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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우기 앞두고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침수 사고 예방 기술 자문 무료 지원
경기도, 우기 앞두고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침수 사고 예방 기술 자문 무료 지원
[AANEWS] 경기도가 공동주택에서 지하 주차장 내 침수 방지시설을 원활히 설치할 수 있도록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이 전문적인 기술지원을 무료로 지원한다며 신청을 독려했다.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은 건축시공, 토목, 전기, 승강기 등 10개 분야 100명의 민간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이 함께 공동주택 공용시설 보수공사 시 직접 현장을 방문해 기술 자문부터 설계 및 공사 자문까지 보수공사의 모든 과정에서 무료로 기술지원을 해주는 제도다.
도는 지난여름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포항 아파트 지하 주차장 침수 사고’ 같은 재해를 막기 위해 올 상반기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하 주차장 침수 방지시설 설치를 위한 기술 자문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지에서 신청하는 경우 민간전문가가 단지를 방문해 현장 실정에 적합한 침수 방지시설 설치와 필요한 대책 등을 우선해 자문한다.
기술 자문을 희망하는 아파트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는 경기도 누리집에서 직접 전자 신청 또는 신청서 작성 후 경기도 공동주택기술지원팀으로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 31개 시·군에는 공동주택에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할 때 주차장 침수 예방과 침수 시 대응 관련 사항을 수립하도록 하고 우기 안전 점검 시에는 지하 주차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하도록 안내했다.
2014년 10월 구성된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은 2021년 353단지, 2022년 403단지 등 총 2천126단지에 기술지원을 시행했다.
관리주체나 입주자 여건에 맞는 보수의 범위, 공법, 시기 등 공사 방향에 대해 세심한 부분까지 자문해 주고 있다.
이연기 경기도 공동주택기술지원팀장은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찾아 침수 예방에 대한 조언과 자문을 해서 효과가 높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시·군 공동주택 담당 부서와 단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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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 새싹 기업 해외 진출 지원한다. 참가기업 모집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 새싹 기업 해외 진출 지원한다. 참가기업 모집
[AANEWS]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제1·2 판교테크노밸리 내 글로벌 새싹 기업 육성을 위해 20개 사에 총 9억 5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경과원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새싹 기업을 대상으로 다음 달 19일까지 ‘글로벌 새싹 기업 사업화 지원 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 새싹 기업 사업화 지원 사업은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해외 진출 준비가 부족한 판교테크노밸리 내 입주 새싹 기업을 위해 실질적인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본격적인 지원 사업이 시작돼 올해 사업 4년 차다.
지난해 18개 사에 8억 4천만원의 사업화 지원을 통해 137억원의 국내외 투자유치 실적과 31억원의 국내외 매출액을 기록하며 총 168억원에 달하는 도비 투입 대비 약 20배의 경제적 지원 효과를 달성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해외 진출 사업화에 필요한 인건비, 제품개발비, 시제품 제작비, 지식재산권 출원비, 동영상 제작비, 판로개척비 등 사업화 자금을 기업당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총 9억 5천만원 규모로 20개 사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에 본사가 소재하고 연구소나 지사가 판교 제1·2 테크노밸리에 소재하는 기업과 판교 제1·2 테크노밸리에 본사가 소재하는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기업은 1차 서면 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5월 말 최종 선정된다.
모집 기간은 3월 20일부터 4월 19일까지이며 지원신청은 판교테크노밸리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의 경제난으로 해외 진출이 어려운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새싹 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라며 “우수한 새싹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업 수요 맞춤형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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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보육 교직원 역량 강화 위해 4개 교육사업 진행. 1만 4천 명 대상
경기도, 보육 교직원 역량 강화 위해 4개 교육사업 진행. 1만 4천 명 대상
[AANEWS] 경기도가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장애 영유아 보육교사 전문성 강화 등 4개 교육사업을 약 1만 4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육 교직원이 2년에 한 번씩 받는 보수교육과 함께 국공립어린이집 신임원장 역량 강화 0세아 전용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역량 강화 장애 영유아 보육교사 전문성 강화 등이다.
우선 ‘국공립어린이집 신임원장 역량 강화 교육’은 전국 최초로 2019년부터 시작한 교육으로 신임원장의 직무역량 강화와 공공성 인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130여명을 대상으로 6~8월 중 3회에 걸쳐 운영하며 총 오후 11시간·4일 과정이다.
