행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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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안전사고 대처 교육 실시
의령군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안전사고 대처 교육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의령은 지난 2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대비해,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의령소방서와 합동으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의 근무교육 및 안전사고 대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의령군에서 2025년도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으로 임명한 5명을 대상으로 기초 수상 인명구조 요령·구명장비 사용법·심폐소생술 교육 등 이론과 실기를 병행해 내실있는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익사사고는 구조대 현장 도착 전 최초 발견자의 초기 대응능력에 따라 생사가 결정될 수 있으므로 안전관리요원들의 꾸준한 인명구조 연습과 관내순찰을 통해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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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 걸으며 거리 좁혔다…장곡중·북삼중, 가족힐링교실 운영
숲길 걸으며 거리 좁혔다…장곡중·북삼중, 가족힐링교실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바쁜 일상 속, 가족이 함께 웃고 대화할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런 가족들에게 특별한 하루가 찾아왔다.
최근 장곡중학교와 북삼중학교가 함께 마련한 ‘자연 속에서 힐링하다’ 가족힐링교실이 김천 치유의 숲에서 열렸다.
학생과 학부모 40여명이 참여해 자연과 교감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자연에서의 치유와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자작나무 숲 트레킹을 시작으로 숲속 오락실, 아로마 향기 체험, 오미자 음료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바쁜 일상 속에서 쉽게 가질 수 없던 부모와 자녀 간의 진심 어린 대화가 숲 속에서 오갔다.
체험에 참여한 가족들은“단순한 외부활동이 아니라 마음의 여유를 찾고 가족 간의 거리가 가까워지는 시간이었다”며 깊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학생들 역시 자연과 친구, 가족과의 시간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을 회복했다고 전했다.
장곡중학교 박현동 교장은“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가족힐링교실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며“공동체의 따뜻한 연결과 가족 간 유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곡중학교와 북삼중학교는 칠곡군 내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학교로 선정돼 학생들의 정서·사회성 발달과 진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지원에 힘쓰고 있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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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성실납세자 100명 선정, 의령사랑상품권 지급
의령군, 성실납세자 100명 선정, 의령사랑상품권 지급
[아시아월드뉴스] 경남 의령군은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군민 100명을 전산 추첨으로 선정하고 감사의 뜻을 담아 의령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군은 자발적인 납세문화를 확산하고 성실납세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의령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추첨은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오태완 의령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전산 시스템을 통해 무작위로 진행됐다.
대상자는 최근 3년간 지방세를 연 10만원 이상 납부하고 체납이력이 없는 납세자 3,800여명으로 이 중 최종 100명이 선정됐다.
당첨자에게는 감사서한과 함께 의령사랑상품권 5만원이 등기우편으로 발송된다.
오태완 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주신 군민들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납세자의 소중한 세금은 군정 발전과 군민 복지를 위해 책임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자발적 납세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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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양양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아시아월드뉴스] 양양군이 현충일 및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6월 6일 오전 10시, 현산공원 충혼탑 앞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하게 개최한다.
이번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자리로 국가유공자와 유족, 양양군 내 8개 보훈단체 회원, 102기갑여단장, 그리고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념식은 오전 10시에 1분간 전국 동시 사이렌이 울리는 가운데 진행되며 군민 모두가 함께 묵념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이후에는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보훈단체장과 유족들의 헌화와 분향 △추념사 낭독 △추모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하게 행사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는 현충일 추념식은 우리 군민 모두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보훈정신 계승과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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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지리산국립공원공단, ‘오르GO 함양’ 삼정산 현장 협의
함양군-지리산국립공원공단, ‘오르GO 함양’ 삼정산 현장 협의
[아시아월드뉴스] 경남 함양군은 6월 4일 산악 완등 인증사업 ‘오르GO 함양’의 15개 명산 중 하나인 삼정산을 찾아 국립공원 내 등산로와 시설물 등 탐방로 시찰에 나섰다.
이번 방문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김종식 지리산국립공원공단 경남사무소장 등 8명이 참석했으며 지리산국립공원공단의 탐방로와 시설 운영 등의 노하우를 습득하며 ‘오르GO 함양’ 사업의 운영 방향을 벤치마킹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함양군과 지리산국립공원공단은 지난 1월 ‘오르GO 함양’의 성공적 추진과 산림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해 왔으며 그 결과 칠선계곡 탐방 확대 개방과 ‘오르GO 함양’ 지리산 권역 탐방로 지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날 현장에서도 마천면 의중~추성 탐방로 구간의 정비 및 개방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오갔다.
이날 방문한 삼정산은 와불산과 함께 1월 1일부터 산불 예방을 위해 공단에서 입산 통제를 해오다, 지난 5월 1일 개방했으며 개방과 동시에 ‘오르GO 함양’ 참여자들이 몰리며 1,150여 건의 인증 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도솔암~영원사~상무주암~문수암~삼불사~약수암~실상사로 이어지는 ‘칠암자 순례길’은 ‘오르GO 함양’과 함께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산행 코스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오르GO 함양’의 15개 명산 중 지리산 권역 탐방로의 등산객 안전 산행 지원을 위해 지리산국립공원공단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며 “등산로 정비와 시설물 관리 등 지리산국립공원공단의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습득해 ‘오르GO 함양’ 참여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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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식중독 예방 위한 위생취약시설 대상 점검
영양군, 식중독 예방 위한 위생취약시설 대상 점검
[아시아월드뉴스] 영양군은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급식 운영을 위해 위생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섰다.
