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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100년 거제 디자인’로드맵 발표
거제시, ‘100년 거제 디자인’로드맵 발표
[AANEWS] 거제시는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8기 시정방침 ‘100년 거제 디자인’에 대해 ‘전문가 협업, 민관 협력, 시민 공감’의 전략으로 시민과 함께, 시대가 변해도 훼손되지 않는 가치와 정책을 담을 거제 미래 100년에 대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주요 선진도시들은 50년 100년을 내다보고 장기적이면서 일관되게 도시성장의 방향을 설정해 발전시키고 있는 반면, 거제시는 핵심가치와 장기적 추진방향 없이 단기개발과 양적개발에 매진함으로서 교통, 정주환경 등 의 도시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시민 스스로가 도시성장 방향에 대해 진정성 있는 고민으로 거제 미래 100년을 디자인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의 법률과 규정 등 정형화된 틀 안에서 행정중심으로 수립된 도시기본계획 등 10년 단위의 법정계획으로는 100년 앞을 내다보고 지속적이면서 일관되게 성장방향을 제시하기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 거제시의 생각이다.
추진방향으로는 미래 도시의 핵심가치를 시민과 함께 규범화, 최상위 정책계획 수립, 행정이 아닌 전문가와 시민이 주도해 계획 수립, 도시와 사회 전 분야에 거제만의 독창적인 큰 방향성 계획 수립 등 4가지 방향으로 100년거제디자인 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시민, 행정, 의회, 자문단, 외부전문가 간의 유기적 순환체계로 100년거제디자인 계획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계획의 주체인 시민은 거제시민을 대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령·지역·직종 등을 망라해 가칭 ‘100인 시민단’을 구성하고 계획 수립 전 과정에 시민이 참여, 토론 등 충분한 숙고와 논의를 거쳐 직접 의사 결정하도록 했으며 행정은 새로운 정책의 제안과 의사 결정의 지원자 역할로 정했다.
또한, 전문가 그룹인 ‘자문단’을 구성해 다양한 정책을 제언받고 전국의 분야별 외부전문가를 초청해 세미나 또는 포럼 개최로 계획 수립과정에서 전문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100년거제디자인 프로젝트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종합관리 할 수 있도록 총괄·기획·조정 및 자문 역할을 담당하는 ‘총괄계획가 제도’를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제시는 현재까지 100년거제디자인을 위해 국내·외 벤치마킹 실시, 전문가 초청 미래정책포럼 및 세미나 개최, 자문단 조례 개정 등을 시행했으며 하반기부터 2025년까지 총 30개월간 세미나 및 포럼 41회, 100인 시민단 토론 60회, 자문단 자문회의 9회, 시민 설문조사 6회, 온라인정책 플랫폼 구축 및 운영 등으로 충분한 시민숙의 공론화 과정을 거쳐 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박종우 시장은 “국내·외 여러 곳을 벤치마킹 다니면서 우리 거제가 지리적·환경적으로 세계 어느 도시 보다도 아름답고 매력적인 도시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이제는 거제를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어 가는 큰 밑그림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차근차근 그려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지면서 “시민 한분 한분이 거제의 주인이기에 시민여러분들도 함께 본 계획 수립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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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현장활동 실시
양산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현장활동 실시
[AANEWS] 양산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양산시 관내 폐기물 처리업체 운영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4월 27일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한 의원들은 관내 주요 폐기물 처리시설인 양산시 생활자원회수센터 양산시 바이오가스화시설 2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담당부서로부터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활동을 통해 양산시 자원재활용 실태를 파악하고 재활용 부문 우수 지자체의 사례를 접목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시민의 대변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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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배지환 의원, 경기남부국제공항 및 군공항 이전을 위한 수원시의 향후 마스터플랜 및 화성시 대상 홍보사업 성과 관련 시정질문 나서
수원특례시의회 배지환 의원, 경기남부국제공항 및 군공항 이전을 위한 수원시의 향후 마스터플랜 및 화성시 대상 홍보사업 성과 관련 시정질문 나서
[AANEWS] 수원특례시의회 배지환 의원이 4월 27일 열린 제3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기남부국제공항 및 군 공항 이전을 위한 수원시의 향후 마스터플랜 등 8가지 사항에 대한 시정 질문에 나섰다.
