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경남도, ‘지역 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공모 선정
경남도, ‘지역 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공모 선정
[AANEWS] 경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역 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 사업' 공모에 경남도가 참여하는 동남권 권역 컨소시엄이 2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경남도는 민선8기 도정과제인 ‘디지털 신산업 혁신생태계 거점 구축’ 관련 신규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도민과의 약속 이행에 한 발짝 더 나아가게 됐다.
'지역 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는 정보보호 기업과 인력이 수도권에 집중 되어 있어 지역 간 정보보호 격차 해소와 지역의 사이버보안 자생력 강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정보보안 기업의 73%, 인력의 67%가 서울에 편중 정보보호산업은 정보보호제품을 개발·생산·유통하거나 보안 컨설팅과 보안관제 등 정보보호서비스를 수행하는 것으로 세부분야로는 정보보안, 물리보안, 융합보안 등이 있다.
‘2022년 국내 정보보호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정보보호산업 매출액은 약 13조 8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13.4% 증가하는 등, 정보보호산업은 민선8기 경남에서 추진 중인 제조산업의 인공지능·메타버스·5G 융합 등의 디지털 전환과 연계해 육성이 필요한 미래 유망산업이다.
"사업개요"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동남권은 5년간 총 241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으며 경남도는 총 64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총사업비는 358억원이며 경남도와 부산시는 총 117억원의 지방비를 공동으로 투입한다.
동남권 컨소시엄은 주관기관인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경남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으로 구성됐으며 도내 사업수행은 과기정통부에서 지정한 지역거점 SW진흥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에서 총괄한다.
지역별 정보보호 산업의 특화 분야는 경남은 스마트 공장, 부산은 스마트 시티, 울산은 스마트 항만으로 정했다.
경남·부산·울산이 협력해 각각 최적 역량을 보유한 분야에서 융합보안 솔루션을 개발하고 정보보호 기업과 인력을 양성한 후, 상호협력을 통해 다양한 보안 이슈에 통합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기준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사업을 통해 구축된 도내 스마트 공장이 3,011개로 경기도에 이어 전국 2위라는 점과, 올해 3월 경남테크노파크에서 도내 스마트 공장 도입기업과 공급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정보보호인식 조사 용역’에 기초해, 도내 정보보호 산업의 육성의 출발점을 스마트 공장 융합보안으로 결정했다.
사업은 크게 정보보호산업 인프라 조성, 정보보호 기업 육성, 정보보호 인력양성으로 구성된다.
실제와 유사한 사이버공격 환경 속에서 모의 보안기술 훈련이 가능한 ‘사이버 훈련장’과 정보보호 기업이 개발한 보안솔루션을 실증하는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
경남도는 스마트 공장 제어설비·생산장비 등 운영기술 보안 관련 테스트베드를 추진한다.
대학 인큐베이터와 연계해 정보보호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동남권 산업특화형 정보보호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을 통해 정보보호 유망기업을 발굴하는 한편 제조산업 보안·사물 인터넷보안·스마트 항만 보안 등의 교과 과정을 통해 정보보호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이를 통해 기업과 인재가 동남권 지역에 유입되고 정주하는 선순환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경상남도 류명현 산업통상국장은 “지역 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도내 스마트 공장의 랜섬웨어 등 사이버 침해에 따른 경제적 손실 최소화를 지원할 예정이다”며 “경남 정보보호 전문기업이 스마트 공장의 융합보안 솔루션을 개발·제공하는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정보보호 전문기업과 인력의 경남 유입을 유도하고 수도권과의 정보보호 역량격차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3
-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전국 다례 경연대회’ 개최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전국 다례 경연대회’ 개최
[AANEWS] 우리의 전통차 문화를 익히고 예절을 겨루는 전국 다례 경연대회가 하동세계차엑스포 기간 중 5월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엑스포 제2행사장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하동세계차엑스포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고 한국차인연합회에서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등 6개 부분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심사기준은 예절, 차 우리는 자세 및 태도, 우린 차의 색, 향, 미 등을 평가해 대상 1명과 각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조직위는 지난 3월 20일부터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행사 홍보 및 사전접수를 진행해 참가자 모집을 위해 노력해왔다.