군은 사회복지시설과 아동센터 등 소규모 급식소 10개소에 대해 6월 10일까지 위생수준을 점검하고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컨설팅은 공무원과 영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로 컨설팅 지원반을 구성, 전반적인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이에 따른 급시시설 현장 실정을 고려한 실질적인 개선 보완방안을 제시하며 맞춤형 교육도 실시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식중독 예방 및 관리체계 강화로 식중독을 사전 예방하겠다”며 ‘맞춤형 컨설팅 및 점검을 통해 위생적인 환경에서 군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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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벅수제 및 새미용왕제 재현
통영시, 벅수제 및 새미용왕제 재현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통영문화원이 2025년 단오를 맞아 지난달 30일 통영시 문화동 일원에서 벅수제와 새미용왕제를 재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벅수제와 새미용왕제에서는 국가무형유산 남해안별신굿 정영만 선생님과 남해안별신굿보존회, 통영문화원 통영학연구소가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음복을 하며 마을의 평안과 복을 기원했다.
옛 통영성 남문안 사거리의 이정표로 세워졌던 토지대장군은 원래 나무벅수이었으나, 1906년에 마을주민들에 의해 돌벅수로 재조성됐다.
이는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상징하는 통영의 가장 전통적 중심 마을을 상징했다.
새미용왕제를 재현하는 간창골새미는 조선시대 통영성의 9정중 도로변에 있던 공동 우물이었던 곳으로 옛 통제영관청이 있었던 동리인‘관청골’에서 유래됐으며 통영성 9정 중 용왕제를 올리는 제단 시설이 온전히 보전된 유일한 옛 동네새미이기도 하다.
통영문화원은 2015년부터 매년 벅수제와 새미용왕제를 재현하며 지역 고유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으며 통영의 오래된 동락동과 간창골에서의 벅수제 및 새미용왕제 재현을 통해 마을 공동체의 화합과 지역 전통문화의 지속적인 계승을 도모하고 있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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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그 바람의 선율”이강석 사진전 개최
“통영, 그 바람의 선율”이강석 사진전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통영에서 활동하는 이강석 사진작가의 첫 번째 사진전이 지난달 28일부터 6월 3일까지 7일간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강석 사진가는 한국사진작가협회 통영지부 회원으로 활동하며 지리산과 설악산을 종주하며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산하를 꾸준히 기록해 온 작가이며 이번 전시는 통영사진작가협회 6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1980년 중반에 사진에 입문해 오랜 기간 작품활동을 하며 흑백에서 컬러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그리고 오늘날의 AI시대에 이르기까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자신만의 길을 걸어왔다.
‘통영, 그 바람의 선율'이라는 제목 아래 전시되는 이 사진들은 하나의 완결된 서사나 통일된 시각을 제시하기보다, 시대의 흐름에 끊임없이 변화하고 생성되는 통영의 다층적 정체성에 대한 열린 질문을 던진다.
이강석 작가는 “바람이 만들어내는 ‘선율'은 단순한 은유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가시화하려는 사진적 실천의 본질을 함축한다”며 “40여년의 시간 동안 나는 통영의 풍경 속에서 바람의 흔적을 찾아왔고 그 과정에서 발견한 것은 풍경 자체가 아닌 풍경과 내 시선 사이의 끊임없는 대화였다”고 전했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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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제21대 대통령 공약 즉각 대응…지역 현안 추진 본격화
춘천시 제21대 대통령 공약 즉각 대응…지역 현안 추진 본격화
[아시아월드뉴스] 제21대 대통령에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서 춘천시가 즉각 지역 공약 대응에 나섰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63 대선에 따른 정부정책공약 대응회의를 열고 새로 선출된 대통령의 주요공약을 살폈다.
새 정부의 정책공약과 강원도 공약, 춘천시 공약 등 지역공약 전반에 대한 설명에 이어 각 공약별 대응방안을 검토하고 주요공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이 날 논의된 주요공약은 △축구 전용경기장 건립 △바이오허브 대학도시 구현 △은퇴자 정주단지 조성 △GTX-B 춘천 연장 △춘천~원주 철도 건설 △춘천~철원 고속도로 연장 △트램 건설 △소양8교 건설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정 △호수국가정원 조성 △강원대병원 이전 및 신축 등 18건이다.
시는 춘천시와 연계된 모든 공약을 철저하게 재점검하고 이를 시정 동력으로 삼아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출된 이재명 대통령 대선 공약에 반영된 사업은 춘천시 핵심 사업으로 향후 국정과제 채택 및 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 행정 대응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제안한 사업 대부분이 지역공약으로 반영된 만큼 시는 향후 정부와의 원활한 공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육동한 시장은 “주요 공약들은 춘천시의 전략과 실행력에 따라 성패가 갈린다.
과감하고 담대하게 추진해 나가야한다”며 “시정 방해요소는 원칙적으로 배격하고 대형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때”고 강조했다.
춘천시는 앞으로 새정부와의 정책적 연계는 물론,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인사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하고 내부 혁신과 시민 신뢰 확보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육동한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공정한 인사 없이는 시민 신뢰도 없다”며 인사 원칙 확립에 강한 메시지를 던졌다.
육 시장은 “모든 정책 추진의 근간은 바로 행정조직의 역량이고 이를 위한 핵심은 공정한 인사”고 했다.
이어 “시장으로서 가장 중요한 사명은 조직이 시스템적으로 작동하게 하는 것”이라며 “그 중심에 인사가 있다.
성과와 리더십 중심의 인사 원칙을 흔들림 없이 견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시장과의 친분이 아닌 실력과 성과가 인사를 결정짓는 기준이라는 점을 명확히 해야 한다”며 “인사부서는 이러한 기조를 모든 직원들에게 명확히 전달하라”고 강조했다.
지역사회 내 갈등 해결과 통합에도 힘쓴다.
육동한 시장은 “갈등관리는 곧 공동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일”이라며 “행정이 지역 내 문제를 선제적으로 조율하고 해결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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