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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게자망 공동체, 2025년 자율관리어업 우수공동체 선정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강원 강릉시 ‘강릉게자망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가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자율관리어업 우수공동체로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2006년부터 매년 활동 실적이 뛰어난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를 선정해 포상과 추가 경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모범 공동체 388개소 중 현지 점검과 발표·심의를 거쳐 강릉게자망 공동체를 비롯한 4개소가 우수공동체로 선정됐다.
올해 평가에서 우수공동체로 선정된 강릉게자망 공동체는 주요 어종인 대게 어획량 제한과 금어기를 자체적으로 강화해 어족자원 보호에 힘써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항내 폐어구·폐어망을 꾸준히 수거해 어장환경을 개선하고 공동판매 및 온라인 판매망 구축을 통한 수익 증대 등 공동체 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점도 돋보였다.
이번 선정으로 강릉게자망 공동체는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경비 국비 4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서혜진 해양수산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산자원 관리에 앞장서 온 강릉게자망 공동체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업인의 자율성과 책임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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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원주 웰만두 경연대회, 성황리 개최
제1회 원주 웰만두 경연대회, 성황리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제1회 원주 웰만두 경연대회가 지난 3일 원주시 학습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10월 열리는 ‘2025 원주만두축제’의 사전 행사로 기획됐으며 시민들이 직접 창의적인 만두 요리를 선보임으로써 축제에 관한 관심과 참여 분위기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날 대회에는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된 8개 팀이 참가해 각자 준비한 만두 요리를 선보였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요리의 창의성, 맛, 완성도,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참가자들은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하면서도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담아낸 다양한 만두 요리를 선보여 심사위원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심사 결과 대상은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로컬푸드 쌤, 우수상은 원주시새마을회, 장려상은 원주 만두뱅크, 격려상은 단디만두가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8일 원주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되며 수상팀에는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우수상 이상 수상팀은 오는 10월 원주만두축제 본행사에 마련되는 ‘만두 쿠킹클래스’ 무대에 오르게 된다.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축제 준비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축제가 단순히 관람 중심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회 참가자들의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향후 축제 프로그램 운영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만두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으로 원주의 새로운 대표 먹거리이자 축제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웰만두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가 어우러져 원주만두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식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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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상주곶감배 전국스포츠클라이밍대회 개최
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상주시는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상주인공암벽장에서 선수 300여명이 참가하는 ‘제1회 상주곶감배 전국스포츠클라이밍대회’를 개최한다.
경상북도산악연맹과 상주시산악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6일 예선전, 7일 결승전으로 나뉘어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해 9월 착공해 올해 4월 문을 연 상주인공암벽장에서 열리는 첫 전국 단위 행사다.
실외에 높이 16.1m의 리드월과 스피드월을 갖추고 있으며 실내에는 15m 높이의 리드월 2면을 보유해 국제대회 개최도 가능한 최신 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상주인공암벽장이 전국적인 명소로 발돋움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참가 선수와 시민 모두가 즐기고 교류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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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재난실, 업사이클링으로 친환경 실천 앞장
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상주시 안전재난실은 9월 3일 오후 6시, 3별관 2층, 아동보호상담실에서 직원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말목 업사이클링 화분 커버 제작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버려지는 양말목을 활용해 재사용 가치가 높은 생활소품을 제작함으로써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직원들의 친환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제작된 화분 커버는 사무실 내·외부 공간에 비치해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에 활용할 예정이며 일부는 취약계층 시설에도 기부해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김진철 안전재난실장은 “작은 실천이지만 환경 보호에 보탬이 되고 동시에 직원 간 협력과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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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지적측량 신속 처리 기동반 운영
문경시, 지적측량 신속 처리 기동반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문경시는 지난해 8월부터 운영해 온 ‘지적측량 신속 처리 기동반’을 통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처리 지연이 예상되는 민원에 대해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추석 전후는 건축물 준공 및 관련 인·허가 신청이 한꺼번에 몰리는 시기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경시는 한국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와 협력해 기동반을 편성, 측량이 필요한 현장에 즉시 투입함으로써 “민원 지연 없는 빠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지적측량 신속 처리 기동반은 지금까지 총 21건의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시민 편의를 높여온 성과가 있다.
