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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읍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복지로 마을에 활력을’ 회동2리에서 온마을 잔치 열어
정성군청사전경(사진=정선군)
[아시아월드뉴스] 정선읍행정복지센터는 6월 5일 회동2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2025년 온기나눔과 함께하는 정선읍 온마을 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도심에 비해 복지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삶에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고 복지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선군 내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협력해 공동으로 추진한 만큼, 민·관이 함께 만드는 지역복지 모델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정선읍행정복지센터와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정선군자원봉사센터, 정선읍주민자치회, 정선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 정선군시니어클럽, 강원랜드 등 8개 기관 · 단체 자원봉사자 50명과 마을주민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다양한 복지와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선읍행정복지센터는 복지상담과 건강상담 창구를 운영하며 주민들과 직접 소통했고 특히 정선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세탁차량과 급식차량을 지원해 겨우내 묵었던 이불빨래 세탁과 영양만점 삼계탕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선읍 주민자치회는 찾아가는 음악회와 염색봉사를 실시했고 정선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순각포착 인생샷’ 이라는 사진 촬영 이벤트를 통해 주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와 함께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와 정선군시니어클럽이 이불 빨래 세탁을 지원했으며 지역 봉사단체는 네일아트, 서금요법 등 건강·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아울러 강원랜드봉사단에서는 마을의 저소득가정 1가구를 선정해 “따뜻한 강원 만들기”저소득층 노후보일러 교체사업을 진행해 온정을 전했다.
정선읍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복지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선 회동2리 이장은 “정선읍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여러 기관에서 마을까지 직접 찾아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오랜만에 마을이 북적이고 활기가 돌아 주민 모두가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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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아래 빛나는 용상시장, 2025 달빛야시장 개장
달빛 아래 빛나는 용상시장, 2025 달빛야시장 개장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는 오는 6월 6일 용상공설시장 야외주차장에서 ‘달빛야시장’의 문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야시장은 11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작년에 이어 중소벤처기업부의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전통시장에 문화와 예술을 접목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야시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 및 문화공연이 어우러져 시장을 찾는 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특히 ‘용용체험놀장’에서는 어린이들을 체험형 콘텐츠가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포토존도 함께 마련돼 추억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우병수 용상시장 상인회장은 “올해도 특색 있는 먹거리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야시장에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달빛야시장이 안동의 대표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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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읍 단체들, 지역연계모금 통해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
정성군청사전경(사진=정선군)
[아시아월드뉴스] 정선읍의 다양한 단체들이 6월 5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정선라이온스클럽, 정선로타리클럽, 정선청년봉사단 회원들은 지난 4월 12일 정선읍 회동2리에서 취약 가구를 선정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작업을 마친 뒤 남은 예산 118만원을 정선읍 지역연계모금에 기탁해 취약계층을 위한 추가 지원에 힘을 보탰다.
이어 정선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정선읍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별도로 100만원을 정선읍 지역연계모금에 추가 기탁하며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이처럼 정선읍 단체들이 힘을 모은 지역연계모금은 더욱 활력을 얻고 있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지역 아동, 중증 장애인, 노년층 등 다양한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전증표 정선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주신 각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선읍 지역연계모금을 통해 도움이 절실한 분들께 희망을 전달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정선읍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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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전국 봄나들이 동요제 개최
제18회 전국 봄나들이 동요제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나리나리 개나리’로 잘 알려진 동요 작곡가 소천 권태호 선생을 기리는 제18회 전국 봄나들이 동요제가 오는 6월 28일 오후 1시, 소천 권태호 음악관에서 열린다.
본 대회는 한국음악협회 안동시지부와 소천 권태호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2007년부터 시작된 본 동요제는 안동 출신이자 우리나라 현대 음악의 선구자인 권태호 선생의 업적을 기리며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참가 접수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이메일로 가능하며 유치부는 예선 없이 본선만, 초등부는 6월 16일 동영상 심사를 통해 예선이 진행된다.
유치부는 독창부문 대상·최우수상·우수상·특상을 시상하며 초등부는 전체대상·학년대상·최우수상·우수상·특상에게 각각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봄나들이 동요제는 안동을 대표하는 전국 규모의 행사로 성장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노래를 통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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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목하는 K-푸드 중심, 경북 농식품으로 사로잡다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서관 1홀 전시장에서 경북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외 농식품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2025 경북농식품대전’을 개최한다.
