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경기도종자관리소, 종자 생산 현장 견학프로그램 운영
경기도종자관리소, 종자 생산 현장 견학프로그램 운영
[AANEWS] 경기도종자관리소가 농업용 종자 생산과정과 종자관리소의 역할을 현장 체험으로 알아갈 수 있는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견학프로그램은 종자관리소 평택분소에서 진행하며 분소 내 재배지에서 종자 생산관리에 대한 현장 설명과 토종종자 전시실·테마정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종자관리소는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평택시와 평택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교육사업과 연계해 4월부터 평택지역 초등학교 7개교 508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해오고 있다.
토종아쿠아포닉스 먹이 주기, 토종종자 그림그리기 및 화분 만들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농업에 관한 관심 유도와 종자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평택분소는 정부 보급종을 포함한 벼, 보리, 콩 등의 우량종자 생산을 병행하고 있어 현재 화·수요일만 견학프로그램을 운영 중이지만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견학을 원하는 사람은 방문 1주일 전 경기도종자관리소 평택분소로 신청하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송태성 경기도종자관리소장은 “도민과 학생들이 농업 현장을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농업과 종자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견학프로그램 운영 및 사업 추진을 통해 경기도 농업을 알리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종자관리소는 국가보증 종자를 직접 생산해 농가에 보급하는 유일한 지방자치단체 기관으로 벼·보리·콩 등의 우량종자를 생산 공급해 농가 소득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토종종자은행 운영을 통해 경기도 농업의 미래 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05-08
-
경기도, 경기바다 특화 김 종자 재배 시험연구 결과…생산·성장 우수
경기도, 경기바다 특화 김 종자 재배 시험연구 결과…생산·성장 우수
[AANEWS]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경기 바다에 적합한 김 종자 개발을 위해 김 양식 재배 시험연구를 추진한 결과, 생산성과 성장 그리고 가공성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제부도 인근 양식장에서 약 300책 규모로 방사무늬 김 시험 재배를 추진한 결과 기존 품종의 물김 생산량은 165톤이었지만 도가 개발하고 있는 경기 김 품종은 189톤으로 생산량이 약 14% 증가됐다.
또, 마른 김으로 가공 시 엽체가 길고 너비가 좁은 형태의 특성이 세척을 편리하게 만들어 가공 공정이 짧다는 장점이 있어 물김 수매가격을 높이는 효과도 있어 어민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연구소는 올해 말부터 내년 초까지 2차년 재배시험을 추진해 개발 중인 종자의 기존 양식 김 대비 엽체 부착률, 성장률, 엽체 특성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또, 올해 시험 연구한 우수 김 종자에 대해 수산 식물 품종보호 출원을 추진해 경기바다에 적합한 종자를 확보하고 어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봉현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경기도 김 양식 어민의 소득 증대를 위해 경기바다 환경에 적합하고 생산성이 높은 김 종자 개발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8
-
경기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신청·접수…125종 1,000대 보급
경기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신청·접수…125종 1,000대 보급
[AANEWS] 경기도는 장애인의 학습과 일상생활을 도와줄 정보통신보조기기 125종 1,000대를 보급하기로 하고 다음달 2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정보통신보조기기란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터치모니터, 점자정보단말기 등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돕는 보조기구 가운데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장비를 말한다.
시각장애인용 66종, 지체·뇌 병변 장애인용 21종, 청각·언어장애인용 38종 등 총 125종으로 장애 유형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장애인복지법’에 의해 등록한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최종 선정되면 정보통신보조기기 제품가격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6월 23일까지이며 신청서와 장애인증명서 등 제출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거주지 시·군 접수처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으로는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서류평가, 전문가심사, 심층 상담을 거쳐 최종 보급대상자를 선정하고 7월 19일 경기도 누리집을 통해 보급 대상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당초 750명에게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할 계획이었으나, 2,780명이 신청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여 최종 806명에게 보조기기를 보급했다.
류인권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더 적극적으로 사회·경제활동에 참여하거나 다양한 학습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장애인들의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8
-
경기도, 찾아가는 단독주택 집수리 기술자문 60곳 추진
경기도, 찾아가는 단독주택 집수리 기술자문 60곳 추진
[AANEWS] 경기도가 집수리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현장 여건에 맞는 공사 방법 등을 제시하는 ‘찾아가는 단독주택 집수리 기술 자문’을 올해 11개 시·군 60곳에서 진행한다.
경기도는 지난 3일 평택시 단독주택 3곳에서 주택의 노후도를 점검하고 방수, 지붕개량, 단열 방법 등을 제안하는 등 첫 기술 자문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단독주택 집수리 기술 자문은 스스로 공사업체를 선정하거나 적절한 공사 방법을 알기 어려운 고령자, 비전문가인 주민이 ‘노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건축사, 건축시공기술사, 설비기술사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 집수리 기술 자문 위원이 현장을 방문해 주택 노후 상태 확인 및 공사 방법 등을 자문하는 것이다.
