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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취업역량강화 아카데미에 청년 70명 모집
용인특례시, 취업역량강화 아카데미에 청년 70명 모집
[AANEWS] 용인특례시는 취준생 청년들의 자격증 취득을 돕기 위한 무료 아카데미를 마련하고 오는 10일부터 7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취업을 앞둔 청년들이 외국어 실력을 기르거나 각종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관심이 높은 점에 착안, 지난해부터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돕는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참여자들의 95.2%는 아카데미가 취업 준비에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됐다고 호평하며 강좌를 더 확대해줄 것을 제안했다.
시는 이들의 요청을 반영해 지난해 반응이 높았던 외국어 분야에서 중국어, 일본어 강좌를 추가로 개설했다.
올해 선보이는 강좌는 이를 포함해 토익·토스·오픽 등 영어, 한국사능력검정, 한국어능력시험, 정보처리기사, 컴퓨터활용능력 등 6개 분야 70개 과정이다.
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참여자들은 오는 29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6개월간 비용 부담없이 온라인으로 강좌를 수강하면 된다.
신청을 하려면 10일부터 19일까지 용인시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취업 스팩을 쌓기 위해 청년들이 많은 시간과 비용을 쏟고 있어 경제적 부담이라도 덜어주고자 아카데미를 마련했다”며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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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영덕2동 지보체, 취약계층 20가구에‘찾아가는 건강 길잡이’시작
용인시 영덕2동 지보체, 취약계층 20가구에‘찾아가는 건강 길잡이’시작
[AANEWS] 용인특례시 기흥구 영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홀로어르신, 중증 장애인 등 등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특화사업인 ‘찾아가는 건강 길잡이’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정기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대상 가구를 발굴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면서 기본적인 건강을 체크하고 정서적 케어는 물론 꾸준히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우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동 직원들은 대상 가구를 월 1회 방문해 혈압, 혈당 등의 기초 건강을 체크하고 건강위험요인 등을 파악해 만성 질환과 관련된 상담이나 교육 등을 제공해 정서적 케어를 제공한다.
치매 예방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컬러링북을 제공하고 영양 보충 음료와 응급 구급 키트 등을 제공해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오현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취약계층의 건강 문제나 복지 욕구를 적극적으로 파악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 이들이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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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부처님오신날 봉축 점등식 참여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부처님오신날 봉축 점등식 참여
[AANEWS]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3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점등식에 참여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용인불교전통문화보존회 주관으로 마련된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 회장 법경스님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 자리를 마련해준 용인불교전통문화보존회와 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에 감사하다”며 “오늘 점등식을 통해 용인의 평화와 발전은 물론 시민 여러분의 마음에도 평안과 행복이 깃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부처의 가르침을 배우며 스스로 깨달음을 얻는 과정을 그린 헤르만헤세의 소설 ‘싯타르타’는 우리 마음속 부처님의 불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며 “우리가 부처의 지혜를 배우고 깨달아 자비로운 은혜를 입는다면 사바세계는 더욱 평안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봉축식에 끝난 뒤 이 시장은 시청 입구에 마련된 탑에 불을 밝히며 오는 20일 열리는 봉축법요식 및 시민연등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시민연등축제는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용인불교전통문화보존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행사는 여섯가지 공양물을 부처님께 올리는 육법공양을 비롯해 지혜의 실천을 강조한 불교 경전인 반야심경 봉독과 헌화 등으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이 시청에서 처인구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까지 행진하며 연등을 밝힌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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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업 성장 막는 불합리한 규제 벽 허문다
용인특례시, 기업 성장 막는 불합리한 규제 벽 허문다
[AANEWS] # 용인특례시 기흥구 중동의 렌즈 제조업체 A사는 도수가 들어간 VR 전용 렌즈를 제작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지만 사실상 유일한 판로인 온라인 판매가 제한돼 가슴만 쳐야 했다.
시는 A사가 온라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의 예외 조항을 추가, 중소벤처기업청에 건의했다.
# 지난 1월 화재가 발생한 처인구 이동읍 제조업체 B사는 공장을 삼킨 화마로 생산라인이 전소되면서 당장 납품해야 할 주문량을 맞추지 못해 경영상 큰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또 공장 재건축 과정에서 부지 내 국유재산의 처리 방안을 찾지 못해 난처한 상황이었다.
