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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주민고통 분담…지방공공요금 동결
[69-20230223113041.jpg][AANEWS] 임실군이 주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하는 등 안정적인 물가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직접 관리하는 공공요금인 상수도요금과 하수도요금, 쓰레기종량제 봉투가격, 각종 체육시설 이용료 등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최근 장기적 경기침체와 에너지·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물가상승률이 최고치를 기록하며 주민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차원이다.
사실 상수도 요금은 지난 2019년에 23%의 상하수도요금을 인상한 이후 코로나19 등으로 경제 상황 악화로 3년이 넘도록 인상하지 않았다.
때문에 적자운영에 따른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올해는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었지만, 군민들의 경제적 고통을 감안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또한 쓰레기종량제 시행으로 1996년에 책정된 쓰레기종량제 봉투 가격은 2015년에 인상할 계획이었으나 주민세 인상계획과 맞물려 주민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인상 계획을 취소한 이후 동결된 상태이다.
하지만 군은 올해 들어 가파르게 상승하는 난방요금과 전기요금, 생활물가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의 상황을 감안해 경제 상황이 나아지기까지 당분간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키로 했다.
이와 함께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와 임실사랑상품권 10% 할인,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지원,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등 선제적으로 고물가 상황에 대처하기로 했다.
착한가격업소에 대해는 전기안전점검 대행 및 물품 지원 등 업소당 9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원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착한가격업소로 지정 육성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가안정 모범업소로서 임실군이 지정한다.
심 민 군수는“최근 높은 물가 상승세에 따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들의 고충을 분담하고자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며“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 지원과 각종 소상공인 지원 정책 등을 통해 조금이나마 물가가 안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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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의회 문점숙의원 5분 자유발언 정책제안 눈길.
보성군의회 문점숙의원 5분 자유발언 정책제안 눈길.
[AANEWS] 보성군의회는 23일부터 제293회 임시회를 12일간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계묘년 새해 첫 회의로 제1차 본회의에서 문점숙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보성군 지방재정 집행 효율성 제고를 위한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문의원에 따르면 보성군 2023년 최종예산은 8,0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코로나 19 상황과 물가상승 및 지역경제 침체 등으로 힘들어하는 군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고 군민들의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지켜내 보다 발전된 보성군을 완성해 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의원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보성군 재정집행 현황을 살펴보면 매년 예산현액 대비 이월액의 비율은 15%, 집행잔액은 5% 등으로 총 20% 정도가 집행되지 못하고 실제 집행은 80% 정도이며 이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21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종합보고서의 전국 군단위 유형평균 집행률보다는 상회하나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예산집행률 약 89%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또 재정의 이월 및 불용액이 많은 것은 의회가 당초 결정한 재정집행을 합리적으로 운영하지 못한 결과이며 이는 실제 예산을 확정한 의회의 결정과 달리 사업기간을 변경해 지출하거나 아예 사업을 축소하거나 사업추진을 포기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
이어서 문의원은 합리적 재정 운영을 저해하는 과다한 예산의 이월과 불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예산 편성 후 불용이 불가피한 경우 추경예산에서 감액 편성해 예산이 사장되지 않고 다른 사업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고 사업계획 수립 시 행정절차와 사업 여건 등을 면밀히 분석해 예산이 확보되면 조기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 보성군 재정집행의 효율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이번 보성군의회 임시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3년 군정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5일간에 거쳐 듣고 3월 3일 상임위원회 심사를 끝으로 6일 폐회하게 된다.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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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 자치조직 신입 단원 모집
2023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 자치조직 신입 단원 모집
[AANEWS]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3년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 자치조직 신입 단원을 모집한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 자치조직은 1개의 자치기구와 12개의 동아리로 구성되어 있다.
2023년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자치조직은 연합발대식 및 보고대회, 청소년 축제를 운영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동아리 특별활동 및 동아리별 기획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 자치조직 활동 청소년들에게는 봉사 시간 및 단원증 제공과 함께 역량 강화 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신입 단원 모집에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은 오는 3월 15일 자정까지 홍보 포스터 내 큐알코드 스캔 후 신청서를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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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고창군 ‘고향사랑기부제’상호 협력 다짐
군산시-고창군 ‘고향사랑기부제’상호 협력 다짐
[AANEWS] 군산시는 고창군과 지난 22일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안착과 기부 동참을 위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초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기부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고창군과 함께 서로의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뜻을 모았다.
이들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차 기부를 하고 제도 홍보 방법, 기금 사업 발굴 방향을 논의하며 지역 상생 발전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양 시군은 금일 만남을 계기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합의했다.
이길용 기획예산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소멸을 극복하고자 만들어진 제도로 지역 간 경쟁이 아닌 협력이 필요하다”며 “시행 취지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역을 넘어 응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 주소지를 제외한 지역에 기부하고 기부금은 해당 지역 발전에 쓰이는 제도다.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시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고 기부금의 30%는 지역특산 답례품으로 돌려받는다.