‘노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이란 원도심 쇠퇴지역이나 뉴타운 해제지역에 있는 20년 이상 된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비용의 90% 최대 1천200만원 한도까지 보조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 취약계층은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하는 내용으로 올해 사업 대상은 150호다.
기술 자문을 받은 A씨는 “집이 오래되고 낡아 비도 새고 단열도 안 된다 공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경기도 단독주택 집수리 자문단이 직접 찾아와 공사 범위랑 방법을 알려주니 안심이 되고 고맙다”고 밝혔다.
이은선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찾아가는 단독주택 집수리 기술 자문이 집수리 공사 시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도민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8
-
경기도, 장마철 폭우 대비 산지 태양광발전소 안전점검 나섰다
경기도
[AANEWS] 경기도는 여름철 폭우 등 풍수해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산지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도와 시·군 합동점검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1,000kW를 초과하는 도내 28개 중규모 산지 태양광발전소다.
주요 점검 사항은 모듈 파손 및 지지대, 전선 결속상태 배수시설, 토사유출·누수 고압 안전 표지판 설치 여부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발전소 정보안내 표지판 설치 여부 등 풍수해와 전기사고 등 인명사고 예방에 초점을 뒀다.
점검 결과 시설물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배수로 청소, 안전 표지판 설치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토사유출, 지지대 붕괴 등 재해가 예상될 경우 시·군에서 산지관리법에 따른 재해방지 및 하자보수명령을 내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발전사업자가 재해방지 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산지전용 허가 취소, 태양광 발전사업의 중지, 시설물의 철거 등 조치가 가능하며 하자보수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시·군 산지 부서가 대행자를 지정해 예치된 하자보수 보증금으로 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24개소를 점검해 고압 표지판 설치 7건 사면 보호 6건 발전소 안내표지판 설치 4건 배수로 정비 4건 울타리 보강 1건 전기설비 교체 1건 등 23건의 안전조치를 취했다.
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은 8일 연천군에 소재한 태양광발전소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발전설비와 토사유출의 위험이 있는 비탈면 부지 등을 수시로 점검해 여름철 폭우대비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5-08
-
경기도, 화재 관리 사각지대 터널 17개소 위험도 평가. 방재시설 설치 추진
경기도, 화재 관리 사각지대 터널 17개소 위험도 평가. 방재시설 설치 추진
[AANEWS] 경기도가 터널 내 화재 발생 시 이용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터널의 위험도를 평가하고 피난대피 설비 등 방재시설 설치를 추진한다.
경기도는 5월부터 11월까지 경기도가 관리 중인 최대 피난 거리가 250m를 초과하는 연장 4등급 터널 17개를 대상으로 정량적 위험도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의 ‘도로터널 방재·환기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에 따라 현재 피난 대피 설비나 제연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터널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위험도를 수치화해 방재시설의 필요성 여부를 판단해 체계적으로 설치하기 위해서다.
평가 방법은 터널 내 화재 사고 상황을 가정한 화재해석, 차량정체 및 대피해석, 유해가스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사상자 수 추정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종합적인 위험도 수준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수치화하는 내용이다.
평가 결과에 따른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현재 대피시설이 미흡한 대상 터널을 선별해 신속하게 방재시설 보강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위험도 평가 외에도 화재로 인한 연기를 터널에서 신속하게 배기하기 위한 제연설비 설치 공사와 2차 사고 방지를 위한 터널 진입 차단시설, 터널 입구 정보표지판 설치 등 터널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천병문 경기도 도로안전과장은 “도로터널 내 화재 사고는 자칫하면 대형 인명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사항으로 관련 법 및 지침에 적합한 방재시설 설치 등 적극적인 터널 관리로 도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08
-
경기도 특사경, 오피스텔 등 불법 숙박업 영업행위 집중 단속
경기도 특사경, 오피스텔 등 불법 숙박업 영업행위 집중 단속
[AANEWS]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5월 15일부터 26일까지 수원, 부천, 성남, 고양 등 11개 지역의 오피스텔 등 불법 숙박업을 집중 단속한다.
최근 온라인 공유 숙박 플랫폼 등을 이용한 불법 숙박업이 성행함에 따라 공정한 숙박환경 조성을 위한 단속이 필요한 실정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미신고 숙박 영업 행정기관의 영업소 폐쇄 명령을 받고도 지속해서 영업하는 행위 등이다.
특히 오피스텔, 아파트 등에서 여러 채의 객실을 운영해 부당이익을 얻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적발된 업소에 대해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검찰에 송치하는 등 관련법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미신고 숙박 영업을 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행정기관의 영업소 폐쇄 명령을 미이행하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홍은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소방시설 설치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불법 숙박업소의 경우 화재 등 사고 발생의 사각지대에 있다”며 “불법 숙박업체의 단속을 통해 도민에게 안전한 숙박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8
-
성북구, 간송미술관 연계 ‘2023년 생생문화재 사업’ 운영
성북구, 간송미술관 연계 ‘2023년 생생문화재 사업’ 운영
[AANEWS] 구청장 이승로가 간송민술문화재단과 함께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23년 생생문화재 사업 - 간송 컬렉션 시리즈’를 운영한다.