올해 11회째 경북농식품대전은 식품기업 189개 업체, 시군·유관기관 35개 단체가 참여해 식품시장의 최신 트렌드 공유 및 K-경북푸드의 성과와 우수성을 한눈에 보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K-경북푸드, 세계를 사로잡다’로 경북 농식품 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글로벌 시장 확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도내 식품기업들의 해외수출 및 국내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외 바이어 식품 산업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하고 전략 품목 소개, 신제품 시식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특히 K-푸드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경북 농식품 브랜드의 국내외 인지도 제고와 판로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장은 ‘탑티어기업관’, ‘전통주관’, ‘사이소홍보관’ 3개의 주제관과 22개 시군홍보관, 22개 우수기업관, 13개 기관·단체관으로 구성된다.
‘탑티어기업관’에는 수출과 매출 실적이 우수한 기업, 식품명인, 수상제품 등 38개 기업 72종의 제품이 전시되어 경북농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선보인다.
‘전통주관’은 대를 잇는 양조장부터 청년 양조장, 잘나가는 양조장, 신생 양조장까지 45개사 76개 전통주를 소개하며 전통주 하이볼 시음행사와 김연박 식품명인의 누룩 밟기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사이소홍보관’은 경북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를 알리는 공간이다.
지난해 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사이소의 성과를 바탕으로 참여업체의 제품 전시·판매와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운영된다.
5일 오후 2시, 식전 공연과 함께 개막식을 시작으로 유튜브를 통한 기업 홍보, 선착순 경품이벤트, 어린이 골든벨, 콩기름 아이스크림 시식, 전통주 소믈리에 시음, 농식품 경매쇼 등을 진행한다.
특히 시군홍보관과 우수기업관에서는 농식품 시식, 룰렛돌리기, 고추장만들기, 참외버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지난해 경북 농식품 수출액은 8억 6천만불으로 전년대비가공식품 5.5% 상승, 신선농산물 15% 상승했으며 특히 안동소주는 수출액 11억원으로 전년대비 37.5%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전을 통해 K-경북푸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식품 산업 전반의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참여 기업에게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농가에게는 전략 품목 생산과 판매 확대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025 경북농식품대전은 K-경북푸드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며 “이번 행사가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식품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소중한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북 농식품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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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농업기술박람회, APEC의 도시 경주에서 개최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농업기술박람회’를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K-농업기술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APEC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경상북도에서 유치해 경주에서 열리게 됐다.
첫날 개막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권재한 농촌진흥청장,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APEC 성공 기원과 국내 농업기술혁신을 위한 박람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박람회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는 농업기술혁신을 주제로 농업 R&D 주요 성과를 한자리에서 공개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이다.
특히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스마트농업, K-Food, 지속가능한 농업 기술 등 미래 농업의 핵심 동력이 될 핵심 기술들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며 대한민국 농업의 혁신적인 가능성을 제시한다.
주요 전시관으로는 농촌진흥청 R&D 스트리트, 농생명 체험교실, R&D 충전소 및 지역 특화작목 연구 성과를 볼 수 있는 각도 농업기술원관 등을 준비했으며 첨단 농업기술, 정책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정보를 공유한다.
경상북도는 ‘경북특별전시관’을 조성해 경북 최신 농업기술을 선보이는데, 기술혁신관에서는 과채류 수직재배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CES혁신상을 받은 에어팜, AI재배기 전시를 통해 스마트농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
스마트협업전시관에서는 AI, 로봇, 스마트기술 등 첨단 농업 기술 및 대학, 기업들과의 협업기술들을 만나 볼 수 있고 농식품수출관에서는 안동소주 수출 홍보 및 시음, K-김밥, 떡볶이 등 경북의 대표적인 수출 농식품 체험, 육성품종 전시를 통해 경북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노력을 알린다.
농업대전환 홍보관에서는 경북에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들녘특구사업 성공 사례와 미래 농업 비전을 제시하고 경북농업방송 현장 스튜디오는 박람회 주요 전시관 소개와 유튜브 방송체험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 박람회 기간동안 농촌체험교육 홍보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농업기술박람회는 경북의 농업 R&D 성과를 널리 알리고 미래 농업 기술 발전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APEC 성공개최를 위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고 경북 농업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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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저출생 부담 타파를 위한 지원사업 추진
경북도, 저출생 부담 타파를 위한 지원사업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경북도는 저출생과 전쟁 시즌2에서 역점 추진하는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20개 관련 사업을 시행한다.
