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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5월 개인지방소득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창구 운영
강릉시청
[AANEWS] 강릉시는 5월 한 달간 시청 1층 세정민원실에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원스톱으로 신고할 수 있는 신고창구를 운영한다.
창구 운영을 통해 신고 내용을 미리 작성해주는 ‘모두채움’안내서를 받은 모두채움대상자 중 고령자와 장애인의 방문신고를 지원해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방문신고 지원 대상자가 아닌 자가 신고창구에 방문할 경우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자기작성창구 운영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납세자가 전자로 신고할 경우에는 국세청 홈택스 또는 손택스에 접속해 종합소득세 신고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이동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자동 연계되어 간편하게 전자신고를 마칠 수 있다.
한편 수출기업·영세 자영업자·산불피해 등으로 신고 및 납부에 어려움이 있는 납세자를 지원하기 위해 종합소득세와 동일하게 납부기한을 오는 8월 31일까지 직권 연장한다.
직권연장 대상자 외에도 납세자가 국세청으로부터 신고납부 기한의 연장·승인 통보를 받은 경우, 개인지방소득세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 승인된다.
또한, 납세자 부담 완화를 위해 개인지방소득세 분할납부 규정이 신설되어 개인지방소득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2개월 이내 분납이 가능하다.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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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과 6월 다채로운 볼거리 가득한 “강릉으로 오세요”
강릉시청
[AANEWS] 강릉시는 4.11. 산불 피해로 침체된 지역 경기 및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강릉 방문의 달’을 지정 운영해 조기 일상 회복뿐 아니라 새로운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이 기간동안 관광객 집중 유치를 목표로 강릉 방문을 적극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는 동시에 각종 행사와 다채로운 즐길거리, 볼거리를 마련할 방침이다.
오는 12일 오후 5시 월화거리 야시장 개장식에 맞춰 김홍규 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유관 기관, 단체, 시민 등 300여명이 모여 강릉 관광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강릉으로 오세요”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산불로 인해 큰 상처를 입은 지역의 경기회복을 바라는 강릉시민의 간절한 마음을 전 국민에 전달하고 관광수요 회복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아울러 방문객들이 보다 편하고 즐겁게 관광할 수 있도록 5월 한 달간 강릉역과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관광객 친절맞이 캠페인도 진행한다.
한편 ‘강릉 방문의 달’ 기간 동안 축제, 공연, 전시, 국제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집중적으로 개최해 관광객 맞이를 빈틈없이 준비한다.
세계인의 축제 강릉단오제는 6월 개최에 앞두고 온라인 신주미 봉정을 진행 중이며 전국 그네대회, 강릉단오장사 전국 씨름대회 등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이벤트를 비롯해 12분야 63개 프로그램을 준비해 더 알차고 다채롭게 구성할 예정이다.
오는 25일부터는 강릉아트센터와 월화거리, 명주예술마당, 경포해변 등지에서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2023 강릉관광브랜드 공연 프레페스티벌’이, 6월 30일부터는 경포해변 중앙 광장에서 각종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는 ‘경포 비치비어 페스티벌’이 열린다.
또한, 월화교 음악 조명 분수쇼, 월화거리 야시장이 상설 운영되며 솔향수목원에서는 윤슬감성 투어 등이 추진되는 등 다양한 야간 볼거리와 즐길거리 제공에도 힘쓴다.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에는 양국의 관광협회, 유관기관, 인아웃바운드 여행업계 등 200여명이 참여해 관광교류, 팸투어 등을 통해 지역 관광에 온기를 더한다.
이번 관광교류회의에 힘입어 인바운드여행사를 통해 5월에는 600여명, 6월에는 500여명의 대만 관광객 모객을 추진하는 등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강릉 방문의 달’ 운영을 통해 산불로 인한 경기침체에서 완전히 탈피하고 7월 개최되는 강릉 세계합창대회는 정상화 속에서 세계인의 축제로 추진하겠다”며 “관광객을 친절하게 맞이하고 바가지요금을 근절해 다시 방문하고 싶은 대표 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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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재개발 재건축 가속 페달 밟아
영등포구, 재개발 재건축 가속 페달 밟아
[AANEWS] 영등포구가 속도감 있는 재개발 재건축을 위해 구정 역량을 집중한다.
