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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뮤지컬 ‘나무늘보 릴렉스’ 무료 공연 개최
군산시청
[AANEWS] 군산시가 오는 13일 11시와 오후 2시 군산어린이공연장에서 어린이뮤지컬 ‘나무늘보 릴렉스’를 공연한다.
‘나무늘보 릴렉스’는 빨리빨리 최고만을 외치는 세상에서 내 자신 그대로 가장 멋지고 아름답다고 자존감을 쓰다듬어주는 공연으로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고 행복을 전달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예매는 지난 3일 오전 10시부터 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1인당 최대 5매까지 예약 가능하며 무료 관람으로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봉고 잼배, 틱탁드럼 등의 신기한 아프리카 악기 음악과 함께 즐기는 신나는 댄스 타임으로 눈과 귀가 즐겁도록 구성했으며 새로운 형식으로 표현된 동물들을 기발한 방식으로 보여주어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헌현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고정된 관념에서 벗어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배양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어린이공연장을 방문해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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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합창단 제112회 정기연주회 ‘2인 2색 합창음악회'
시립합창단 제112회 정기연주회 ‘2인 2색 합창음악회'
[AANEWS] 군산시립합창단의 제112회 정기연주회‘2인2색 합창음악회'가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채용을 위한 공연심사로 서류·리허설 전형을 거쳐 선발된 2명의 후보자가 각자의 음악적 색채를 풀어놓은 색다른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1부 공연을 여는 주광영 지휘자는 경원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 후 UCLA 대학원 석사, LCLA 대학원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과천시립여성합창단, 송파구립합창단, 난파 합창단 등을 통해 음악적 감수성이 풍부하고 섬세한 지휘자로 평가 받고 있는 지휘자다.
프로그램으로는 고전주의 시대 리듬과 아름다운 화성을 가지고 있는 J.Haydn의 ‘Te Deum’을 시작으로 감성과 서정적인 우리 가사들로 이루어진 한국 합창곡 과 서양 합창곡을 통해 청중들에게 감미로운 선율을 전달할 예정이다.
2부 공연을 여는 박지운 지휘자는 이탈리아 프로시노네 국립음악원 ‘작곡, 오케스트라 지휘, 합창지휘’등 유럽에서 동양인으로 유일무이하게 3개 전공 디플롬을 획득했다.
그 후 로마에서 로마네스카 오페라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하고 로마의 ARAM, AIART 국제음악아카데미 교수를 역임하는 등 국내외 작곡가 및 지휘자로 활동했다.
대구시립, 김해시립 합창단 상임지휘자, 서울/대구시립 오페라단을 지휘했다.
프로그램은 무반주 합창곡 Christus Factus est 등을 시작으로 3개의 우리말 꽃노래 과 마지막 순서로는 19세기 말 시칠리아 섬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 오페라 ‘까발레리아 루스티까나’중에서 3개의 합창곡을 무대에 올려 관객들에게 오페라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헌현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서로 다른 감성과 열정, 두 명의 지휘자를 통해 합창 음악의 다양한 장르 레퍼토리를 동시에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고 특히 군산시립합창단의 새로운 지휘자를 선정하는 의미 있는 공연이기도 하다”며“새로운 시립합창단 지휘자와 함께 시민들에게 감동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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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2023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참여자 118명 모집
군산시청
[AANEWS] 군산시는 고용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취약계층의 고용 및 생계지원을 위해 2023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53명, 공공근로사업 65명으로 총 118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신청접수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18세 이상 만64세 이하의 근로능력이 있는 군산시민으로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자이며 취업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기간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로 참여자는 1일 6시간씩 주 30시간을 근무한다.
