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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고립은둔 청년 및 가족, 사회로의 첫걸음
통영시 고립은둔 청년 및 가족, 사회로의 첫걸음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고립과 은둔 상태에 놓인 청년들이 다시 사회와 연결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심리적 어려움과 사회적 단절로 고립된 청년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통영시는 청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과 사회 참여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과 가족의 상황에 맞춘 단계별 상담과 사례관리를 제공하고 심리 상태와 원인을 파악하며 상담 및 교육 피드백을 통해 변화 과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심리적 지원을 넘어 청년과 가족이 함께 변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청년의 고립 문제는 가족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청년 가족 지원에도 중점을 둘 예정이다.
청년의 부모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개인 및 집단 심리상담을 통해 자존감 회복과 가족 내 갈등 완화를 도모하며 가족 캠프를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정서적 유대 강화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 복귀와 자립을 위해 통영시, 통영시 청년센터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성장프로젝트,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다양한 청년정책과 연계한 실질적 지원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 거주 18~45세 고립은둔 청년 및 청년가족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통영시 기획예산실 인구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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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025년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 개최
창녕군, 2025년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과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창녕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해 및 사례’를 주제로 한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 한대권 고문이 강사로 나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구성과 운영 △실무분과의 기능 및 활동사례 △협의체 활성화 방안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해 및 모니터링 등 다양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제7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위원과 읍면 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의체의 전반적인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실무분과 활성화를 위한 실행력 제고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위원은 “제7기 협의체 위원으로 첫 참여였는데, 다양한 사례를 통해 협의체 활동을 보다 현실감 있게 이해하고 실무분과의 역할도 명확히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장을 방문한 성낙인 군수는“앞으로도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올바른 방향성을 확립하고 민·관 협력의 다양한 복지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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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창원특례시,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6일 시청 제2별관 회의실에서 ‘제3차 창원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주관부서인 기후대기과와 용역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3차 창원시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40조를 근거로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2026~2030년 5개년을 계획기간으로 하는 창원시의 기후변화 적응 정책과 계획을 추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 제2차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평가결과 분석 △ 국가 리스크 검토 및 영향평가 등 종합평가 실시로 창원시의 기후 리스크를 도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효성 있는 세부적인 이행과제를 선정했다.
또한, 시민 설문조사와 부서 간 협의를 진행해 실질적이고 지역 맞춤형 적응대책을 제안했다.
시는 상위 관련 계획과 지역의 현황을 철저히 반영하고 실행 기반이 강화된 구체적 과제를 도출해 주기적으로 점검, 관리 가능한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최종욱 기후환경국장은 “제2차 창원시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성과와 미비점을 종합 검토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 최소화와 시민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노력하겠다”며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다각적인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창원시 특성에 맞는 실질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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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여성대학총동창회,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삼계탕 급식 봉사
문경여성대학총동창회,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삼계탕 급식 봉사
[아시아월드뉴스] 문경여성대학총동창회는 지난 6일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이용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대접하는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말복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복지관 이용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문경여성대학총동창회 회원 1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 재료를 손질하고 정성껏 조리해,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했다.
이점숙 문경여성대학총동창회 회장은 “많은 분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며 봉사의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문경여성대학총동창회의 봉사에 깊이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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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 48개소 지도 점검
양양군청사전경(사진=양양군)
[아시아월드뉴스] 양양군이 이달 말까지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 48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해 토양오염 사고를 예방하고 적절한 시설 관리를 도모한다.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이란 ‘토양환경보전법’ 제2조 규정에 따른 토양을 현저하게 오염시킬 우려가 있는 토양오염 관리 대상 시설로서 2만 리터 이상의 석유류를 제조 및 저장하는 주유소, 유해화학물질 제조 및 저장시설, 송유관 시설 등이다.
지도 점검대상은 관내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 48개소 24)이며 군은 △관리대상시설 설치신고 준수 여부 △토양오염방지시설 적정 관리 여부 △토양오염검사 실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군은 검사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 및 시정 조치하고 토양오염도 검사를 받지 않거나, 토양오염 방지시설·저장시설 및 배관 관리가 부실한 사업장은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토양오염 사고를 예방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청정 지역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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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지역위기 대응 공동연구소 양양 G-Lap 구축 간담회’ 개최
양양군청사전경(사진=양양군)
[아시아월드뉴스] 양양군은 오는 8월 7일 오전 10시, 양양군 평생학습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위기 대응 공동연구소 양양 G-Lab 구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원RISE 사업 5-1 과제의 일환으로 양양군과 국립강릉원주대학교 RISE사업단, 스마트인프라연구소가 공동 주관한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기반 연구소인 G-Lab 구축 및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민·관·학이 협력하는 지역혁신 플랫폼의 실현 가능성을 모색했다.
강원RISE는 2025년부터 추진되는 지역 주도형 발전 전략과 대학 지원 연계 사업으로 향후 5년간 총 3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양양군은 이번 과제를 통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형 사업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양양 G-Lab은 ‘Safe·Smart·Renaissance 양양’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기후위기 및 재해 대응 △스마트 기술 기반 인프라 구축 △남대천 생태·관광 활성화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 리빙랩 기반의 연구 거점으로 조성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남대천과 해안 지역의 수생태환경 스마트 모니터링 방안 △산불 감시와 대응을 위한 디지털 트윈 기술 △IoT·AI 기반의 도시 안전 및 환경 관리 방안 △양양양수발전소, 연어사업소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업 방향 등을 논의했다.
