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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72개 하천에 1천243억 투입. ‘안전하고 깨끗한 하천환경’ 조성
경기도, 72개 하천에 1천243억 투입. ‘안전하고 깨끗한 하천환경’ 조성
[AANEWS] 경기도가 홍수로부터 안전하고 깨끗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도비 총 1천243억원을 투입해 하천 72개소를 대상으로 제방 보강, 교량 설치, 생태환경 조성 등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 대상 하천 72개소는 총연장 218.3㎞로 공사 하천 28곳 67.8㎞ 보상 하천 18곳 59.8㎞ 설계 하천 26곳 90.7㎞로 구성됐다.
공사 하천을 보면 28곳 중 안성 율곡천 등 7곳이 연내 준공된다.
안성 율곡천 공사는 배수시설 13개소, 교량 3개소, 제방 4㎞ 등을 설치하는 내용이다.
도는 공사 하천 사업을 통해 제방 보강 등 하천시설 정비, 교량 설치, 생태환경 조성, 친수공간 확보 등을 추진한다.
특히 우기철 전에 미준공 사업지구의 주요 공정을 우선 시공해 수해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상이나 설계 중인 하천에 대해서도 주민 설명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2022년 1월 ‘맑고 깨끗한 생명하천’ 구현을 목표로 경기도 주도의 최초 ‘경기도 지방하천 종합 정비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단순하게 하천 폭 확장과 제방 확충에만 치중하던 기존 정비 방식에서 벗어나 수질, 미관, 생태 등 여러 복합적 요소까지를 고려해 선정한 60개 하천을 연차별, 단계별로 정비하고 있다.
정선우 경기도 건설국장은 “하천 정비 방향은 실질적인 수해 예방 효과 증대를 위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꼼꼼히 찾아 정비해 나가는 것”이라며 “도민들의 휴식과 여가를 누릴 수변공간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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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세먼지·난방비 둘다 잡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경기도
[AANEWS] 경기도가 대기질 개선과 난방비 절감을 위해 올해 총 84억 9천만원을 투입해 31개 시·군에 친환경 보일러 8만 2,363대의 설치를 지원한다.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 1대당 10만원이 주택소유주나 세입자에게 지원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사업이 종료된다.
신청은 ‘가정용 보일러 인증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관할 시·군 부서에 방문하면 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1대당 연간 질소산화물 약 87%가 감소 돼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열효율 개선에 따른 도시가스 사용량 절감으로 1대당 연료비는 연간 44만원이 절약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생활 속 대기질 개선뿐 아니라, 난방비 절감으로 가계경제에 도움이 되는 친환경 보일러 설치가 확대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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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회 실무위원 회의 개최
강릉시청
[AANEWS] 강릉시는 16일과 17일 양일간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5개 자치단체와 함께 ‘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회 5차 실무위원 회의’를 열고 자원순환세 추진과 관련해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회의에는 시멘트 공장 소재 자치단체인 동해시, 삼척시, 영월군, 제천시, 단양군의 실무위원이 참석해 자원순환세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광역자치단체의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자원순환세 법제화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행정협의회 6개 시군이 공동으로 연구용역을 추진해, 환경과세의 국내외 사례를 조사하고 자원순환세의 기본 체계, 부과요건, 과세 목적 등을 검토해 최종적으로 개정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자원순환세의 법제화에 따른 기대효과를 분석하고 지역주민의 환경권과 건강권 회복을 위한 세수 활용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월 6개 시군은 단양군청에서 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회 창립회의를 열고 폐기물 재활용에 따른 피해 주민 지원과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한 바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자원순환세 도입을 위해 자치단체간 협력을 지속하는 한편 강원도, 환경부 등 관련부처와도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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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추가지정 및 업무협약 체결
강릉시청
[AANEWS] 강릉시는 16일 오후 2시 학대피해아동의 보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성모솔정신건강의학과의원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추가로 지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신체적·정신적 검사 및 치료 의료비 및 심리치료비 등 사후 지불 친권자 등의 비동행 시에도 관련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진료와 진단 제공 피해아동의 정황적 증거에 대한 소견 제시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의 정보 교환 및 상호지원 등을 내용으로 한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아동복지법 제29조의7에 따라 피해 아동에 대한 치료를 돕고 신체·정신적 검사, 진단서류 발급, 학대 정황 의심 시 신고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2021년 강릉동인병원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최초 지정했으며 이번 전담의료기관 추가지정을 통해 아동학대를 미연에 방지하고 체계적인 의료지원체계를 구축해 사후관리 시스템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경찰서·강릉교육지원청·강원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으로‘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구성해 학대피해 및 위기 의심 아동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상시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의사, 변호사, 경찰, 아동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강릉시 사례결정위원회’를 설치해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아동의 권리확보를 위해 보호계획 등을 논의하고 아동복지시설 입·퇴소 조치와 원가정 복귀, 입양관련 조치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고접수 및 출동 단계부터 의료서비스까지 일원화되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을 강화하고 피해아동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를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강릉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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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중소도시 관광형스마트화 표준을 제시하다
강릉시청
[AANEWS] 강릉시는 16일 시청 8층 상황실에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지난 2년간의 운영실적과 사업효과를 살펴보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종욱 부시장을 비롯한 컨소시엄 관계자 등이 참석해 민간기업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도시 전역의 스마트화를 모색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결과에 대해 논의한다.