임금은 시급 9,620원과 부대비 5,000원 및 주휴·연차수당이 지급된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국가 및 일반산업단지 환경정비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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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자원봉사센터, 어버이날을 맞아 홀몸 어르신과 서부면 산불 피해 이재민 어르신들께 ‘꽃 화분’ 전달
홍성군자원봉사센터, 어버이날을 맞아 홀몸 어르신과 서부면 산불 피해 이재민 어르신들께 ‘꽃 화분’ 전달
[AANEWS] 지난 4일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어버이날을 맞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제작한 제라늄 꽃 화분 200개를 지역의 어르신들께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오래오래 건강하세효”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웃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활동은 홀몸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특별히 정서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느꼈을 서부면 산불 피해 이재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제작한 꽃 화분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버려지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이용했으며 한 장 한 장 정성스럽게 써 내려간 캘리그라피 전문봉사단의 어버이 은혜 감사 손편지를 함께 전달했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자원봉사자들의 온정을 담은 꽃 화분을 어르신께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활동을 통해 행복한 홍성 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었다며 홀몸 어르신과 이번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으신 어르신들이 활짝 핀 꽃처럼 삶의 희망을 잃지 않길 응원하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매년 어버이날이면 자원봉사들과 함께 제작한 꽃 화분을 홀몸 어르신들께 전달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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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서부면 해안에 희망의 빛 밝힌다
홍성군, 서부면 해안에 희망의 빛 밝힌다
[AANEWS] 홍성군이 지역 대표 관광지 서부면 해안가를 아름다운 빛으로 수놓아 대형 산불 피해로 움츠러든 서부면에 새로운 희망의 빛을 밝힌다.
군은 지난해 2023년도 관광자원개발사업 공모에 ‘서부해안 야간경관 명소 조성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50억을 확보하고 서부면 남당항 해양공원을 중심으로 임해관광도로 노을전망대, 어사리노을공원 등 약 3km 구간을 빛의 테마로 잇는 야간 이벤트 경관시설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최근 보령해저터널 개통 등 충남 서부권 관광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먹거리 관광지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서부면을 새로운 관광벨트화 하기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에 서부해안 야간경관 명소 조성사업을 반영했으며 올해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봄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가게 된다.
이와 함께 중앙부처에 직접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력을 펼치며 서해안 관광도로 조성사업의 빠른 추진을 위한 20억원의 사업비를 조기 확보했다.
군은 2025년까지 역점 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남당항 다기능어항 개발, 죽도·어사항·궁리 어촌뉴딜 300사업, 속동전망대 스카이타워 조성 등 다양한 개발사업과 연계해 서부면을 새롭게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서부면 해안에 도입되는 야간 경관시설은 타지역과 차별화되고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아름다움 빛의 길을 조성해 서해안 지역의 대표 야간경관 명소로 개발할 계획이며 관광객들이 편하게 휴식하고 안전히 이동할 수 있도록 인도 설치, 편의시설 확충 등 기반 시설의 대대적인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군은 최근 사업비 130억을 투입해 55,000㎡ 규모에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체험형 음악분수와 네트 어드벤처 놀이시설, 어린이 놀이공원, 트릭아트 존 등 매력적인 테마를 갖춰 완성한 남당항 해양공원·축제광장과 함께 야간경관 시설이 도입된다면 큰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MZ세대 등 핵심 관광층의 유입을 위해 서부면을 차별화된 아름다운 빛의 명소로 조성하겠다”며“대형산불피해로 위축될 수 있는 서부면에 군정 역량을 집중하고 홍성군의 대표 관광 랜드마크로 육성해 지역에 새로운 희망의 빛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서부권 해양관광벨트 개발과 함께 속도감 있는 홍주읍성 복원·정비, 한용운 역사공원 조성, 김좌진 장군 성역화 사업 등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확충하는 등 기존의 관광개발 정책을 탈피하고 적극적인 개발사업 추진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인 관광산업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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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의 파수꾼, 군산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개장 임박
골목상권의 파수꾼, 군산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개장 임박
[AANEWS] 군산시가 이달 중 지역 소상공인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군산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대기업의 잇따른 가동중단, 공장폐쇄 등으로 냉각된 지역 경기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더욱 악화됐고 대부분 영세한 사업체인 소매업 중심의 지역 골목상권은 극심한 어려움에 처했었다.
