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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2025년 제3회 계약심의위원회 개최
거제시청사전경(사진=거제시)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지난 25일 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3회 계약심의위원회’를 열고 주요 안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로과와 건축과 소관의 총 4개 안건을 대상으로 입찰 참가 자격 제한, 낙찰자 결정 방식, 계약 체결 방법 등 주요 계약사항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계약심의위원회는 거제시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에서 추진하는 사업 가운데 △추정가격 50억원 이상의 공사 △10억원 이상의 용역·물품 계약 등을 주요 심의 대상으로 하며 계약의 타당성과 예산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거제시 관계자는 “계약심의위원회는 시 재정운영의 첫 단추이자, 예산의 건전성과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핵심 제도”며 “전문가들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책임 있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 계약심의위원회는 대학교수, 변호사, 건축사, 건설기술인 등 관련 분야 전문가 13명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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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5년 상반기 관광객 증가율 군부 1위
함양군, 2025년 상반기 관광객 증가율 군부 1위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이 2025년 상반기 경남도 내 군 단위 지자체 중 관광객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한국관광공사 ‘관광 데이터랩’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함양군의 관광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9% 증가했으며 이는 두 번째로 높은 지자체의 4.5%와 비교해도 압도적인 수치다.
관광객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는 사계절 뚜렷한 자연경관을 보유한 관광지의 인기와 산악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의 활성화를 꼽을 수 있다.
칠선계곡, 백무동, 남계서원, 상림공원,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등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관광지와 ‘오르GO 함양’ 산악 완등 인증 사업 등 산악 관광 활성화 노력, 지속적인 관광 홍보 활동 등을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행 리서치 전문 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2025 국내여행지 평가 및 추천조사’에서도 함양은 산·계곡, 등산, 지역축제 분야에서 여행자와 현지인 모두에게 높은 추천을 받으며 전국 상위 5%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칠선계곡은 한국 3대 계곡 중 하나로 2025년부터 탐방 기간이 기존 4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되어 향후 더 많은 탐방객 유입이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함양이 지닌 자연과 문화 자원의 경쟁력을 보여준 결과”며 “앞으로도 ‘함양관광 BEST 39’ 운영, 계절별 콘텐츠 발굴, ‘오르GO 함양’ 확대 등 차별화된 관광 전략으로 1,000만 관광 시대에 걸맞은 명품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관광 데이터랩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가 차원의 디지털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만든 관광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방문객 추출은 특정 이동통신사 가입자 데이터를 활용해 일상 생활권을 벗어나 관광 등의 목적으로 한 장소에 일정 시간 머무른 사람을 기준으로 분석한 자료이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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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 7월 도민 속으로 …평창 고랭지 배추밭에서 수확 함께하며 농업인과 소통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7월 25일 평창 고랭지 배추밭을 찾아 배추 농사를 짓는 농업인들과 함께 수확 작업에 참여하며 작황을 점검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올해 도정 운영방향인 ‘도민속으로’의 일환으로 진행된 일곱 번째 현장 행보로 여름철 고랭지 배추 출하 시기에 맞춰 이뤄졌다.
배추는 18~20도의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저온성 작물로 사계절 생산이 가능하다.
이 가운데 7월에 출하되는 여름 배추는 해발 400m 이상의 고랭지에서만 재배되며 폭우와 폭염에 취약해 해마다 생산량의 변동 폭이 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여름철에 출하되는 배추와 무의 90% 이상이 강원도에서 생산됨에 따라 도는 고랭지 채소의 주산지로서 생산과 공급을 주도하고 있다.
먼저, 김 지사는 대관령면 원예농협 관계자를 만나 올해 배추 수급현황 등을 점검했다.
원예농협 관계자는 “올해 여름배추 출하 목표량은 218,500톤이며 현재 4만 톤을 출하한 상태다.