함영진 종합민원과 과장은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준공 지연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한국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와 함께 지적측량 신속 처리 기동반을 운영한다”며 “건축사, 측량설계업체, 읍·면·동에서도 민원 안내와 홍보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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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2차 모집
문경시,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2차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문경시는 오는 9월 5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1차 신청자 59명에 이어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어르신 스포츠 시설 이용료 지원사업’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누리집 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전화를 통해 할 수 있고 2차 선정자에게는 10월 이후 모바일 상품권 10만원이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지난달 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1차 신청을 통해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9월 중 모바일 상품권 5만원이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지급일로부터 60일 이내이고 추가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1차 신청자도 반드시 2차 모집에 신청해야 하므로 2차 신청 기간 내 신청을 해야 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이 체육시설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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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공무원 법제역량 강화를 위한 법제처 순회법제교육 실시
창녕군, 공무원 법제역량 강화를 위한 법제처 순회법제교육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은 지난 3일 창녕군 정보화교육장에서 소속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법제처 찾아가는 순회법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의 법령 이해도와 자치법규 운영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법제처에서 실시하는 맞춤형 순회 교육으로 법제처 소속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진행됐으며 △보조금 △공유재산 △위원회 △기금 △위임·위탁 △과태료 등 공무원들이 일상적인 행정업무에서 자주 마주치는 주제들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쟁점 사례를 다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법제 관련 고민과 사례들을 공유하며 참여 공무원들의 높은 공감과 호응을 끌어냈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이론 중심의 강의뿐 아니라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조례안을 작성해 보는 ‘조례안 모의 입안’과 법령 작성 및 편집에 필수적인‘법령안 편집기 프로그램 활용 교육’을 포함해 총 3개 과목, 6시간에 걸쳐 내실 있는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와 실습이 실무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내용이었다”며 “앞으로 법제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법령 해석 능력과 자치법규 입안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행정서비스의 전문성과 법적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법제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법제 업무의 내실화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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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9일 케나다 트뤼도 전총리와 글로벌 리더십 대담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이철우 도지사가 APEC 2025 KOREA 개최 50여 일을 앞둔 9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세계지식포럼에서 트뤼도 캐나다 前 총리와 ‘APEC이 주도하는 세계질서’라는 주제로 일대일 특별 대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만남은 경상북도가 세계적인 지도자와 함께 국제적인 담론의 장에 서는 의미 있는 자리다.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2025 KOREA 정상회의 및 CEO 서밋을 50여 일 앞두고 글로벌 리더십과 함께 지역의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상징적인 만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前 총리는 진보적인 정책과 젊은 지도력으로 유명하며 2015년 10월 총선에서 자유당을 이끌고 43세에 총리로 취임한 후 2025년 3월까지 장기 집권했다.
그는 중산층 감세와 부유층 증세 그리고 젠더 평등 내각 구성 등 진보적인 개혁 정책을 추진했으며 기후변화 대응, 대마초 합법화와 이민정책 등으로 국제적 리더로 올라선 정치인이다.
이번 대담은 ‘지속가능한 미래 공동체’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며 양측의 공동 관심사인 다양성과 포용에 대한 국가적 지도력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민정책과 대마 산업화 등 혁신적인 정책에 지도력의 접점이 많아 캐나다와 경상북도의 협력과 교류를 기대하고 있다.
트뤼도 前 총리는 집권 초기부터 노동력 보강과 인구 증가, 다양성 강화를 목표로 영주권 26만명에서 50만명까지 확대하는 이민 확대 정책을 중점적으로 펼쳐왔다.
이철우 도지사도 민선 8기부터 지방정부에 비자 발급 권한을 주는 것을 골자로 한 ‘외국인 광역비자제도’를 주장하고 특화사업을 시범 추진해 왔다.
작년부터는 경북형 초청 장학제도를 통해 석사 2년·박사 3년의 학위 과정뿐 아니라, 필요에 따라 1년간의 한국어 연수 과정도 지원해 우수 이공계열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 지역 내 사회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도 하고 있다.
대마의 합리적인 활용을 통한 산업육성도 공통점이다.
