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경남사회복지사협회 고성군지회,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3자 협약 체결
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경남사회복지사협회 고성군지회,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3자 협약 체결
[AANEWS] 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 21일 협의체 사무국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사업’을 위한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식은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 경남사회복지사협회 고성군지회와 함께 3자 협약으로 진행됐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소외되는 고성군민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환 회장은 “우리 주위의 이웃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이웃의 재발견’ 사업은 참으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나부터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은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겠다”고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의지를 보였다.
한편 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7년부터 다양한 후원사업으로 기금을 마련해 취약계층에게 ‘긴급지원’ 사업을 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이웃의 재발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3-04-26
-
익산시, 675억 대규모 투자로 농촌생활권 ‘탈바꿈’
익산시청
[AANEWS] 익산시가 675억 대규모 정부 예산사업 투입으로 본격적인 농촌생활권 탈바꿈에 나섰다.
시는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에 관한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된 20개 지자체의 시장·군수,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시는 농촌협약을 통해 농촌 정주 여건 개선, 지역공동체 활성화, 농촌 경제활력 제고 등 지역 주도의 통합적인 농촌 발전 계획을 농림축산식품부와 패키지로 지원해 '모두가 살고 싶은 농촌'으로 변모시켜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협약 체결을 위해 지난해 6월 공모 이후 지난 10개월 동안‘농촌공간 전략계획’과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대해 농식품부가 지원하는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수시로 협의해 개별 사업의 계획을 조정, 구체화해 최종협약안을 도출해 냈다.
이에 따라 협약 이후 향후 5년간 총 675억의 예산 투입해 농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한 발판을 마련한다.
먼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함열읍과 황등면, 기초생활거점사업 1단계로 여산면, 망성면, 낭산면에 사업이 진행된다.
또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 등 농촌지역에 상대적으로 부족한 교육·문화·복지 및 정주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농촌공간 정비사업으로 왕궁면 학호마을과 농장지구의 축사정비사업을 추진해 사업을 완결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농촌협약은 우리 농촌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며 “농촌지역의 전반전인 생활 서비스 수준 향상과 시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해 살고 싶고 찾아오는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3-04-26
-
김경일 파주시장,‘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현장설명회 개최
김경일 파주시장,‘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현장설명회 개최
[AANEWS] 김경일 파주시장은 26일 동패동 일원에서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최승원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 도시관광개발본부장, 주민대책위원회를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운정신도시 인근 서패동 일원 약 45만㎡ 규모의 부지에 총사업비 약 1조 5천억원을 투입해, 종합의료시설·혁신의료연구단지·바이오융복합단지·공동주택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도시개발사업 및 공동주택사업의 개발 이익을 재투자해 500병상 이상의 종합의료시설 및 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우수한 의료인프라 구축을 위해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내 ‘아주대학교병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파주시 자족기능 확보와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클러스터 육성 등을 목표로 ‘국립암센터 혁신의료연구센터 조성 업무협약’ 및 ‘마이애미 의과대학 R&D센터 설립을 위한 협약’ 등을 체결해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등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하며 파주 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 실시계획인가를 위한 모든 행정절차를 마쳤음을 밝혔다.
또한, 최근 파주시의회로부터 파주도시관광공사 출자비율 상향 동의가 원안 가결됨에 따라 건설사 프로젝트 파이낸싱 심사가 원활하게 진행되어 보상 및 착공에 더욱 속도를 높일 것을 발표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대외적으로 부동산 PF시장 여건이 악화되고 있으나, 파주도시관광공사와 함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토지보상 절차가 빠르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종합의료시설과 파주시 미래경제를 책임지는 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하는 파주메디컬클러스터가 금년 내에 착공될 수 있도록 행정적 추진 속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3-04-26
-
부모와 함께하는 월간 가족 유아숲 페스티벌 참여하세요
부모와 함께하는 월간 가족 유아숲 페스티벌 참여하세요
[AANEWS]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해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아이들의 모험심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부모와 함께하는 월간 가족 유아숲 페스티벌’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0월까지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하고 매월 네 번째 주 토요일에 6~7세 자녀를 둔 도내 25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누리집 사전접수를 통해 15가족을 선착순으로 선정하고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10가족을 추가로 모집한다.