‘영등포 재개발·재건축 상담 센터’를 본격 운영하고 ‘공모사업 후보지 발굴 용역’ 등을 시행한다.
정비사업의 속도를 높이고 개발 소외 지역에 대한 정비 방안을 마련해 명품 주거 도시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현재 영등포구에서 진행 중인 주택정비 사업은 재건축 29개 구역과 재개발 10종 48개 구역 등 총 77개 구역에 이른다.
뉴타운을 비롯해 도시정비형, 공공재개발, 3080복합개발 등 다양한 사업 유형으로 인해 ‘도시정비 사업의 백화점’이라 불릴 정도이다.
이러한 복잡한 개발 유형 가운데 가장 유리한 방안을 찾기 위해서는 더 많은 정보와 전문가의 조언 등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그래서 구는 먼저 재개발과 재건축 부서를 통합, 전담 부서 ‘주거사업과’를 2022년 11월에 신설했다.
집중적 행정 지원으로 사업의 속도를 더하고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기획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또한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한 ‘영등포 재개발·재건축 상담 센터’도 본격 운영한다.
3일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구의원,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도 열렸다.
센터는 신길5동 주민센터 1층에 마련했다.
정비 사업 경험이 풍부한 전문인력 2명을 배치해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재개발·재건축 관련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분야별 전문가들이 정비 사업과 관련된 주민 교육과 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개발에서 소외된 지역을 위한 ‘공모사업 후보지 발굴 용역’도 준비 중이다.
건축물 노후로 개발 요건은 갖췄으나, 나서는 사람이 없어 응집력 있는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지역을 찾아가 설명회 등을 개최한다.
주민과 머리를 맞대고 가장 적합한 개발 방안을 찾는 것을 돕는다.
이어서 ‘추진위원회 구성 지원’과 ‘조합 직접 설립 지원’과 같은 공공지원도 적극 추진한다.
토지 등 소유자 선거인 명부 작성과 조합설립계획 수립, 정비업체 선정, 동의서 접수 등을 구청에서 맡아 사업 초기 주민들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인다.
지원 대상은 추진위원회 구성 지원은 정비구역 내 주민 50% 이상 찬성과 25% 미만 반대이고 조합 직접 설립 지원은 주민의견조사를 통해 토지 등 소유자 75% 이상이 추진위원회 생략에 찬성해야 한다.
7월부터는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도 지원한다.
지난 3월 서울시 관련 조례 개정으로 지원 근거가 마련되어 구에서는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들어갔다.
금년 지원 규모는 4개 단지 약 4억 8천여만원이다.
주민 동의율을 충족한 단지를 대상으로 지원 비용과 반환 방법, 기한 등을 규정한 협약을 채결한 후 지원할 방침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구의 도시정비 사업은 타 자치단체에 비해 사업구역 개수가 많고 종류도 다양해 일반 주민들이 다 알기에는 어려움이 많다”며 “집중적 행정지원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에 속도감을 더해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주거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 가겠다”고 전했다.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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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따르릉 자전거 수리하러 찾아갑니다
영등포구, 따르릉 자전거 수리하러 찾아갑니다
[AANEWS] 영등포구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구민 편의 제공을 위해 고장난 자전거를 찾아가 수리하는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5월을 맞아 자전거 이용 구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구는 자전거 점검과 수리를 통해 구민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하고 건강한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소’는 주민센터, 공원 등을 순회하며 고장난 자전거를 점검 및 수리한다.
상반기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소는 4월 27일~28일 여의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5월 10일~11일 양남어린이공원 5월 17일~18일 당산1동 주민센터 5월 23일~24일 대림3동 주민센터 5월 29일~30일 신풍지구대 옆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기어 변속, 안장 조절 등의 기본 점검은 무상으로 이뤄지며 타이어나 체인 등 부품은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교체할 수 있다.
