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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폭염대응 취약계층 집중 보호대책 추진
성주군, 폭염대응 취약계층 집중 보호대책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성주군 주민복지과는 최근 연일 계속되는 폭염 상황 속에서 온열질환에 취약한 1인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 및 보호조치를 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기상청 폭염 특보 발효에 따라 선제적으로 추진되며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총 1,921세대를 대상으로 폭염 피해 예방활동을 추진한다.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을 포함한 행복기동대 524명을 통해 수급자의 생활실태를 유선전화 또는 방문으로 확인하고 규칙적인 식사, 냉방기 사용 안내 및 수분섭취를 권장하며 이상 증상 발생 시 즉각 병원 연계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중점관리가구 70세대를 선정해 주민복지과 직원들이 직접 방문을 해 건강상태 및 주거상태 등을 확인 점검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폭염은 특히 노약자 및 1인가구 등 건강 취약계층에게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선제적이고 촘촘한 보호 체계를 통해 한 명의 피해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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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피서철 내수면 불법어업 지도 및 단속 실시
양양군, 피서철 내수면 불법어업 지도 및 단속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양양군은 피서철 내수면 수산자원 보호와 불법어업 근절을 위해 오는 8월 8일까지 약 2주간 내수면 불법어업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양양군 해양수산과 소속 공무원들로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진행되며 관내 주요 하천과 내수면 일대를 중심으로 전방위적인 현장 단속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폭발물·유독물·전류 사용 어로행위 △무허가·무신고 어업행위 △동력보트 및 잠수장비 사용 불법어로 △쏘가리·다슬기 등 금지체장 미준수 포획 행위 △포획금지기간 중 수산자원 채취 △불법어획물의 판매·보관·유통 등이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불법 어구 설치, 투망, 작살 행위에 대해 집중적인 지도 및 단속을 병행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내수면 수산자원 보호는 물론, 건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 활동을 병행하겠다”며 “불법행위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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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면 도시재생사업 청래길 조성 공사 실시 설계 용역 주민 설명회 개최
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아시아월드뉴스] 평창군 도시과는 30일 평창군 대화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대화면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하는 청래길 조성 공사 실시 설계 용역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청래길 조성계획 중 ‘걷고싶은길’은 신축되는 주민 거점 공간인 ‘청미마루’ 와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청학당’을 연결하는 지역 상생형 거점 연결 거리 정비사업이다.
이번 주민 설명회에 앞서 대화면 도시재생 주민협의회와 평창군은 3차례의 토론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면서 안전성, 관리 효율성, 생활 기반으로서의 편의성 등을 살펴 주민들의 이용률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실시 설계 용역이 관련해 대화면 주민설명회는 공사에 앞서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한 지역 주민의 최종 의견 수렴 과정이자 새로운 지역변화에 대한 청사진을 보여주는 자리가 됐다.
김흥선 대화면 도시재생 주민협의회장은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보행자 편의성을 확보하고 특색있는 디자인의 벤치와 조명 등을 활용해 매력 있는 관광지로서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고 의견을 냈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대화면으로의 관광객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끌어나갈 수 있는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실시 설계부터 공사가 마무리되는 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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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평창읍주민자치회, 평창읍 어린이를 위한 반짝 물놀이장 개장
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아시아월드뉴스] 평창읍 주민자치회가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5일간 평창강 노람들 일원 평창에코랜드 미로 분수대, 물환경체험센터 야외 공간에서 평창읍 어린이를 위해 마련한 반짝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이번 물놀이장 행사는 지난해 평창읍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자치 의제로 결정된 행사로 작년에는 종부 둔치에서 개최됐으며 올해는 노람들 평창에코랜드, 물환경체험센터가 완공을 기념하며 두 번째로 개최하게 됐다.
물놀이는 평창군 관내 유아, 초등학생, 가족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40분 운영 후 20분을 쉬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휴식 시간에는 전문 진행요원이 물풍선 던지기, 물총 대결 등 물놀이 프로그램과 마술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꼬마부채 만들기, 곰돌이 열쇠고리, 개운죽 어항 만들기, 목공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소방안전체험, 경찰서 미아 방지 지문 등록 캠페인, 의료원 어린이 건강 부스 등도 함께 진행되며 물놀이 안전 및 운영 보조 인력으로 군청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가 지원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2026년도 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도 함께 진행되며 개막식 대신 첫날 특별행사로 평창강 수질 개선을 위한 평창중 학생들과 주민자치회 회원, 내빈들이 함께 유용미생물 흙공 던지기를 여만리 인도교 주변에서 개최한다.
이미영 주민자치회장은 “평창읍 어린이를 위한 반짝 물놀이장에 관내 어린이들이 많이 참여해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으면 하는 바람으로 주민 의제로 선정되면 내년에도 또 마련할 계획”이라며 “총회에서 발굴된 사업이 예산에 반영되어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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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생활촌 여름 물놀이장 개장
대가야생활촌 여름 물놀이장 개장
[아시아월드뉴스] 고령군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8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 대가야생활촌 내 물놀이장을 무료로 개장한다.