오는 29일 개최되는 올해 첫 페스티벌은 ‘와본 김에 숲 체험 에코티어링’을 주제로 운영된다.
‘에코티어링’은 생태와 오리엔티어링의 합성어로 숲에서 여러 장소를 돌며 자연놀이 및 생태 활동 임무를 수행하며 자연을 체험하는 탐험 활동이다.
프로그램은 연구소가 가진 특색있는 자연환경을 활용한 우리는 하나 봄 숲 담은 가족 줄넘기 올챙이 연못을 찾아서 나도 봄빛 디자이너 우리가족 행복 찰칵 힘내자, 초록 지구 등 총 6가지 임무로 구성됐으며 6개의 프로그램을 완수한 가족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유아숲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전인적 성장뿐만 아니라 부모와 자연 활동을 통해 서로 교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 주인공인 어린이를 위해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숲 놀이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6
-
새만금 내해에 무인로봇·수상선 성능 시험장 조성
전라북도청
[AANEWS] 새만금 내해에 무인로봇, 무인수상선 등 해양 수중이동체의 성능 신뢰성 인증체계 구축을 위한 시험장이 조성된다.
전북도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해양 무인시스템 실증 시험·평가 기술개발 공모사업 중 ‘내해 실증시험장 구축 및 성능검증 시스템 개발’에 전북도가 선정됐고 ‘외해 기반 통합시험장 구축 및 시험평가 체계 기술 개발’에는 경북도가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해양 무인시스템 실증시험·평가 기술개발 사업’은 해양 무인시스템의 객관적인 시험·평가체계 기술 개발과 운용 성능평가 기법을 개발하고 내해와 외해의 원스톱 인증 서비스를 통해 국산 해양장비 등의 산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도와 경북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에는 해양수산부, 전북도, 경북도, 군산시, 포항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이 참여하며 국비 300억원을 포함해 총 4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공모로 전북도는 내해 실증을 위한 실해역 시험장을 군산시 옥도면 야미도 인근 내해에 구축하고 통합 관제 시스템 운용을 통해 시험·평가기술을 개발해 수중 건설로봇, 무인수상선 등 국산 해양 무인기 및 수중 음향·통신기술 등에 대한 실증을 지원한다.
특히 내해 시험장은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는 안정적인 시험환경을 구축해 정확한 성능측정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관련 기업·기관들의 실증 비용이 대폭 경감되고 도내는 물론 국내 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내해 시험장을 활용하기 위한 기업들의 입주와 자회사 창업 등이 이뤄지고 해군·해경 등 무인해양시스템 훈련을 위한 교육인원이 지속 유입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지 않은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전북 새만금이 대한민국 미래 해양 무인산업의 출발점이 됐다”며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이 있는 해양 무인산업을 전북의 미래 먹거리로 적극 육성해, 전북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6
-
전남도, 관광 활성화위해 관계기관 협력 강화
전남도, 관광 활성화위해 관계기관 협력 강화
[AANEWS] 전라남도는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국여행업협회와 관광상품 공동 개발·홍보를 위한 전남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했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해 9월과 10월 미국과 일본 현지 관광설명회, 올해 2월과 3월 태국과 베트남 관광설명회와 전세기 유치 업무협약, 지난 3월 국내 주요 여행사인 모두투어인터내셔날, 하나투어ITC, 롯데JTB와 업무협약을 하는 등 관광객 1억 명 유치를 위한 관계 기관 협력 구축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남도와 한국여행업협회는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홍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관광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전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품 개발 및 홍보활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
한국여행업협회는 여행업무 개선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1991년 설립해 현재 2천여 개의 회원사와 특별회원으로 60여 공공기관, 관광청 등이 있는 국내 최대 여행 단체다.
전남도는 2019년부터 한국여행업협회의 특별회원으로 가입해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선 전남관광재단과 세방여행사가 관광 활성화 세부 실행을 위한 협약도 함께 진행했다.
세방여행사는 1960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 민간여행사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야마가타 등 일본 지자체와 협력해 전세기 유치 및 여행상품 운영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기홍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이날 행사에서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와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가 동시 운영되는 올해를 전남 관광 황금기로 보고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한국여행업협회가 뛰어난 전문성과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전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최고의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4-26
-
2023 양주시체육회와 양주도시공사 체육시설 이해관계자 간담회 개최
2023 양주시체육회와 양주도시공사 체육시설 이해관계자 간담회 개최
[AANEWS] 양주시체육회는 20일 양주도시공사와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2023년 체육시설 이해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주시체육회와 양주도시공사의 첫 간담회로서 체육시설 현장에 전반적인 사안과 체육회 임원 및 종목별 회장단이 함께 참석해 체육시설 이용시 개선사항에 관한 내용을 논의 했다.