‘0세아 전용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역량 강화 교육’은 올해 최초로 추진하며 ‘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보육 교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8~9월 중 2회 운영되며 총 12시간·2일 과정이다.
지난해 관련 교육 교재를 개발해 0세아전용 어린이집에 배포했다.
이 교재에는 5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놀이와 영아 발달 이해와 실행’, ‘영아의 건강한 생활과 안전한 생활 실행’, ‘보육 교직원 권리증진’ 등이 수록됐다.
교육 대상은 관할 시·군을 통해 수요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확정할 예정이다.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더욱 세심한 보육이 필요한 0~1세 영아를 위해 교사 대 영아 비율을 1대 2 혹은 1대 3으로 줄인 곳이다.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한 특화 어린이집으로 2008년 전국 최초로 개설해 현재 313개소가 운영 중이다.
‘장애 영유아 보육교사 전문성 강화 교육’은 장애 영유아 보육교사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으로 2020년부터 추진했고 장애아 전문·통합어린이집 재직 보육교사 278명을 대상으로 수원시 등 16개 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교육한다.
특히 올해부터 교육 대상을 장애 영유아 전담 보육교사뿐만 아니라 통합반 일반교사, 비담임교사까지 확대한다.
교육과정도 도내 장애아 전문·통합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를 반영해 장애 유형별 보육 과정 놀이 학습지원,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행동 지원을 위한 컨설팅, 보육 전문가들이 순회 자문을 통한 개인지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관할 시·군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현직 보육 교직원이 2~3년마다 받아야 하는 보수교육은 1만 3천40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도내 18개 보수교육 교육기관을 통해 운영한다.
교육 신청은 보육 교직원 통합정보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윤영미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올해 다양하고 실용적인 교육을 통해 보육 교직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어린이집에서 생활하는 영유아들이 한층 더 나은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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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7호선 운영 중단 위기, 경기도 중재로 최종 합의
경기도청
[AANEWS] 도시철도 운송사업 면허 기간 만료 2주를 앞두고 서울지하철 7호선 부천 구간 관련 기관들이 경기도 중재로 최종 합의에 이르면서 정상 운행 가능성이 열렸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부천시, 서울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는 16일 경기도가 각 기관의 요구사항과 입장을 반영해 만든 위·수탁협약서에 동의 의사를 밝혔다.
협약서에 기재된 최종 합의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인력 증원 일반관리비 5%, 위탁수수료 3% 반영 차량·관제는 서울교통공사, 역무·승무·기술은 인천교통공사가 운영 운영 기간은 소송 종료 이후 운영자 변경 시까지 정상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상호 협의 등이다.
서울지하철 7호선 부천 구간은 2012년 10월 개통한 총연장 7.4km, 역 6개소로 하루 이용자 수는 14만명에 달하는 노선이다.
이 노선의 소유기관은 부천시로 현재는 부천시가 차량·관제는 서울교통공사에 역무·승무·기술은 인천교통공사에 위탁을 주는 형태로 운영 중이다.
지난 2월 10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주재 회의를 통해 잠정 합의로 가닥이 잡히는 듯했으나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추가 운영인력 배치에 대한 각 기관의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무산 위기에 놓였다.
운송면허 발급 권한을 가진 경기도는 도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부천시, 서울·인천교통공사와 릴레이 회의를 가져가며 각 기관의 요구사항과 입장을 반영한 위·수탁협약서를 중재해 최종 합의를 이끌어냈다.
최종 합의에 이르렀지만, 경기도는 도시철도 운송사업 면허종료 기한인 3월 28일 이전에 면허발급을 완료해 운행 중단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면허 신청에 따른 법정 처리 기한이 90일로 인접 시도 및 국토교통부 운송사업계획 협의 등에만 최소 1개월 이상 걸린다”며 “면허종료 시한까지 2주도 남아 있지 않은 상황이어서 면허 신청 접수 전 관계기관 간 행정절차 등을 사전에 조율하는 등 면허발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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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 양봉농가에 꿀벌 질병 구제 약품 공급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 양봉농가에 꿀벌 질병 구제 약품 공급
[AANEWS]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가 꿀벌 질병 예방을 위해 꿀벌 사육 농가에 질병 구제 약품을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꿀벌은 봉군이라는 하나의 기능적 단위로 군집 생활을 하는 곤충으로 전염병이 발생하면 빠른 속도로 전체로 확산하기 때문에 질병 예방이 중요하다.