조직위 관계자는 “다가올 경연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차와 다례를 익히고 현시대가 가장 필요로 하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배우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 밖에도 하동세계차엑스포 기간 내 세계 찻자리 다회, 세계 티푸드 경연대회 등 차 관련 다양한 경연행사가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 분야에서 최초로 정부 승인을 받은 국제행사다.
오는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에서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2023-05-03
-
경남도, 바이오헬스산업 디지털 혁신에 집중 투자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3년 열린혁신 디지털 오픈랩 구축사업’ 공모에 ‘퍼스널 랩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40억원이 투입되며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을 주관기관으로 경남테크노파크와 FITI시험연구원이 참여한다.
이 사업은 기업에서 개발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를 임상시험 이전에 실생활에서도 그 성능을 검증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실증 플랫폼을 구축하고 제품 특성에 맞게 기술전문가 매칭과 진료과목별 의료전문가 연계를 통해 제품 설계부터 개발, 실증, 사업화와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의 지원체계를 갖추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가 개발되더라도 제품의 오류나 의료사고의 위험성에 대한 의료진과 환자의 우려로 인해 의료현장에서 실제 적용하기를 꺼리는 경향이 많았다.
이러한 수요자의 불안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를 임상시험 전 단계에서 의료진과 환자가 직접 사용해서 성능과 기능을 검증해 볼 수 있도록 하고 검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을 개선해 나가는 ‘수요자와 공급자 협력 방식’의 성능검증 플랫폼을 구축해서 제품의 신뢰성을 높이게 된다.
여기에 전문기관의 기술지원 및 의료현장의 임상 협력 등 제품 업그레이드 과정을 거쳐 더욱더 안전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가 상용화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남도는 앞서 공모사업에 선정된 ‘비대면 의생명 의료기기 산업육성 플랫폼 기반 구축사업’, ‘전자약, 디지털치료기기 기술 실용화 기반구축 사업’ 등과 함께 경남의 바이오산업 생태계가 ‘디지털 바이오’로 빠르게 전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 류명현 산업통상국장은 “정보통신기술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도내 기업이 개발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높여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앞으로 민선 8기 도정에서는 바이오와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첨단의료기기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5-03
-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오는 4일 개막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오는 4일 개막
[AANEWS] ‘2023하동세계茶엑스포가 오는 4일부터 6월 3일까지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를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 및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에서 열린다.
제1행사장에는 천년을 이어온 한반도 차의 시대별 차 문화를 소개하는 주제관으로‘차 천년관’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차 효능을 알아가는 ‘웰니스관’ 우리나라 차와 문화 그리고 세계의 차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인 ‘월드티아트관’ 차 산업의 중심지와 수출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과 기업의 판로개척을 소개하는 ‘산업 융복합관’ 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제2행사장에는 지리산의 아름답고 신비로운 사계절 자연과 천년 차나무 등 차시배지 하동을 소개하는‘주제 영상관’을 마련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특별행사, 경연행사, 체험행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제1행사장에서는 세계차를 체험할 수 있는 ‘찻잔 들고 세계여행’과 ‘나만의 블랜딩 티체험’, ‘찻잎 덖음&비비기’, ‘차 훈증 테라피’ 등이, 제2행사장에서는 단체별 특색있는 다례 시연 및 찻자리를 선보이는 ‘다함께 차차차’, 차를 좋아하는 20~40대 청년 차인들을 중심으로 젊은 차 문화를 경험하는 ‘와글와글차회’, ‘차향기따라 힐링워킹’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되어있다.
관람객 편의 최우선 하동군과 조직위는 그동안 엑스포 행사장 접근 교통망 구축을 추진해 행사장 및 주차장 부지 조성, 교통시설물 설치와 기반시설 및 설비공사를 비롯해 진입도로 정비 등을 모두 완료했다.
주차 편의를 위해 제1행사장의 주차면수를 스포츠파크 남측 부지와 섬진강 수변공원 등에 4,210면을 마련했다.
제2행사장은 쌍계사 주차장, 화개복합행정타운, 궁도장 등에 1,592면을 마련해 모두 5,802대의 주차면수를 확보했다.
또한 5개 노선에 셔틀버스를 운영해 주말 및 공휴일 18대, 평일 12대를 운행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전기 카트와 휠체어 등도 준비하고 있으며 관람객들을 돕는 자원봉사자도 일반 1,200명, 통역 20명 등을 선발해 행사장 안팎에 투입한다.
