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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무형유산 모전들소리 공개행사 및 제11회 정기발표회 성료
도 무형유산 모전들소리 공개행사 및 제11회 정기발표회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모전들소리보존회는 지난 5월 24일 문경새재 옛길박물관 앞에서 모전들소리 공개행사 및 제11회 정기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무형유산 공개행사의 일환으로 무형유산의 대중화 및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한 차례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는 주관인 문경 모전들소리를 필두로 초청단체인 예천 국가무형유산 “통명농요”·경남 함안 도 무형유산 “함안농요”·전북 순창 도 무형유산 “금과들소리”보존회가 함께 참여해 전통 농요와 노동요 등 신명나는 공연을 펼쳤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세 명의 경기민요 명창들과 함께하는 민요한마당 공연으로 흥겨움을 더했다.
문경새재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전통 민속예술의 진수를 보여주며 박수갈채 속에 막을 내렸다.
모전들소리는 논밭에서 일하며 부르던 농민들의 농요와 노동요로 단순한 노래를 넘어 공동체의 삶과 정서 협력의 가치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으로 고유의 농요와 들소리를 무대에 올려, 잊혀가는 농촌의 소리를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모전들소리는 지역 주민들에 의해 오랜 세월 구전되어온 전통 민요로 2010년 모전들소리보존회가 설립되어 2017년 제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개인상으로는 금명효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이후 2020년에는 경상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되며 매년 정기공연과 함께 지역 봉사공연은 물론 대외공연을 통해 농요와 농악 등 전통문화 전승에 힘쓰고 있다.
이화섭 보존회장은 “농요는 노동의 고됨을 이겨내기 위한 지혜이자 공동체의 노래였다 공연을 통해 사라져가는 전통이 오늘의 감성으로 다시 살아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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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사회서비스원,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노무 분야 집합 컨설팅 진행
부산시-부산사회서비스원,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노무 분야 집합 컨설팅 진행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와 부산시사회서비스원은 오늘부터 5월 29일까지 4일간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회의실에서 소규모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무 분야 필수 집합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사진으로 △노무법인 ‘해마루’ 황미나 노무사 △노무법인 ‘예림’ 천완호 노무사가 참여하며 종사자가 사전에 제출한 질문을 바탕으로 실무 중심의 질의응답형 상담이 진행된다.
미리 신청하지 못했다면 진행 기간 내 부산사회서비스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상담은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경영컨설팅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시설 운영의 효율성·투명성·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직무 역량을 개발하는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은 △‘필수 집합 컨설팅’ △‘찾아가는 맞춤 컨설팅’ △‘상시 온라인 상담게시판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부산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들의 노무·회계 분야에 관한 질의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질의응답 게시판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부산 사회서비스 종사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게시판은 자주 묻는 질문과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부산사회서비스원 누리집 내 참여마당’노무·회계 상담게시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유규원 부산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설 경영을 효율화하고 조직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운영 전문성은 서비스 품질과 직결되는 요소로 종사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현장 중심의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시는 부산사회서비스원과 함께 행정과 현장을 연결하는 실효성 있는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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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6월 6일까지, ‘2025년 세계 금연의 날 주간 릴레이 캠페인’ 개최
오늘부터 6월 6일까지, ‘2025년 세계 금연의 날 주간 릴레이 캠페인’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오늘부터 6월 6일까지 2주간을 금연 홍보 주간으로 정하고 ‘2025년 세계 금연의 날 주간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가 흡연의 심각성과 금연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로 매년 5월 31일에 전 세계적으로 기념된다.
이번 금연 홍보 주간은 시를 비롯해 시교육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부산금연지원센터, 16개 구·군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추진된다.
올해 금연 홍보 주간은 '화려한 광고 숨겨진 덫 부산시민은 속지 않다'를 표어로 진행된다.
최근 금연 시도율이 하락세인 청년층을 집중 홍보 대상으로 정해 담배업계의 마케팅 전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시민들에게 흡연의 폐해를 알리며 금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시는 오는 6월 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북항 친수공원에서 '건강한 한 걸음, 금연의 시작' 캠페인을 '1530 건강 걷기대회'와 연계해 개최한다.
이날 캠페인에는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한 건강생활 실천 서약서 낭독과 구호 제창을 비롯해,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 마련된다.
△금연 오엑스 퀴즈 △폐 나이 측정 △폐 기능 검사 등을 비롯해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건강 체험, 정보제공 등 16개 기관이 참여하는 15개 공간이 운영된다.