꿀벌 질병 구제 약품은 꿀벌응애류, 노제마증, 낭충봉아부패병 등 3개 질병 대상으로 꿀벌이 월동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시기에 맞춰 투약할 수 있도록 공급할 예정이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2월 경기도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약품별 선호도 조사 결과를 기준으로 약품을 선정했는데 4억 7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꿀벌응애류 3만 9,284개, 노제마증 7,902개, 낭충봉아부패병 8,886개 약품을 구매해 각 시·군을 통해 도내 양봉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월동 꿀벌 피해의 주요 원인 중의 하나인 꿀벌응애류에 대한 구제 약품은 전년 대비 약 165% 확대한 분량이다.
도는 이 밖에도 유전자 검사법을 이용해 기생충, 진균, 세균 및 바이러스 등 꿀벌 질병 14종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규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월동 이후 봄 벌 관리와 꿀벌이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 전 꿀벌 질병 방제를 위해 적기에 약제를 일제히 투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양봉농가에서는 사육지 소재 시·군에서 약품을 수령하고 꿀벌의 질병이 의심될 때는 시험소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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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도소매업까지 확대. 기업당 최대 200만원
경기도
[AANEWS] 경기도는 민생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올해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사업’의 대상 업종을 기존 제조업에서 도소매업까지 대폭 확대해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연쇄도산을 사전 방지해 경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경기도와 신용보증기금이 2021년부터 업무협약을 맺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도내 제조업체 463곳을 지원했다.
매출채권보험료는 기업 간의 거래에서 물품 또는 용역을 신용으로 공급하는 채권자가 채무자의 지급불능이나 채무불이행으로 인해 예측하지 못한 손해의 발생을 보상하는 보험 제도를 말한다.
2023년도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있는 당기 매출액 300억원 미만의 제조업 및 도소매업 기업이다.
경기도와 신용보증기금과의 협약에 따라 보험료의 10%를 우대 적용을 받게 되고 경기도는 기업 한 곳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노태종 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이번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대상 확대로 더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보험료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며 “안정적인 경영활동 보장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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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철도역 환승센터 중기계획 수립 연구용역 완료. 우선 설치 대상 30곳 선정
경기도
[AANEWS] 경기도가 경기도 철도역 환승센터 건설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제4조에 근거해 실시한 ‘경기도 철도역 환승센터 중기계획 수립 정책연구용역’이 13일 완료됐다고 20일 밝혔다.
철도역 환승센터 설치 후보지 발굴과 선정을 위해 실시한 이번 연구용역 결과 도는 전문가 자문회의 4회, 시·군 의견수렴 5회를 거쳐 최종 환승센터 30개소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금촌역, 오이도역, 동두천역 등 환승센터 7곳은 단기적으로 2~3년 내 실행이 가능하며 최소한 사업비로 환승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환승센터로 추진한다.
생활밀착형 환승센터 소요 비용은 개소당 1~50억원 내외로 환승 연결통로설치, 보행 동선 최소화를 위한 버스정류장 이전, 비가림막과 엘리베이터 설치 등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환승시설 개선 계획을 수립했다.
경기도는 생활밀착형 환승센터 구상안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정책 건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 철도항만물류국 관계자는 “우선순위에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을 추진하는 등 도내 철도역 환승센터 확충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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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재 노동자 심리 치유 등 지역참여형 노동 협업사업 13개 선정
경기도
[AANEWS] 경기도는 ‘2023년 지역참여형 노동 협업사업’ 공모 결과 9개 시군-노동단체 컨소시엄에서 제안한 13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군과 노동단체가 힘을 합쳐 지역별·산업별 노동환경과 수요에 맞는 ‘민관 협력형 노동정책 모델’을 만들어 확산하기 위해 경기도가 2020년부터 시행해 온 사업이다.