2021년 3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을 포함한 11개 사와 협업을 통해 2022년 12월 말까지 Mass 플랫폼, 소상공인 디지털 플랫폼 등을 구축했다.
관광형 통합 MaaS 플랫폼인 ‘강릉 패스’는 차 없이 강릉을 방문하는 여행자가 다양한 이동 수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며 ‘여행자, 시민 강릉을 잇다’라는 부제의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소상공인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추진했다.
특히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카쉐어링, 수요응답형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의 연결서비스를 구축한‘강릉 패스’앱은 2022년 12월 말 기준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 다운로드 실적 44,000회를 기록했다.
또한, KTX 강릉역 앞에 위치한‘강릉패스 여행자센터’를 통해 관광 정보와 스마트 모빌리티 이용 정보를 제공하고 전동킥보드 일반 및 무선 충전거치대 233대, 전기차충전시설 23기를 도심 주요 구간과 장소에 설치해 편리한 모빌리티 환경조성에 힘썼다.
올해에는 국토교통부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도전해 철도·버스뿐 아니라 도심항공교통, 자율주행차, 개인형 이동 수단 등 미래 모빌리티까지 연계한 환승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로 카페, 음식점 등 참여 매장 2,000개의 POI 정보를 제공해 관광객이 쉽게 지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강릉 패스 앱과 연계된 POS를 무료로 보급해 주문 예약 및 결제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등 소상공인에 힘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서비스를 발굴해 기능개선 및 고도화 서비스와 중단 서비스를 구분하고 문제점을 다시 한번 진단해 향후 사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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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여름호우 대비‘산사태 우려 13곳’ 손본다
용인특례시, 여름호우 대비‘산사태 우려 13곳’ 손본다
[AANEWS] 용인특례시는 거주지역과 가까운 산림 가운데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 13곳에 사방댐과 골막이 등 예방시설물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들 공사는 이달 착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수해 관련 예방 및 복구사업에 모두 17억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로 발생빈도가 늘어나고 있는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산사태 예방시설을 설치할 대상지는 처인구 5곳, 기흥구 1곳, 수지구 7곳 등 모두 13곳이다.
집중호우로 인해 흙과 돌이 쏟아내리는 것을 막아줄 수 있는 사방댐과 골막이가 설치된다.
용인특례시는 또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피해를 입은 0.55ha 규모의 산림도 빠른 시일 내에 복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장마 전까지 사업을 신속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산림을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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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포곡읍 자치센터‘100세 생신 축하’사진촬영 봉사
용인시 포곡읍 자치센터‘100세 생신 축하’사진촬영 봉사
[AANEWS] 처인구 포곡읍이 ‘다시 찾은 봄’ 100세 어르신 청춘사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포곡읍은 14일 주민자치센터와 행복마을관리소, 정포토스튜디오와 함께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운리에 거주하는 김해성 어르신의 100세 생일을 축하했다.
생일 축하를 위해 주민자치센터는 어르신의 분장을 돕고 행복마을관리소는 한복을 준비했다.
아울러 프로젝트에는 지역 내 사진관과 미용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포곡읍 관계자는 “100세를 맞이하시는 어르신이 이번 프로젝트로 행복한 기억을 간직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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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농업협동조합, 어르신 보행보조기구‘실버카’49대 기탁
이동농업협동조합, 어르신 보행보조기구‘실버카’49대 기탁
[AANEWS] 처인구 이동읍은 이동농업협동조합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보행보조기구인 ‘실버카’를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기탁식에서 이동농협 측은 1250만원 상당의 ‘실버카’ 49대를 전달했다.
수납기능과 휴대용 의자 기능을 갖춘 ‘실버카’는 거동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어준선 조합장은 “몸이 불편해 외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보행 보조기구의 도움을 받아 안전하게 이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보여주신 이동농업협동조합에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답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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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풍덕천2동 게시대에 놓인 핫팩·냄비받침의 비밀
용인시 풍덕천2동 게시대에 놓인 핫팩·냄비받침의 비밀
[AANEWS] 용인특례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는데 주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안내문과 생활소품을 비치한 게시대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게시대엔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라는 안내문이 부착된 마스크와 냄비 받침, 핫팩 등을 비치됐다.
이들 물품은 오는 31일까지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동은 복지서비스의 혜택을 받지 못한 채 위기에 처한 이웃을 세상 밖으로 인도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뜻을 모아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생계에 도움이 되는 복지서비스로 조금이나마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주민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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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상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 취약계층에 두유 전달
용인시 상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 취약계층에 두유 전달
[AANEWS]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상현3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로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두유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에게 영양 가득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계절마다 건강식 등을 전달하는 ‘건강한 계절나기, 면역력 플러스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15일 협의체 위원들은 동 직원과 함께 7개 조로 나눠 취약계층 50가구를 직접 방문해 두유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안 위원장은 “경제적 어려움과 질병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두유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어려운 이웃을 따뜻하게 살피며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협의체 위원들이 계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세심하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동 차원에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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