구는 하반기에 동 주민센터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복지시설 등에도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자전거 수리는 영등포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 참여자가 참여해 의미가 깊다.
구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취업 역량, 자립 능력 향상을 도모한다.
한편 구는 범구민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자전거 보관대, 공기주입기 등 자전거 인프라 구축 전 구민 자전거보험 가입 전국 최초 자전거 전용 주차타워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어린이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안전한 자전거 운행과 8자, S자 등 다양한 주행을 배울 수 있는 안양천 자전거 교통안전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서연남 교통행정과장은 “구민을 위해 한 단계 높은 생활 밀접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소를 운영한다.
앞으로도 구민 곁으로 다가가는 적극 행정 서비스를 펼치겠다”며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 건강 증진, 탄소 중립을 위해 자전거 이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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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섬유박물관, 특별전시회 ‘최소한의 옷장’ 개최
대구섬유박물관, 특별전시회 ‘최소한의 옷장’ 개최
[AANEWS] 대구섬유박물관에서는 5월 9일부터 10월 1일까지 의류폐기물로 발생되는 환경문제를 성찰해 보고 책임감 있는 의류 소비를 위한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특별전시회 ‘최소한의 옷장’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빠른 소비를 지향하는 패션문화와 패스트 패션으로 인해 옷을 쉽게 구입하고 쉽게 버리는 것에 무감각해진 현대인들에게 의생활과 환경을 연결해 ‘지속가능성 의생활과 웰빙’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함께 고민하고 체험해 보는 전시로 총 3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에 최근 트렌드를 즉각 반영해 빠르게 제작, 유통시키는 의류1부 ‘옷장 채우기’는 의생활에 관한 사람들의 다양한 인식 변화를 가장 개인적인 의생활 공간인 ‘옷장’의 모양과 크기를 통해 살펴보고 현대사회 의생활 문화의 변천 과정을 시대별 복식 70여 점의 전시를 통해 소개한다.
2부 ‘옷장 파헤치기’는 의류의 일생을 소개한다.
의류가 어떻게 생산되고 소비 되는지 알아보고 의류폐기물의 처리 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점 및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한다.
3부 ‘옷장 비우기’는 패션 ‘소비자’로서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에 관한 질문을 던진다.
개인의 사소한 노력부터 재사용, 재활용, 기증·기부 등의 과정 등 의류폐기물을 줄이려는 노력과 대안을 소개한다.
이를 공감하고 실천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관람객은 자신이 지향해야 할 지속 가능한 의생활을 고민하고 함께 살아가는 미래에 대해 알아본다.
아울러 의류소비 자가진단 체험을 해볼 수 있어 재미를 더하고 최소한의 옷장을 위한 개인의 실천을 공유해 볼 수 있는 공간 및 인생네컷 사진촬영존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마련돼 있다.
또한, 5월 20일에는 입지 않는 옷을 바꿔 입는 21% 파티를 통해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통한 환경인식을 개선하는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며 전시 기간 중 관람객으로부터 입지 않는 의류를 기부받아 전시 종료 후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통한 환경인식 개선천종관 대구광역시 섬유패션과장은 “전시를 통해 우리 사회가 직면한 의류폐기물 문제를 깊이 성찰하고 옷 한 벌의 가치를 되새기며 지속 가능한 의류 소비를 고민해 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주말 연휴 가족, 친구들과 함께 대구섬유박물관을 찾아 패션과 환경에 대한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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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서 69만달러 수출계약
전남도,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서 69만달러 수출계약
[AANEWS] 전라남도는 농수산식품의 신규 시장 개척과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최근 ‘2023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69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번 박람회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운영하는 ‘한국관’에 전통 건축양식을 적용한 부스 디자인으로 ‘전라남도 통합 홍보관’을 설치해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김, 유자, 건어물, 김치, 장류, 천일염 등 전남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품을 활용한 대표 수출기업 14개 사가 직·간접으로 참여해 총 304건의 구매자 상담을 진행, 전남 농수산식품 기업을 홍보하는 등 남도 음식을 케이푸드 대표 브랜드로 알리는 데 집중했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는 실효성 있는 구매 상담을 위해 현지 유통 구매자 12개 사를 사전 섭외해 수출 상담을 주선하는 등 현장 상담이 실제 수출로 실현되도록 주력했다.