이상기온 등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작황 관리를 철저히 하고 출하 시기를 조절해 농가 소득 안정에 힘쓰고 있다”며 “10월 10일까지 목표량을 조기 출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여름 배추 가격이 오르면 김치값은 물론 밥상 물가 전체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전국 식탁에 오르는 여름 배추의 90%를 책임지고 있는 이곳에서 공급이 순조롭게 이어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에서도 반복된 배추 농사로 병해충 발생에 취약해진 토양을 복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100억원 규모의 농업안정자금을 적기에 방출해 가격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김 지사는 농업인들과 함께 고랭지 배추 수확작업에 함께했다.
배추의 잎색과 크기 등을 살피며 수확 적기를 확인한 뒤 밑동을 자르고 겉잎을 정리해 선별하는 등 수확 전 과정을 함께하며 현장 장 작황을 살폈다.
작업을 마친 김 지사는 “직접 해보니 배추 재배부터 출하까지 모든 과정이 사람 손으로 하는 작업”이라며 농업인을 격려했고 “품질 좋은 강원 고랭지 배추가 전국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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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이장연합회, 산청군 호우피해지역 긴급 자원봉사활동 펼쳐
거창군 이장연합회, 산청군 호우피해지역 긴급 자원봉사활동 펼쳐
[아시아월드뉴스] 전국 이·통장연합회 거창군지회는 지난 24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신안면 일대 수해지역을 찾아 긴급 자원봉사활동과 구호 물품 전달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거창군 이장연합회 소속 이장 14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침수된 농경지 농작물 제거 작업 및 파손 농자재 수거, 침수지역 수해 쓰레기 수거와 오염된 집기류 세척 및 청소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특히 고령 주민들이 거주하는 마을에 인력이 부족한 상황을 고려해, 직접 삽 등을 들고 발 벗고 나서며 복구에 힘을 보탰다.
또한,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실질적인 생활 지원을 위해 컵라면 50박스와 생수 4박스의 구호 물품을 현장에서 전달하며 따뜻한 위로의 마음도 함께 전했다.
해당 물품은 전날 연합회 긴급회의를 통해 자체적으로 마련한 것이다.
송강훈 거창군이장연합회장은 “산청군은 우리와 가까운 이웃이자 늘 상생하며 함께 해온 지역으로 어려운 시기에 서로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작은 도움이지만 하루빨리 지역민들이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거창군 이장연합회는 앞으로도 자연재해, 지역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간 상생과 연대를 위한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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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3년 연속 수상
김광열 영덕군수,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3년 연속 수상
[아시아월드뉴스] 영덕군이 지난 23일 24일 이틀간 국립 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에서 개최된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년이 돌아오는 환영해 마을 조성사업’ 이 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열다섯 번째 개최되는 해당 대회는 전국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 및 정책 사례를 발굴해 자치단체가 이를 공유하고 정책으로 장려하기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주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엔 분야 △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 관리 △기후·환경·생태 △사회적 자본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에 전국 159개 지자체에서 401개 사례가 공모됐으며 1차 서면심사에서 통과된 191개의 사례에 대해 지난 24일 2차 현장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해당 심사는 학계, 시민사회, 지방자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삼사단이 2단계로 진행했으며 1차 서면심사 70점, 2차 현장발표 30점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평가했다.
영덕군의 ‘청년이 돌아오는 환영해 조성사업’ 이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세대의 유입을 촉진하고 지속적으로 살아가는 지역을 만들어가기 위한 사업으로 일자리, 주거, 생활환경, 공동체, 청년 유입 등 5대 분야에서 창업허브센터, 세대통합지원센터, 청년창업 지원 등 15개의 세부사업을 유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3년 연속 수상은 군민과 함께 만들어온 우리의 정책들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군정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은 2023년 ‘연결의 문화정거장 영덕 BLUE’s’로 최우수상, 2024년 ‘생활민원기동처리반 출동 덕이대장’ 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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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체육회, 산청군 수해복구 자원봉사 실시
거창군 체육회, 산청군 수해복구 자원봉사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지난 24일 거창군 체육회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산청군에 수해 복구를 위한 인력을 지원했다.