또한, 시는 청년층의 금연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6월 30일까지 '청년 금연 챌린지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 후 4주간 금연에 성공한 청년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청년활동 마일리지 2만 점을 지급한다.
지급된 마일리지는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적립되며 동백전 포인트로 전환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부산청년플랫폼과 부산은행 동백전에 가입한 후,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통해 4주 금연에 성공하고 마일리지 적립 이벤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부산금연지원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부산대학교병원 제이동 아트리움에서 △'세계 금연의 날'과 '부산금연지원센터 개소 10주년' 기념식 △유관기관 홍보 공간 운영 △담배꽁초 줍기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각 구·군 보건소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금연 캠페인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금연 홍보 주간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탠다.
△지역주민 대상 거리 캠페인 △공공장소 금연구역 안내 활동 △담배 없는 학교 만들기 △유아와 청소년 대상 금연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추진하며 지역사회 전반에 금연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부산금연지원센터 블로그를 참조하거나 각 구·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흡연은 각종 질병의 주요 원인이자, 사회·경제적으로 큰 부담을 초래하는 문제”며 “이번 금연 홍보 주간이 시민 모두의 건강한 삶을 위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
특히 미래 세대인 청년층이 흡연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을 선택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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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회 'CES 2026' 팀 부산 2기에 도전하세요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할 '팀 부산 2기' 기업을 오늘부터 6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CES’는 전 세계 150여 개국, 4천5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혁신 기술 전시회다.
정보통신기술, 인공지능, 모빌리티 등 미래 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으로 세계적 진출을 희망하는 신생기업과 중소기업에는 최적의 무대다.
올해 시는 처음으로 부산시 명의로 4개 기관과 함께 ‘팀 부산’을 구성해 ‘CES 2025’에 참가했다.
부산관 참가기업 23개 사는 112만 달러의 현장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추진액은 지난해 1천만 불에서 올해 1천739만 불로 70퍼센트 증가했다.
또한 6개 사가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출범한 부산라이즈혁신원이 지역대학과 함께 참가할 예정이다.
지역대학과의 협력으로 기업지원과 함께 ‘빅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운영, 참가기업마다 영어 능통 대학생 인재를 연계해 공간 운영, 구매자 응대, 사회관계망서비스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한다.
선정된 참가기업은 통합 부산관 전시 공간을 제공받으며 항공료, 물류비 및 통역비 일부와 함께 기관별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작년 21개 사에서 올해 30개 사로 지원 규모를 확대해 더욱 많은 기업이 ‘CES 혁신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자문을 제공한다.
신청서 작성·자문 및 신청비 일부를 지원하고 효과적인 제품소개를 위한 영문 동영상 제작, 기업 브랜딩화를 위한 상담과 ‘CES 혁신상’ 수상 전략설명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 신규로 추가된 지원사항으로는 해외 전시회 구매자 및 투자자 매칭을 진행하며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현지 시장 분석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산학융합원] 해외시장 진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참가기업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미주시장 진출 전략, 구매자 상담 전략 등에 대한 집합교육과 기업별 상담으로 구성돼 있다.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전국 최초로 설립된 이곳에서는 세계 투자유치를 위해 일대일 투자자 상담 매칭과 기업투자설명회 발표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시회 현장에서 기업투자설명회 발표, 전문가 가이드 투어, 해설사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기관별 누리집의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오늘부터 6월 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기관별로 모집기업의 분야가 다르므로 기관별 누리집과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야 한다.
한편 시는 'CES' 참가 성과가 실질적인 수출계약·투자유치·글로벌 인지도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사업을 해마다 고도화하고 있다.
‘CES 2022’ 지역기업 참가 지원을 처음 시작한 이후로 ‘CES 2024’에 부산관을 구성해 12개 사의 참가를 지원했다.
‘CES’ 참가 지원사업은 단순히 해외전시회 참가가 목적이 아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산 글로벌 진출 대표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팀 부산'은 단순한 전시 참가를 넘어, 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시장 성과를 세계 무대에서 검증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지역 혁신기업이 'CES 2026'을 계기로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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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상생형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 공모 선정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고용노동부의 '상생형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비 지원 공모사업'에 '광복로 공동어린이집 추진단'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복로 공동어린이집 추진단’은 중구 광복로에 있는 부산의 유명 피자집인 ‘㈜에프지케이’를 대표 사업장으로 하는 사업주단체다.