맛집·숙박·홍보 대책 마련 조직위원회는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숙박 및 외식업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손님 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현재까지 관내·외 163개 업소와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식음 대책으로는 행사장 내에서는 음식관과 푸드트럭 등을 운영하고 행사장 밖에서는 지역 외식업소와 엑스포 공동 홍보 및 웰컴티 제공 등 상호 협약을 체결해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엑스포 관광외에도 하동 등 경남과 연계된 관광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엑스포 기간 중 연계 할인시설로 경남도 내 12개 시군에 27개 유료 관광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엑스포 입장권 소지자가 기간 내 연계할인 관광시설 이용 시 더욱 폭넓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오는 4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미래 천년의 시작”을 주제로 한 차일소리 공연, 군민 합창단의 식전 행사 공연을 시작으로 장민호, CIX, 스테이씨 등의 초청가수가 무대에 올라 개막 축하공연이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 분야에서 최초로 정부 승인을 받은 국제행사다.
오는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에서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2023-05-03
-
경남도, 의료계 부분 휴진 대비 시·군 보건소장 회의 개최
경남도, 의료계 부분 휴진 대비 시·군 보건소장 회의 개최
[AANEWS] 경상남도는 3일 오전 도청 회의실에서 의사회, 간호조무사회 등 보건의료단체의 부분휴진을 대비해 시군 보건소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27일간호법과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의사회, 간호조무사회 등 13개 단체 보건의료연대의 부분 휴진에 대비해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시군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등을 확인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건의료단체의 부분휴진 시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의 긴급상황점검반 구성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필요시에는 보건소, 마산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 비상진료와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도완 복지보건국장은 “우리도는 지난 4월 28일 긴급상황점검반을 구성·운영해 도민의 의료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하고 있으며 이번 시군 보건소장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비상진료대책에 반영해 휴진으로 인한 도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5-03
-
경남도, ‘낙동강대로’ 도로명 부여
경남도, ‘낙동강대로’ 도로명 부여
[AANEWS] 경상남도는 3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2023년 제1회 경상남도 주소정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주소정보위원회’는‘경상남도 주소정보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주소정보 주요정책에 대한 심의·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기구다.
위원회는 소방, 경찰, 우편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고 도민이 필요로 하는 주소정보 정책을 수립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추가 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창원과 김해에 걸쳐 있는 ‘낙동강대로’에 대한 도로명을 심의·의결했다.
‘낙동강대로’는 창원시 의창구 북면 마산리에서 김해시 생림면 사촌리까지의 26.17km 구간으로 창원시‘정렬대로’끝에서 시작해 김해시‘생림대로’로 연결되는 도로다.
위원회는 낙동강을 따라 창원시와 김해시를 연결하는 도로로써 창원시와 김해시가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고 대한민국 4대강의 하나인 낙동강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낙동강대로’로 도로명을 부여했다.
경상남도 주소정보위원회 위원장인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이번 ‘낙동강대로’처럼 지역적 특성과 조화되고 친근한 명칭으로 도로명을 부여해 도민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5-03
-
해외 크루즈선, 4년 만에 경남 방문
해외 크루즈선, 4년 만에 경남 방문
[AANEWS] 경남도는 코로나19로 인해 멈춰있던 크루즈선을 통한 외국인 여행객 입국과 하선 관광이 다시 허용됨에 따라, 국제 크루즈 유치전략을 추진해 오고 있는 가운데, 5월 3일 영국 크루즈가 경남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3일 오전 7시 마산항 3부두에 입항하는 헤리티지 어드벤처러호는 영국의 노블 칼레도니아 크루즈 선사가 운항하는 규모 8,378톤의 소형 탐험 크루즈 선박이다.
한국과 일본의 역사, 문화유적지에 기항하는 크루즈에 승선하게 되는 이번 상품은 2일 울산항을 통해 경주 관광을 마치고 3일 마산항에 입항해 해인사 등을 관광한 후 일본 우베항으로 출항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승객들은 3일 오전 8시부터 하선해 마산 어시장을 둘러보고 합천으로 이동해 대장경 테마파크와 해인사, 소리길을 관광한다.
