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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 김권수 사장 “현장에 답이 있어, ESG 경영으로 도약의 계기 마련할 것”
경남개발공사 김권수 사장 “현장에 답이 있어, ESG 경영으로 도약의 계기 마련할 것”
[AANEWS] 김권수 경남개발공사 사장은 계묘년 새해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며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도민 행복을 구현하고 지속가능 ESG 경영으로 미래가치를 창출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사장은 도민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도민에게 묻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적극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먼저 경남도 방침에 발맞춰 성과관리를 강화한 ‘일하는 공공기관’으로 강도 높은 조직혁신을 선도했다.
공사의 설립목적을 재확인하고 조직을 30% 이상 슬림화해 비효율을 개선하는 동시에 현장중심·사업중심의 조직구조로 개편을 완료하며 도정 철학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를 반영한 공사 중장기 경영전략 체계를 재수립했다.
‘지속가능 ESG 경영으로 경남도민의 행복 구현과 미래가치 창출’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2050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교두보 확보, 주민참여형 사회적 가치 실현, 부패 Zero 투명한 공사 정착 등 3대 추진전략과 12개 전략과제를 채택해 전 임·직원을 비롯해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도민들과 공유했다.
공사의 사업추진은 결국 도민의 복지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것임을 강조하며 사업추진에 있어 도민들과의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나아가 각종 불합리한 제도·규정·조례·법 등을 적극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신성장동력 육성을 통해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도시개발사업, 산업단지뿐만 아닌 관광사업, 관리사업 발굴 등 사업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경영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것이다.
사업관리 강화를 통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경영 효율성 제고를 통한 흑자경영을 유지하면서 효율적 경영시스템 구축으로 경영 성과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또한, 지속가능 ESG 경영을 통해 단순한 이익 창출을 넘어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가치를 만들어 내는 동시에 조직 내부적으로는 공정·신뢰·능력에 중심을 둔 합리적인 인사조직시스템을 마련해 일할 맛 나는 조직문화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개발공사 김권수 사장은 “대·내외적 환경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나, 이럴 때일수록 긍정적인 믿음을 잃지 않으면서 도민들과 소통하고 협력한다면 어떠한 일이라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경남개발공사가 도민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한 공기업으로 견고히 설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저를 비롯한 공사 임·직원의 열정의 씨앗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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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촘촘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촘촘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AANEWS]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오는 24일까지 도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3년 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간 발생한 화재는 218건으로 사망자 1명, 부상자 11명이 발생했다.
최근 5년간 1일 평균 7.21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나, 설 연휴 기간에는 1일 평균 10.9건으로 발생 건수가 약 33.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화재원인은 쓰레기 소각, 음식물 조리, 빨리 삶기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26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번 대책은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 위험성을 줄이고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 조사, 화재안전 관리강화, 생활 속 화재안전 환경조성, 대국민 화재예방 집중 홍보 및 소통 강화를 추진한다.
세부적으로는 대형마트, 백화점, 터미널, 호텔, 노인요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330개소에 대해 화재안전 조사를 실시한다.
주거용비닐·콘테이너하우스, 쪽방촌 등을 직접 찾아 취약요인을 제거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그리고 오는 11일 대상물 관계자가 직접 점검하는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을 추진해 안전의식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생활 속 화재안전 확산 및 화재예방 홍보를 위해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매뉴얼 1만 3천 부, 옥상출입문 대피 스티커 등 안전 확산 홍보 물품 3만 5천 장을 보급한다.
아파트 자체 방송시설을 활용한 입주민 대상 화기취급 주의 안내를 통해 화재경각심 고취에 힘쓴다.
또한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자 1만 8천여명을 대상으로 화재 시 행동 요령 등을 담은 긴급 알림톡을 발송한다.
