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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고등교육정책협의회 지방대학 시대 실현 앞장
충남고등교육정책협의회 지방대학 시대 실현 앞장
[AANEWS] 충남도와 도내 대학 등 교육 및 산업계가 정부의 ‘지방대학 시대’ 실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하나로 뭉친다.
도는 26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대학 처장,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고등교육정책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도와 대학 간 소통창구로 지난 3월 도지사-대학총장 간담회 당시 구성을 약속한 바 있다.
현재 정부는 지방대학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대학에 대한 행·재정 일부 지원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이양, 지역 발전과 연계한 대학 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협의회는 이러한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앞장 서 나아가기 위한 것으로 라이즈 체계 구축을 위한 구심점으로 운영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협의회는 학령인구 감소, 우수인재 수도권 쏠림 현상 등 지방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교육부의 라이즈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구성했다”며 “2025년 라이즈체계 전국 시행 시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20일 발표한 충남형 천원의 아침밥 사업 안내 충남형 고등교육정책 기본계획 수립 방안 교육부 ‘글로컬 대학’ 응모 관련 도의 지원방안 등 고등교육정책 관련 주요사항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오는 7월 중 도지사 및 대학 총학장들과 함께 협의회 발족식 및 회의를 통해 주요 정책을 협의하기로 했다.
김 부지사는 “도는 지역 대학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라이즈 사업은 물론 향후 글로컬대학 선정 과정에서도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대학들은 라이즈체계라는 정책 패러다임 대변혁의 위기를 기회 삼아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요람기관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해 달라”고 말했다.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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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질병정보 모니터망 본격 가동
곡성군, 질병정보 모니터망 본격 가동
[AANEWS] 곡성군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25일 질병정보 모니터망 요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은 66명의 병·의원, 학교 보건교사, 사회복지시설, 산업체집단급식소, 보건관리자 등으로 구성됐다.
요원들은 매년 발생되는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 호흡기감염병, 진드기매개감염병 등을 감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감염병 환자 발생 현황을 보건소에 신고해 감염병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군에서는 요원들의 위촉식과 함께 주요 업무에 대해서도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감염병 예방 관리 요령과 환자 발생시 보건소 신고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감염병 홍보 관련 정보는 질병관리청, 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보건소 홈페이지를 활용하도록 했다.
또한 모니터 구분별 활동 요령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병의원과 약국은 평소보다 환자 수가 증가하는 질병 상황인지 시 보건소에 전화 통보하고 설사 환자는 진료 시 항생제 투여 전 검체채취를 우선하도록 했다.
산업체보건관리자·사회복지시설장·보건교사 등은 근무처 내 집단 발생 가능성이 있는 질병에 대한 동향을 파악하도록 안내했다.
그리고 종사자 및 학생 등에서 감염병 환자 발생 여부를 확인 후 특이사항이 발생하면 결과를 보건소에 통보하도록 전달했다.
특히 곡성군은 올해 노인전문병원, 노인요양시설 등 24개소 관리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연 3회 찾아가는 컨설팅을 통해 입소자 감염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운영을 통한 신속한 신고체계로 감염성 질환의 발생을 조기에 파악해 지역사회 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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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세외수입 과년도 체납액 징수 대책 보고회
통영시, 세외수입 과년도 체납액 징수 대책 보고회
[AANEWS] 통영시는 지난 4월 26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3년 상반기 세외수입 과년도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세외수입 과년도 체납액 비중이 높은 12개부서 담당팀장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각 부서의 세외수입 체납현황, 징수활동 및 문제점, 향후 추진계획 등 전반적인 현황에 대해 보고하고 징수활동 관련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무재산, 행방불명, 폐업 등 징수 불능자에 대한 정리보류 방법, 예금 및 차량 등 재산압류 절차, 분납유도 등 체납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체납처분 방법을 공유하고 토론함으로써 실질적으로 징수율 제고에 유익한 보고회가 됐다.
이번 세외수입 과년도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는 그동안 매년 하반기에 개최하던 보고회를 상·하반기 2회로 확대한 것으로 세외수입 과년도 체납징수에 대한 시의 큰 관심도와 적극적인 징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윤성필 세무과장은 “10년 넘게 이어진 제로 금리 이후,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촉발된 글로벌 경기 침체와 경제성장률 하락 등 어려운 환경이지만 세외수입 징수대책 회의를 통해, 체납액 원인 분석과 효율적인 징수 방안을 강구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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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보건의료원, 안과 진료 재개
곡성군 보건의료원, 안과 진료 재개
[AANEWS] 곡성군 보건의료원이 지난 17일부터 안과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돼 안과 진료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곡성군의 안과 진료환자 수는 연간 3천여명에 달하지만, 작년부터 안과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되지 않아 진료가 중단됐다.
또한 곡성군은 의료원 외에 민간 안과가 없어서 주민들은 인근의 전북 남원시, 전남 순천시 및 광주광역시로 진료를 받으러 가야하는 등 비용과 시간 부담이 컸다.
곡성군보건의료원은 주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지속적으로 전라남도에 안과의사 배치 요청을 했고 올해 안과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됐다.