경북도는 5일 도청 회의실에서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지원사업 점검 회의를 열고 부담 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자유로운 일·생활 균형 등 4대 분야 20개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부담 없는 결혼 지원사업은 작지만 특별한 결혼식 지원, 결혼 축하 혼수 비용 지원, 작은 결혼식 동영상 제작·홍보 등이다.
작지만 특별한 결혼식 지원은 신혼부부 1쌍당 최대 300만원의 예식 관련 부대비용 실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6월부터 사업이 시작된다.
행복한 출산 지원사업은 임신부 어촌마을 태교 여행, 출산 축하 용품 및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초보 엄마·아빠 책 선물 등이 있으며 임신부 태교 여행은 숙박비, 교통 상품권, 태교 여행 앨범 제작 등이 지원되며 5월 30일부터 신청받고 있다.
또한, 다양한 가족 존중·인정을 위해서 비혼 가구 출산·육아 지원 개선 방안 연구용역, 국제 입양 등 입양 활성화 연구용역, 경북 기혼 여성의 추가 출산 지원방안 연구용역 등이 진행 중으로 마무리되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구상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는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즐거운 육아 지원사업은 가족 친화 프로그램 및 육아 근무 동영상 제작·홍보, 장난감 도서관 설치·지원, 찾아가는 놀이터 운영, 아동 친화 음식점 운영 등이다.
특히 육아 휴직이 아닌 육아 근무라는 사회 인식 제고를 위해 지난 5월 30일부터 경북도청 공식 유튜브에 공개한 육아 근무 송은 다양한 공감의 댓글과 함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자유로운 일·생활 균형 사업은 가족 친화 인증기업 확대 지원, 초등 맘 10시 출근제 시행, 우리 동네 아빠 교실 운영, 경상북도 일자리 편의점 확대 등으로 가족 친화 인증기업에는 체력 단련실, 휴게실, 화장실 등 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아빠들의 성장 수업, 책 읽어주는 아빠, 부자 스포츠 교실 운영을 통해 아빠의 육아 역량 강화 및 남녀 평등한 육아 문화 조성에 앞장 서고 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에서 먼저 관행적으로 해오던 시대에 뒤떨어진 문화를 바꿔보겠다.
청년들이 저출생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는 그날까지 저출생 부담을 타파하는 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올 3월부터 결혼, 출산, 육아, 일·생활 균형 등에 부담을 주는 관행적인 문화를 바꾸기 위해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지침을 마련하고 온 국민이 함께하는 문화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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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국체전과 부산의 정신을 담은 '체전 종사자 근무복 디자인' 개발
부산시, 전국체전과 부산의 정신을 담은 '체전 종사자 근무복 디자인' 개발
[아시아월드뉴스] 2025 부산 전국체전과 부산이 키운 청년 디자이너가 만나다 부산시는 부산 출신 청년 패션 디자이너 윤석운과 '2025 전국체전 종사자 근무복 디자인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국체전과 시의 상징물을 활용, 근무복 4종 △체육회 임·직원 △경기운영요원 △경기보조요원)과 모자 1종을 개발했다.
이번 전국체전 근무복은 △시와 전국체전 상징인 '알파벳 비' △'성화 불꽃' △'휘날리는 꽃잎' 등에 착안해 개발에 착수했으며 섬세하고 고급스러운 레이스와 자수로 25년 만에 개최되는 부산 전국체전의 강렬함과 도전성을 표현했다.
근무복 제작에는 △보온성 △기능성 △활동성 △내구성 등을 고려한 우수 원단이 사용될 예정이며 '국가공인시험기관 품질평가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품질 관리에도 만전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심벌마크의 기하학적 절삭을 통해 부산의 정체성을 담고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디자인 협업을 수행한 청년 디자이너 윤석운은 1988년생 부산 출신으로 2017년 뉴욕 프랫인스티튜트 패션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갭 뉴욕 본사 근무를 거쳤다.
현재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 '석운 윤'을 선보이며 활동 중이다.
시 청년정책 브랜드 ‘청년지대’의 인재육성지원 사업인 ‘청년 월드클래스 육성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23년 대한민국 패션 대전 대통령상 수상’ 등 부산을 대표하는 청년 디자이너 중 가장 인상적인 행보를 보인다.