그 결과 유기농 차 가공식품 수출기업 보향다원이 50만 달러, 조미용 천일염 수출기업 해여름이 15만 달러, 유자 가공식품 수출기업 에덴식품영농조합이 4만 5천 달러의 수출계약을 했다.
또 건어물 수출기업 아라움이 50만 달러, 김치 수출기업 신세계F&B가 40만 달러, 장류 수출기업 고려전통식품이 37만 달러의 수출 업무협약을 했다.
특히 아라움은 미국 코스트코에 입점해 판매하는 크리스피 스퀴드 스낵에 대한 중국과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대형 유통 구매자의 수출 문의가 이어지면서 입점 조건과 수출 가격을 검토하고 있다.
이밖에 대한민국 장류 식품명인 기순도 명인의 고려전통식품이 싱가포르 스타 셰프 페트리나 로가 운영하는 모슬즈 레스토랑에서 현지 언론과 식당 관계자, 유관기관 등을 초청해 명인의 ‘장’을 활용한 다양한 퓨전요리 시식행사를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 박람회에 참가한 한규모 해여름 대표는 “전남도 통합 홍보관을 통해 부스를 운영하면서 낮은 브랜드 인지도를 극복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실질적 계약까지 이뤄졌다”며 “장기적인 안목으로 ‘전라남도’라는 브랜드를 지속 홍보해 해외시장 인지도를 높이면 전남의 작은 수출기업에도 좋은 기회가 많이 생길 것 같다”고 밝혔다.
싱가포르는 자국민 건강을 위해 2019년부터 고당 음료 규제 정책을 시행하는 등 건강에 지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 친환경적으로 생산한 전남 농수산식품 수요가 매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전 세계적으로 케이푸드 위상이 높아졌으나 중국과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한국 김치와 떡볶이 등을 직접 생산해 싼 가격으로 납품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며 “‘전라남도’를 케이푸드의 대표 브랜드로 적극 홍보해 인지도를 높임으로써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남도 농수산식품의 세계화를 위해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해외 판촉행사, 온라인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신규시장을 개척하고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2025년까지 농수산식품 수출 10억 달러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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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한민국 동행축제’ 참여로 지역경제 활성화
전남도, ‘대한민국 동행축제’ 참여로 지역경제 활성화
[AANEWS] 전라남도는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2023년 대한민국 동행축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가정의 달 5월 대한민국 동행축제는 대형 유통업체부터 중소기업·소상공인·전통시장, 정부·지자체가 모두 참여하는 전국적 소비 촉진 할인행사다.
전남도는 5월 한 달 동안 온라인몰 할인행사, 지역행사 및 축제 연계 판촉행사, 전통시장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온라인몰 할인행사에선 전남도가 운영하는 남도장터, 녹색나눔이 참여한다.
또 진도아리랑몰, 해남미소, 기찬들 영암몰, 정남진 장흥몰, 강진품애마켓 등 시군 7개 온라인몰이 참여해 10~20% 제품 할인을 하거나 최대 50% 할인쿠폰을 지원한다.