참여는 고향사랑이음 홈페이지와 농협창구에서 가능하다.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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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나눔가게 8호점 협약체결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나눔가게 8호점 협약체결
[AANEWS] 평택시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대성식당과 협약체결 및 사랑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나눔가게’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위해 8호점까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성식당에서는 매월 2회 관내 독거어르신 10가구에 밑반찬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용희 민간위원장은 “힘든 시기에도 사랑나눔가게가 더 많이 생길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나눔 활동을 장려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자원을 발굴해 공적 자원이 닿지 않는 곳까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태근 송북동장은 “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나눔에 앞장 서주셔서 감사드린다 소외된 대상자가 없도록 면밀히 관내를 살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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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정신장애인 ‘브랜뉴 합창단’ 창단 봉사단원 모집
평택시 정신장애인 ‘브랜뉴 합창단’ 창단 봉사단원 모집
[AANEWS]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장애인과 봉사자가 함께하는 ‘브랜뉴 합창단’을 오는 3월 9일 창단할 예정이다.
‘브랜뉴 합창단’이란 Brand-New ‘새 것’이라는 뜻으로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정신장애인과 봉사자의 열정을 담아 정신장애인 당사자의 자기표현 능력 향상 및 사회성 증진을 위해 추진할 예정이다.
합창단의 모집 대상은 노래와 봉사를 사랑하는 정신장애인과 평택시민으로 주 1회 정기 연습 및 정신장애인 보조가 가능한 자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3월 7일까지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정신장애인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이들이 사회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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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복동, 평택시민의료생협, 행복홀씨 입양구간 환경정화 활동
통복동, 평택시민의료생협, 행복홀씨 입양구간 환경정화 활동
[AANEWS] 평택시 통복동 행복홀씨 협약단체인 평택시민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지난 22일 자원봉사자 20여명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유동 인구가 많은 골목길, 공원, 상습 불법투기 지역 등 청소 취약 구간을 민간단체가 입양해 자율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평택시민의료생협은 2021년 ‘행복홀씨 입양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통복동 기계공고 사거리에서 통복1교까지 왕복 2㎞ 구간의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보경 통복동장은 “행복홀씨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하는 만큼 의미 있고 보람된 활동이며 추운 날씨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행복홀씨 입양사업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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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동 행정복지센터, 2023년 서정동 새봄맞이 대청소
서정동 행정복지센터, 2023년 서정동 새봄맞이 대청소
[AANEWS] 평택시 서정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심 환경을 제공하고자 둥구재어린이공원 주변 상가 및 도로변을 대상으로‘서정동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행사에는 하나님의 교회 신도 70여명이 참석해 곳곳에 방치된 적치 폐기물 및 생활 쓰레기 약 1톤을 수거했다.
이번 대청소는 송탄출장소 앞 관광특구로 및 둥구재어린이공원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상점이 밀집해있는 취약 지구와 주택가를 중심으로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강경기 서정동장은 “새봄맞이 대청소에 참여해주신 하나님의 교회 신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선도적인 클린업 서정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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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생명사랑 실천가게’ 마트 사장님의 관심과 신고로 소중한 생명 구해
평택시 ‘생명사랑 실천가게’ 마트 사장님의 관심과 신고로 소중한 생명 구해
[AANEWS] 평택시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지정된 포승읍에 위치한 마트 사장님의 관심과 신고가 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지난 2월 17일 오후 음주 상태로 마트에 방문한 주민 A씨가 번개탄을 구매하려 하자, 이를 이상히 여긴 마트 사장님이 A씨에게 번개탄의 용도를 묻고 이야기를 나누던 중 위험한 상황이라고 판단되어 경찰과 평택시 자살예방센터에 신고했고 이에 경찰과 정신건강 전문요원이 발 빠르게 대응해 A씨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평택시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지정된 마트에서는 번개탄을 매장에 진열하지 않고 보관함에 넣어서 판매하고 있으며 필요시 업주가 꺼내주는 방식으로 판매하고 있다.
현재 평택시에는 36개의 마트와 협약해 ‘생명사랑 실천가게’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트 사장님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며 “힘들어 보여 걱정이 되었는데 소중한 생명을 구하게 되어 다행이고 신속하게 대응해준 경찰서와 평택보건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마트 사장님의 따뜻한 마음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계속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자살률 감소 및 생명 존중 인식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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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감염 취약 시설 등에 방역물품 지원
평택시, 감염 취약 시설 등에 방역물품 지원
[AANEWS] 평택시는 지난달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1단계가 시행된 이후, 이르면 3월 말 또는 4월 초에 실내 마스크 2단계 해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이달 15일부터 고위험군 및 감염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해열제와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해열제와 감기약은 현장에서의 해열제 부족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에서 지자체로 재공급된 의약품으로 소아용 10,470개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원스톱 진료기관 등 456개소에 감기 증상이 있는 소아 및 확진자를 위해 배부되고 성인용 2,970개는 면역 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감염 위험이 높은 요양원 등 취약 시설 113개소 및 보건소 65세 이상 선별검사자 등 고위험군에게 배부된다.
아울러 요양병원을 포함한 감염 취약 시설 123개소에는 보건소에서 보유중인 마스크 46,000개, 신속항원키트 12,500개, 소독제 2,600개 등 방역물품과 보건소에서 제작한 ‘간병인력 감염예방관리 수칙 안내’ 책자, 시설 환경 소독과 이용수칙 포스터를 추가 배부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평택보건소장은 “감염 취약 시설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주 1회 주기적으로 실시 중이며 종사자 대상 온라인 감염관리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병행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물품 지원은 감염확산 방지와 기관 부담 완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들에게는 감염 취약 시설 및 대중교통, 의료서비스를 받을 때뿐만 아니라, 3밀 환경 등 상황에 따라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2023-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