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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로 배우는 로봇과 AI’, 평창군 청소년 진로 체험 운영
‘레고로 배우는 로봇과 AI’, 평창군 청소년 진로 체험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6일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서울시 용산구에 있는 핸즈온캠퍼스에서 AI 및 로봇 분야 직업 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 분야에 대한 청소년들의 진로 이해와 흥미를 높이기 위한 체험 중심의 교육 활동으로 △AI 인공지능 체험 △다양한 인공지능 기능이 집약된 AI Lab 체험 △Playground 레고 벽 디자인 등 다양한 실습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레고로 만든 로봇을 직접 움직여 보고 풍선을 터뜨리는 로봇, 축구하는 로봇, 비행기를 날리는 로봇과 게임을 즐기며 매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단순한 레고 조립 체험인 줄 알았지만, 실제로 코딩을 통해 로봇을 작동시키는 과정을 경험하며 흥미와 놀라움을 느꼈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금성 센터장은 “이번 체험이 AI와 코딩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마음 건강과 진로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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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화암동굴, 무더위 속 이색 여름 피서지로 각광
정선 화암동굴, 무더위 속 이색 여름 피서지로 각광
[아시아월드뉴스] 정선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화암동굴이 한여름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이색 피서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정선군 화암면에 위치한 화암동굴은 천연동굴과 인공갱도가 연결된 독특한 구조를 지낸 국내 대표 동굴 관광지 중 하나로 시원한 동굴 안에서 자연의 신비를 체험하고 금광의 역사와 미디어아트까지 즐길 수 있는 복합형 관광지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화암동굴은 지난 1993년부터 관광지로 운영되고 있으며 2019년에는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57호로 지정되며 학술적·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동굴 내부에는 금의 생성, 채광, 제련, 금제품 생산 과정을 동화적으로 구성한 전시와 함께, 과거 광산 개발 당시의 모습을 재현한 교육 콘텐츠가 갖춰져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화암동굴은 약 1,803미터에 이르며 전체를 둘러보는 데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수억 년 동안 끊임없이 떨어진 물방울이 만든 석순과 종유석 등 다양한 형태의 생성물이 동굴 곳곳에 자리해 장엄한 자연의 시간을 느낄 수 있다.
내부에는 색색의 조명이 설치돼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탐방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동굴 내부는 연중 평균 기온이 약 14도로 유지돼, 외부 기온이 35도를 넘는 한여름에는 바깥과 20도 이상 차이가 난다.
이러한 시원한 환경 덕분에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찾는 관광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최근에는 연간 약 13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대표 피서지로 자리 잡았다.
이와 함께 동굴 내부에 별도로 조성된 ‘꿈의 궁전’은 프로젝션 맵핑 기법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꽃을 주제로 한 환상적인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이곳은 사진 촬영에 좋은 장소로 알려지며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도 ‘사진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올해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모노레일 시설물 교체사업을 완료했다.
새롭게 설치된 모노레일은 최신 안전기준을 반영했으며 승차장 보수, 안전휀스 교체, 목재 데크 정비 등 기반 시설도 함께 개선해 관광환경을 대폭 향상시켰다.
유영수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화암동굴은 천연기념물이자 금광 역사의 산교육장으로 더위 속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많은 분들이 정선의 여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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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시내버스 승강장 대대적 정비…8억원 투입
구미시, 시내버스 승강장 대대적 정비…8억원 투입
[아시아월드뉴스] 구미시는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도 1차 추가경정예산에 8억원을 확보하고 시내버스 승강장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정비는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계절과 기후에 따른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거나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벽돌 승강장 및 노후 승강장 35개소의 신형 승강장 교체 △미세먼지와 폭염·한파에도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한 ‘미세먼지 안심승강장’ 4개소 설치 △겨울철 한파 대비 온열의자 10개소 설치 △야간 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승강장 내 전등 30개소 설치 △의자가 없는 무개형 승강장 120개소에 의자 추가 설치 등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불편을 겪어온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여건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내년에도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해 정비 범위를 더욱 넓혀나갈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승강장 정비는 단순한 시설 교체를 넘어,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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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일상 틈새를 메우는 이색 복지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아시아월드뉴스] 청년의 통학비를 지원하고 임산부에게 전용 택시를 제공하며 고립 가구의 안부는 AI가 챙긴다.