이로써 군민들은 세극등현미경, 안저촬영기, 각막곡률반경측정기와 비접촉식안압측정기 등 안과장비가 구비된 전문 안과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진료 경험이 풍부한 안과의사가 배치 돼 그동안 안과 전문의가 없어 타지로 진료를 받으러 가야했던 군민들의 불편함을 덜게 됐다 앞으로도 부족한 주민 의료서비스 분야에 대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재 곡성군보건의료원에는 안과 이외에도 소아과, 재활의학과, 일반진료, 치과, 한의과 등 진료를 받을 수 있다.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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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갤러리 107, 황토회 단체전 개최
곡성군 갤러리 107, 황토회 단체전 개최
[AANEWS] 곡성군이 지난 20일부터 개최된 황토회 단체전이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4동에서 다음 달 3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54주년을 맞이한 황토회는 1970년 목포 미로 화랑에서 오지호, 배동신, 김인규, 최용갑, 김수호, 강동문 선생 등이 결의를 모아 창립됐다.
이번에 기획된 단체전의 목적은 전통적인 회화를 넘어 현대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다.
또한 자연과 인간,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 등의 이질적인 요소들을 조화롭게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시에는 강근선, 고영준, 고희자, 김선화, 김양훈, 김수복, 김용근, 김혜자, 박일광, 배삼수, 신동언, 신동훈, 오행수, 윤정귀, 이진표, 이현자, 정 철, 정은기, 황영일 19명의 작가가 참여해 서양화, 조소, 설치 작품 38점을 선보이고 있다.
황토회 관계자는 “전국구 회원으로 구성된 황토회는 매년 정기 전시회를 통해 대중과 교류하고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양성과 도전적인 시도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영감과 동기를 부여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도 큰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곡성군 갤러리 107은 곡성읍 중앙로 107-1에 위치해 있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전시가 열리는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관 없이 운영된다.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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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북가좌2동으로 흐드러지게 핀 이팝꽃 구경오세요"
"서대문구 북가좌2동으로 흐드러지게 핀 이팝꽃 구경오세요"
[AANEWS] 서대문구는 이달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북가좌2동 해담는다리 앞에서 ‘제6회 이팝꽃길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축제는 자치회관프로그램 발표회, 개막식, 주민노래자랑순으로 진행되며 주민들이 운영하는 다양한 먹거리 장터와 체험 부스, 의류 나눔 부스가 마련된다.
이날 많은 주민이 사물놀이, 요가, 단전호흡, 진도북춤, 경기민요, 노래교실 공연을 통해 그간 자치회관프로그램을 수강하며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한다.
또한 미동초등학교 태권도 시범단과 13인조 색소폰 앙상블 팀이 축하공연을 선사한다.
축제 인기 프로그램인 노래자랑에는 이달 14일 예선을 거친 11명의 주민이 나선다.
통기타 가수 젬스, 여성댄스팀 레이디비, 트로트가수 써니, 가수 이채선이 특별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높인다.
먹거리 장터에서는 북가좌2동 직능단체들이 수육, 잔치국수, 부침개, 순대, 치킨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이날 축제를 위해 동신섬유가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의류나눔 부스를 운영하고 ㈜유한그린텍이 관람객과 주민에게 물티슈를 배부하며 아산시 둔포농협에서 ‘아산맑은쌀’ 500kg을 축제 경품으로 제공한다.
북가좌2동주민센터에 따르면 축제가 열리는 이팝꽃길이 지금의 모습을 갖추기까지는 20여 년이 소요됐다.
가로수가 전혀 없던 거리에 2004년 현 서북원지역발전위원회가 이팝꽃나무 식재를 제안했다.
이후 잦은 침수를 해결하기 위해 이 길에 하수관 정비공사가 이뤄졌다.
아울러 크리스마스트리 축제가 열리고 해담는음식거리 조형물도 설치됐다.
이달에도 증가로25길 500여 미터 구간에 이팝꽃길이 조성됐다.
풍년을 예감하게 하는 이팝나무처럼 마을의 풍요로움과 행복을 기원하는 이팝꽃길축제는 2011년 제1회를 시작으로 이번에 6회를 맞는다.
행사를 주최하는 이팝꽃길축제추진위원회 조택만 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주민 화합과 소통을 통해 더욱 행복한 북가좌2동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북가좌2동 이팝꽃길축제추진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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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거제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 4월 26일 공식 개통
통영-거제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 4월 26일 공식 개통
[AANEWS] 통영시가 4월 26일부터‘통영 ~ 거제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시는 통영시와 거제시를 오가는 시민들의 교통비 절감 혜택이 이루어지는 광역환승할인제 시행을 기념하기 위해 26일 오전 11시 거제대교 정류장에서 개통식 행사를 열고 통영~거제 대중교통 환승할인제 본격 시행을 알렸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을 비롯한 조현준 통영부시장, 이기훈 거제부시장,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 윤부원 거제시의회 의장, 통영과 거제지역 시의원 등의 내빈과 지역주민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환승할인제 축하 세리머니와 시내버스를 직접 타고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태그 해 보는 광역환승 시승행사를 가졌다.