간송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신윤복 필 풍속도 화첩’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윤복 필 풍속도 화첩’은 조선 후기 화가 혜원 신윤복이 그린 ‘단오풍정’, ‘월하정인’ 등 연작 풍속화 30여점이 실린 화첩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작품을 감상하며 역사적 의미와 가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2023년 생생문화재 사업 - 간송 컬렉션 시리즈’는 3월 7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월요일 화요일 총 33회에 걸쳐 홍익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와 경신중학교 1학년 학생 대상 자유학기제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전문가 초청 강연 프로그램 ‘간송 컬렉션 아카데미’ 및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간송미술관으로 ON’을 운영할 예정이다.
간송의 업적과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며 박물관의 공익적 가치와 사회적 소임을 실현하고 지역을 넘어 우리 문화유산을 향유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간송미술관은 문화유산의 보고로서 전 인류가 지키고 가꾸어 나가야 할 유산이다.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을 통해 성북구의 대표적인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앞으로 간송미술관의 문화유산을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생생문화재 사업 - 간송 컬렉션’은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업으로서 지난 2020년에는 겸재 정선의 ‘경교명승첩’, 2021년에는 단원 김홍도의 ‘마상청앵’, 2022년에는 ‘보화각’을 주제로 강연과 자유학년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2023-05-08
-
경기소방 “대형화재 발생은 온도와 습도 등 날씨와 무관”
경기소방 “대형화재 발생은 온도와 습도 등 날씨와 무관”
[AANEWS] 대형화재 발생은 흔히 알려진 것과 달리 온도와 습도 등 날씨와 무관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재난정보분석팀에 따르면 지난 2018~2022년 최근 5년간 발생한 경기지역 대형화재는 280건으로 집계됐다.
대응 1단계가 242건으로 가장 많고 대응 2단계 34건, 대응 3단계 4건 등이다.
1단계는 4개 이하 소방서가 합동 대응하며 2단계는 5~9개 소방서 3단계는 10개 이상 소방서가 함께 진화작업을 벌이게 된다.
시설별로는 공장시설이 136건으로 절반에 달했고 창고시설 43건, 공동주택 13건 순이다.
계절별로 보면 겨울철이 84건으로 가장 많았고 봄철 73건, 여름철 66건, 가을철 57건 등으로 나타났다.
날씨별로 보면 ‘맑음’이 216건으로 가장 많았고 ‘흐림’ 38건, ‘비’ 23건 순이었다.
그러나 대응 3단계 총 4건 중에는 ‘흐림’ 3건, ‘비’ 1건으로 파악됐다.
온도별로 보면 11~20℃일때 76건 발생해 평년 기온일 때 대형화재가 가장 빈번했고 0~10℃ 64건, 영하·21~30℃ 각각 62건 순이었다.
31℃ 이상은 16건에 불과했다.
습도별로는 41~60% 습도에서 81건, 61~80% 습도에서 70건, 81~100% 습도에서 61건 순이었다.
21~40% 습도에서는 52건, 0~20% 습도에서는 16건을 기록했다.
이는 기온이 낮은 겨울이나 건조한 날씨에 화재가 많이 발생한다는 일반적인 생각하고는 다른 통계다.
온도별로는 11~20℃로 평년 기온일 때, 습도 역시 41~60% 습도인 비교적 낮지 않은 습도일 때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이다.
조선호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분석을 통해 대형화재와 기상 상황 간 상관관계를 보면 상식과 다르게 건물 대형화재 발생은 온도, 습도 등 날씨와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분석 결과를 소방관서 안전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유익하고 흥미로운 과제를 분석해 도민 안전에 적용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소방재난본부는 데이터 기반 소방 행정 추진을 위해 올 1월 재난정보분석팀을 신설했다.
앞으로 경기도 지하철 환승역 신고접수 및 출동 현황 분석, 풍수해 사고다발지역 분석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5-08
-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환경’ 조성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환경’ 조성
[AANEWS]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다음달부터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수질 안전 강화를 통해 여름철 우려되는 어린이 수질위생 관련 사고를 예방하고 수질개선 대책 자료로 활용해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목표로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이용한 바닥분수, 연못, 실개천 등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해 물놀이를 하도록 설치한 시설이다.
도내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운영주체별로 민간 31개, 지자체 47개, 공공기관 5개 등 총 83개이다.
검사는 수소이온농도,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등 법정 4개 항목외에 분원성연쇄상구균, 녹농균, 아황산환원혐기성포자형성균, 살모넬라, 쉬겔라 등 5개 항목을 추가해 진행한다.
연구원은 수질기준 초과 시 지체없이 개방을 중지하고 소독, 청소, 용수교체 등의 조치를 완료한 후 재검사를 실시해 수질기준 충족 시 재개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가동 개시일을 기준으로 운영기간 동안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해야 하며 검사시료는 가급적 이용자가 많은 날에 채수해야 한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여름철 이용이 증가하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체계적이고 정밀한 검사를 통해 도민의 물복지 환경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체감형 수질검사를 발굴하고 적극 추진해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8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