시는 경기도에 국공유지에 대한 처리 절차 간소화를 건의하고 화재 피해를 입은 공장을 신속히 재건축하도록 인허가 처리 기간을 단축해줬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3월부터 한 달간 진행한 기업 애로·규제 집중 조사에서 이들 기업을 포함한 40건의 애로사항을 접수해 22건을 조치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기업이 처한 어려운 상황을 귀 기울여 듣고 발 빠르게 애로사항을 처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번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는 용인기업지원시스템과 이메일 등을 통한 온라인 접수는 물론 원삼면·이동읍·여성기업인·중소기업CEO연합회 등 기업인협의회와의 간담회를 통해서도 진행됐다.
A사의 경우,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제12조의 안경사가 아니면 안경을 조제하거나 판매업소를 개설할 수 없다는 규정에 묶여 온라인 판로가 막혀 있었다.
시는 이 조항에 “단, 특수렌즈의 경우는 예외로 한다”는 조항을 추가해 줄 것을 중소벤처기업청에 건의해 기업의 애로 해결에 팔을 걷어붙였다.
VR을 비롯한 고글, 용접, 의료용 특수렌즈는 일반 안경사가 가공하기 어려운데다 소비자 역시 전문 제조업체를 일일이 방문해야 해 번거롭다는 현실을 반영한 조치다.
B사를 위해서는 화재로 소실된 공장을 재건축할 때 부지 내 국유재산을 용도폐지 후 매입할 수 있도록 경기도에 절차를 간소화해달라고 건의했다.
또 B사가 생산라인을 임대해 임시 가동 중인 상황을 감안, 건축허가부서와 연계해 공장 재건축에 대한 인허가 처리 기간을 단축하도록 도왔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접수된 40건의 기업 애로사항 중에서 자금과 인허가, 규제, 지원사업에 대한 22건을 조치했다.
자금 문제를 겪는 기업엔 중소기업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등 금융지원을 연계하고 건축허가 과정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엔 인허가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해 효율적인 건축허가 방안을 모색하도록 했다.
또 용인시와 산업진흥원 등의 기업지원 사업을 적극 활용해 필요한 도움을 받도록 연계했다.
또 나머지 18건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 협의 및 중앙부처 법·제도 개선 건의 등을 통한 주기적인 모니터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이 실효성 있는 규제 개선으로 순탄하게 경영활동을 이어가도록 돕기 위해 기업애로사항을 조사했다”며 “안정적인 기업 운영은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토대가 되는 만큼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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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광역처리시설 반입폐기물 합동단속… “분리배출 지켜주세요”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는 5월을 ‘폐기물 광역처리시설 합동단속의 달’로 정하고 광역처리시설 반입폐기물 운반 차량을 대상으로 합동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광역처리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1인 가구 증가 등의 사유로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하면서 종량제봉투에 재활용품을 혼입해 배출하는 경우가 빈번해지자 시민들의 분리배출 의식을 높여 재활용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와 부산환경공단, 주민 감시원 등 총 90여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이 단속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단속의 중점단속 대상은 종량제봉투 내 재활용품·음식물 쓰레기 등 분리수거 이행 여부 종량제봉투 미사용 사업장 생활폐기물 배출자표시제 준수 여부 재활용품 혼합배출 등이다.
이번 단속 결과,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폐기물관련 법령 또는 조례에 따라 과태료, 시정명령, 위반차량 폐기물 반입정지 등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폐기물 반입 차량에 대한 합동단속은 매년 두 차례 시행된다.
이외에도 시는 상시단속과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등을 통해 광역처리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적법한 폐기물 처리에 앞장설 방침이다.