배 의원은 먼저 군 공항 이전 사업은 2014년 수원시 군 공항 이전 지원 조례가 제정된 후, 10여 년 동안 예비이전부지가 화성시 화옹지구로 선정된 것 이외에 진척이 없다며 이재준 시장은 공약에서 경기국제공항 건설 관련 지자체 간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토부 등 중앙부처 협의를 통한 국제공항을 적극 추진하며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을 위한 마스터 플랜을 마련하겠다고 했으나 진행된 것은 단 한 가지도 없다고 지적했다.
배 의원은 수원-화성 시민 간 민민갈등은 더 심해졌고 4월26일 정명근 화성시장은 취임 300일 언론인과의 대화에서 “수원전투비행장 이전은 찬성하지만 화성이전은 반대한다”, “자치단체와 시민들 간의 갈등을 증폭시키는 공항건설 논의 자체는 안된다”고 말했음을 지적한 후 질의를 시작했다.
배 의원은 수원시가 화성시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항 이전 관련 홍보 사업 성과 경기남부국제공항 및 군 공항 이전을 위한 수원시의 향후 마스터플랜 김진표 의장 발의 군공항 이전 특별이전법 추진을 위한 수원시 계획 등 총 3개 분야 8가지 항목을 질문했다.
먼저, 배 의원은 상생협력센터는 설치 초기부터 화성시에서 근거 조항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고 의회에서 2023년도 예산심의에서 2개소로 운영되던 상생협력센터를 1개소로 줄일 것을 요청하며 예산을 삭감했으나 여전히 2개소의 운영을 이어오다 4월 3일 갑자기 일몰을 결정한 이유를 질문했다.
이 시장은 “상생협력센터는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이전주변지역 지원방안과 지원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주민의견 및 소통공간으로 개소했다”고 근거 조항을 설명하며 “그간 예비이전후보지 내 지역 주민들과 연대한 홍보, 민간단체 간 MOU 체결, 시민토론회 협력 및 연대 활동을 이어오며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다”고 성과를 밝힌 후 센터는 현재 1개소가 운영 중에 있으며 오해의 소지가 있으므로 화성시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역지사지 심정으로 올해 말 일몰한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두 번째 질문으로 시가 군 공항 이전 관련 홍보비만 7억원을 요청했다고 말하며 그 중에는 차이를 알 수 없는 모바일 홍보와 SNS 홍보도 있었다며 화성시 대상 홍보비 사용효과 및 목표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이 시장은“우리 시에서는 경기 남부권을 중심으로 경기국제공항의 필요성과 파급효과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를 추진해 왔다”고 말하며 “그 결과 금년 2월 예비이전후보지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국제공항 관련 여론조사에서 찬성 여론이 65.5%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질문은 시민협의체 활동의 목표와 효과에 대한 질의였다.
시민협의체는 ‘수원시 군 공항 이전 지원 조례’에 의거해 2015년 구성된 조직으로 2022년 9월부터는 “경기국제공항 유치 시민협의회”로 조직을 재정비해 활동 중에 있다.
배 의원은 ‘시민협의체’는 수원시 조례에 따라 결성되고 세금으로 운영되는 관변조직이라고 말하며 130여명 규모의 관변 단체 활동을 위해 5천만원을 매년 지원하는 일에 수원시민들이 동의하겠냐고 질문했다.
이 시장은 ‘시민협의체’는 “시민토론회 개최 및 단체 간 협약 등을 통해 경기국제공항 공론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하며 “경기국제공항 유치 시민협의회가 시민 주도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군 공항 이전 및 지원 조례에 따른 지원위원회가 구성되지 않고 있는 이유에 대한 배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 시장은 지원위원회는 ‘군공항 이전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조직으로 이전주변지역 지원사업에 대한 중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국무총리실에 두도록 되어 있으나, 현재 이전 부지가 선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지원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았다고 밝히며 부지가 선정되면 지원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다섯 번째 질의에서 배 의원은 수원-화성 민민갈등 조장이라는 비판에 대한 수원시의 입장을 물었다.
이 시장은 “우리 시는 국방부에서 화옹지구를 예비이전후보지로 지정한 후, 수원-화성시 간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가운데 부족한 점을 채우고 보완해서 경기국제공항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민민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국제공항도 건설 계획 당시에는 부정적인 여론이 높았다고 하며 경기국제공항도 이러한 과정을 거쳐 또 하나의 세계적인 공항으로 평가받고 경기 남부 발전 특히 수원과 이전 지역의 상생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배 의원은 이어 지난 2월 “경기국제공항 대한민국 활성화 마중물” 기사를 낸 수원시 공항협력국장에 대한 화성시 항의 관련 수원시 입장과 조치계획을 물었으며 특히 수원시는 해명기사를 못냈고 반박 회신자료를 화성시에 전달한 경위에 대해 질의했다.
