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서산시, 4월 30일까지 산불 드론감시단 운영
서산시, 4월 30일까지 산불 드론감시단 운영
[AANEWS] 충남 서산시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며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불 예방을 위한 ‘산불 드론감시단’을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매 주말 산림공원과 직원 4명을 2개 조로 편성해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지역과 최근 대형산불이 발생한 지역을 대상으로 산불감시, 불법 소각행위 등을 단속한다.
단속은 산불 대응용 드론 2대를 활용해 이뤄지며 시는 불법 소각행위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한다.
아울러 산불 발생 시 드론을 투입해 산불 진행 방향 예측, 지상 진화대 투입 위치결정 등 전략적인 분석과 초기 진화 도모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전국적으로 건조 특보가 발령돼 있고 산불 발생의 52%가 불법소각에 의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에서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라며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만큼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해 산불과 관련된 산림보호법 위반 행위자 8명에 대해 총 27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2023-03-29
-
서산시, 장애인 치아사랑 체험 프로그램 ‘인기’
서산시, 장애인 치아사랑 체험 프로그램 ‘인기’
[AANEWS] 충남 서산시가 지난 3월 13일부터 4월 10일까지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장애인 치아사랑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한 구강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며 시는 구강위생관리가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희망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기본적인 구강보건교육, 개별 칫솔질 지도, 구강검진, 불소바니쉬 도포, 전자현미경을 이용한 구강 내 세균관찰 등으로 이뤄지며 단발적인 교육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구강검진, 개인별 치료계획 작성, 일정 상담을 통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이 끝난 후 구강검진을 통해 관리가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4월 10일부터 매주 수요일 구강 진료, 스케일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시설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구강 관리를 위해 병원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일대일 맞춤형 구강 관리에 대한 참여자들의 호응이 좋아 다음에도 꼭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지범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건강 취약계층의 구강 건강관리로 의료사각지대 및 건강 불평등 해소에 주력해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위해 지속적인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는 63명을 대상으로 스케일링, 충치치료 등이 진행됐다.
2023-03-29
-
당진시,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단 회의 개최
당진시청
[AANEWS] 당진시가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농업인단체 등과 쌀 적정 생산과 제값 받기 실현을 위한 쌀 적정 생산 추진단을 구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업정책과, 농업기술센터, 14개 읍면동, 당진해나루쌀조공법인, 당진 낙·축협, 한국쌀한국농업경영인 당진시연합회, 당진시 들녘경영체 등이 쌀값 현실화를 위해 모였다.
시는 논 타작물 전환 고품질 품종 전환 쌀 적정 생산 캠페인 등 올해 추진할 쌀 적정 생산대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이어 기관, 단체 읍면동도 쌀 적정 생산을 위한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현황 등을 공유했다.
또한 당진시, 14개 읍면동, 당진해나루쌀조공법인, 당진 낙·축협, 한국쌀전업농 당진시연합회, 한국농업경영인 당진시연합회, 들녘경영체 당진시지회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쌀 수급 및 쌀값 안정을 실현하기 위한 감축 목표인 620ha를 달성하는 데 뜻을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정본환 경제환경국장은 “여기 계신 여러분들과 시가 적극 협업해 쌀 적정 생산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며 “각 기관의 활동 지지와 본 업무협약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쌀 적정 생산을 위해 논에 콩, 가루 쌀, 총체 벼 단작 재배 시 ha당 100~400만원 지원 겉보리, 쌀보리, 맥주보리 등 동계작물과 하계작물인 콩, 가루 쌀을 이모작 재배 시 50~550만원 지원 동계작물인 밀과 하계작물 콩, 가루 쌀을 이모작 재배 시 50~65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2023-03-29
-
독립유공자 유족 ‘물 복지’ 혜택 확대
충청남도청
[AANEWS]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다음달부터 지하수를 사용하는 독립유공자 유족에 대한 ‘물 복지’ 지원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체감형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무료 수질검사는 독립유공자 유족 지원을 위한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도내 독립유공자 유족 410가구 중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는 58가구가 대상이다.
