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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시흥1동 구립 어린이집, 성금 기탁 이어져
금천구 시흥1동 구립 어린이집, 성금 기탁 이어져
[AANEWS] 금천구는 시흥1동 소재 구립 어린이집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구립꿈나래어린이집은 39만원을 기탁했고 구립남서울힐스테이트어린이집은 100만원을, 구립참행복한어린이집은 44만원을 기탁했다.
어린이집에 기부한 이번 성금은 학부모와 아동들이 함께 개최한 바자회의 수익금이거나 아동들이 고사리손으로 조금씩 아껴가며 모은 저금액을 통해 마련한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기부활동은 아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기부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펼칠 뜻을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아이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은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이런 따뜻한 나눔 릴레이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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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앱으로 에너지 사용량·탄소배출량 확인하며 ‘탄소중립’ 실천한다
스마트폰 앱으로 에너지 사용량·탄소배출량 확인하며 ‘탄소중립’ 실천한다
[AANEWS] 수원시가 관내 3개 아파트 단지 1999세대에서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수원시와 아주대학교, 수원시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수원시 주민자치회장협의회, 권선남광하우스토리아파트·힐스테이트호매실아파트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은 시민들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전기·수도·가스 실시간 사용량·요금, 에너지 사용에 따른 탄소 배출량, 단지 내 탄소배출순위 등을 확인하며 스스로 탄소 발생량을 줄이는 노력을 하는 것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생활’을 확산하는 사업이다.
‘탄소중립’은 지역에서 발생시킨 이산화탄소 배출량만큼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늘려 실질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산화탄소 총량을 중립 상태로 만든다는 의미다.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은 상반기에 영통신나무실동보아파트, 권선남광하우스토리아파트, 힐스테이트호매실아파트 등 3개 단지 1999세대에서 시범운영하고 성과 분석 후 수원시 전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모니터링 서버를 운영하고 아주대학교는 모니터링 앱 지원·성과분석을 담당한다.
수원시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는 아파트단지의 참여를, 수원시 주민자치회장협의회는 주민들의 참여를 이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 조미옥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이재훈 수원시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회장, 한미경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수원지부장, 김범식 수원시 주민자치회장협의회 회장, 박경규 권선남광하우스토리아파트 입주자 대표, 고광칠 힐스테이트호매실아파트 관리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쓰레기 배출을 줄이고 자가용 이용을 줄이는 등 생활 속에서 탄소 발생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면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다”며 “탄소 모니터링 사업이 수원시 전역으로 확산되고 나아가 전국·전세계로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미옥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은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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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시민의 올바른 식습관 위한 교육 재개
수원시, 시민의 올바른 식습관 위한 교육 재개
[AANEWS] 수원시가 코로나19 유입으로 2년여간 축소됐던 식생활 교육을 오는 4월부터 확대 추진해 시민들이 건강한 식품을 선택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수원시는 오는 4월3일부터 11월30일까지 학생, 학부모, 영양사, 급식 및 식생활 개선에 관심이 있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2023년 학교급식지원센터 식생활 교육’을 운영한다.
수원시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식생활 교육은 기후변화, 감염병 확산과 함께 증가한 가공식품이나 편의식품 소비에 대한 식생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센터에 소속된 전문강사가 교육대상에게 맞는 식습관, 영양, 식품안전, 환경 등 식생활과 관련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과정은 올해 신설된 ‘교직원 직무역량강화 식생활 교육’과 ‘계층별·생애주기별 식생활 교육’ 등 2개 과정과 기존에 진행했던 ‘찾아가는 건강먹거리 수업’, ‘영양사 직무역량 강화 교육’, ‘학교급식 모니터링 학부모 연수’, ‘식습관 개선을 위한 학부모 연수’ 등 대상을 구분해 6가지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건강먹거리 수업’은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들이 바른 먹거리를 선택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학기 중에 교실이나 조리실 등에서 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해 먹거리와 관련된 하나의 주제를 탐구하는 과정이다.
‘영양사 직무역량 강화 교육’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급식을 담당하는 영양사의 급식 실무에 대한 직무역량을 강화하고자 9~10월간 진행된다.