끝으로 이달 20일부터 25일까지 전통시장 소방통로 확보, 기차역·터미널 등에 탄력적으로 소방력을 배치하는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김종근 소방본부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 소방본부는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도민 여러분들께서도 주변에 화재가 취약한 곳은 없는지 살펴보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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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업기술원, ‘2023년 월동봉군 피해 예방 교육’ 실시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월동봉군 소실 재발 방지를 위해 ‘2023년 월동봉군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2월 실시했던 ‘2022년 월동기 꿀벌 관리 기술교육’에 이어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에 봉군 소실 피해의 발생 원인과 대책을 공유하고 올바른 꿀벌 병해충 방제 기술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1~2022년 월동 봉군 피해를 입은 도내 꿀벌은 약 35만 9천 군 중 약 12%인 4만 6천 군으로 조사되었으나, 작년 봄 채밀기에 기상 호조로 채밀량이 증가했고 꿀벌 번식도 양호해 지난 겨울철 피해를 대부분 회복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많은 양봉농가에서 벌꿀, 로열젤리 등 양봉 산물을 7월까지 생산하면서 응애 방제 적기인 6월에 방제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 응애가 급속히 확산해 피해가 발생했으며 늘어난 응애를 방제하기 위해 방제제를 과다하게 사용함에 따라 꿀벌 면역력이 약화하고 폐사하는 현상이 다시 증가했다.
꿀벌의 기생해충인 ‘응애’는 꿀벌의 유충과 번데기, 성충에 기생하면서 체액을 빨아먹음으로써 체중감소와 세력 저하 등 꿀벌의 정상 발육을 방해한다.
이에 일부 농가에서 늘어난 응애를 방제하고자 방제제를 과다하게 사용했고 이는 꿀벌 면역력을 약화시켜 꿀벌 집단 폐사를 야기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현장의 상황을 비추어 볼 때 올해 겨울철에도 꿀벌 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으며 양봉농가에서는 정상적으로 월동에 들어간 봉군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내년 봄철 꿀벌이 원활히 번식할 수 있도록 올바른 대응 방안을 알고 겨울철 봉군을 관리해야 한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강석주 기술지원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꿀벌 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 올바른 겨울철 봉군 관리 방법을 알고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양봉 농업인들에게 힘든 시기이지만 조금 더 적극적인 노력으로 어려움을 이겨내자”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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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2023년 설맞이 부산 직거래장터’ 운영
경상남도, ‘2023년 설맞이 부산 직거래장터’ 운영
[AANEWS] 경상남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월 12일 1월 19일 2회에 걸쳐 “2023년 설맞이 부산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도내 생산자에게는 농·축·수산물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더욱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장소는 경남-부산 간 도농 상생의 일환으로 부산시청-부산경찰청 사잇길에서 열리며 도내 12개 시군 농가와 부산 농가 일부가 참여해,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을 홍보하고 사과. 배. 대추 등 설 제수용품과 해산물 등 농·축·수산물 120여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설맞이 부산 직거래장터에 이어 향후 매주 목요일 상시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도 농가의 소득향상을 도모할 계획도 준비 중이다 직거래장터는 중개인을 거치지 않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하는 형태로 농수축산물의 유통과정을 대폭 줄여 신선한 제품을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터이다.
정연상 도 농정국장은 “이번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통해 도시민에게 저렴하고 품질 좋은 도내 우수 농축수산물을 제공해, 우리 경남 농축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직거래를 통해 지역 소비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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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공공열분해시설 설치 공모사업 2개소 선정 쾌거
경남도, 공공열분해시설 설치 공모사업 2개소 선정 쾌거
[AANEWS] 김해시와 함안군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도 공공열분해시설 설치 국고보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3대 유망 녹색신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추진하는 공공열분해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사업으로 국정과제 중 환경부 핵심과제 사업 중 하나이다.
공공열분해시설은 폐비닐, 선별시설 플라스틱 잔재물 등을 소각 위주로 처리하던 것을 화학적 재활용해 재자원화하는 시설로 열분해해 연료·원료 등 열분해유를 생산하는 것이다.