검사는 연구원이 직접 선정 가구를 방문해 시료를 채취하고 음용 지하수 수질기준 46항목을 검사한다.
이와 함께 최근 건강 피해 우려로 관심이 높아진 자연방사성물질 우라늄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검사한다.
아울러 독립유공자 유족을 지원하는 취지에 맞게 이번 수질검사로 지하수법에 따라 2년 또는 3년에 1회 실시해야 하는 정기 수질검사를 갈음할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도 제공한다.
검사 결과, 먹는물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지하수의 경우 재검사를 실시하고 기준초과 항목에 대한 대처방안 설명 및 ‘먹는물 수질기준 안내서’를 제공해 먹는 물에 대한 궁금증과 불안감을 해소할 방침이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독립유공자 유족 이용 지하수 무료 수질검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시행하는 예우 차원의 사업”이라며 “찾아가는 체감형 수질검사를 통해 실질적 ‘물 복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독립유공자 및 유족의 희생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유족의 민족적 자긍심 고취와 건강증진을 위해 끝까지 책임지는 물 복지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03-29
-
농가 맞춤형 봄 누에알 신청하세요
충청남도청
[AANEWS] 충남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는 봄철 누에 사육기를 맞아 도내 양잠 농가를 대상으로 다음달 7일까지 우량 누에알 농가 보급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누에알은 지난해 생산해 철저한 선별을 거쳐 적정한 온·습도로 1년간 정성껏 관리한 것으로 생산량은 사전 수요로 확정한 금옥잠, 골든실크 품종 350여 상자다.
보급 신청은 도내 15개 시군과 세종시 농정유통과를 통해 받으며 상자당 2만 4000원에 도내 양잠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산업곤충연구소는 매년 봄·가을에 도내 양잠 농가의 사육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우량 누에알 공급을 위해 농촌진흥 국립농업과학원과 공동사업으로 원원종을 공급받아 누에를 직접 사육, 철저한 소독과 관리로 우수한 누에알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특히 보급 전 누에의 알 깨기 작업을 미리 시행해 농가가 공급받은 다음날 즉시 사육을 시작할 수 있도록 농가별 사육 여건에 적합한 맞춤형 누에알 보급을 시행하고 있다.
최문태 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 곤충잠업팀장은 “충남의 양잠산업은 학습·전시용, 홍잠용, 건조 누에, 생누에, 고치, 동충하초 등 다양하다”며 “맞춤형 우량 누에알 공급을 통해 양잠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양잠을 이용한 우수한 가공품 생산 및 산업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29
-
서산시, 제4회 해미 벚꽃축제 준비 ‘착착’
서산시, 제4회 해미 벚꽃축제 준비 ‘착착’
[AANEWS] 충남 서산시와 해미벚꽃축제위원회가 제4회 해미 벚꽃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구상 서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서산소방서 서산경찰서 등 관련 기관, 단체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서산시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축제 안전관리에 대한 사항들을 점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정식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해미벚꽃축제위원회 주관으로 벚꽃 개화 시기인 8일부터 9일까지 해미천 일원에서 열린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식, 프로그램 발표회, 벚꽃 콘서트, 불꽃놀이 등이 있으며 관광객들은 주변 맛집은 물론 지난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서산해미읍성과 해미국제성지를 인근에서 둘러볼 수 있다.