구미시는 삶 가까이 닿는 이색 복지정책을 잇달아 선보이며 일상의 틈을 채우고 있다.
지난해 12월 대경선 개통으로 대구·경산 방면 통학수요 증가가 예상되자, 시는 올해부터 관외 대학생에게 연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관외대학교 통학생 철도교통비 지원사업’을 발 빠르게 시행했다.
이는 통학생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여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유출을 방지하고 있다.
철도교통비 지원금은 상·하반기 2회 분할 지급되며 카드형 구미사랑상품권으로 충전받아 이용할 수 있다.
2025년 7월 현재까지 총 248명의 학생이 지원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사업은 청년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지역 내 소비까지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 높게 평가받고 있다.
경북에서 유일하게 운행 중인 ‘K맘택시’는 임산부 전용 교통복지 서비스다.
지난해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경북 최다 규모인 150대로 운행을 시작했으며 월 편도 10회 한도로 목적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금액은 최소 1,100원에서 최대 3,000원이다.
또한, 전용 앱인 ‘K맘 택시’를 통해 이용자 등록과 호출 시스템을 구축해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특히 올해부터 이용 기간을 대폭 늘려 출산 후 1개월에서 1년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되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2025년 6월까지 등록된 임산부는 2,043명이다.
9개월 동안 월평균 3,560건, 누적 3만 2천 건 운행됐다.
고립가구 대상으로 24시간 365일 실시간 안전 모니터링을 구축해 고독사 예방에 나서고 있다.
기존에 운영되던 ‘AI스피커 스마트 돌봄 사업’, ‘스마트플러그 안부확인사업’에 신규로 ‘원격 안부관리 서비스 사업’를 추가해 3종을 통합, 2024년 4월 전국 최초로‘통합관제·출동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재 총 474가구를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통합시스템을 통해 2025년 상반기 기준 약 16,871건의 모니터링과 314건의 현장 출동이 이루어졌으며 이 중 25건은 읍면동 행정기관과 연계돼 후속조치까지 이뤄졌다.
AI와 복지가 결합된 이 시스템은 위기 상황의 조기감지부터 실시간 대응까지 가능한 스마트 복합 돌봄 모델로 호평받고 있다.
이외에도 시는 △더자람 영유아 성장검사 도입 △청년근로자를 위한 청년드림타워 착공 △새희망 행복나눔사업 시행 등 일상복지 정책을 지속 확대 중이다.
이들 정책은 각기 다른 대상과 방식을 지녔지만, 공통적으로“구미에서의 불편을 줄이고 일상을 지키겠다”는 철학을 공유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작은 변화일지라도 시민의 불편을 줄여나가는 것이 구미형 복지”며“앞으로도 일상복지를 통해 누구도 소외받지않는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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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침수취약 도로 선제 정비…국지성 호우 대응 강화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아시아월드뉴스] 구미시가 반복되는 기상이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시는 시간당 50mm 이상 쏟아지는 집중호우가 일상이 된 최근 기후 변화에 맞서 도로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정비와 대응 시스템 강화에 본격 나섰다.
구미시는 지난 6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4,300만원을 확보하고 시비를 포함한 총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내 전역에 설치된 약 52,000개의 빗물받이를 전수 점검했다.
특히 중점관리지역인 원평동, 인동동 일대를 중심으로 7월 중순까지 빗물받이 준설과 불법 덮개 제거 작업을 신속히 마무리하며 상습 침수 해소에 박차를 가했다.