△㈜에프지케이 외 인근 중소기업 4곳 △이승학돈까스 △자갈치새마을금고 △한국대학생선교회 △인피니트스포츠 등으로 구성된다.
전국에서는 △부산 △서울 △대구 3곳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시설건립비로 국비 최대 10억 7천만원과 인건비·운영비가 지원되고 이와 별도로 △시는 기업설치부담금 1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상생형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은 중구 광복중앙로 33, 5층에 연면적 431.44제곱미터로 조성된다.
광복로 공동어린이집 추진단 기업 직원과 인근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자녀 보육을 위해 내년 3월 개원할 예정이며 보육정원은 37명 규모다.
이번 선정은 시가 근로복지공단과 함께 ㈜에프지케이 등 여러 기업체를 방문해 부지확보·사업주단체 구성에 대한 자문을 진행하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다.
시는 중구 광복로 일대의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직장어린이집을 개방해 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부산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 모델'을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 모델’ 이란, 공동직장어린이집이 중심이 돼 주말과 공휴일에 어린이집 등록 아동뿐만 아니라, 인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자녀를 임시로 돌봐주는 어린이집이다.
시는 민선 8기 공약 사항으로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을 확대해 왔으며 현재 6개의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올해 5월 말 기준으로 △녹산산단바른어린이집 △센텀가온어린이집 △안델센어린이집 △정관산업단지 공동직장어린이집 △명지어린이집 △기장소방서 공동직장어린이집 등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근로자에게는 근무에 집중할 수 있는 근로 여건을 제공하고 기업은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해, 일·가정이 양립하는 '15분도시 부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와 함께, 인구 재유입과 보육환경 개선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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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오는 28일 접수 시작… 1만원 내고 11만원 공연 보자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오는 28일 접수 시작… 1만원 내고 11만원 공연 보자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부산 거주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가 오는 5월 28일 오전 10시부터 동백전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주민등록상 부산에 거주하는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1만원을 결제하면 최대 11만원 상당의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선착순 8천5백 명에게 지원한다.
동백전 앱의 정책자금신청 메뉴를 통해 △10만원 지원권, 7천5백 명 △5만원 지원권, 1천 명이 같은 시간대 선착순 순차 진행·선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축하한다’ 메시지가 뜨며 지원권의 권종 확인은 적격 여부 확인 후 당일 푸시 알림을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단, 2006년생은 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함께 추진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해 수혜자는 올해 신청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신청일 전 동백전 앱을 설치하고 디지털 시민증을 발급해야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시에서 추천·지정한 공연에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브로드웨이에서 시작해 전 세계를 누비고 있는 △뮤지컬 '알라딘', 조성진 연주로 기대를 모은 △클래식 '황제 그리고 오르간', △연극+뮤지컬 공연패키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공연 목록은 오는 6월 9일 오전 10시 동백전 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청년플랫폼 청년지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다른 시도에 없는 부산만의 차별화된 청년문화정책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소득 제한 없이 부산 청년이면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며 “부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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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유기견 입양 시 1년간 펫보험 무료 지원… 질병·상해·배상 1천만원 한도 내 보장
부산시, 유기견 입양 시 1년간 펫보험 무료 지원… 질병·상해·배상 1천만원 한도 내 보장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유기견 입양 가족을 대상으로 1년간 펫보험을 무료로 지원하는 ‘유기동물 펫보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입양 유기견의 질병·상해·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유기동물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유기동물 펫보험은 입양 유기견이 상해나 질병으로 인한 수술비 또는 입원·통원 치료비의 70퍼센트를 연간 1천만원 한도 내에서 보장한다.
또한, 입양 유기견이 타인의 신체에 피해를 주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혀 부담하는 손해배상책임도 1천만원 한도 내에서 함께 보장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구·군 위탁동물보호센터 또는 유기동물입양센터에서 유기견을 입양하고 내장형 동물등록을 완료한 시민이다.
구·군 위탁동물보호센터는 △부산동물보호센터 △유기동물 및 동물보호관리협회 △동부유기동물보호협회 △청조동물병원 △하얀비둘기 △동구종합동물병원으로 총 6곳이다.
유기동물입양센터는 2곳으로 △시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해운대구 유기동물입양센터다.
가입 신청은 유기동물을 입양한 시역내 구·군 위탁동물보호센터 또는 유기동물입양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홍보물에 게재된 큐알코드 또는 펫보험 전담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접수는 마감된다.