이번 통영~거제 간 광역환승할인제 시행으로 통영과 거제 두 도시 간 이동 시 거제대교 정류장 하차 후 40분 이내에 시내버스로 환승할 경우 환승하는 버스요금에서 1,450원이 차감되어 결제된다.
다만 반드시 교통카드를 사용해야만 환승혜택을 볼 수 있다.
이를 위해 통영시와 경상남도, 거제시는 지난 `22년 11월 15일 통영시청에서 ‘통영~거제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 도입’에 따른 지자체 간 행·재정적 협력사항을 담은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2년 11월부터 23년 3월까지 통영~거제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 시스템을 구축했고 시범 운영을 통해 실제 통영~거제 간 대중교통 이용객에게 환승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시스템 보완을 거쳐 이날 공식 개통하게 됐다.
한편 환승이용객은 1일 최대 285명으로 이를 연간 환산하면 10만명의 통영·거제 시민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는 것으로 1인 기준 매월 63,800원 정도의 교통비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환승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환승요금 할인 혜택에 따른 손실금액은 경남도가 30%의 예산을 지원하고 통영시와 거제시가 70%를 부담하게 된다.
시는 이번 통영~거제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 시행으로 인해 양 시를 통행하는 시민들의 교통비 절감 혜택뿐만 아니라, 양 시 간 인적 교류 활성화, 승용차 이용 억제를 통한 교통 혼잡 완화 등 대중교통 이용 확대 효과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조현준 통영부시장은 “이번 광역환승할인제 시행을 통해 앞으로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 교통비 절감 등 교통여건이 열악한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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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민·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주남저수지 대청소 실시
창원특례시, 민·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주남저수지 대청소 실시
[AANEWS] 창원특례시는 26일 주남저수지 일원에서 민·관, 지역사회가 협업해 지구의 날 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은 매년 4월 22일로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한 날이며 유엔이 정한 세계환경의 날과는 달리 순수 민간운동에서 출발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있기 때문에 이번에 실시된 주남저수지 대청소는 창원주남생태관광협회에서 주최하고 창원특례시가 후원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크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주남저수지는 총 면적 898ha의 매우 큰 공간적 범위로 인해 쓰레기 무단투기 및 기타 폐기물 등과 같은 비점오염원에 취약하며 이에 지역사회가 함께 정화 활동에 소매를 걷고 나선 것이다.
이날 대청소 행사에는 창원시 주남저수지과를 비롯해 동읍행정복지센터, 동읍주민자치회, 한국농어촌공사 창원지사, 의창노인복지관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40여명의 참여자들이 동읍 칠성그린아파트 뒤편 동판저수지 인근에 무단투기 된 폐기물들을 집중적으로 수거해 총 3.6톤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최정일 주남관리팀장은 “주남저수지 일원의 지역사회는 이미 오래 전부터 지속적으로 환경정비를 해오고 있다”며 “지역사회가 들였던 노력으로 더욱 깨끗한 주남저수지가 됐고 환경적 여건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고 말했다.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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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윤리교육 실시
창원특례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윤리교육 실시
[AANEWS] 창원특례시는 26일 오후 2시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의무관리대상 370여단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등을 대상으로 연간 4시간 이상 실시해야 하는 의무교육으로 공동주택 관리에 관한 법령의 주요 개정사항,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직무·소양 및 윤리에 관한 사항, 공동주택단지 공동체의 활성화에 관한 사항 등이 그 내용이다.
이에 따라 법무법인 인본 대표변호사인 ‘김종규 변호사’를 초빙해 공동주택관리에 관한 법률의 해석, 공동주택 감사 지적 사례 등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담았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본 교육을 통해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공동주택의 원활한 관리와 상생하는 공동체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창원시에서도 더 나은 주거환경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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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용훈 수원교구장과 만남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용훈 수원교구장과 만남
[AANEWS]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천주교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를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준 시장과 이용훈 주교는 26일 영통구의 한 음식점에서 오찬간담회를 열고 대화를 나눴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희망글판 봄편 문안’ 메시지에 대한 감사 인사를 하고 “주교님을 자주 뵙고 지혜를 빌려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그동안 수원희망글판 문안을 시민 공모로 선정했는데, 2023년 봄편부터 수원 출신 명사를 비롯해 자립에 성공한 청년 등 어려움을 이겨낸 이웃들을 선정해 그들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문안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방식을 변경했다.
개편된 수원희망글판의 첫 메시지는 이용훈 주교의 ‘꽃눈이 열려 희망을 보고 따스한 봄바람에 사랑을 전한다’였고 문안은 5월까지 수원시 곳곳과 수원시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다.
광주 전남공업고등학교가 수원희망글판 봄편 문안을 “학교 외벽에 게시하고 싶다”고 제안해 수원시가 학교 측에 이미지 파일을 제공하기도 했다.
1963년 10월 설정돼 올해 설정 60주년을 맞은 수원교구는 한강 이남 경기도 지역을 관할한다.
2023년 현재 본당 222개, 신자 94만여명에 이른다.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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