8월 1일 ~ 10일은 ‘대가야생활촌 워터어드벤처’라는 이름으로 대가야생활촌 내 물놀이장에서 별도로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운영시간은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시간 정각 50분 운영·10분 휴식으로 운영되며 월요일과 우천시에는 휴장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에 설치된 물놀이터 외에도 에어바운스, 슬라이드 풀을 추가 설치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박서리 이벤트, MC 조현기의 보이는 라디오, 물고기 낚시 이벤트, 물총싸움 이벤트 등이 있으며 주말에는 버블 폼 파티, 비눗방울 아저씨 공연, DJ샤인+퍼니맥스의 댄스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령군은 “올해 더욱 특별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무더위와 일상의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대가야생활촌에서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날의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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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3차 지정’ 공모 최종 선정
영주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3차 지정’ 공모 최종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영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3차 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드론특별자유구역은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드론 산업의 실용화, 사업화 촉진을 위해 법률에 규정된 인증, 허가, 신고 등을 간소화하는 드론 전용 규제 특구로서 국토부 장관이 지정한다.
이번에 영주시 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안정면 일원리 일원, △창진동 일원, △평은면 금광리 일원, △봉현면 노좌리 일원 등 총 4개소이다.
2025년 8월부터 정부는 비행 규제를 완화해 우수 드론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영주시는 실증사업 지원을 통해 2027년 6월까지 다양한 드론실증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요 실증 사업으로는 드론배송, 초기 산불진화 드론 실증, 드론 장기체공관제, 농업 방제 드론 실증 등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을 목표로 공모에 착수했으며 11월에는 드론작전사령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파워팩 특화연구센터와 함께 드론산업육성과 대드론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올해 초 드론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에도 선정되어 9월부터 드론배송 실증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은 영주시가 드론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드론 실증과 기술 상용화를 통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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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원예작물 실증시험포 현장 평가회 개최
2025 원예작물 실증시험포 현장 평가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원예작목의 신기술 보급과 신품종 도입 확대를 위해 7월 30일 영주시 지역농업개발센터에서 ‘2025 원예작물 실증시험포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수박, 당근, 생강, 마늘 등 주요 작목을 대상으로 한 실증시험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재배기술 보급 및 소득 향상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실증시험은 △수박 1줄기 방임재배 상품성 비교 △당근 조기재배 지역적응성 평가 △생강 생력화 토양소독제 효과 및 파종 방법별 수량 비교 △마늘 신품종 지역적응성과 주아재배 통마늘 품질 비교 등 4개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수박은 기존의 2줄기 재배와 비교해 1줄기 방임재배 시 노동력 절감과 과실 상품성을 비교하기 위한 전시포를 조성했다.
기존 노지 수박은 3줄기 관행재배 방식이었으나, 2019년부터 2줄기 방임재배로 전환되어 정착됐으며 올해는 추가적인 노동력 절감을 목표로 1줄기 재배의 가능성을 실증하고 있다.
당근은 지역 특성상 봄철 저온과 장마로 인해 주로 가을재배가 이루어졌지만, 조기 파종을 통해 여름 수확이 가능할 경우 제주·남부지역 사례처럼 가을재배보다 높은 소득을 기대할 수 있어 조기재배의 적응성 검토를 위한 전시포를 조성했다.
생강은 재작이 어려운 작목으로 기존 토양소독제는 번거롭고 노동력이 많이 들어 활용이 제한적이었다.
이에 따라 생력화된 소독제를 활용한 효과 검증과 함께 평지 파종 후 복토 방식의 보습효과 및 수량성 비교를 위한 실증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마늘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신품종이 지역에 적합한지 확인하기 위해 전시포를 설치했으며 신품종의 생육 특성과 수량성, 품질을 기존 품종과 비교 분석하고 있다.
최수영 기술지원과장은 “매년 이상기후로 농작물 재배의 어려움이 많아지고 있다”며 “신품종 도입과 신기술 보급을 위한 원예작물 실증시험을 통해 관내 농업의 소득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원예작물팀으로 문의하면 실증시험 내용과 작목별 기술지원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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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스마트팜 복합환경제어 프로그램 교육
봉화군, 스마트팜 복합환경제어 프로그램 교육
[아시아월드뉴스] 봉화군은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 컴퓨터실에서 금년말 봉성면 창평리에 준공되는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복합환경제어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그린씨에스 배임성 대표가 양액기를 활용한 온실내부 환경조절 방법, 복합환경제어기 프로그램 활용법 실습 등 스마트팜 환경제어 전반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실습교육은 양액과 관수 시스템 등 스마트팜 복합환경제어 기술을 이해하고 실제 온실 환경에서 작물 생육에 최적화된 환경을 조절하는 능력 습득을 위해 추진됐다.
한편 군에서는 작년 9월 하순부터 금년 9월 상순까지 매달 격주로 토요일마다 총 26회 156시간의 심화과정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스마트팜 이론과 실기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은 청년인구 유입과 지역농업인에게 스마트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스마트 농업 인프라 구축으로 봉화군 농업대전환을 위해 추진하는 민선 8기 박현국 군수의 농업분야 최대의 공약사업이다.