보험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간이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유기동물 펫보험 지원사업을 통해 유기동물 입양자의 부담을 덜어 드리고 더욱 많은 유기동물이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기동물 입양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이와 함께 우리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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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에서 길을 찾다… 부산시, ‘2025 해양주간 ’ 운영
해양에서 길을 찾다… 부산시, ‘2025 해양주간 ’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부터 5월 28일까지를 ‘2025 해양주간’ 으로 정하고 이 기간 벡스코 등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해양주간’은 올해 3회째로 시, 해양수산부, 해양 분야 공기업, 연구기관, 협회, 기업 등이 한자리에 모여 해양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해양 강국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국제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주요 행사로 △개회식 및 기관장 토크콘서트 △해양경제포럼 △해양산업 리더스 서밋 △온라인 해양 콘퍼런스 등이 열린다.
먼저, 오늘 오전 10시에는 개회식과 기관장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해양수산부 차관, 시의회 의장, 시교육감,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해 ‘2025 해양주간’을 선포한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되는 기관장 토크콘서트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해양-미래세대에 전하는 바다’를 주제로 해양 분야 교육·연구기관, 기업 대표가 해양의 미래 비전에 관해 토론한다.
개회식에 이어 26일 오후 2시부터 27일 양일간 글로벌 해양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해양경제포럼'이 진행된다.
해양산업 발전을 위해 △해양기능성 신소재의 해양 경제적 가치에 대해서 논의하고 특히 세계적인 이슈로 등장한 △북극항로와 연관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에는 해양 산업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온라인 해양 콘퍼런스'가 열린다.
최근 이슈가 되는 △해양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만남 △민간금융권의 선박금융 활성화 방안 △북항, 부산의 미래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콘퍼런스는 웹 플랫폼을 통한 양방향 소통 방식으로 진행되어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28일 오후 2시에는 해양 분야 지도자, 지·산·학·연 간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해양산업 리더스 서밋'이 개최된다.
△세계해양산업의 환경변화와 비전 △해양모빌리티 산업의 새로운 변화 △해양 빅데이터 등 해양 신산업에 대해 지식을 공유하고 지·산·학·연 협력체계 마련을 위한 의견을 나눈다.
특히 ‘리더스 서밋’에서는 지·산·학·연 부문에서 부산의 해양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자에게 수여하는 ‘해양지도자 대상’의 시상식이 함께 진행된다.
올해 수상자는 박인호 대표, 정제헌 연구소장, 민경식 교수, 이영주 박사, 총 4명이다.
아울러 ‘2025 해양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제18회 부산항축제’, ‘해양환경 캠페인’, ‘제29회 바다사랑 전국문예 대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해양은 이 시대를 이끌어가는 첨단 산업의 집약 공간으로 우리시는 다양한 분야를 해양과 연계해 미래형 산업 구조로 전환 중이다”며 “지난달 해양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회의인 '아워 오션 콘퍼런스'의 성공 개최에 이어 이번 ‘2025 해양주간’의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글로벌 해양도시로서 부산의 위상이 더욱 확고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해양 관련 기관과 기업, 대학 등과 함께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부산'으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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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제21대 대통령선거 원주시 선거인수 309,930명 확정
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원주시 선거인수 총 309,930명을 확정했다.
원주시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지난 3월 22일 선거인명부를 확정하고 원주시선거관리위원회로 통보했다.
총 309,930명 중 남성 152,545명, 여성 157,385명으로 인구 대비 선거인 비율은 85.57%이다.
한편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5. 29. ~ 5. 30.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의 모든 읍·면·동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원주시 사전투표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사전투표를 희망하는 유권자는 자신의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본인 신분증명서를 지참해 투표할 수 있다.
6월 3일 선거일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내 89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반드시 본인 신분증명서를 지참해야 하며 세대별로 발송된 투표안내문에 기재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본인의 명부 등재 여부, 등재번호, 투표소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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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8기 위원 위촉
원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8기 위원 위촉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위촉장 수여, 임원 선출 등을 포함한 ‘원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8기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원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8기 위원회는 연임 24명, 신규 16명으로 구성됐으며 3개 분과에 소속되어 2년의 임기 동안 원주시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심의 및 반영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예산학교, 토론회 개최 등 활동을 하게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2011년 제1기 위원회부터 14년간 원주시 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하시는 원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해 기쁘다”며 “시민분들께서 필요로 하는 사업에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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