양주도시공사 이정우 팀장의 사회로 시작해 종목별 회장들의 의견을 들은 후 양주 도시공사 이창환 체육사업부장의 설명으로 간담회가 진행 됐다주요 간담회 내용으로는 종목별 전문 지도자 배치 요청, 야구장 잔디 교체 및 야간 리그 운영 요청, 전국대회에 필요한 문화예술회관에 음향과 조명 설치 요청, 고덕구장에 관람석 가림막 설치 요청, 휴일기간 중 관리자 없이 체육시설 사용요청, 유소년 중 국가대표나 청소년 대표 지원 요청 등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일부는 도시공사에서 양주시에 건의해 진행하기로 했으며 관리자 없이 체육시설 사용은 불가하다는 것에 모두가 함께 의견을 모았다.
임재근 회장은 ”양주시 발전과 체육인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양주도시공사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양주시 체육회에서 진행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진행해 가맹단체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으며이흥규 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루어진 내용을 양주시에 요청해 진행하도록 하겠으며 보다 더 많은 의견수렴을 위해”각 종목별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구체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3-04-26
-
전남도, 여수국가산단 친환경·저탄소 산단으로 전환한다
전남도, 여수국가산단 친환경·저탄소 산단으로 전환한다
[AANEWS] 전라남도는 26일 산업통산자원부의 ‘2023년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공모에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선정됨에 따라 친환경 에너지 기반 저탄소 산업단지로의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 여수시, 한국전력공사 연합체가 공동으로는 에너지자급자족 기반시설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2023년부터 3년간 403억원을 들여 태양광 설비, 그린수소 생산설비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환경 에너지 공급을 위해 입주기업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 40호,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한 2.5메가와트급 지역 상생형 태양광 구축과 P2G 그린수소 생산설비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P2G는 신재생에너지 기반 잉여 전력을 수전해 기술을 통해 수소로 전환하는 것이다.
또 노후 공장 에너지 사용 진단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너지 고효율 설비교체 지원으로 입주기업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꾀한다.
여수국가산업단지는 국내 제1의 석유화학산단으로 전남 산업부문 에너지 사용량의 65.8%), 온실가스 배출량의 41.7%)를 차지하는 도내 최대 에너지 소비 산단이다.
세계적 탄소배출 규제에 따른 석유화학 산업 피해에 대비해 신기술 투자와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 사업의 시급성, 타당성이 평가에 반영돼 선정됐다.
티오이는 석유 1톤을 연소시킬 때 발생하는 에너지로 환산한 단위로 1티오이는 1000만㎉에 해당한다.
사업 추진을 통해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선 연간 5천400메가와트의 에너지를 절감하고 온실가스는 연간 6천600이산화탄소상당량 톤을 감축하며 기업 에너지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상생형 태양광발전설비 구축으로 발생한 수익은 60% 이상을 여수산단 저탄소 전환기금으로 조성, 산단 및 지역의 저탄소 전환사업에 활용,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산업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갑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여수국가산단에 맞춤형 탄소 저감 사업의 폭넓은 지원으로 신재생에너지 기반시설을 확충해 저탄소·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에너지자급자족 기반시설 구축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단지 특성에 맞는 탄소 저감 실현 및 입주기업 재생에너지 100% 사용 지원 등 그린 전환을 위한 것이다.
산단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와 통합 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올해 전국 12개 대상 산업단지 중 여수국가산단을 포함한 7개 산업단지가 공모에 선정됐다.
2023-04-26
-
전남도, 지역 인재 세계로 향한 비상 돕는다
전남도, 지역 인재 세계로 향한 비상 돕는다
[AANEWS] 전라남도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해외 유학의 꿈을 키우는 지역 출신 인재 5명을 ‘제4기 전라남도 해외유학생’ 지원 대상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전공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선정 인재 5명에겐 세계적 인재로 성장하도록 학비와 생활비를 포함해 2년간 유학비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4기에는 이공계, 의학계, 인문·사회계, 예술계 등 다양한 분야 27명이 도전했다.