장영숙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스마트팜 실습교육을 통해 임대형스마트팜 입주 예정 농업인들이 복합환경제어 프로그램 기초원리를 습득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군에서는 앞으로도 스마트팜 역량강화를 위해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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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 바캉스 대신 '구캉스' 어때요?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아시아월드뉴스] 무더운 여름, 멀리 떠나지 않아도 구미에서 시원하고 특별한 여름방학을 즐길 수 있다.
구미시는 방학 기간을 맞아 도심 물놀이 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대표 여름 피서지인 ‘구미 낙동강 워터파크’는 8월 24일까지 운영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하며 8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야간개장도 진행한다.
올해는 신규 시설과 편의 공간이 대폭 늘었다.
기존 인기 시설인 물썰매, 유수풀, 슬라이드 외에 워터캐논, 회전썰매가 새롭게 설치됐다.
텐트 쉼터와 푸드트럭, 문화공연도 더해져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입장료는 유아·어린이 4,000원, 청소년·성인 6,000원이며 구미시민은 50% 할인된다.
숲속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옥성자연휴양림 내 ‘숲속 물놀이장’을 추천할 만하다.
8월 21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유아용 에어풀 2기, 미끄럼 방지 매트, 그늘막 파라솔 등 안전·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지하수와 상수도를 활용한 깨끗한 수질이 강점이며 인근 야영장과 연계한 가족형 캠핑도 가능하다.
단, 야영장 이용은 사전 예약이 필수다.
시내 곳곳에 마련된 공원형 물놀이장도 시민들의 여름 쉼터로 주목받고 있다.
구미시는 산동물빛공원, 사곡 물꽃공원, 구평공원, 원호산림공원, 봉곡다봉공원 등 총 6개소를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산동·사곡 지역의 물놀이장은 최근 2년간 25억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놀이터와 연계한 복합 놀이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수질 관리, 안전요원 배치 등 운영 관리도 철저히 이뤄지고 있다.
무더위를 피해 실내에서 보람찬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과학, 역사,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이 대안이 된다.
구미어린이과학체험관은 8월 21일까지 ‘썸머 사이언스 페스타’를 운영한다.
친환경 비누 만들기, 향수 제작, AI 코딩 등 과학문화 체험이 가능하며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하는 세대 통합형 프로그램도 인기가 높다.
참가 신청은 구미어린이과학체험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은 8월 23일까지 △중학생 대상 ‘박물관이 뭐야?’ △초등학생 대상 ‘그땐 그랬지’ △5~9세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대상 ‘우리 가족 박물관 나들이’ 등 다양한 연령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구미시청 통합예약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웹툰 제작부터 유튜버 체험까지 다양한 미디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I 활용 독립운동 웹툰 만들기 △독립운동 쇼츠 제작 △아이패드 활용 캐릭터 디자인 △시낭송 클래스 △기상캐스터 체험 등이 있으며 참가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접수 일정은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만의 도심 피서지와 알찬 실내 체험 프로그램이 여름방학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계절을 즐기며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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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역건설경기 살리기 총력 "민간도 공공도 구미업체 우선"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아시아월드뉴스] 구미시가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를 살리기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 결과, 가시적인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5월말 기준 10억원 이상 주요 관급공사 현장에서 지역업체 하도급률이 80%를 넘어서며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개 공동주택 현장에서 하도급률이 3%대에 그쳤던 것과 달리, 올해는 진행 중인 2개 공동주택 현장에서 20%대로 개선됐다.
시는 이 같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8월부터 경북 최초로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수수료’ 지원 제도를 시행한다.
이 제도는 민간공사에서 지역업체가 하도급을 받을 경우 시가 보증수수료를 대신 부담하는 것으로 지역 업체의 자금 부담을 덜고 하도급 수주 확대를 유도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민간부문에서도 지역업체 수주 기회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올해 7월 14일에는 도내 최초로 ‘하도급지원팀’을 신설해 지역 하도급률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전담조직인 하도급지원팀은 지역 건설업계와의 소통 강화는 물론 민간·공공부문에서 지역업체 참여를 촉진하는 교두보 역할을 맡았다.
시는 이미 지난해부터 6급 팀장급 직원을 전담 배치해 공사현장 방문, 건설협회와의 협력, 우수업체 발굴 등 실무 중심의 지원을 지속해온 만큼, 이번 조직 신설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민간공사 현장과의 업무협약 체결 △대형공사 분할발주 등 지역업체 수주물량 창출 지원 △지역제한 입찰제도 적극 시행 △지역 생산자재 사용 권장 및 리스트 공유 △대형 건설현장 지역업체 입찰참여 확대 및 컨소시움 추진 등을 적극 병행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건설업계도 화답하고 있다.
한 지역업체 대표는 “요즘처럼 어려운 경기에도 구미시의 적극적인 지원 덕에 한 줄기 희망을 보았다”며 “행정의 지원이 실질적인 힘이 된다는 것을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건설경기 침체는 지역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는 만큼 하도급률을 높이고 지역업체 수주 확대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살리겠다”며 “조직 신설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으로 지역 건설업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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