이 시장은 우선 화성시민과 화성시 관계자들에게 송구함을 표한 후, 해당 기사가 수원시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니었음을 화성시에 전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보다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경기남부국제공항 및 군공항 이전을 위한 수원시의 향후 마스터플랜과 관련해 이 시장이 갖고 있는 현재 계획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갔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 경제뉴딜을 만들어 갈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해 국토교통부, 국방부 등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현재 진행 예정 중인 사전타당성 검토가 조속히 착수되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현재 그런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와는 국제공항 건설과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공감대를 확산해 이전지역 지자체와 협의할 것이라고 말하며 시의회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마지막 질문으로 배 의원은 김진표 의장이 발의한 군공항 이전 특별법 추진을 위한 수원시의 계획에 대해 물었다.
이 시장에 따르면, 2020년 김진표 의장 등 17명이 발의한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은 제2차 법률안심사소위원회에 계류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시장은 “향후 이 법안이 개정되면 개정된 법안을 준수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보충질문 시간을 이용해 첫째, 상생협력센터가 진짜 효과가 있었는지 현재까지 간판조차도 없고 주변 화성시민들도 센터의 존재여부를 모르고 있음을 지적하며 홍보효과를, 둘째, 화성시 대상 홍보와 관련해 2018년부터 57억원을 쏟아 부었는데 홍보효과는 미미하다고 지적하며 홍보를 늘릴 것인지, 셋째, 시민협의체는 내부 규약을 개정해 가며 2015년부터 회장과 부회장이 4회 연임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건강한 조직은 아닌 것 같다고 집행부에서 단속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그 동안 수원시의 군공항 이전 사업의 중심축인 상생협력센터, 홍보, 시민협력체 모두 효과보다는 화성시민을 자극했을 뿐이고 효과의 결과로 금년 2월 예비이전후보지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국제공항 관련 여론조사에서 찬성 65.5%를 강조하는 것도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해당 여론조사는 군 공항을 배제한 상태에 남부국제공항 유치만 물어본 것이고 2021년 화성시 조사에 따르면 군공항은 약 78%, 민·군통합공항은 약 80%가 반대하고 있으므로 수원시는 시민을 호도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우리는 미래발전을 위해 가야 한다고 전제하며 상생협력센터 일몰은 효과를 떠나 화성시민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지시한 것이라고 재차 밝혔다.
국제공항과 관련해서 소음 문제 등 오해가 많으므로 홍보는 계속해야한다고 말했다.
배의원은 홍보와 관련해서 홍보효과가 저조하다고 지적하면서도 필요하다면 의회는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홍보방법에 문제가 있다면 수정해서 좋은 방향으로 홍보하도록 유도해달라고 요청했다.
배지환 의원은 “이제는 이재준 시장님이 새로 오셨으니 과거의 고리는 끊고 지금까지 해왔던 상생협력센터, 홍보, 시민협력체는 전면적으로 리뉴얼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수원시가 화성시민과 싸우지 않고 화성시와 협의하기를 바란다고 발언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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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헤이룽장성 대표단 방문
중국 헤이룽장성 대표단 방문
[AANEWS] 충남도는 27일 도를 공식 방문한 헤이룽장성 실무대표단과 기존 협력분야 및 신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중국 13개 교류지역 중 도를 공식 방문한 지역은 지난달 장쑤성에 이어 헤이룽장성이 두 번째이다.
도와 헤이룽장성은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지난 3년간 온라인 비대면 방식을 활용해 자매결연 5주년 기념식 수출상담회 청소년 쿡방 교류전 농업 기술연수 등 교류협력을 지속했으며 이번 공식 방문을 계기로 교류협력 재개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날 윤주영 도 투자통상정책관은 양홍펑 헤이룽장성 외사판공실 부주임 등과 농산업 오프라인 교류 재개 청소년 교류협력 재개 언더2 연합 가입 통상·무역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독립운동사를 매개체로 한 민간공공외교 추진과 의회 및 스포츠 교류에 있어서도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도는 헤이룽장성과의 교류재개 뿐만 아니라 최근 중국의 경제활동 재개에 따라 올해 맞이하는 쓰촨성 자매 5주년 행사 상하이 교류 15주년 행사 등 주요 이슈에 맞춰 실리적 지방외교 기조에 근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헤이룽장성은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로 잘 알려진 곳으로 독립운동 역사와 재중동포 등 역사·문화적으로 친숙한 곳이다.