환경부에서는 2026년까지 공공열분해시설 10개소를 확충할 계획으로 올해는 2개소를 공모방식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사업설명회 개최, 12월 공모 절차를 거쳐 경남 2곳이 모두 선정됐다.
김해시는 일일 25톤 규모로 104억원을 신청했고 함안군은 일일 20톤의 규모로 100억원을 신청해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설계비로 2023년 국비 2.5억원이 각각 배정됐으며 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라 총사업비가 확정될 예정이다.
김태희 경상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생활폐기물 공공처리장에 반입되어 버려지는 가연성 폐기물 중 열분해 가능 물질을 자원화해 국가 순환 경제 및 탄소중립 실현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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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올해 첫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공모 실시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는 오는 25일까지 16일간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력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 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선도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지역특화사업 2개 분야 사업에 참여할 민간기관 및 시·군을 모집한다.
‘선도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사업’은 성장잠재력 있는 선도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 대상은 2021년 매출액 기준 8억원 이상 20억원 미만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추진 일정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 사업장 소재지 시·군에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해당 시·군이 이를 취합해 경상남도에 사업 참여를 신청하고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최대 7천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역특화사업’은 자치단체별 지역특성을 반영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도 특화 및 협업모델 발굴 지원 사업을 추진할 민간기관 1곳과 시·군 실정에 맞는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할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한다.
도 특화 및 협업모델 발굴 지원 사업은 사회적경제 관련 민간기관 1개소를 공모 선정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 교육, 홍보, 네트워크 강화를 지원하고 2개 이상 사회적경제기업의 공동 협업사업 추진을 지원하며 5개팀 내외를 선발해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시·군 특화사업은 지역 특색에 맞는 사회적경제 지원사업을 추진할 시·군을 선발해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경상남도는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개발비 지원, 시설장비비 지원 등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을 상반기 중에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도 김만봉 사회적경제과장은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연대와 활동을 통한 사회서비스 제공이 주된 목적인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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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생명·바이오산업 발전 실무협의회’ 개최
경남도, ‘농생명·바이오산업 발전 실무협의회’ 개최
[AANEWS] 경남도는 경상국립대학교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와 농생명·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2023년 첫 실무협의회를 1월 10일 경상남도청 서부청사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경남 농생명·바이오산업의 핵심 역할을 담당할 ‘2023년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사업’ 유치를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지속적인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경상국립대학교 산학연협력사업단 농생명·바이오협력센터에서는 경남의 농생명·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과 경남농수산식품수출협회 회원업체에 대해 기술 연구 개발 지원과 대학생들의 현장실습 지원 협력을 위한 가족회사 등록을 논의하기도 했다.
핵심과제로 논의된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사업’은 그린바이오 벤처 육성 전문 시설 조성을 위해 예산 231억원 규모의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2023년 사업은 2월 중 공고가 발표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관계기관 간담회와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국회, 농식품부 방문 건의 등 진주시,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이 한마음으로 농식품부 공모에 응모했으나 아쉽게 탈락한 바 있다.
올해는 사업 선정을 위해 공모가 시작되기 전부터 유관기관과 함께 강력한 의지로 사전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어, ‘2023년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사업’ 공모 사업 유치를 위한 경남도의 역할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한편 농생명·바이오산업 발전 실무협의회는 경남도와 경상국립대학교,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경남농수산식품수출협회와 지난해 10월 27일에 상호 업무협약을 맺고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개최하고 있다.
윤환길 농식품유통과장은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사업’ 경남 유치를 통해 농생명 분야의 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밀양의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함께 최첨단 신성장산업 기반이 구축되어 농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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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항만개발사업’ 신속 추진
경남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항만개발사업’ 신속 추진
[AANEWS] 경남도는 2023년 항만개발사업의 조기 발주를 추진해 예산의 신속한 집행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올해 항만개발사업 9개 사업, 항만시설 유지보수사업 3개 사업 등 총 12개 사업에 332억원을 투입한다.