또 ‘교직원 직무역량 강화 식생활 교육’은 교직원들이 학교 급식의 역할을 이해하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식생활을 지도할 수 있도록 6~7월에 운영된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학교급식 모니터링 학부모 연수’는 오는 4월 급식소 위원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식재료의 생산·가공·유통·소비 등 전과정을 모니터링하는 학교급식 모니터링단의 역할과 안전한 식자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어 ‘식습관 개선을 위한 학부모 연수’는 가정에서 아이들의 식습관을 관리할 수 있도록 편식 교육 등을 주제로 4~5월에 강의한다.
이주민이나 노인 등 그룹을 특정해 진행하는 ‘계층별·생애주기별 식생활 교육’은 7~10월 운영 예정이다.
수원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각 교육별 일정에 맞춰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을 게시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먹거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식습관의 문제점을 스스로 개선할 수 있는 식생활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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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3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 참가자 모집
수원시, 2023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 참가자 모집
[AANEWS] 수원시가 ‘2023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에 참가할 수원시 중소기업 대표·임직원 100여명을 2월 24일까지 모집한다.
‘2023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는 2월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수원시 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수원시·수원상공회의소·수원델타플렉스관리공단·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기벤처기업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수원시·정부·경기도의 2023년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소개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는다.
중소기업 지원시책이 수록된 책자도 제공한다.
수원시 중소기업 대표, 임직원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검색해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2월 24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중소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술개발, 판로지원, 수출지원, 산학협력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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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2023년 사업체조사’실시
문경시청
[AANEWS] 문경시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2023년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 조사는 관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추진된 전수 통계조사로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주요 조사 항목은 운영장소, 사업자등록번호, 조직형태, 연간 매출액 등 10개 항목이며 대상은 조사기준일 문경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 약 8,207개다.
조사는 19명의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상황에 따라 전화, 인터넷조사도 가능하다.
이에 문경시는 통계조사요원의 전문역량을 높이기 위한 현장조사 및 안전수칙 등의 교육을 2.2. 실시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조사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의 규정에 따라 통계 목적 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시민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될 수 있도록 조사원의 방문 시 사업체 조사에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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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연 100시간 이상 봉사자에게 ‘우수 자원봉사자증’ 발급
강동구청
[AANEWS] 강동구는 오는 3월 31일까지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우수 자원봉사자증’을 발급하고 관내 공공시설 이용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우수 자원봉사자증’은 1365자원봉사포털 기준 2022년 봉사활동 시간이 100시간 이상인 강동구 소속 자원봉사자의 경우 신청이 가능하며 이메일 또는 강동구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증명사진과 신청서를 제출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우수 자원봉사자증을 소지한 봉사자는 2년의 유효기간 동안 강동구 평생학습관 수강료 20% 이내 할인 강동유소년스포츠센터 등 강동구 공공체육시설 강습 및 연습사용료 10% 이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선영 복지정책과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자원봉사에 앞장서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에 노고에 보답하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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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설계해 배우는 평생학습 강동구,‘누구나 배움학교’신청자 모집
스스로 설계해 배우는 평생학습 강동구,‘누구나 배움학교’신청자 모집
[AANEWS] 강동구는 구민이 원하는 교육을 스스로 계획하고 배울 수 있는 ‘누구나 배움학교’ 상반기 참여자를 오는 2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누구나 배움학교’는 평생학습 참여의 시·공간적 제약을 최소화하고 교육 분야, 시간, 장소 등 모든 교육 계획을 구민 스스로가 설계하는 수요자 중심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이다.
강동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일반 주민과 지역 내 장애인·치매어르신·다문화가정 지원기관을 대상으로 총 50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은 학습 운영에 필요한 강사료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학습 분야는 생활체육·문화예술·인문과정 등 평생학습 전 분야로 정규교육과정의 사교육성 학습이 아니라면 모두 신청할 수 있고 비대면 형태의 온라인 학습도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강동구 평생학습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되고 보다 자세한 모집공고는 강동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누구나 배움학교’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더 많은 학습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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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카페, 메타버스, 영상·전자콘텐츠 한데 모은 도서관… 명칭 공모
스터디카페, 메타버스, 영상·전자콘텐츠 한데 모은 도서관… 명칭 공모
[AANEWS] 마포구가 스터디카페형 학습공간과 메타버스 및 영상전자도서관이 한데 어우러진 복합공간을 3월 중 개관하기로 하고 공식 명칭을 이달 8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구는 마포대로 8 호텔나루 1층에 ‘스터디카페형 학습공간 및 메타버스 영상전자도서관’을 조성 중이다.
