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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제21회 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 개최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제21회 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 개최
[AANEWS]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는 지난 25일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여가 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남양주체육문화센터 게이트볼장에서 ‘제21회 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선수, 심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지역을 대표한 14개 팀 선수들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윤해원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승패를 떠나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석범 부시장은 힘찬 시구와 함께 선수들을 격려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활동이나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스포츠 활동을 즐기며 건강한 여가 생활을 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의 우승은 다산1동 게이트볼팀이 차지했으며 화도읍 게이트볼팀이 준우승, 와부읍과 평내동 게이트볼팀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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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호평동 주민자치회,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교실 ‘함께할개’ 운영
남양주시 호평동 주민자치회,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교실 ‘함께할개’ 운영
[AANEWS] 남양주시 호평동 주민자치회는 4월 25일부터 5월 16일까지 4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교실 ‘함께할개’를 운영한다.
‘함께할개’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주민들이 급증함에 따라 아파트, 골목길, 공원 등 공공장소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개 물림, 소음, 노상 배설물 등으로 인한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갈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1주차 반려견 상호 이해 교육 2주차 반려견의 성향에 맞게 키우기 3주차 미용과 스트레스 피부 트러블 4주차 반려견의 사료와 간식에 관한 강의 등 4주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반려동물 전문가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권순욱 호평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와 반려동물 공공 예절 준수 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지역 사회에 정착되고 반려견의 문제 행동으로 인한 이웃 주민 간의 갈등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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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일본 오카야마현 가사오카시와 국제 자매결연 협약식 맺어
고성군, 일본 오카야마현 가사오카시와 국제 자매결연 협약식 맺어
[AANEWS] 고성군이 4월 25일 일본 오카야마현 가사오카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가사오카시는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위해 고성군을 초청했으며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및 고성군의회 의원 등 10여명이 가사오카시를 방문했다.
자매결연 협약식은 4월 25일 가사오카시 시민회관에서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코바야시 요시후미 가사오카시장, 세노 히로유키 가사오카시의회 의장 및 일본의 각 사회단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 도시 간 최초로 교류가 시작된 2008년부터 현재까지의 교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며 그동안의 추진사항을 되돌아본 후 협약서에 서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협약 내용은 평등과 호혜의 원칙을 지키는 가운데 공동번영을 도모하기 위해 경제, 문화관광, 교육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사업 추진 공동 관심사와 교류·협력 사업의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상호 정보 교환 및 협력 등이다.
또한 이 군수를 비롯한 고성군 방문단은 8월에 진행될 가사오카시 청소년교류단의 고성 방문을 위해 가사오카시 니요시중학교를 찾아 학생들의 수업 모습을 참관하는 등 학교를 전반적으로 둘러보고 교육장 및 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군수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가사오카시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 발전의 기반을 확고히 했다”며 “이 협약을 계기로 청소년 교류 및 양 도시의 행사 방문뿐만 아니라 향후 다양한 교류 방향 등을 모색해 두 도시 간 협력을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사오카시는 일본 오카아먀현의 남서부 서쪽 히로시마현에 인접해 있으며 고성군 인구 규모와 비슷하고 공룡테마파크와 요트 계류장이 있는 등 지역적으로 유사한 점이 많은 해양도시이다.
고성군과 가사오카시는 청소년 교류를 위주로 매년 각 도시를 방문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교류가 중단됐었으나 지난해부터 고성군 청소년교류단이 가사오카시를 방문하고 가사오카시에서 고성군민의 날과 공룡세계엑스포를 맞아 고성군을 방문하는 등 다시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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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호평동, 청소년 진로탐색 체험 ‘휴먼북으로 배우다’ 실시
남양주시 호평동, 청소년 진로탐색 체험 ‘휴먼북으로 배우다’ 실시
[AANEWS]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호평중학교 1학년 학생 53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탐색체험 ‘휴먼북으로 배우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휴먼북’은 호평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심 있는 직업에 대한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선정됐으며 학교 진로 수업 시간과 연계해 진행됐다.