대형마트의 등장으로 골목상권이 잠식되고 전통시장까지 위협받는 상황에서 중대형 슈퍼마켓의 등장으로 지역의 영세 소매업체들이 또다른 위기를 맞게 됨에 따라 물류비용을 절감시켜 영세 소매업자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군산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건립을 결정했다.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기존의 다단계·고비용의 유통단계를 축소시켜 소규모 골목 슈퍼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함은 물론, 제조업체로부터 상품을 대량구매하고 직접 소규모 골목 슈퍼에 공급, 물류비용을 절감해 지역 물가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8년부터 지속적 건의와 방문을 통해 100억원 규모의 국비 및 지방비를 확보했고 2019년 건립 타당성 용역, 부지 확보 간담회, 전북도 재정투자심사 및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등의 절차를 거쳐 2021년 12월 착공에 들어갔다.
지역 중소상인을 지원하기 위한 결정이었지만 건립 결정 이후 착공과 추진 과정에서 우여곡절도 많았다.
부지 선정 이후 소음과 공해 등을 이유로 인근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혔고 2022년에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따른 물가 급등으로 공사비가 증가되며 사업 추진을 어렵게 했다.
그러나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 예산 부족분에 대한 정부 특교세 확보로 위기를 극복해 총사업비 110억을 투입했으며 이달 중 건립 사업을 마무리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산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경암동 504-2번지에 연면적 11,813㎡ 2개동 규모로 전북 군산수퍼마켓협동조합이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군산수퍼마켓협동조합은 그간 대형마트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가격, 쇼핑환경 극복을 위해 지역 수퍼마켓 업주들이 모여 2009년 출범된 단체로 공동 구매를 통해 중간 마진을 절감,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조합원들간의 정보와 물품 교환 등의 활동으로 지역 자립경제 체제의 한 축인 골목상권을 지켜왔다.
경암동에 새롭게 개장하는 물류센터는 취급 품목을 기존의 공산품, 주류 중심 약 6,000개에서 냉장, 냉동, 정육까지 추가해 약 16,000여개 품목까지 확대하고 한번 방문으로 원스톱 구매가 가능하도록 편리성을 제공하며 일부 야채·청과·양곡 및 축산·수산물은 소포장으로도 공급할 방침이다.
또한, 이용업체 1,000개소 확보를 목표로 인근의 서천 지역까지 수퍼마켓, 골목식당을 대상으로 이용자 확대를 도모해나가며 전주·익산·광주·천안 센터와 공동구매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공동구매를 활성화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밖에 시와 군산 슈퍼마켓협동조합 및 소비자단체가 참여하는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소비자 물가 민감 상품에 대한 소매가격 상한을 설정하는 ‘소매가격 상한제’, 명절이나 하절기 등 시즌 주요상품을 저렴하게 공급해 시민이 체감하는 장바구니 부담 경감을 위한 ‘골목수퍼 공동세일전’ 등의 활성화 이벤트도 추진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IT 산업의 발달로 세상이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소비자의 수준도 높아지고 다양화되고 있어 유통시장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앞으로 지역의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지역의 풀뿌리 경제로서 골목 경제를 굳건히 지켜나가는 파수꾼이 되어 골목상권을 지키고 지역 순환경제의 마중물로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운영의 조기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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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예산 공직자, 고향사랑기부로 상생발전 뜻 모아
홍성·예산 공직자, 고향사랑기부로 상생발전 뜻 모아
[AANEWS] 홍성군과 예산군은 양 군에 근무하는 직원 35명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
홍성군 건설교통과 육헌근 과장과 예산군 건설교통과 정재현 과장은 해당 과 직원들과 상생의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2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예산군과 홍성군의 부서 간 교류와 협력 관계를 증진하며 ‘지자체가 솔선해 고향의 미래를 바꾸자’라는 취지에서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
또한, 민선 8기 시작을 알리며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는 내포신도시를 사이에 두고 있는 홍성군과 예산군이 금년 1월부터 지자체장 간 상호기부를 진행하는 등 화합의 행보를 지속해서 펼쳐오고 있다.
육헌근 건설교통과장은 “홍성군과 예산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며 “이번 상호 기부가 직원과 군민뿐만 아니라 홍성이 마음의 고향인분들께서도 홍성군 고향사랑기부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3년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 한도 내로 기부하면 기부금의 30%를 고향사랑e음의 포인트로 돌려주고 기부자가 기부한 지역에서 등록한 답례품 목록 중 직접 선택해 받아보는 제도이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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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가정의 달 맞이 축산관련단체, 기부 줄이어
홍성군 가정의 달 맞이 축산관련단체, 기부 줄이어
[AANEWS] 홍성군은 5월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이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연서영농조합법인는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아동양육시설인 사랑샘에 국내산 돼지로 만든 햄 480개를 전달했다.