윤주영 도 투자통상정책관은 “헤이룽장성은 코로나19의 세계적인 유행 속에서 도에 3만여 개의 방역물품을 기증하는 등 상호 두터운 우정과 신뢰를 쌓아 온 오랜 벗”이라며 “올해 도가 개최하는 세계대백제전, 환황해포럼, 지방정부 교류회의 등 국제행사에 헤이룽장성 대표단이 참가해 지난 3년의 회포를 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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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대로 370m 구간 ‘차 없는 거리’ 만든다
충청남도청
[AANEWS] 충남도는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내포 홍예공원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용역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 공공기관유치단장, 도와 홍성·예산군 공무원, 충남혁신도시자치단체조합 관계자, 전문가, 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중간보고 토론, 자문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용역은 명소화·차별화 요소 부족, 수목 생육 불량 및 고사, 불편한 동선 체계, 편의시설 부족 등 홍예공원의 문제점을 전반적으로 개선해 충남을 대표하는 공원으로 탈바꿈시키고자 추진하고 있다.
이날 용역 수행기관인 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는 홍예공원 현황 및 해외사례를 분석하고 명품공원을 만들기 위한 전략으로 도시와의 연결 강화 쓰임새 많은 공원 구성 디자인 기술 혁신 함께 만들어가는 공원을 제시했다.
특히 도시와의 연결 강화 방안의 대안으로 도청대로 370m 구간 ‘차 없는 거리’ 조성을 제안, 도청과 홍예공원을 도로 없이 하나의 공간으로 사용하는 방안도 구상했다.
또 주변 녹지와 연계한 안내 시스템 구축, 인근 주거지와의 직접 연결을 제안했으며 도청과 문화시설지구 사이 일부 구간 녹지축 연결로 인한 도청대로 도로 축소 또는 단절에 대한 교통영향평가 병행 추진도 제안했다.
쓰임새 많은 공원 구성 방안으로는 홍예마당 기존 식재 이식을 통한 가족 단위 소풍·행사 등이 가능한 홍예마당 활용, 숲속 쉼터 및 물놀이터 등 다양한 계층을 고려한 놀이시설 조성을 내놨다.
디자인 기술 혁신 방안으로는 수변 산책로 보트 선착장 등 매력적인 수변공간의 연출과 사계절 변화를 감상할 수 있는 초화원 및 테마숲 조성, 토양 개량을 통한 식재 기반 조성을 제안했다.
함께 만들어가는 공원 실현을 위한 주요 과제로는 도민 헌수목 활용 참여형 숲 조성, 홍예공원 명칭 변경 등을 발굴했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용역 내용 중 검토·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으며 주변 녹지와 문화시설 연계 방안 등 홍예공원 명품화를 위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도는 오는 7월 2차 중간보고회와 10월 최종보고회를 통해 용역을 마무리하고 홍예공원 명품화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 부지사는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 등을 통해 전문가·도민 등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반영할 것”이라며 “기본계획 수립 단계부터 내실 있게 준비해 홍예공원을 도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자랑스러운 여가 활동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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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교육농장 교사 양성 과정 추진
충청남도청
[AANEWS]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6∼27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농촌교육농장 교사 양성 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농촌교육농장에 대한 올바른 개념 이해와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수행 능력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기초 과정에는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 과정 111명이 참여했으며 주요 교육 내용은 농업·농촌의 이해 농촌교육농장의 개념과 이해 교육 프로그램 개념 및 개발 원리 농가 자원의 발굴·활용 등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다음달 3∼4일 심화 과정을 추진할 예정으로 심화 과정에서는 학교 교육 과정의 이해 교육 과정을 반영한 교안 작성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실습 등을 진행한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촌에서 다양한 농업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현장 체험학습 활동을 하는 곳으로 도내 약 97개소가 있다.