전남도는 서류심사와 역량·심층면접을 통해 전문성과 발전 가능성, 지역 공헌 의지와 인성 등 다양한 역량을 검증해 선발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제4기 장학생의 주인공이 된 학생은 경희대학교 지리학과를 졸업한 A 씨, 전남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B 씨, 경희대학교 한국어학과를 졸업한 C 씨, 광주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를 졸업한 D 씨, 한국외대 독일어문학과를 졸업한 E 씨다.
이들은 각각 미국 유타대, 하버드대, 하와이 마노아대, 워싱턴대, 독일 카셀대에서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A 씨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대학 4년 전액 성적우수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항상 지역사회에 보답하자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한 결과 학부생임에도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10회 이상 발표하는 등 본인의 능력을 십분 펼치고 있다.
“지리정보학 분야에서 선구적 연구를 하는 교수가 돼 대용량 공간정보 분석체계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B 씨는 농기계를 수리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지켜보며 기계에 대한 호기심을 키웠고 학·석사 시절 SCI 논문 4편과 해외 학회 발표 등 관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소프트 로봇 분야의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전남도가 처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직·간접적으로 해결하고 싶다”며 “전남도에서 유학을 지원받은 만큼 지역 발전에 공헌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역 출신의 뛰어난 인재들이 호각을 다퉈 심사위원들이 최종 선발자를 가리는 데 어려움이 컸다”며 “선발된 장학생들이 세계를 빛낼 지도자로 성장하도록 유학 생활을 적극 지원할테니, 전남의 인재라는 자부심을 갖고 학업에 전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3기까지 전남도 해외유학생으로 선발된 9명은 미국, 유럽 등 해외 유명 대학에서 석박사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1기 김 모 씨는 미국 조지워싱턴대 데이터공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미국 현지 대기업에 취업해 데이터 분석업무를 맡아 실무경험을 쌓고 있다.
지원 기간이 남은 학생들은 도비를 지원받거나 지원이 끝난 학생은 자비로 전환해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에 전념하고 있다.
2023-04-26
-
송파구, Fairfax County 경제개발청과 함께 중소기업 美진출 돕는다
송파구, Fairfax County 경제개발청과 함께 중소기업 美진출 돕는다
[AANEWS] 송파구는 미국진출에 관심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미국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과 공동 주최로 ‘미국 진출 전략 및 지원정책 설명회’를 24일 개최했다.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는 미국 수도인 워싱턴 DC에 인접해 있으며 미국 동부의 실리콘벨리로 불리는 혁신 및 기술 중심지로 현재 80개가 넘는 한국 기업이 페어팩스 카운티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송파구와는 2009년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한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은 2004년부터 미국 시장 진출 및 사업 확장을 계획하는 한국 기업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에 구는 역량과 가능성을 가진 관내 중소기업에게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넓힐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과 함께하는 ‘미국 진출 전략 및 지원정책 설명회’를 기획했다.
이날 설명회는 송파구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에 관내 45개 중소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빅터 호스킨스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크리스티 육경제개발청 아시아총괄 담당관이 ‘미국시장 진출전략 및 우수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미국 진출 전 기업이 준비할 사항 현지 법인 설립 시 필요사항 미국 클라이언트를 겨냥한 마케팅 방법 미국 시장에서의 효과적인 영업 전략 비즈니스 초기 세팅 지원 등 미국시장 진출에 꼭 필요한 사항들을 실제 우수사례들과 함께 상세하고 꼼꼼하게 안내했다.
강연 이후에는 개발청 관계자와 참가 기업 간 질의응답 및 교류의 시간이 이어졌다.
관내 중소기업들은 미국 동부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는 페어팩스 카운티 개발청과 직접 소통하며 법인 설립 후 현지에서 좋은 팀을 꾸릴 수 있는 방법부터 미국 시장 타깃 판매 물품의 홍보 방법 현지 물가와 날씨, 맛집까지 생생한 조언을 얻는 귀중한 자리가 됐다.
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들이 현지 관계자들과 성공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사업 확장 전략을 수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수한 잠재력을 가진 관내 중소기업들이 미국시장에 진출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송파구 전략 목표인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업지원책을 마련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3-04-26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