또한 사랑샘에 천수푸드는 홍성한돈 왕구이 30개, 사골육수 108개를 전달했고 홍성낙협에서도 요구르트 100개를 제공하면서 관내 축산관련 기관·단체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아이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나눔의 손길을 더했다.
연서영농조합법인 김찬호 대표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신인환 축산과장은 “빠른 물가 상승을 따라오지 못하는 급식 지원비로 한창 성장할 시기인 아이들의 영양을 채워주기에는 부족할 때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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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항 항만질서·선박안전 확보 ‘해양3호’ 취항
완도항 항만질서·선박안전 확보 ‘해양3호’ 취항
[AANEWS] 전라남도는 완도항의 항만 질서 확립과 선박 안전 확보 등을 위한 순찰선인 ‘해양3호’가 경유엔진과 전기에너지를 조합해 혼합형 시스템을 적용한 친환경 항만순찰선으로 대체 건조돼 지난 3일 취항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항식에는 최종욱 해양수산부 항만운영과장,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 신의준 전남도의원, 신우철 완도군수, 박기정 완도해양경찰서장, 해양수산 관계기관 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감사패 수여와 선박 건조 경과보고 순찰선 개방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해양3호’는 연간 4만여 척이 통항하는 완도항의 선박 안전 확보 등을 위해 국비 47억원을 들여 친환경 항만순찰선으로 건조됐다.
혼합형 시스템을 적용해 전기 추진기 사용 시 8노트, 고속 운항 시 경유기관을 사용해 최고속도 34노트로 항해할 수 있다.
최정기 국장은 “전남도 최초 혼합형 추진시스템을 장착한 친환경 항만순찰선 취항으로 완도항을 이용하는 선박과 항만 종사자의 안전을 책임지고 양질의 항만서비스 하게 됐다”며 “또한 친환경 선박 건조 홍보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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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13개 사찰 국가지정문화재 무료로 관람하세요
전남 13개 사찰 국가지정문화재 무료로 관람하세요
[AANEWS] 전라남도는 4일부터 국가지정문화재가 있는 조계종 산하 전남지역 13개 사찰 문화재를 무료로 관람하게 됐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지난 1일 대한불교 조계종과 업무협약을 하고 국가지정문화재를 보유한 사찰 65개소에 대해 문화재 관람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불교문화 저변 확대와 국·도립 공원 탐방객 이용 편의 증진이 기대된다.
이에따라 전남지역에서는 여수 흥국사·향일암, 순천 송광사·선암사, 곡성 태안사, 구례 화엄사·천은사·연곡사, 화순 운주사, 강진 무위사, 해남 대흥사, 영암 도갑사, 장성 백양사 등 13개 사찰 문화재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지원 사찰 대상에서 제외된 곡성 도림사는 문화재청과 추가 지원을 협의하고 있다.
전남 외 지역별로 경북 13, 강원 7, 충남 7, 전북 7, 경기 4, 대구 3, 경남 6, 충북 2, 부산 1, 인천 1, 울산 1개소 등이다.
전남은 경북과 함께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1970년부터 국립공원 입장료와 통합 징수되던 문화재 관람료는 2007년 1월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 이후에도 계속 유지되면서 국립공원 탐방객과 갈등을 빚어왔다.
이에 전남도는 문화재 관람료 폐지를 위해 지속 노력했으며 2019년엔 ‘지리산 천은사 공원문화유산지구 입장료 폐지’를 이끌었다.
이후 문화재청은 문화재 관람료 문제 개선을 위해 문화재보호법령을 개정해 국가지정문화재 민간 소유자가 문화재 관람료를 감면하면 그 감면분을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김기홍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전남을 찾는 방문객이 문화재 관람료 면제를 통해 불교문화유산을 부담없이 향유하고 나아가 관람객이 증가해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남 방문의 해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석가탄신일 대체공휴일 지정 등 연휴를 활용해 도내 국립공원 사찰에서 자연과 불교문화 역사를 느끼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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