올해부터 시군도 사업비의 50%를 지원해 총예산이 지난해 2억 5천만원에서 올해 2억 8,600만원으로 늘었으며 지원 한도도 사업당 최대 2,500만원에서 6,400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선정된 사업은 분야별로 실태조사 4건 노동 상담 3건 교육 및 여가 지원 3건 복합사업 3건 등이 있으며 선정된 컨소시엄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4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산업재해 예방사업, 감정노동자 심리지원사업, 가사 노동자지원사업 등을 제안한 5개 사업이 가점을 받아, 최종 지원 대상 명단에 선정됐다.
이중 안산시는 안산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와 함께 소규모 사업장 노동환경 및 안전보건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안산노동안전센터와는 지식산업센터 휴게실 운영실태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용인시-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는 산재 피해노동자를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하며 감정회복을 지원한다.
지역 노동 현안을 반영한 사업도 눈에 띈다.
파주시는 파주시 노동희망센터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파주시 농업종사 외국인노동자 주거실태조사를, ‘김포시-이주노동자지원센터 김포이웃살이’는 외국인노동자 대상 온라인 모국어 노동법교육에 나선다.
부천시는 3개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부천시 노동복지회관과 함께 산재 노동자 대상 심리 치유 상담과 집단회복 프로그램을, 부천시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와는 초단기 계약 근절 캠페인과 아파트로 찾아가는 산재 예방 건강 교실을, 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과 함께 가사·돌봄·미화 등 여성 필수노동자의 건강 강화를 위한 자기돌봄 교실 등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온라인 특수 고용 노동자 건강실태조사,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취약 노동자 심리상담 등 노동권 지원, 노동인권 강사 양성 및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등 다양한 지역별 노동 협업사업이 연내 추진될 예정이다.
김정일 도 노동정책과장은 “도에서 지원하고 시군과 지역 노동단체가 힘을 합쳐 지역별 실정에 맞춘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며 “올해에는 지역 현안을 반영한 신규사업들이 많이 발굴돼 취약 노동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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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6월까지 하천 수해복구사업 628개소 완료
경기도청
[AANEWS] 경기도가 지난해 여름 수해를 입은 하천 628개소에 대한 복구사업을 오는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누적강수량 최대 690mm의 집중 호우 등 여름철 수해로 양평 세월천과 여주 주어천 등 23개 시군의 지방하천 총 635개소가 제방 유실 등의 피해를 보았다.
이에 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총 1천767억원을 투입해 628개소에 대한 하천 수해 복구사업을 진행 중이다.
628개소 가운데 현재 129개소가 복구를 완료했으며 4월 말 준공 50%, 6월 말 준공 100%가 목표다.
광주 우산천 등 나머지 7개소는 하천기본계획 변경 등을 포함해 수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는 ‘개선복구사업’ 대상으로 현재 설계 단계다.
도는 다가올 장마철을 앞두고 도내 하천 정비사업 현장 특별점검, 풍수해 대비 관계기관 협력 체계 구축, 모의훈련 시행 등 여름철 하천 분야 재해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
백승범 경기도 하천과장은 “수해복구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매월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우기 전 수방 대책 점검을 지속 추진하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태풍·호우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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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면 달려온다”. 똑버스, 안산시 대부도서 21일부터 정식 운행
“부르면 달려온다”. 똑버스, 안산시 대부도서 21일부터 정식 운행
[AANEWS] 경기교통공사는 지난 17일 안산 대부도에서 수요응답형 신 교통 서비스인 ‘똑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정현 경기도의회 의원, 이진분 안산시의회 부의장, 한명훈 시의원, 선현우 시의원, 이대구 시의원, 직능협의회장, 언론, 대부도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행사는 안산시 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 문화예술과의 경과보고 축사, 시승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로 입주 초기 신도시나 농어촌 등 교통 취약지역에 도민에게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대중교통 수단이다.
안산시 대부도에서 똑버스 4대가 이달 21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하며 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 요금 1,450원이고 교통카드 태깅 시 수도권 통합환승할인도 적용된다.
안산시 어르신 교통카드도 똑버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경기도 통합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 실증사업으로 파주 운정·교하 지구에서 똑버스 10대를 운영했고 규제 유예를 통과했다.
올해는 안산시를 시작으로 평택, 고양, 수원, 화성, 양주, 남양주, 하남 등 경기도 내 7개 지역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해 총 96대의 똑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사장은 “파주 시범운영 시, 탑승객으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던 똑버스를 안산에서도 운영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똑버스가 경기도의 여러 교통 취약 지역으로 확대되어 많은 도민분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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