양양군 관계자는 “G-Lab은 단순한 연구소를 넘어, 지역 사회가 주체가 되어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실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간담회가 지속 가능한 양양 르네상스를 위한 협력과 실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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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계성면, 여름방학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활동 전개
창녕군 계성면, 여름방학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활동 전개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 계성면은 청소년 지도위원과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청소년 보호와 건전한 문화환경 조성을 위해 계성면 일대의 청소년 출입 제한 업소를 방문해 술·담배 판매 금지 및 출입·고용 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미부착 업소에는 현장에서 직접 스티커를 부착하며 계도 활동과 더불어 예방 중심의 선도 활동을 펼쳤다.
석상훈 면장은 “민관이 함께 지속적인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와 단속을 추진해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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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여름방학 맞춤형 국가유산 교육 프로그램’ 진행
고성군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여름방학 맞춤형 국가유산 교육 프로그램’ 진행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8월 4일 다함께돌봄1호점에서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국가유산 꿈쟁이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가유산 꿈쟁이 활동’은 8월 4일 월요일부터 매주 1회,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이며 어린이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알리는 교육이다.
교육은 국가유산교육사 자격을 갖춘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종묘 입체 퍼즐 만들기, 갯벌 블록 키트 조립, 어보 모형 제작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 아동들은 이를 통해 국가유산, 자연유산, 기록유산, 국외 소재 문화유산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보호해야 하는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활동에 참여한 한 아동은 “우리 지역 고성에도 국가유산이 있다는 사실을 이번 수업을 통해 처음 알게 됐고 고성을 더 자랑스럽게 느끼게 됐다”며 “종묘에 대해 책으로만 보다가 직접 모형을 만들어보니까 더 잘 이해됐다 직접 가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성군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이번 교육 외에도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으로 영화 단체관람, 학부모 재능기부 쿠킹활동을 성황리에 진행했으며 남은 방학 기간에도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과 연계한 ‘찾아가는 과학체험교실’, 아동자치회에서 선정한 물놀이 활동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고성군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생활지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상시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동 눈높이에 맞춘 지역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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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윤병원 응급실 운영 중단.밀양시, 긴급 대응 총력
밀양윤병원 응급실 운영 중단.밀양시, 긴급 대응 총력
[아시아월드뉴스] 경남 밀양시는 관내 유일한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밀양윤병원 응급실이 지난 8월 1일부터 운영을 중단함에 따라, 긴급 대책을 마련하고 응급 의료 체계 정상화를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밀양윤병원 소속 응급 의료인력 3명이 7월 말 퇴사를 예고했고 병원 측은 7월 31일 “의료인력 확보 실패로 응급실 운영이 불가하다”고 시에 통보했다.
밀양시는 응급 의료 취약지역 해소와 지역 응급 의료 체계 강화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운영 보조금을 확대 지원해 오고 있다.
2025년 예산안 기준, 응급의료기관 인건비 보조금은 기금, 도비, 시비를 포함해 총 7억 3,000만원으로 편성됐으며 이 중 순수 시비 부담액은 4억 5,000만원에 달한다.
이는 전년 대비 1억 9,800만원이 증액된 수치다.
참고로 인근 통영시는 1억 3,200만원 수준의 지원을 하고 있으며 사천시와 거제시는 별도의 재정 지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남 지역 내 병원급 응급의료기관 중 남해병원의 경우, 군 지역으로서 인구 3만 5천 명 수준의 소규모 지역사회에 단 한 곳뿐인 병원의 폐업을 막기 위해 예외적으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특수 사례다.
이를 제외하면, 밀양시는 도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자체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 지자체다.
이러한 조치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응급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려는 밀양시의 강력한 정책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이며 응급의료기관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의료인력 확보를 통해 응급실 운영 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응급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일병원, 밀양병원, 나노병원, 행복한병원 등 야간진료 병원 운영 △ 달빛어린이병원을 통한 야간·공휴일 소아 진료 지속 운영 △상급병원 이송 시 응급처치료 지원 △119상황실 및 경남응급의료센터와의 실시간 정보공유 체계 구축 등 다방면의 긴급 대응책을 시행하고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응급실 운영 중단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응급의료체계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핵심 인프라인 만큼, 응급의료기관 재개를 위해 관내 병원 측과 협의를 지속하는 한편 시 차원의 모든 자원을 투입해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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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호우피해 주민대상 심리지원 실시
진주시, 호우피해 주민대상 심리지원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심리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과 29일 주택 침수피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심리지원을 진행했으며 재난 경험이후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신체·심리적 증상에 대해 상담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해 피해 주민들의 마음 건강회복에 힘썼다.
또한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재난 심리지원 키트’를 전달하고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등을 안내해 피해 주민들이 심리지원 서비스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후에도 피해 주민들의 심리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필요시 관련 자원을 적극 연계할 예정이다.
한편 진주시는 수해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티푸스와 신증후군출혈열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침수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이차적인 건강 피해를 최소화함으로써 심리적 안정 회복을 도왔다.
이번 심리지원 활동은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진주시는 앞으로도 재난피해 주민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맞춤형 심리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진주시 보건소장은 “갑작스러운 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조속히 마음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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