여기에 더해 시는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3억여 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 예산은 △도로 빗물받이 및 측구 정비 △배수시설 용량 부족 구간 우수관로 보강 등 침수 원인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정비 사업에 투입된다.
비상 상황 대응력도 한층 강화됐다.
시는 기상특보 발효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도로정비팀과 함께 긴급복구업체 4개사, 준설업체 2개사를 24시간 대기 체제로 운영 중이다.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현장 복구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언제든 쏟아질 수 있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침수 예방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우선 과제”며 “정부와 협력해 재원을 적극 확보하고 과학적 예측과 즉각적 대응이 가능한 재해 예방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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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탄 아웃도어 빌리지 협의체 첫 걸음, 주민 주도 로컬브랜딩 본격화
미탄 아웃도어 빌리지 협의체 첫 걸음, 주민 주도 로컬브랜딩 본격화
[아시아월드뉴스] 지난 8월 6일 저녁, 미탄면 야생화고향마을 체험관에서 ‘미탄 아웃도어 빌리지’ 협의체’ 가 공식 출범하며 주민 주도의 로컬브랜딩 운영체계가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미탄 아웃도어 빌리지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미탄면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생활문화를 기반으로 한 아웃도어 특화 거점을 조성하고 이를 주민이 직접 운영·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의체는 이러한 거점 운영의 주체를 명확히 하고 지역 자원을 지속 가능하게 활용하기 위해 구성됐다.
협의체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미탄면 거주 주민 및 기업으로 구성된 마을회원, 아웃도어·식문화·교육·콘텐츠 고도화 등 다양한 경험과 연계 역량을 갖춘 외부 전문가인 연결 회원 등 총 23명으로 구성됐다.
회원들은 △미탄 아웃도어 빌리지 운영·관리 △트레킹·캠핑·로드트립 등 특화 콘텐츠 개발·운영 △로컬푸드·로컬크리에이터 연계 사업 추진 △지역 소상공인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미탄 아웃도어 빌리지의 운영과 발전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번 협의체 출범은 단순한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넘어, 지역의 고유한 정체성과 생활문화를 기반으로 미탄만의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다.
협의체는 시범 프로그램 운영과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거쳐, 10월 중 개최 예정인 미탄 아웃도어 위크에서 로컬푸드 체험, 아웃도어 코스 운영 등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해순 군 경제과장은 “미탄 아웃도어 빌리지 협의체는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의 자원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핵심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군에서도 운영 초기의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발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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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면 이득본다" 구미사랑상품권 환급정책, 지역경제에 온기
"쓰면 이득본다" 구미사랑상품권 환급정책, 지역경제에 온기
[아시아월드뉴스] 구미시가 소비하면 현금처럼 돌아오는 ‘구미사랑상품권 환급 정책’ 으로 지역경제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소비, 관광, 기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품권 환급이 이루어지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하는 구미형 선순환 구조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구미시는 올해 약 1억5천만원 규모의 상품권 환급 정책을 추진 중이다.
대표 사례는 ‘구미역 앞 문화로’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기념해 시행 중인 소비 환급이다.
지난 3월 31일부터 문화로 상가에서 3만원 이상 소비하면 2천 원권의 상품권을 지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00만원 상당이 환급됐다.
시민들의 재방문이 이어지면서 상인들의 체감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환급 정책도 주목받았다.
구미시는 설 명절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농협 하나로마트 17곳에서 구미쌀 구매 시 20kg당 4천 원, 10kg당 2천 원의 상품권을 환급했다.
이를 통해 총 4천만원 상당의 환급이 이뤄졌으며 같은 정책은 추석을 앞둔 9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환급도 빼놓을 수 없다.
구미시는 도내 최초로 600만원을 투입해 외지 관광객이 관내 숙박업소를 이용할 경우 숙박비에 따라 2천~6천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이 정책은 올해 연말까지 지속되며 구미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 중이다.
관내 시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숙박 연계 환급도 실시 중이다.