캐나다는 트뤼도 前 총리 취임 당시, 세계 두 번째로 기호용 대마초를 합법화한 국가가 됐고 이철우 도지사는 2020년 국내 최초로 ‘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를 만들어 환각성분이 낮은 산업용헴프를 활용한 바이오 소재 산업화를 꾀했다.
두 지도자 간 공통점이 많고 APEC 2025 KOREA가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리는 만큼, 이번 대담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세계 주요국 지도자 출신과 지방정부의 리더가 직접 미래 담론을 나누는 특별한 만남으로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가 강조해 온 다문화 개방사회로 대표되는 글로벌 미래 공동체의 비전과, 트뤼도 前 총리가 강조해 온 다자주의·포용성·지속가능성의 가치가 함께 교차하면서 지역과 세계를 잇는 새로운 지도력 모델이 제시될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트뤼도 前 총리는 9일 세계지식포럼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대전환기의 리더십, 연대, 그리고 인류의 새 도전’을 주제로 연설을 진행하며 이철우 도지사는 9일 저녁 신라호텔에서 세계지식포럼의 연사들과 국내외 주요경제인들이 총출동해 APEC 2025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메인디너 이벤트인‘APEC 나이트’를 개최한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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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9. 9.~9.11. ‘세계지식포럼 2025 with APEC 경북’ 개최
경북도, 9. 9.~9.11. ‘세계지식포럼 2025 with APEC 경북’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과 경주에서 APEC 2025 KOREA의 성공을 기원하는 ‘세계지식포럼 2025 with APEC 경북’을 매일경제신문사와 함께 개최한다.
‘다 함께 잘사는 세상, 미래공동체 경북’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APEC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APEC 개최를 계기로 경북을 대한민국 내부의 한 지역으로만 보는 관점에서 벗어나, 글로벌 공동체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경제산업 분야의 미래를 논의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첫째 날, 이철우 도지사와 쥐스탱 트뤼도 총리 특별 대담1일 차, 서울에서는 이철우 도지사와 쥐스탱 트리도 캐나다 전 총리의 ‘APEC이 주도하는 포용적 성장’을 주제로 한 특별 대담을 시작으로 APEC 특별포럼 3개 세션이 개최된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세계 경제 질서와 APEC 발전방안’을 주제로 현대 국제정치학의 석학인 존미어샤이머 시카고대 정치학 교수와 로빈 니블릿 전 채텀하우스 소장이 급변하는 국제정치 환경 속에 APEC이 직면한 도전과 기회 그리고 발전 방안에 관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마지막 세션은 ‘뉴 오딧세이: 대전환기에 필요한 지도와 규칙’ 으로 구성된다.
‘총, 균, 쇠’로 유명한 세계적 석학 제러드 다이아몬드 UCLA교수와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의 공동 저자이면서 2024년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제임스 로빈슨 시카고대 교수가 국가 발전에 관한 거대한 담론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저성장에 직면한 한국 상황에서 국가 발전에 관한 지리적 접근과 정치·경제 제도적 접근의 차이는 경제성장의 이정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녁에는 이철우 도지사가 주재하는 ‘경북 경주 APEC 나이트’ 가 개최되며 세계지식포럼의 연사로 초청된 인사들과 함께 재외공관장, 기업 CEO, 경제 관련 단체장 등을 포함한 경제인들이 총출동해 APEC 성공을 기원하는 만찬 행사도 한다.
둘째 날, 반도체·모빌리티·첨단재생의료 글로벌 협력 주제로 확장2일 차인 9월 10일에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칩워의 저자인 크리스 밀러교수와 영국의 국제정치 전문가인 로빈 니블렛 교수가 함께 경주를 찾아 반도체 산업의 변화하는 흐름과 그것이 국제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중대한 전환기를 맞고 있는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전망에 대해 독일의 폭스바겐과 차량용 반도체 1위 기업인 인피니온에서 최고경영진을 경험한 헤르베르트 디스와 전기차 1위 테슬라의 창업자 마틴 에버하드가 연사로 나서 미래 차 기술과 산업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통찰을 제시할 전망이다.