경남도와 합천군은 헤리티지 어드벤처러호에 승선한 관광객들을 환영하기 위해 경남 방문 기념품을 증정하고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했다.
김맹숙 도 관광진흥과장은 “경남에서는 해인사 등 역사 유적 탐방뿐만 아니라 지리산의 웰니스 관광, 남해안의 해양관광 등 다채로운 경험이 가능하다”며 “이번 국제 크루즈선이 입항한 것을 계기로 국제 크루즈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2023-05-03
-
옛 경주역, 오는 9월까지 야관 경관조명 새 단장
옛 경주역, 오는 9월까지 야관 경관조명 새 단장
[AANEWS]1918년 건립된 옛 경주역이 105년 만에 화려한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경주시는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에 따라 2021년 12월 폐역이 된 옛 경주역 ‘경주문화관1918’의 외벽에 온백색의 LED조명기구 196개를 설치해 아름다운 야경을 선보일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총 사업비 3억 2000만원이 투입되며 경관조명 설치에 필요한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늦어도 오는 9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주문화관1918의 경관조명이 완료되면, 경주문화관1918의 가치를 높여 문화와 볼거리가 부족한 원도심의 랜드마크 역할이 기대된다.
옛 경주역이 경주의 옛 관문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근대건축물인 만큼, 화려한 조명보다는 절제된 조명으로 주변의 환경과 조화롭고 각각의 공간들과 어우러질 수 있는 조명을 설치하기로 기본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역사성과 원도심의 랜드마크 역할이 부각될 수 있도록 옛 경주역 외벽에는 월워셔 조명을, 지붕에는 투광조명을 각각 설치할 예정이다.
또 볼라드 조명과 수목 조명도 함께 설치해 어두웠던 옛 경주역 광장을 밝혀 야간 산책로의 역할도 부여할 방침이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절제된 경관조명으로 유명한 옛 서울역, 군산세관, 대전 근현대사전시관, 일본 도쿄역, 스웨덴 할름스타드 중앙역의 경관조명을 사진 자료 등을 통해 벤치마킹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경주문화관1918 경관조명 설치 사업은 문화와 볼거리가 부족한 경주 원도심에 품격 높은 관광인프라 구축은 물론 아름답고 세련된 세계 속의 빛의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5-03
-
“친환경 농.축산업 중심 남원시”
“친환경 농.축산업 중심 남원시”
[AANEWS]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생명과 더불어 자연에서 순환하는 농업기반 조성과 친환경 미생물 및 활성수의 원할한 활용을 위해 연간 계획을 세우고 매월 첫째주 수요일 교육을 추진한다.
5월 교육은 5월 3일 오전 10시, 100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미생물 활용법, 활성수 처리법 등 농작물의 상품성을 높이고 축산농가 악취 저감을 위한 실증결과를 기반으로 교육을 추진했으며 교육 후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농업인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남원시는 2019년 15억을 투자해 친환경미생물배양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생물 품질관리, 균종 다양화, 배양시설 확충으로 공급량 확대, 자동분주설비 운영 등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하고 있다.
또한 2022년에는 미네랄 활성수 시설을 6톤 규모로 신규 설치해, 축산농가의 악취 저감뿐만 아니라 농작물의 발아촉진 및 수확량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05-03
-
괴산군 공무원, 일손이음 지원봉사 구슬땀
괴산군 공무원, 일손이음 지원봉사 구슬땀
[AANEWS] 충북 괴산군 경제과·행정과 직원들이 3일 일손이음 지원봉사로 구슬땀을 흘리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지난 3일 괴산군 경제과 직원 13명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리면 사담리에 위치한 농가에 방문해 토마토 수확 작업을 도왔다.
임경규 경제과장은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일손이음 지원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행정과 직원 15명도 소수면 길선1리의 사과 과수 농가를 찾아 일손이음 지원봉사를 실시했다.
박설규 행정과장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드리기 위해 직원들과 직접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손봉사를 통해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 실현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일손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일손이 부족했는데 공무원들이 직접 농가로 나와 힘을 보태줘 한시름 덜게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일손이음 지원사업이란 일할 능력이 있는 유휴인력이 농가 또는 중소기업의 생산적 일자리 현장에서 일정액의 실비를 받고 자발적으로 일손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2023-05-03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