이날 산청군 신등면 피해지역에서 거창군 체육회장 등 직원 13명은 계곡에서 유입된 토사와 쓰레기 수거 등 장비가 할 수 없는 부분에 투입되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유인환 거창군 체육회장은 “집중호우 피해지역 봉사를 통해 지역 간의 아픔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체육회는 지난 5월에도 산불로 피해를 본 산청군 체육회에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으며 산청·함양·거창·합천은 2027년 도민체전 공동 개최지로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나눔 실천에 나선 것이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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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하반기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보조금 218대 지원
영덕군, 하반기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보조금 218대 지원
[아시아월드뉴스] 영덕군은 올해 상반기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사업에 신청한 190대 중 178대를 대상자로 선정해 보조금을 지급하고 하반기 사업으로 다음 달 1일부터 약 218대를 신청 접수한다.
사업 대상은 △경유차 배출가스 4등급 38대, 5등급 172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으로 제작된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등의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으로 제작된 지게차·굴착기이다.
다만, 대상 차량은 접수일 기준 관내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어야 하며 정상 가동 판정을 받은 차량이어야 하며 12월 중순까지 폐차를 완료해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며 인터넷, 등기, 방문 접수 등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 홈페이지 공고문 또는 영덕군 환경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신규 환경위생 과장은 “노후 경유차에 대한 규제가 앞으로도 강화되는 만큼 보조금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대기질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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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특이민원 대응 함양경찰서 합동 모의훈련 실시
함양군, 특이민원 대응 함양경찰서 합동 모의훈련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지난 7월 24일 군청 민원실에서 민원 공무원을 대상으로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를 가정한 ‘특이민원 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과격한 언행이나 신체적 위협 등 돌발 상황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민원 담당자와 경찰 간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함양경찰서와 함께 마련됐다.
훈련은 종료된 민원에 불만을 품은 민원인이 민원실을 방문해 폭언과 위협 등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진행됐다.
군은 대응 지침에 따라 폭언 중단 요청, 상급자 개입, 사전 고지 후 녹음, 비상벨 호출, 가해 민원인 제지, 방문 민원인 대피, 특이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적용하며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재확인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빈틈없는 공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소창호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공무원을 보호하고 군민 누구나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민원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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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5년 산주직접실행 산림사업 보조사업자 교육 실시
거창군, 2025년 산주직접실행 산림사업 보조사업자 교육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24일 거창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산주직접실행 산림사업 보조사업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림청 주관으로 사단법인 한국산림기술사협회에서 강사 파견을 통해 시행했으며 독림가·임업후계자 등 임업인 4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산주직접 산림사업의 신청부터 정산 단계까지의 절차, 보조금 사용 및 정산 절차, 안전 관련 당부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특히 산주가 산림사업을 추진하면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 또한 가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산주직접 조림과 숲가꾸기 사업은 건강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한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산주 여러분들께서 자부심을 갖고 가치 있는 산림 조성에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산주직접 산림사업을 경남에서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으며 산림청 주관‘2024년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평가에서 산주직접실행 분야 ‘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등 전국 지자체 중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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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거창국제연극제 개·폐막식 생수 나눔터 운영
거창군청사전경(사진=거창군)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오는 7월 25일 개막하는 2025 거창국제연극제 개·폐막식 행사에 맞춰, 연극제를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생수 나눔과 폭염 대비 행동요령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수 나눔은 연극제 내 최대 수용 인원 극장인 “거북극장”에서 진행되며 개막일과 폐막일 양일에 걸쳐 운영된다.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는 가운데 야외 공연 관람 환경을 고려해 관람객의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한 관람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군은 행사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극장 입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1인 1병의 생수를 출입구 2곳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생수 제공뿐 아니라 공연 종료 후 생수병 수거까지 병행해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생수 배부와 함께 폭염 국민행동요령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관련 안내도 병행해 지속되는 폭염에 대한 군민들의 안전의식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여름철 야외 공연에서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생수 나눔과 함께 폭염 예방 수칙도 적극적으로 안내해 관람객 편의성 도모뿐 아니라 실질적인 폭염대책 홍보와 함께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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