신라불교초전지 체험관 숙박 시 1박당 1만원, 옥성 자연휴양림은 1박당 2천~6천 원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 같은 정책은 지역 숙박업소의 이용률을 높이는 동시에 관광지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를 내고 있다.
기부 문화 확산에도 상품권이 활용된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기존의 지류형 상품권에 더해 올해 7월부터 카드형 상품권도 제공하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현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중 약 30%를 구미사랑상품권이 차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사랑상품권 환급 정책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하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실효성 있는 방안이다”며 “앞으로도 구미만의 특색 있는 소비촉진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올해 총 1,500억원 규모의 구미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있으며 일반 발행 외에도 정책사업과 각종 행사와 연계한 86억원 규모의 정책발행분을 추가 발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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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6기 시민 시정평가단 모집
영주시, 제6기 시민 시정평가단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영주시는 시민의 행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정책 수요에 부합하는 시정 구현을 위해 ‘제6기 영주시 시민 시정평가단’을 오는 8월 11일부터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 시정평가단은 2015년 10월 처음 출범한 이래, 시정의 주요 정책과 사업에 대한 평가와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행정과 시민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이번 제6기 평가단은 △민원·행정 △건설·교통 △복지·문화 △농촌·환경 △보건·의료 5개 분과로 구성되며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지원 자격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거주한 만 19세 이상 시민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영주시청 누리집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홈페이지 접수 또는 이메일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평가단은 오는 10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되며 단순한 의견 수렴을 넘어 시민의 의견을 시정 전반에 실질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시민 시정평가단은 행정과 시민을 연결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로 시정의 방향성과 정책 품질을 함께 높여가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시정에 관심과 애정을 가진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셔서 영주시 행정의 효율성과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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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창진~고현간 연결도로 개설 기본설계’ 중간 보고회 개최
영주시청사전경(사진=영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영주시는 8월 7일 시청 도시건설국장실에서 ‘창진~고현간 연결도로 개설 기본설계’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시가 추진 중인 창진~고현간 연결도로 개설의 타당성과 추진 방향을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정락 도시건설국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 단면 형식 결정 △경제적 타당성평가 및 향후 관련 연계사업 검토 △교통분석 및 수요예측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해당 구간은 연결도로가 없어 주민 통행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구역으로 시는 폐선된 철도부지를 적극 활용해 도로를 개설함으로써 토지이용 효율성과 교통 편의를 함께 확보할 계획이다.
박정락 도시건설국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교통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를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며 “특히 폐선 철도부지를 활용한 본 노선은 토지이용의 효율성은 물론, 주민 교통환경 개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본설계 용역은 올해 7월 착수되어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총사업비 30억원 규모로 연결도로 1.80km 신설, 접속도로 0.6km 도로를 정비하고 입체에서 평면 교차로 신설로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기반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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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 한국어 학당 운영
영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 한국어 학당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영주시는 8월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기초 한국어와 실용 회화를 중심으로 한 ‘한국어 학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베트남에서 입국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근로자들의 실생활과 농작업에 필요한 언어 습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진행되며 오후 6시부터 9시 사이 1시간씩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기초 한국어를 비롯해 농업 현장에서 자주 사용하는 장비 및 농작물 관련 용어, 농작업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실용 표현 위주로 구성되며 베트남어가 가능한 전담 공무원이 근로자 숙소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이번 한국어 학당은 △근로자들의 자발적인 참여, △공공형 계절근로중개센터를 운영 중인 안정농협의 적극적인 협조, △영주시의 베트남어 가능 전담직원 채용 등 세 요소가 유기적으로 맞물려 가능했다.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고용주와 근로자 간의 원활한 소통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희수 농업정책과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 속에서도 빠르게 적응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매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축제장 방문, 관광지 견학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화합의 날 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같은 노력을 통해 근로자 만족도가 높아지고 성실 근로자의 재입국 비율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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