시와 해미벚꽃축제위원회는 방역수칙 완화에 따른 관광수요를 충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 13일 제4회 해미 벚꽃축제 종합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6일과 13일에는 지역 자원봉사 단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17일 지역 단체들이 벚꽃축제 대비 관광객 및 지역 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해미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시는 안전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축제 준비단계부터 폐막 때까지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호용 해미벚꽃축제위원장은 “해미 벚꽃축제는 가족 단위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만큼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해미 벚꽃축제가 관광객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고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미천 일원의 벚꽃은 아직 개화하지 않은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2023-03-29
-
서해안 일대 비브리오패혈증 감시 ‘강화’
충청남도청
[AANEWS]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서해안 6개 시군 12개 지점에 대한 비브리오패혈증 감시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당진시, 태안군, 서산시, 홍성군, 보령시, 서천군 서해안 일대에서 병원성 비브리오균 모니터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병원성 비브리오균 발생이 증가세를 보이는 만큼 한층 더 강화된 감시 사업을 추진한다.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전국적으로 연평균 50여명이 발생하고 있으며 도내에서는 최근 5년간 19명이 감염된 것으로 보고됐다.
도내 환자 중 50세 이상이 17명으로 집계돼 고령층 등 취약집단에 대한 감염 경로 차단 및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에 의해 발병하는데,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8도 이상 상승하는 5-9월에 집중 발생한다.
감염 경로는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이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시 피부를 통해 감염될 수 있다.
감염되면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발현 후 24시간 내 피부병변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보다는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코올 중독자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한다.
치사율은 약 50%로 의심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 수칙은 어패류는 가급적 5도 이하의 온도에서 저장 보관하며 날 생선을 요리한 칼, 도마 등에 의한 다른 음식물의 교차 오염을 유의해야 한다.
간 질환자 등 면역기능이 약화된 사람들은 해산물의 생식을 피하고 충분히 익혀서 먹는 것이 중요하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 낚시나 해수욕을 삼가야 한다.
김옥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우리나라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이미 아열대 기후로 접어들어 비브리오패혈증균 등 병원성 비브리오균 발생이 증가된 상황”이라며 “비브리오패혈증균의 분포 조사와 더불어 환자발생에 대한 역학적 특성을 파악해 병원성 비브리오균 감염경로 차단 등 지속적인 감염병 관리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9
-
음성군 노사민정협의회, 노사 화합과 일자리 창출 위한 공동선언문 발표
음성군청
[AANEWS] 음성군 노사민정협의회는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 음성군 노사민정협의회 제1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에는 위원장인 조병옥 음성군수, 이점석 고용노동부충주지청장, 안교신 한국노총음성군대표자협의회장, 오상근 음성군기업인협의회장 등 1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방안과 실무협의회 구성에 대해 논의하고 ‘2023년 음성군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노사민정 공동선언은 지역경제 발전과 노사 상생발전을 위해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며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확산, 대화를 통한 노사문제 해결 노사민정이 주도하는 상생형 양질의 일자리 창출 취약분야 권익보호 강화, 노사 상생 기반 고용 안전망 확대 안전한 일터 조성, 산업재해 제로화 등 4대 핵심 분야 실천 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비전인 ‘일자리가 넘쳐나는 일등 경제도시, 상상대로 음성’을 선포하는 수건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조병옥 위원장은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노사민정의 역할이 중요하고 상호이해와 협력이 필요한 때”며 “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경제 및 노동 현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관계 안정 및 지역 고용·노동 현안 등을 논의하고 상생의 파트너십을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5년 9월에 구성됐다.
2023-03-29
-
‘공공기관 드래프트제’ 공감대 넓힌다
‘공공기관 드래프트제’ 공감대 넓힌다
[AANEWS] 충남도가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 가시화 전망에 따라 중점 유치 대상 34개 기관을 공식화 한 가운데, ‘우선선택권’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펴고 있다.
또 각 공공기관의 충남혁신도시 이전 당위성 등 유치 논리 보강 작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9일 도에 따르면, 공공기관 드래프트제는 세종시 건설을 이유로 충남이 혁신도시 지정에서 제외되고 2020년 10월 혁신도시로 지정받은 후 후속 절차가 없는 차별적인 상황에 따라 김태흠 지사가 제시한 방안이다.
도는 드래프트제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관련 기관을 잇따라 방문, 협조를 구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을 찾아 드래프트제 추진을 우선 건의하고 혁신도시 개발예정지구 지정 조속 추진 등도 요청했다.