한편 시는 근무복 제작에 앞서 만들어진 시제품을 시 홍보대사와 지역 체육 유망주들의 시착 모습을 홍보해 전국체전의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은 올해 10월 17일 폐회식은 23일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은 10월 31일 아시아드주경기장, 폐회식은 11월 5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또한 관람객들을 위한 주제공연 등 다양한 행사들도 준비되고 있다.
손태욱 시 체육국장은 “25년 만에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부산의 정체성을 담은 근무복을 시와 지역 출신 청년 디자이너가 협업해 개발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에 만들어질 근무복은 대회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더욱 고취하고 대회 홍보 효과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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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가 주는 특별함, 최고가 주는 감동… ‘부산콘서트홀 개관 행사’ 개최
최초가 주는 특별함, 최고가 주는 감동… ‘부산콘서트홀 개관 행사’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는 6월 20일 부산 최초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부산콘서트홀'의 개관식과 개관기념공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콘서트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대공연장과 소공연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수도권 최초의 파이프오르간이 설치된 부산 최초의 클래식음악 전문 공연장이다.
개관전부터 △시범 공연 △개관페스티벌 공연 △파이프오르간 시리즈 공연이 연이어 매진되는 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개관식은 6월 20일 오후 6시 30분 만 8세 영재 이지안의 바이올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기념 축사 그리고 제막식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개관식은 부산콘서트홀 주 출입구 야외에서 주요 내빈 외 일반시민들 총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음악 영재 이지안의 연주와 애드벌룬 현수막이 올라가는 제막식 퍼포먼스를 통해 공식적으로 부산콘서트홀의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개관식에 이어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개관기념 공연은 베토벤이 주제가 되어 △1부 삼중협주곡 △2부 합창교향곡 순으로 진행되며 예술감독 정명훈이 직접 지휘하고 피아노를 연주한다.
이번 개관기념 공연에는 △부산콘서트홀 건립을 위해 노력한 분들 △시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추첨으로 선정된 시민 △예술계·경제계·시민사회 등 1천600여명과 함께 베토벤의 ‘연대와 평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개관기념 공연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6월 9일 오후 6시까지 시 누리집 이벤트 통합안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개관기념 공연은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해 모바일 초대권을 발송할 예정이다.
초대장 소지자에 한해 공연 당일 현장에서 입장 티켓을 1인 2매로 교환할 수 있으며 총 400명의 시민을 초청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통합공지사항를 참고하거나 시 문화예술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부산콘서트홀'은 넘실거리는 파도 위를 떠나는 배의 형상을 닮은 아름다운 외관과 함께 △2012년 국립극장 부산분원으로 첫발을 내딛은 이후 △2021년 착공 △2024년 8월 준공 △2025년 3월 파이프오르간 설치와 시범 운영을 거쳐 마침내 정식으로 개관한다.
한편 시는 유럽 주요 문화 도시들의 미술관, 공연장들과 같이 '지속 가능한 공연 문화 실현'을 위해 공연장 이용 시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친환경 문화시민'의 정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세계적인 미술관과 공연장이 있는 △빈, △암스테르담, △파리, △베를린, △오슬로 등 유럽 주요 문화도시들 역시 자가용 진입을 최소화하고 도시철도, 트램, 자전거, 등 대중교통과 도보 중심의 접근을 지향하고 있다.
또한 시는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부산콘서트홀’ 버스정류장을 신설하고 대중교통 이용자에 대해서는 관람 할인권 제공하는 등 다양한 유인책을 마련해 새로운 공연 문화가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콘서트홀'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향후 부산의 랜드마크가 될 장소로 시민 여러분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결실이다”며 “이 공연장을 시민의 행복한 삶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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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부산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내일 오전 9시 55분 중앙공원 충혼탑에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와 유족,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회 의장, 김석준 시교육감을 비롯한 주요 기관장 등 600여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와 함께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분향 △박형준 시장 추념사 △53사단 장병의 추모시 낭독 △시립예술단의 추모공연·추모합창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추모사를 통해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누군가의 피땀 어린 헌신과 고난 위에 세워진 것임을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다시금 깊이 되새긴다.
그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이 법치와 민주주의가 만개한 더 풍요로운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함께 뜻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따뜻한 보훈이 일상이 되는 사회, 존경받는 보훈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으며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이 이 땅 위에 오래도록 빛나기를 기원한다”고 전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현충일에는 각 가정과 직장에 조기를 게양하고 오전 정각 10시부터 1분간 사이렌이 울리면 놀라지 마시고 경건한 마음으로 하시던 일을 멈추고 사이렌이 끝날 때까지 묵념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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