이번 사업은 마포로1-24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기부채납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규모는 835.7㎡다.
4400여권 장서의 자료실과 150여석의 열람실은 갖춘 것은 물론이고 미디어기기를 활용한 메타버스 도서관 서비스 및 영상·전자도서관 서비스가 가능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무엇보다 도서관으로 운영하지 않는 시간에는 스터디카페형 학습공간으로 활용하는 점이 이색적이다.
도서관 운영이 종료되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은 물론 주말도 운영해 주민 편의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터디카페형 학습공간을 만들게 된 데에는 도서관 반경 1.5㎞ 이내에 10개의 초중고교가 인접하고 있는 지역적 특성이 반영됐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8월 도화동 주민 12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5%가 ‘언제나 이용 가능한 학습공간의 조성 및 운영’을 원한다고 답한 주민 의견도 담았다.
구는 이러한 도서관의 운영취지와 활용방안 등의 특징을 담은 명칭 공모를 오는 8일까지 실시한다.
거주지역이나 나이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및 자세한 내용은 마포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안된 명칭들은 창의성, 적합성, 상징성, 대중성 등을 고려해 당선작을 포함해 총 10개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결과는 15일 구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최종 당선자 1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도서문화상품권이 주어지며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 2만원, 참가상 수상자에게는 각 1만원의 도서문화상품권이 제공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메타버스 및 영상전자 콘텐츠를 활용한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의 독서와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청소년을 위한 스터디카페형 학습공간으로도 활용함으로써, 운영 효율성을 높인 지역의 새로운 편의시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러한 도서관의 운영 컨셉과 도화동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대중적인 이름을 짓는 데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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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소방서 강진로타리클럽과 업무협약 체결
강진소방서 강진로타리클럽과 업무협약 체결
[AANEWS] 강진소방서가 지난 1일 강진탐진로타리클럽과 함께 취약계층 생활안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강진탐진로타리클럽 회장 등 4명이 강진소방서를 방문해 취약계층의 사고 없는 안전한 주거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생활안전 활동에 대해 소개하는 등 교류와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강진119생활안전순찰대는 21년 5월부터 시작해 22년 12월까지 1,280가구 취약계층의 안전손잡이 설치 혈압, 당뇨 등 기본 건강 체크 화기 사용 점검 소화기 보급 생활불편 해소 등 화재위험요인 점검과 군민 생활안전을 지키는데 힘써왔다.
강진탐진로타리클럽은 365일 긴급 출동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및 생활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전기 전문분야 기술자 등을 배치하고 노후 전기배선 정비 및 교체 등을 지원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진119생활안전순찰대는 취약계층 생활안전서비스 활동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했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생활안전순찰대가 강진탐진로타리클럽과 협업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주거공간 화재를 감소시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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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국비 93억 투입 하수도 정비 사업 추진 박차
완도군, 국비 93억 투입 하수도 정비 사업 추진 박차
[AANEWS] 완도군은 2023년도 예산 국비 93억원을 투입해 농어촌 마을 하수도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을 하수도 정비 사업은 환경오염 예방 및 공공 수역 보전을 위해 생활하수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자 1일 하수 처리 용량이 500t 미만인 마을 단위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군은 지리적 특성상 도서가 많고 마을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 공공 하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의 하수도 보급을 위해 총 사업비 40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하수도 정비 사업을 연차별로 추진 중이다.
사업 대상지는 금당 가학, 생일 서성, 고금 가교, 보길 정동, 노화 내리, 노화 당산, 보길 부황 등이다.
또한 군은 약산 어두, 고금 세동, 신지 월부, 신지 대곡 마을에 대해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을 시행해 2024년도 국비 180억원 신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하수는 하수 관로 및 처리장을 통해 바다로 배출되며 가정 내 악취 제거와 위생 향상 등으로 주민 생활환경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시행 중인 하수도 정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