전남도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선 할인쿠폰 3천 원을 발행하며 우수 전통시장에선 전통시장 문화 르네상스 공연을 통해 예술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광주시,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과 합동으로 광주·전남 우수 중소기업 제품 특별판매전을 지난 6일까지 이틀간 광주에서 진행했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최근 경기 불황으로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동행 축제가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시키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촉매제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2023년 대한민국 동행축제’는 그동안 열렸던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를 ‘동행축제’로 일원화해 5월 가정의 달, 9월 추석, 12월 크리스마스 등 3회에 걸쳐 펼쳐진다.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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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학 협력 전담반 구성해 동반성장 집중
전남도, 대학 협력 전담반 구성해 동반성장 집중
[AANEWS] 전라남도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대학 협력 전담반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학 협력 전담반은 문금주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도 실국장과 산하 출연기관으로 구성해 인구소멸과 학령인구 감소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는 대학의 행·재정 지원 권한을 국가에서 지자체에 이양해 지역 발전과 연계한 대학 육성으로 지방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를 말한다.
교육부 공모를 통해 지난 3월 전남도를 포함, 7개 시·도가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대학 협력 전담반은 주력·미래첨단산업, 취·창업 정주 등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와 연계된 대학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전남도가 추진하는 기존 사업에 대한 대학 지원 강화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지역 대학, 산업계 등으로 구성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시범사업 및 글로컬대학30 자문위원회’에서 도출된 대학 지원 과제를 검토·보완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추진계획 등에 반영하는 기능을 한다.
전남도는 대학 지원 총력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조직개편에 신설 예정인 대학 지원 전담조직을 당초 1개 팀 신설로 입법예고 했으나 지자체-대학 간 협력 확대·강화를 위해 과 단위로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문금주 부지사는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과 글로컬30 사업 등으로 지자체와 대학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손잡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프로젝트를 기획·실행해 동반성장하도록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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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 온힘
전남도,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 온힘
[AANEWS] 전라남도는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아동 학대를 예방하고 아동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아동학대 제로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제로화 추진계획’은 위기아동 사전 발굴, 도민 인식 개선 교육·홍보, 예방·보호체계 강화 등 3개 분야 11개 중점 추진과제를 담았다.
분야별로 위기아동 사전 발굴을 위해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해 장기 결석, 양육수당 미신청자 등 위기 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굴·조사한다.
또 만 3세 가정양육 아동의 소재 파악과 안부 확인을 위한 전수조사에 나선다.
아동 학대 관련 반복신고나 수사 이력이 있는 등 재학대 우려가 있는 고위험 아동은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가정방문 등을 통해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동 친화적 양육 문화 조성을 위한 도민 인식 개선 교육·홍보도 강화한다.
사회관계망과 공익캠페인 전개를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전문가를 초청해 도민을 대상으로 ‘긍정양육 및 아동학대예방 교육’ 등을 추진한다.
학대 우려 아동에 대한 예방·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읍면동 이통장, 전기·가스 검침원 등을 ‘남도아이 지킴이단’으로 위촉하고 전남도, 경찰청·교육청·의사회·약사회, 목포도시가스, 한국편의점산업협회 등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도 구축해 아동 보호시책을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지역사회가 문제 해결의 중심이 되도록 ‘우리 동네 아이는 우리가 지킨다’는 지역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고 유관기관 협력체계도 강화하겠다”며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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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교육, 평생 안전습관의 디딤돌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8일 경주 현곡초등학교에서 김병삼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을 비롯한 경주부시장, 도의원,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 학부모 운영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안전학교’현판식을 갖고 학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경북도는 이번에 현곡초등학교를 포함해 17개 시군 31개 초등학교를 아이안전학교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된 학교는 경북도교육청과 경북경찰청의 협조를 통해 2년간 운영한다.
올해 아이안전학교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 1회 반복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물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교통안전, 화재안전, 응급처치, 지진 안전 등으로 구분해 학년별 맞춤형 이론·체험교육으로 구성된다.
특히 체험교육으로는 횡단보도 보행수칙, 버스 사고 시 비상 탈출법과 완강기·소화기 사용 방법, 연기 대피체험, 심폐소생술, 방석을 활용한 지진 시 대피방법 등 세부과정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경북도는 2019년부터 아이안전학교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재난 시 대처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으로써, 어린이들의 위기대처능력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병삼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어린 시절 몸으로 체험하고 배운 안전교육은 평생 안전습관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안전하고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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