앞선 16일에는 국토연구원을 방문해 향후 지방 이전 세부계획 연구 시 혁신도시 후발주자인 충남의 여건을 면밀하게 검토해달라고 강조했다.
도는 지난달 1일에도 국토연구원을 찾아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기본계획’에 드래프트제 반영 및 대형 기관 우선 이전 반영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지난 1월 18일과 27일에는 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연이어 방문해 공공기관 이전 관련 정부 동향을 파악하고 기본계획에 드래프트제를 반영해 충남혁신도시가 겪고 있는 불평등을 해소해 줄 것을 건의했다.
도의 드래프트제 적용 요구 13개 유치 대상 기관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원자력의학원 사회보장정보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우체국금융개발원 한국국방연구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우편사업진흥원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다.
이들 기관 중 본사 종사자 500명 이상은 9개, 100명 이상은 4개로 총 종사자 수는 9000여명이다.
도는 드래프트제 적용 13개 기관 외에도 탄소중립·문화체육·중소벤처 등 충남 특화 기능군 21개를 충남혁신도시 중점 유치 대상 공공기관으로 선정해 공표한 바 있다.
탄소중립 기능군은 한국지역난방공사 해양환경공단 등 10개 기관 1300여명, 문화체육 기능군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7개 기관 4600여명, 중소벤처 기능군은 중소벤처기업연구원 한국벤처투자 등 4개 기관 870여명이다.
이들 기관 유치 논리 보강 작업은 수도권 공공기관 충남혁신도시 유치 자문회의 등을 통해 추진 중이다.
지난 3일과 27일 연 자문회의에는 오용준 충남연구원 기획경영실장, 이상균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연구진흥실장, 김재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경영혁신실장 등 특화 기능별 관련 전문가 9명이 참석했다.
각 회의에서는 특화 기능별 이전 필요성·당위성·가능성, 충남 연계성, 이전 시 파급효과, 장애요인 등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기관별 이전 추진 계획 및 내부 논의 현황, 인력 규모, 산하기관 및 관련 기업 동반 이전 가능성, 대상지 결정 시 핵심 요인, 종사자 이주 형태 등도 살폈다.
이밖에 도의 공공기관별 협의 내용을 공유하고 대책을 모색했다.
송무경 도 공공기관유치단장은 “수도권 공공기관 충남혁신도시 유치를 위해 제도적인 장치 마련과 개별 기관 접촉을 통한 공감대 확산 등 두 방안을 동시에 펴고 있다”며 “이는 추후 지역 정치권, 시민사회단체 연계 활동 시 시너지 효과를 올리며 대형 공공기관 선점 효과를 올리는 발판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앞으로 대정부 건의와 해당 기관 설득을 펼치며 공론화와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작업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3-29
-
스토킹 피해자 지원 시범사업 공모 선정
충청남도청
[AANEWS] 충남도는 여성가족부 주관 ‘스토킹 피해자 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여성긴급전화 1366충남센터가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추진하는 긴급 주거 지원 치료·회복 프로그램 등 2가지다.
긴급 주거 지원은 임시숙소 6호를 운영해 긴급 보호가 필요한 스토킹 피해자에게 제공하고 경찰과의 협력 등을 통해 시설에 입소한 피해자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사업으로 공동 생활하는 기존 피해자 지원 방식과 다르게 개별 거주가 가능하도록 설계해 안전을 우려한 피해자의 거부감을 최소화한다.
치료·회복 프로그램은 스토킹 피해자의 특성을 고려한 단계별 심리 안정 프로그램으로 일상적인 상담과 별개로 피해자별 개별화·전문화된 치유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도내 스토킹 피해자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내 스토킹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의 심신·정서 회복과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긴급전화 1366충남센터는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스토킹·데이트폭력·디지털 성범죄 등으로 상담·긴급 보호를 필요로 하는 여성이 언제라도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여성 인권 보호 기관이다.
2023-03-29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