시는 가정에서는 재활용품이나 음식물쓰레기를 분리해 종량제봉투에 넣어 배출해야 하고 1일 300kg 이상 배출하는 사업장은 쓰레기봉투에 배출자 명과 전화번호를 표시해 배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폐기물 수집 운반자는 전용 봉투의 배출자 표시 여부, 재활용품 및 음식물쓰레기 등 혼합배출 여부를 반드시 확인한 후 수거해야 한다고도 당부했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홍보와 함께 폐기물반입 차량 단속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가정 등에서 쓰레기 줄이기와 분리배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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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5월엔 온 가족 함께 도서관으로 오세요
용인특례시, 5월엔 온 가족 함께 도서관으로 오세요
[AANEWS] 용인특례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15개 공공도서관에서 온 가족을 위한 풍성한 문화행사가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용인중앙도서관이 5일 4~7세 어린이를 둔 가족 24팀을 대상으로 ‘하하호호 가족명랑운동회’를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즐거운 게임과 레크레이션을 통해 화목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2일 APT-가족展 전시를 시작으로 6일과 24일에는 카네이션과 압화 가훈 족자 만들기 행사를 연다.
20일엔 가족 50팀을 대상으로 도서관 배경의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행사도 준비돼있다.
가족을 위한 공연도 열린다.
18일 ‘가시고기’ 낭독공연, 20일 패널시어터 그림인형극 ‘헨젤과 그레텔’, 31일 마술 공연 ‘신비한 책 박물관’이 막을 올린다.
온 가족의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풍성하다.
4일 가정의 달 액자만들기, 6일 과학마술콘서트-매직 위드 패밀리, 6~28일 북크닉, 10일 천연비누만들기, 11일 하바리움으로 마음 채우기, 12일 엄마랑 아가랑 그림책으로 놀자 등이다.
13일에는 토요일에 만나요-세계음악여행 독일과 샌드아트 애니메이션 공연, 가족과 함께 하는 업사이클링 북아트, 함께여서 즐거운 보드게임이 진행된다.
20일 근사한 가족놀이 보드게임, 23일 와이미 성교육 아들 부모편 강연, 25일 꽃액자 캘리그라피 특강, 30일 엄마마음 그림책 만들기 등도 마련됐다.
다양한 분야별 작가와의 만남도 준비돼있다.
10일 서농도서관에서 '기분대로 아이를 키우지 않겠습니다' 곽윤정 작가, 12일 성복도서관에서 '영어책 읽기의 힘' 고광윤 작가, 17일 죽전도서관에서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김종원 작가가 시민들을 만난다.
19일 남사도서관에서 '식물 읽어주는 아빠' 이태용 작가, 23일 모현도서관에서 '내 인생 최고의 버킷 리스트, 책쓰기다' 오정환 작가, 30일 기흥도서관에서 '쓰면서 자라는 아이들' 한미화 작가가 강연회를 연다.
이밖에도 ‘올해의 책 함께 읽기’ 연계 행사로 어린이 올해의 책 독서교실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어린이들이 인문도서를 읽는 습관을 갖도록 ‘어린이 첫 독서토론모임’도 연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도서관에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준비했다"며 "가까운 용인시 도서관에서 가족간의 화합을 다지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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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배달음식점 25곳에 주방 노후 시설 개선비 최대 100만원 지원
용인특례시, 배달음식점 25곳에 주방 노후 시설 개선비 최대 100만원 지원
[AANEWS] 용인특례시가 지역 내 배달음식점 25곳을 선정해 후드와 닥트, 환풍기 등 주방시설 개선비를 최대 100만원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음식문화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의 주방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지역 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이다.
100㎡ 이하 소규모 업소와 영세음식점을 우선 지원하며 평가에서 동점을 기록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모범음식점과 위생등급제를 우대한다.
다만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지방세 체납 기록이 있는 사업장, 3년 이내 음식문화개선사업으로 50만원 이상을 받은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용인시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시청 위생과에 방문하거나 팩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음식점 위생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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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상회, 5월 한 달간 전 품목 30% 할인 판매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는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와 연계해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있는 지역 우수제품 쇼핑매장 ‘동백상회’에서 5월 한 달간 전 품목 30% 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동백상회 할인행사는 이달 31일까지 진행하며 상품 할인과 함께 상품별 사은품,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선착순으로 부기 에코백 증정, 인스타그램 추첨 이벤트를 병행해 추진한다.
