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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및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선진지 견학 실시
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및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선진지 견학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 15일 경남 사천시 일원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 20명이 참여해 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우수사례 발굴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사천시의 우수 빨래방을 방문해 운영체계, 서비스 품질,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 다양한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학습을 진행했다.
또한 견학 후 참여자 간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협의체의 향후 사업 추진 방향과 지역 맞춤형 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양승조 민간위원장은 “우수사례를 참고해 협의체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성산면은 “이번 선진지 견학은 단순한 현장 방문이 아닌 우리 지역복지 서비스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복나눔 빨래방’을 2018년부터 현재까지 운영하며 세탁을 통해 실질적인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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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만3세 가정양육아동 소재·안전 전수조사 실시
동해시청사전경(사진=동해시)
[아시아월드뉴스] 동해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만 3세 아동 중 가정에서 양육 중인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의 소재와 안전 확인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초등학교 입학 전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체계적으로 파악할 제도적 장치가 부족한 상황에서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을 조기에 발굴하고 양육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정에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가정방문을 통한 조사 과정에서 거주지 부재로 아동의 소재나 안전을 확인할 수 없거나, 방문 거부 등 학대 고위험 징후가 발견될 경우 경찰에 수사 의뢰하는 등 아동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김미경 가족과장은 “이번 전수조사는 어린이집·유치원 재원 아동을 제외한 가정양육아동의 안전을 확인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아동이 행복한 동해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모든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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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마을세무사 제도’ 운영. 시민 세금 고민 무료로 상담
동해시청사전경(사진=동해시)
[아시아월드뉴스] 동해시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의 세금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전문적인 세무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에서 활동 중인 세무사들이 무료로 상담을 제공하는 재능기부형 서비스다.
주요 상담 내용은 △영세사업자의 부가가치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 절차·방법 △부동산 양도 시 양도소득세 비과세 요건 △가족 간 현금 증여에 따른 세금 부담 등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세무 전반에대한 상담이 가능하다.
특히 시는 10월 중 전통시장 상인회 및 산업단지 내 경영자협회 등을 대상으로 세금상담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찾아가는 세무상담실’을 운영해 시민과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마을세무사 제도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및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제도 안내를 강화하고 마을세무사들의 상담 활동을 적극 지원해 제도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세무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동해시청 홈페이지나 세무과를 통해 마을세무사 명단을 확인한 후, 전화·팩스·이메일 등으로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심층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마을세무사 사무소를 방문해 2차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홍일표 동해시 세무과장은 “시민들의 세무 고민을 위해 재능기부로참여해주신 마을세무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권익 보호와 신뢰받는 세정 구현을 위해 마을세무사 제도의 내실있는 운영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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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의회, 제310회 임시회 폐회
정성군청사전경(사진=정선군)
[아시아월드뉴스] 정선군의회는 10월 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3일부터 5일간 진행된 제310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현화 의원이 발의한 ‘정선군의회 의원 공무국외활동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김영덕 의원이 발의한 ‘정선군 국내·외 지방자치단체 간 자매결연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정선군 체육시설물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0건의 주요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2026년도 정선군 출연기관 선정의 건’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을 각각 심사·처리하며 내년도 출연기관 선정과 행정 점검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한편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된 주요사업장 현장확인 활동에서는 9개 읍·면 13개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의원들은 지역 현안사업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아울러 제1차 본회의에서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촉구 건의안 채택의 건’ 이 채택되어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전영기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주요 현안 점검을 병행한 뜻깊은 회기였다”며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협력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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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동남해농협, ‘미조 외국인근로자 쉼터’조성
남해군-동남해농협, ‘미조 외국인근로자 쉼터’조성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15일 동남해농협이 미조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쉼터 조성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이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조면은 남해군의 대표적인 항구 지역으로 특히 외국인 선원들이 많이 왕래하고 있으나 적절한 쉼터가 없어 휴게시설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동남해농협은 비어 있는 건물을 활용해 외국인 근로자 쉼터를 조성하고 외국인 근로자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남해군은 쉼터 내 집기 등 일부를 지원하는 한편 제반 홍보 활동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동남해농협의 제안으로 시작된 사업인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에서 농수산업 등의 경제활동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보다 나은 여건에서 생활하며 우리 지역의 좋은 이미지를 많이 가져갈 수 있는 시설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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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하반기 수산업 분야‘라오스 계절근로자’입국
남해군, 하반기 수산업 분야‘라오스 계절근로자’입국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법무부 주관 ‘2025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으로 배정된 ‘라오스 외국인 여성 계절근로자’ 34명이 지난 16일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오스 외국인 여성 계절근로자 입국은 2022년 남해군과 라오스 사회노동부 간에 체결한 MOU 협약에 따른 것으로 202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비자 체류 기간인 5개월 동안 군 관내 굴양식 7어가에서 종사하게 된다.