‘휴먼북’으로 참여한 ‘법조계 진로상담’ 안미영 변호사와 ‘나도 이제 유튜버’ 나인채 유튜버는 해당 직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로서 겪었던 경험을 공유하고 진로 선택을 위해 갖춰야 할 역량 등에 대해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무궁무진한 직업에 대해 탐색하며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휴먼북의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분들을 직접 만나 생생한 이야기 듣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휴먼북 라이브러리’ 활성화를 위해 학교, 지역 시설 및 주민을 대상으로 휴먼북을 홍보할 계획이며 호평중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관내 2개 중학교에 휴먼북을 추가로 연계할 예정이다.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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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두드림뮤직센터 문화공연’… 동두천시, 보산동 관광특구 활성화 기대
매월 ‘두드림뮤직센터 문화공연’… 동두천시, 보산동 관광특구 활성화 기대
[AANEWS] 동두천시는 지난 4월부터 올해 말까지 매월 ‘2023년 동두천 두드림뮤직센터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문화공연은 보산동 관광특구가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발상지라는 지역의 위상과 문화예술로 활력이 넘치는 ‘품격있는 문화도시 동두천’을 알리고자 함이다 두드림뮤직센터 1층 공연장에서 개최되는 문화공연은 연간 총 15회가 진행되고 인근 한미우호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기획공연이 5월과 9월 총 2회 진행될 예정이다.
보산동은 과거 미국의 음악을 직·간접적으로 수입한 곳이며 한국 최초의 록밴드인 신중현의 ‘애드포’를 중심으로 국내에 록 음악을 알린 곳이다.
대한민국 록 음악의 발원지이며 조용필, 인순이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활동하던 지역이기도 하다.
동두천시는 이번 문화공연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해 시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과 관람객에게 감동과 활력을 줄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전체 공연은 무료 관람이며 관람 신청은 카카오톡 채널 ‘두드림뮤직센터’를 검색해 친구 추가한 뒤 동반인 수를 포함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두드림뮤직센터 문화공연을 계기로 미군 감축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보산동 관광특구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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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우이령길, 조화로운 보전과 활용’국회서 토론회 개최
양주시, ‘우이령길, 조화로운 보전과 활용’국회서 토론회 개최
[AANEWS] 양주시는 26일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정성호·천준호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양주시·강북구 공동 주관하는 ‘우이령길, 조화로운 보전과 활용’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북한산국립공원 내 유일하게 부분 개방된 우이령길의 조화로운 보전과 활용을 위해 전면개방 방향과 사람·자연 생태 간의 공존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민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허훈 대진대 교수가 ‘우이령길 상황변화에 따른 보전과 활용의 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 뒤 관계 전문가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는 김정렬 대구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정훈 경기연구원 초빙선임연구위원, 김성길 의양동 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최중기 우이령길사람들 부설 생태계연구소장, 정정권 국립공원공단 탐방복지처장, 최상기 양주시 기획행정실장, 유옥현 강북구 도시관리국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이 자리에는 장흥면 지역 주민 14명이 참석해 전문가 관점에서 바라보는 우이령길 전면 개방과 조화로운 보전 방안을 짚어보고 지역주민과 행정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우이령길의 미래전망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제발표에 나선 허훈 대진대 교수는 우이령길 탐방로 예약제에 대한 엇갈린 입장과 함께 북악산, 국립수목원 등 유사 개방사례를 소개하며 우이령길 보전과 활용을 위한 지속가능한 보존체계, 미래지향적 거버넌스, 자연과 사람 동행의 이용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토론 패널들은 우이령길 보존과 활용을 위한 방안으로 기 전면 개방된 북악산 사례의 적용에 대한 현실적 대안의 필요성을 논의하는 한편 우이령길 탐방객의 여가권 보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측면에서 우이령길 전면 개방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 냈다.