이어서 첨단재생의료가 미래의 경제적 번영을 이끌 가능성을 경상북도와 접목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현재 미국 웨이크포레스트 재생의학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첨단 재생의료 분야의 세계적 선구자인 아탈라교수가 주재하는 ‘첨단재생의료와 경북 협력의 미래’ 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올해 1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가 직접 미국을 방문해 아탈라 교수를 만나고 ‘첨단재생의료 산업 육성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일 차 마지막은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좌장으로 크리스 밀러, 헤르베르트 디스 등 둘째 날 연사들과 함께 박성진 포스코 이사, 송경창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장, 그리고 차인혁 광주과기원 교수가 꾸미는 ‘Insight Talk,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 경북 첨단산업의 미래’도 진행된다.
셋째 날, 세상을 바꿀 AI와 양자컴퓨팅 그리고 SMR 기술 전략모색3일 차 9월 11일에는 Chat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들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다가올 변화와 함께 AI가 제기하는 윤리적 문제에 대해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 토비 월시 교수와 디지털 역량과 윤리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DQ연구소 박유현 교수가 토론을 펼친다.
이어서 대한민국 유일의 SMR 특화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경주에서 미국 내 SMR 산업의 양대 축으로 불리는 X-energy의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수석 부사장인 벤저민 레인키 박사가 두산에너빌리티의 하창훈 PM과 한국수력원자력의 김용수 SMR 사업실장과 함께 지방 도시에서 SMR 생태계 조성과 상용화에 대해 당면한 과제를 논의한다.
마지막으로 세상을 바꿀 양자컴퓨팅이란 주제로 미국 내 양자컴퓨팅 분야 시총 1위 회사인 아이온큐 창업자 듀크대 김정상 교수가 나서 슈퍼컴퓨터의 끝판왕으로 꼽히는 양자컴퓨팅에 대한 현재와 미래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철우 도지사, 세계가 경북을 주목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88 올림픽, 2002월드컵을 통해 세계가 대한민국을 주목했던 것처럼 APEC을 통해 세계가 경상북도를 주목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이번 세계지식포럼은 세계적인 석학들과 함께 APEC의 성공을 기원하고 APEC 이후 경상북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논의하는 장으로 꾸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세계지식포럼 2025 with APEC 경북’ 중 경주에서 개최되는 10일 11일 세션은 도민 누구나 들을 수 있도록 무료 개방되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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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보듬 6000, 중앙부처 정책 반영. 전국 확산 위한 초석 마련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온종일 공동체 돌봄 모델 ‘함께 키워요 K보듬 6000’ 이 중앙부처 정책에 공식 반영되면서 전국 확산의 기반을 마련했다.
경상북도는 2024년부터 K보듬 6000을 운영하며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돌봄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는 성과를 거둬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도는 여성가족부·보건복지부·교육부 등 관련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정책 반영을 건의해 왔고 그 결과, 여성가족부가 2026년부터 소관 아동 돌봄 시설인 공동육아 나눔터에 대해 야간·주말 연장 운영 정책을 도입하기로 확정했다.
현재 K보듬 6000은 도내 13개 시군, 총 78개 시설에서 운영 중이며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약 2만 2,700명이 이용했던 K보듬 6000은 올해 상반기 5만 6,920명이 이용하며 이용자가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K보듬 6000은 단순한 돌봄 제공을 넘어 자율방범대·의용소방대와 연계한 안전 귀가 서비스 시설 내 소방 비상벨과 CCTV 설치 등 안전 인프라 구축 무료 급식 및 친환경 간식 제공 프로그램 다양화와 돌봄교사 전문 교육 등 서비스 품질과 안전성을 모두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우수 돌봄교사 156명을 새로 채용해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여성가족부 정책 반영을 계기로 보건복지부 소관의 다함께돌봄센터·지역아동센터, 교육부 소관의 어린이집 등에도 K보듬 6000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2025년 13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시설을 2026년에는 22개 전 시군으로 확대해 지역 간 돌봄격차를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엄태현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K보듬 6000은 경북이 선도적으로 만든 전국 유일의 공동체 돌봄 플랫폼으로 이제는 전국 확산이라는 새로운 도약의 단계에 들어섰다”며 “아이와 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설, 프로그램, 인력 지원을 고도화하고 중앙정부와 협력해 제도 개선과 정책 확산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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