남해군 수산자원과에서는 ‘하반기 계절근로자’ 입국 당일 입국 수속 외 삼천포 제일병원에서 마약검사 등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또한 관내 계절근로자들을 고용하는 어가들의 소재지인 설천면행정복지센터에서 한국의 근로 문화 및 인권 보호 등에 대한 교육을 근로자들과 고용주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수산자원과 관계자는 “남해군은 지금 본격적인 굴 수확을 앞두고 있어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가 일손이 부족한 어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에도 우리 군 어촌에 필요한 인력들이 적절한 시기에 계절근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손이 부족한 어가에서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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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소상공인·중소기업 공유재산 임대료 최대 50% 감면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시 소유 공유재산 임대료를 올해 한시적으로 최대 50%까지 인하하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과 행정안전부 고시에 따라 지난 10월 15일 열린 공유재산심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공유재산 임대료 부과요율을 기존 5%에서 소상공인은 2.5%, 중소기업은 3%로 각각 조정했다.
감면 대상 기간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올해 이미 납부한 임대료도 소급 감면받을 수 있다.
또한, 시유재산 임대료 납부 기한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하고 임대료 연체료도 50% 감경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힘쓰기로 했다.
임대료 감면 신청은 10월 20일부터 각 공유재산 임대 부서에서 접수하며 대상자는 중소기업 확인서와 신청서를 작성해 11월 말까지 제출하면 감면·환급받을 수 있다.
한편 대구시 9개 구·군에서도 소상공인 등 임차인의 임대료 부담 완화를 위해 각 기관별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세부 기준을 마련하고 감면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고자 임대료 인하를 결정했다”며 “이번 지원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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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서관 개관 막바지 준비 ‘착착’
대구도서관 개관 막바지 준비 ‘착착’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는 옛 캠프워커 헬기장 반환부지에 조성 중인 ‘대구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10월 24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11월 5일 정식 개관한다.
대구도서관은 2014년 기본계획 수립 이후 약 10년간 추진된 주민 숙원사업으로 총 부지면적 9,639㎡에 연면적 15,075㎡,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앞으로 대구의 대표 도서관으로서 시민 누구나 지식과 문화를 향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단순한 자료열람 공간을 넘어 배움과 쉼, 교류가 어우러진 복합문화시설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 전시실, 카페가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2층에는 일반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 △3층에는 인문예술자료실과 청소년공간, △4층에는 강당, 문화강좌실, 책뜨락 등 평생학습과 문화활동 공간이 조성된다.
특히 총 6개 자료실 중 1층 어린이자료실에는 칼데콧·뉴베리 등 세계적 아동문학상 수상 도서와 유아용 입체도서 등을 비치해 특화 공간으로 꾸몄으며 2층 디지털자료실은 최신 PC, AV 시설, 태블릿 대출반납기 등 ICT 기반 정보 접근 서비스를 갖췄다.
3층 청소년공간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편안히 쉴 수 있는 맞춤형 쉼터로 구성했다.
또한 대구도서관은 AI 로봇 안내, RFID 기반 자동대출·반납, 도서 무인분류 시스템, 차량 이용 24시간 북 드라이브스루, 무인예약시스템, 스마트 도서 추천 등 첨단 ICT 기술을 적극 도입해 편리하고 스마트한 도서관 환경을 구현했다.
전국 최초로 광역상호대차서비스인 ‘책두루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대구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5일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통해 자료실 이용, 시설 운영, 도서 서비스 등 전반적인 운영체계를 점검하고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보완해 안전과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운영 시간은 도서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후 5시까지이며 자료실과 전시 공간을 포함한 모든 층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는 11월 5일 정식 개관 후부터 제공한다.
권현주 대구도서관장은 “대구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곳이 아니라 시민 누구나 지식과 문화를 향유하고 공유하는 열린 문화 플랫폼”이라며 “완성도 높은 지식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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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장호어촌체험휴양마을 해안산책로 전면 개선 추진
삼척시청사전경(사진=삼척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삼척시는 장호어촌체험휴양마을 내 해안산책로의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면적인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산책로는 2006년 준공 이후 해풍과 해수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구조물의 부식이 심화됐고 지난 1월 실시된 안전점검에서 D등급과 E등급을 받아 긴급한 보수 또는 개축이 필요한 상태로 판정됐다.
이에 따라 삼척시는 단순한 유지보수보다는 철거 후 신축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고 오는 10월 중 철거공사를 시작해 2026년 상반기까지 새로운 시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개선 시설은 보도육교 2개소, 산책로 포토데크, 정자 2개소 등으로 구성되며 경관조명과 안전난간을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해안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호어촌체험휴양마을은 삼척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만큼, 이번 시설개선을 통해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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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립 도계요양원, 어르신 돌봄의 새 보금자리 문 열어
삼척시청사전경(사진=삼척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삼척시는 10월 17일 오전 10시 30분 도계읍 도계로3길 16-51에 위치한 삼척시립 도계요양원에서 개원식을 열었다.
이날 개원식에는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축복식과 개원식을 갖고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삼척시립 도계요양원은 총사업비 약 140억원을 투입해 2017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지상 5층 규모의 본관과 별동 1동을 갖추고 있다.
어르신의 생활안정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실, 식당, 사무실, 주차장 등 편의공간을 두었으며 총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특히 노인 인권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설계와 최신 시설을 갖춰 고령화 시대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삼척시립 도계요양원은 단순한 요양시설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삶을 품어주는 ‘두 번째 가족’ 이자 지역 돌봄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공공 돌봄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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