올해 3월부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자리 잡은 ‘동백상회’는 부산의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판매하는 오프라인 쇼핑매장으로 현재 28개 입점 기업의 160여 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동백상회의 다양한 제품 중 고객들에게 인기 있는 부드러운 맛의 수제 막걸리, 김스낵, 다채로운 색감의 앞치마, 디퓨저, 아동용 신발 등은 특히 눈여겨볼 만하다.
그 외에도 부산의 아름답고 특색있는 명소의 풍경과 향을 담은 엽서 디자인 비누, 지리산 함양팥을 사용해 달지 않고 맛있는 동백빵, 휴대가 간편해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스틱형 천연 벌꿀, 요리 초보도 맛있게 조리할 수 있는 자연조미료 등의 제품들도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소중한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할 수 있는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와 연계한 동백상회 할인행사를 통해 부산 기업과 제품을 알리고 지역 기업이 성장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기업과 함께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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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천호3동, 아동·어르신에게 ‘행복한 5월’선물
강동구 천호3동, 아동·어르신에게 ‘행복한 5월’선물
[AANEWS] 강동구 천호3동은 지난 3일 지역아동센터 아동 20여명과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여하는 ‘행복한 5월’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천호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다가오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자체적으로 기획 추진한 주민 특화 사업이다.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어르신들께 선물할 수제케이크를 직접 만들었으며 마음이 담긴 손편지도 동봉해 20여명의 어르신 가정에 일일이 전달했다.
또한 특별히 생일을 맞은 어르신 3분을 초청해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날 만든 케이크를 선물로 드려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천호3동은 행사에 앞서 지난 4월 17일 미용그룹 행복한 하루와 협약을 맺고 매월 저소득 장애인과 어르신에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손완현 천호3동장은 “고시원과 1인가구 등 소외계층이 많은 동 특성을 살펴 단절된 이웃에게 안부를 묻고 사회적 외로움을 줄이는 친구되기 사업을 계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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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도 조선의 명의’
‘오늘은 나도 조선의 명의’
[AANEWS] “하늘이 내린 명의 허준처럼 조선시대 의원이 되어 아픈 사람을 진찰해요.” 서울 강서구는 ‘허준박물관’이 소장한 국가 지정 보물 ‘신찬벽온방’, ‘구급간이방 권6’을 활용한 ‘2023 허준박물관에서 만나는 보물체험’을 운영, 조상들의 지혜와 우수한 문화유산을 공유한다.
‘허준박물관에서 만나는 보물체험’은 구암 허준 선생의 이야기를 담은 전통 의학 체험 프로그램으로 내외국인들에 의학 전문 지식을 알리고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한 문화재청 공모 사업이다.
사업은 나는 조선의 의원 허준 박물관 보물을 만나다 허준 뮤지엄 외국인 전통체험 등 총 3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나는 조선의 의원’은 조선시대 전문 직종인 ’의원‘을 꿈꾸는 혜민서 생도가 돼보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의원 복식을 착용하고 사상체질, 약재 포장과 조제법, 각종 약재 분류와 효능 등을 알아본다.
과거시험 중 하나로 의원이 되기 위한 관문인 의과 시험을 도전하며 전문 의료인 직업 체험을 한다.
오는 7월~8월 총 4회 진행된다.
‘허준 박물관 보물을 만나다’는 백성의 일상 속 질병 인식과 치료법 등이 기록된 국가 지정 보물 ‘신찬벽온방’과 ‘구급간이방 권6’에 대한 내용을 명사의 설명으로 알아보는 문화유산 강연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1회씩 총 2회 진행된다.
허준 뮤지엄 외국인 전통체험 프로그램은 외국인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한의학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허준박물관에서 문화유산 해설을 들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약초와 다양한 의술을 배울 수 있다.
또 한의사를 초청, 진맥을 받아보고 침술을 체험한다.
오는 10월, 11월 총 2회 진행된다.
프로그램별 신청 기간 등 자세한 사항은 사업 수행 기관인 ㈜코리아헤리티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구글폼을 통해서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코리아헤리티지센터로 유선 또는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김태우 구청장은 “주민과 외국인들이 이번 전통의학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강서구가 보유한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내재적 가치를 발견하고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강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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