삼천포항 구항 동방파제 연장공사는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며 통영항 도천만 수협부두 설치공사, 삼천포항 신항 소형어선 수용시설 파제제 설치공사, 삼천포항 구항 소형선부두 확장공사 3개 사업은 신규로 공사에 착수한다.
특히 신규지구로 추진되는 삼천포항 구항 동방파제 연장공사는 삼천포항 구항에 태풍 내습 시 선박의 안전한 피항을 도모하고 삼천포 수산시장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동편 방파제를 300m 연장하는 사업이다.
방파제가 건설되면 삼천포항 구항은 항내 정온도 확보를 통해 태풍 등 이상파랑 내습 시 항만 방재 기능을 강화해 안전한 항만으로 기능을 회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통영항에 장기계속사업으로 시행 중인 동호만 물양장 확장공사 동호만 유류부두 확대공사 미수동 수협물양장 확장공사 등 3개 사업은 연내 마무리해 어선부두 확대를 통한 어선의 안전사고 예방과 수산물 처리 기능을 강화함은 물론 통영항을 남해권 어업 전진기지로 구축해 어업 특화형 항만으로 개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올해 3월 준공되는 통영항 강구안 친수시설 정비사업은 강구안에 문화마당을 설치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공디자인을 적용한 조각 작품을 설치해 항만을 지역문화 공간으로 조성했고 야간에는 다채로운 불빛들의 향연을 체험할 수 있게 경관조명을 설치해 강구안만의 특색있는 관광지로 만들어,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강구안 동서를 연결하는 보도교량은 통영항의 대표적인 관광 상징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경남도는 노후한 항만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항만시설물의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추진하고 내진성능을 확보하지 못한 항만시설물에 대해 보강공사를 실시해 내구성 증대로 재해로부터 안전한 항만을 만드는데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성흥택 해양항만과장은 “2023년 지방관리항만 사업 시행과 관련해 도내 지방항만시설 확충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 위해 조기 발주와 신속 집행에 최선을 다하고 현장별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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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순항’… 고향 향한 따뜻한 마음 이어져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순항’… 고향 향한 따뜻한 마음 이어져
[AANEWS] 올해 1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중인 가운데, 장성군이 출향 향우들의 연이은 기부 소식을 전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군에 따르면 11일 허정 전 재광장성향우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장성군에 전달했다.
허정 회장은 “내 고장 장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됐다”며 “보다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 회장은 지난 2017년에도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성장학회에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남다른 애향심을 드러낸 바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고향 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신 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가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군민 행복과 희망찬 미래 건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원 한도로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장성군은 백양사 템플스테이 이용권과 벌초 대행 서비스, 농특산물, 지역상품권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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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특별사법경찰,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기획단속 추진
경남도 특별사법경찰,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기획단속 추진
[AANEWS]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오는 1월 18부터 3월 31일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연계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기획단속을 실시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집중 발생시기인 12월에서 다음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로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집중단속이 이행과제로 포함되어 있다.
이에 도 특사경은 미세먼지 발생량을 줄여 도민이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번 기획단속을 추진한다.
중점 점검대상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중 발암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 및 악취 등을 유발하는 도장시설이다.
점검내용은 도장시설 설치신고 이행 여부와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의 설치 및 가동 상태, 대기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이다.
뿐만 아니라, 폐기물 불법 소각 및 매립, 폐수 무단 방류 등 기타 환경법 위반사항이나 주변 환경오염 행위 등도 병행해 단속할 예정이다.
이번 기획단속 시 적발된 사업장은 도 특사경에서 직접 수사 및 송치할 계획이며 수사 시 위반 사실을 은닉 및 부인하거나 위반 규모 축소 등 필요할 경우에는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은남 경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최근 미세먼지의 유해성과 이로 인한 피해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 도민의 환경권이 침해되고 있다”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기인 오는 3월까지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 사업장에 대한 기획단속을 실시해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