향후 농촌교육농장 교사 양성 과정 기초·심화 과정 이수자는 도교육청과 농촌진흥청의 품질인증을 신청할 수 있다 이희진 도 농업기술원 지도사는 “농촌교육농장은 농촌에서 자연과 교감하면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추진하는 교육의 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현장 체험학습의 장점을 극대화해 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농촌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체계적인 품질관리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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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분야 시료채취 실무자 역량 높인다
충청남도청
[AANEWS]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7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도와 15개 시군 환경분야 시료채취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험결과의 첫 단계인 시료채취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하천수, 지하수, 토양 등 환경 매질별 시료채취의 정확성과 통일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시료채취 방법과 시료채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 관리 방법 등 실무 위주로 교육을 받았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실시하는 토양오염실태조사 등 조사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담당 공무원들로부터 업무 수행상 애로사항과 환경오염 관리 발전 방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환경오염도 검사에서 시료채취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시군 담당공무원들의 업무 이해증진과 역량 강화로 시험 결과의 신뢰성 확보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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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김’ 경쟁력 더 높아진다
충청남도청
[AANEWS] 충남도는 ‘서천 김’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서천군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를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이날 서천군 서면 농공단지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김기웅 서천군수, 어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준공식을 개최했다.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는 2019년 해수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입, 연면적 7444㎡ 1동 3층 규모로 김 가공시설 및 냉동보관시설, 해썹 시설, 판매장 등을 갖췄다.
김 중심의 유통·가공을 위한 거점단지인 만큼 서천군의 대표 수산물인 김을 고부가가가치 수산식품으로 개발·생산하는 기반시설로 운영된다.
도는 서천군이 최근 정부의 ‘김 산업 진흥구역’에 선정된 만큼 국내 유일 김 중심의 수산식품거점단지와 시너지 효과를 내 국내외 김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김은 충남을 대표하는 고소득 수산식품으로 우리 식탁에 늘 함께 했다”며 “시대의 변화와 여기에 모이신 모든 분들의 노고로 현재는 충남 수산식품을 대표하는 수출 1등 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하루, 소중하고 뜻 깊은 시간을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서천군 수산식품거점단지가 김 가공 산업의 선도자가 되기를 응원하겠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대희 서천 마른김 가공수협 조합장은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준공을 기반으로 세계 속에 서천 김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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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무역협회와 576만 불 수출 협약 체결
세계한인무역협회와 576만 불 수출 협약 체결
[AANEWS] 충남도와 홍성군이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 기업과 수출 상담을 벌여 총 576만 6000달러의 수출 협약을 맺었다.
도는 25∼27일 ‘2023 세계한인무역협회 연계 홈커밍데이’를 열고 일본 도쿄에서 제24차 세계대표자대회에 참석한 월드옥타 회원 기업들을 초청해 수출 상담을 추진했다.
상담회에는 식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41개의 지역 중소기업과 이연수 월드옥타 부회장, 유대진 지방자치통상교류위원장을 포함해 17개국 50여명의 월드옥타 회원 기업 대표, 전형식 정무부지사, 정한율 홍성부군수, 이성찬 홍성군 기업인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도내 기업인들은 생산 제품을 직접 소개하면서 품목별 특장점을 꼼꼼히 홍보했으며 월드옥타 회원들은 컨설팅과 시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홍성지역 기업 유기농부엉이네오솔길은 말레이시아 기업, 호주 기업과 총 1만 5000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을숙 유기농부엉이네오솔길 대표는 “농식품가공업의 국내 시장은 포화 상태라 수출이 절실한 상황이었는데, 수출 초보기업으로서 상담회에 참가해 옥타 회원들의 실질적인 수출 코칭을 받고 수출에 대한 의지를 다지면서 시야를 넓히게 됐다”며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신 도와 홍성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이번 기회에 세계한인무역협회가 충남의 든든한 수출 동반자가 돼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수출 상담회가 충남기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귀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연수 월드옥타 부회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충남기업과 긴밀히 수출 상담을 추진하고 홍보 활동에 힘을 실어 앞으로 더욱 큰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앞으로 상담회를 통한 수출에 대해 후속 지원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과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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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의회, 제301회 임시회 개회
창녕군의회, 제301회 임시회 개회
[AANEWS] 창녕군의회는 지난 26일 제301회 창녕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안건 상정에 앞서 이가은 의원의 ‘캠핑용자동차 전용주차장 도입’과 노영도 의원의 ‘청년 기초생활수급자들의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한 자립방안에 대한 제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노영도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했으며 제1차 본회의 직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작성했다.
소관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를 위해 27일 하루 휴회하고 2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앞서 상정된 조례안 의결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하는 것으로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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