양주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검토해 관계기관, 이해관계인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우이령길 전면 개방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이령길은 1968년 1.21. 사태 이후 안보 논리로 폐쇄된 이후 주민들의 요구로 41년만인 2009년 탐방객에 한해 제한적으로 개방됐으며 현재까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우이령길 전면 개방에 대해선 양주시, 강북구, 국립공원공단, 환경단체 등 각종 기관·단체들의 이해관계가 엇갈리고 있어 관리주체인 국립공원공단에서는 여전히 자연보호화 생태계 보전의 이유로 전면 개방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2018년 인왕산이 완전 개방됐고 지난 4월에는 청와대 뒷산의 빗장도 풀리면서 북악산 둘레길 5.2㎞가 전면 개방되는 등 그동안 통제됐던 한북정맥 코스가 개방되며 우이령길을 개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북한산 내 둘레길 21곳 가운데 전면 개방되지 않는 둘레길은 우이령길이 유일하다”며 “환경훼손을 문제삼아 우이령길만 규제하는 것은 형평에 맞지 않고 지역경제,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우이령길의 탐방 예약제 폐지와 전면 개방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주시와 강북구가 개별적으로 우이령길 전면 개방 추진을위해 노력해왔지만 이번 토론회와 같이 관계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오늘 토론회를 시작으로 국립공원공단 등 관계기관의 우이령 개방에 대한 긍정적인 접근과 검토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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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청년 마을기업 육성 박차
함안군, 청년 마을기업 육성 박차
[AANEWS] 함안군은 지난 연말부터 추진한 2023년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행안부 마을기업 1개소와 경상남도 예비마을기업 2개소가 지정됐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2023년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경남도 내 11개 마을기업 중 함안에서 1개소가, 경상남도 지정 예비마을기업에 2개소가 지정됐다.
행안부형 마을기업은 함안농부협동조합이고 경남형 예비 마을기업은 ㈜담안, 스톤협동조합이다.
함안농부협동조합은 2022년 행안부 마을기업 신규 지정 후 지역사회 공헌 및 경영실적 등 검증을 통해 올해 재지정됐다.
조합은 1년차 지원으로 쌀을 활용한 요거트 음료를 개발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베이킹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재능 및 현물 기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담안과 스톤협동조합은 ‘2022년 내일을 만드는 함안청년 창업가’ 지원사업에 참여해 법인을 설립하고 올해 경남형 예비마을기업으로 지정됐다.
㈜담안은 함안 고려동유적지의 옛 지명 ‘담장 안’의 의미를 담아 지역다움을 최대한 활용해 함안의 이야기를 담은 한식디저트를 개발하고 판매하는 기업으로 지역의 농특산물을 적극 활용해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다.
또한 스톤협동조합은 지역 내 시설원예하우스에서 생산되고 폐기되는 잉여농산물을 활용한 과일 꾸러미 제품 유통 및 판매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다.
버려지는 농산물을 활용해 농가에 안정적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하고 있다.
이들 마을기업은 예비에 각각 2000만원, 재지정 3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고 향후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경영실적이 뛰어난 기업은 신규, 고도화 진입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들 기업은 경상남도 마을기업 지원기관인 사회적경제교육 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오는 28일에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제품시식 및 홍보행사를 진행하고 29일에는 경남사회적기업협의회 주관 지역사회 공헌 축제에서 함안농부협동조합의 쌀 요거트 200개, ㈜담안의 오란다 200개, 스톤협동조합의 컵과일 200개를 기부해 사회공헌활동에도 동참한다.
군 관계자는 “함안군의 청년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진입하는 성과에 힘입어 기업들이 지속 성장하는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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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독거노인 반려식물 키우기 ‘인기’…“싱그러움 만끽하며 안정감 얻어요”
하남시, 독거노인 반려식물 키우기 ‘인기’…“싱그러움 만끽하며 안정감 얻어요”
[AANEWS] 하남시가 독거 어르신의 고독감과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주는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는 이달 3일부터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독거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을 키우는 ‘마음속 새싹 가꾸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마음속 새싹 가꾸기’는 반려식물을 기르면서 독거 노인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오는 5월까지 진행된다.
방문간호사가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마음속 새싹 가꾸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이 때, 실내 공기정화 효과를 지닌 스파티필름이 들어있는 수경재배세트로 어르신과 함께 반려식물을 키우는 환경을 조성한다.
스파티필름은 수경재배를 통해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인 데다, 인테리어 효과도 높다.
또한 반려식물 양육 과정에서 초록식물의 싱그러움을 관찰하며 스트레스를 낮추고 심리적 안정감을 얻는다는 측면에서 어르신들이 느끼는 만족감이 매우 높다.
한국정원디자인학회지에 실린 ‘반려식물이 도시에 거주하는 여성 독거노인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반려식물이 독거 어르신의 정서적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회지를 보면 도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여성 독거노인 24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반려식물을 돌보는 활동과 관련해 96.3%가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또한 정서적 건강에 도움을 줬다는 응답은 94.6%로 집계됐다.
이현재 시장은 “어르신들이 느끼는 우울감과 고독감 해소를 위해 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다양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 보건소는 독거 어르신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신체활동을 늘릴 수 있도록 매일 실천해야 하는 ‘건강행동 체크리스트’를 제공하는 등 주기적인 건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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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국학자료원과 함께 독서문화 증진 및 한국학 세계화에 앞서
하남시, 국학자료원과 함께 독서문화 증진 및 한국학 세계화에 앞서
[AANEWS] 하남시는 지난 24일 시민의 독서문화 증진 및 한국학의 세계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학자료원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현재 시장과 국학자료원 정찬용 원장, 정구형 대표, 우중식 상임고문, 차미화 상임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국학자료원은 한국인의 고유한 정체성 확립과 우리 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겨레의 얼과 혼이 담긴 인문학·한국학 도서 등 5천200여종의 문화콘텐츠를 창출해 보유하고 있으며 도서 기증을 통해 여러 기관과 자치단체에 우수 도서를 보급하고 있다.
앞서 하남시는 지난달 21일 국학자료원으로부터 ‘합동참모본부기록’, ‘황순원 연구총서’, ‘조선시대 생진시방목’ 등 인문·한국학 도서와 아동 과학 영어원서 등 5천권을 기증받은 바 있다.
이에 하남시는 이날 도서기증식과 함께 국학자료원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갖고 독서문화 증진에 필요한 상호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하남시는 기증받은 인문·한국학 도서를 하남시립도서관 K-국학자료원 특화 컬렉션을 마련해 시민에게 개방하고 건립 중인 도서관 개관 장서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아동 과학 영어원서는 관내 공공도서관에 비치해 어린이들이 외국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현재 시장은 “국학자료원과 인연이 닿을 수 있도록 힘써준 차미화 상임자문위원과 좋은 책을 기증해주신 정찬용 원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하남시는 이번 국학자료원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의 독서문화 증진 및 한국학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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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동두천 KOREA 50K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개최
제9회 동두천 KOREA 50K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개최
[AANEWS] 동두천시는 오는 4월 29일 동두천 KOREA 50K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를 개최한다.
트레일러닝은 포장되지 않은 산이나 오름을 걷거나 달리는 산악레포츠이다.
201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9년째를 맞은 동두천 KOREA 50K는 스포츠 브랜드 살로몬이 메인 협찬사이며 경기도, 동두천시, 동두천시의회, 그리고 동두천시 체육회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트레일러닝 대회이다.
동두천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회암사, 왕방산, 깊이울 저수지 일대를 달리며 다양한 풍경과 함께 임도와 산길이 적절히 어우러진 구간별 난이도를 체험하는 것도 대회를 즐기는 묘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22K 종목이 트레일 러너들의 꿈의 무대 ‘골든트레일레이스 네셔널리그’에 포함되어 더욱 뜻깊은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2K 종목의 출발지가 아름다운 자연 풍경이 으뜸인 가족 친화적인 명소 ‘동두천시 놀자숲’으로 올해 처음 진행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올해 참가자는 총 1,500명으로 50K에 660명, 22K에 530명, 그리고 10K에 31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회 준비를 위해 주최 측은 안전한 경기 진행을 위한 철저한 안전 교육과 응급 대처 프로토콜을 마련했으며 다양한 연령층과 능력을 가진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경로를 선정했다.
또한 한미 동맹 70주년을 기념해 한미 우호 협력 사업에 선정되어 한미간 우호와 협력을 기리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조직위원회 대표인 제이쎄노 대표 장지윤은 "올해 대회를 통해 지역 사회와 참가자들에게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전파하고 한미 동맹의 우호와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안전과 참가자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삼아 성공적인 대회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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