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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故이유동 병장 유족에 무성화랑무공훈장 전수
문경시, 故이유동 병장 유족에 무성화랑무공훈장 전수
[아시아월드뉴스] 문경시는 5월 27일 6·25전쟁 때 9사단 30연대에 입대해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서 수공을 인정받은 故이유동 병장에게 무성화랑무공훈장을 수여했다.
무성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용감하게 헌신분투해 보통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거나, 전과를 올려 그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수여를 하는 무공훈장으로 신현국 문경시장은 수여식에 참여한 故이유동 병장의 장남이신 이재현님에게 훈장을 전수하고 예우했다.
훈장을 받은 이재현님은 “6.25전쟁 70여 년 만에 부친의 명예를 찾을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고 다행”이라며 “부친의 명예를 높여주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유공자분의 유족을 뵙고 훈장을 수여해 드릴 수 있어 무척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많은 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예우와 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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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상주경찰서 주거침입범죄 예방을 위한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맞손
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상주시는 지난 5월 27일 원룸이나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 밀집 지역의 주거침입범죄 예방을 위해 관내 5개 권역 105개소의 도시가스 배관, 벽면 등에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을 실시했다.
특수형광물질은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자외선이 포함된 특수조명을 비추면 형광이 나타나 침입 흔적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옷이나 신발에 묻은 특수형광물질은 세탁 후에도 잘 지워지지 않아 범죄 발생 시 용의자 특정과 추적에 용이해 사건 해결의 중요한 단서로 활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범죄심리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상주시는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매년 봄마다 상주경찰서와의 협의를 통해 원룸·다세대 주택 중 사업대상지를 선정해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하고 있으며 상주경찰서 통계자료에 따르면 사업 시행 이후 해당 권역의 침입절도 범죄율은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여 지난해에는 사업시행 초기 대비 60% 감소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해당 사업을 통해 주거침입 범죄 발생을 억제해 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상주경찰서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범죄 없는 상주시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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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25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문경시, 2025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아시아월드뉴스] 문경시는 지난 5월 27일 시행 3년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도로교통공단 문경운전면허시험장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자 지역 유관기관, 기업 등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도 안내와 지역 농·특산품으로 구성된 문경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의 우수성을 집중 홍보하는 계획으로 진행됐다.
이종상 한국도로교통공단 문경운전면허시험단장은 “문경시 고향사랑기부제를 문경운전면허시험장 직원들과 함께 응원한다”며 "문경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 되어 문경시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상화 세정과장은“지역 유관기관, 기업 등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통해 제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와 기부 금액 30% 상당의 지역 농·특산품으로 구성된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경시는 지역 특산물인 사과, 약돌 한우, 오미자청, 도자기 등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나 전국 농협 창구에서 할 수 있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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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전통도시와 문화 연대 시작.2025년 ICCN 총회 개막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는 28일 강릉단오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20주년을 기념해 2025 세계무형문화유산도시연합 총회를 개최한다.
올해 총회는 “무형유산, 세계인의 가치가 깃들다”를 주제로 강릉을 포함한 8개 ICCN 회원이 현장을 찾고 3개 도시가 온라인으로 참여해 도시 간 전통문화의 미래와 지속가능한 연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강릉 스카이베이호텔 경포에서 진행되며 강릉의 대표적인 전통예술인 ‘관노가면극’ 공연을 시작으로 김홍규 강릉시장의 개회사,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의 환영사, Mudite Juhna 라트비아 지방정부협회 사무총장의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 밖에 임돈희 동국대학교 종신 석좌교수의 기조연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강원특별자치도, 국가유산진흥원,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무형문화연구원 등이 참여해 강릉의 국제적 문화 연대를 응원할 예정이다.
특히 강릉의 무형유산 보유단체와 보유자들이 참여해 강릉의 문화 정체성을 세계와 함께 나누며 강릉의 무형유산이 국제사회와 함께하는 상징적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총회는 강릉이 오랜 시간 지켜온 전통과 지역의 이야기가 세계 속에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닿는 소중한 기회” 라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단절되었던 국제 문화 교류가 회복되는 시점에서 ICCN창립도시인 강릉이 다시금 연대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강릉이 전통을 통해 세계와 소통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총회는 5월 28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이어지며 주제발표, 이사회, 총회, 문화탐방 등의 일정이 포함되어 있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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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아파트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운영
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아시아월드뉴스] 예천군이 자살 고위험 시기로 분류되는 봄철에 맞춰 주민 정신건강 돌봄에 나섰다.
예천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7일 경북도청 LH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이동형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인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
‘마음안심버스’는 경상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문 상담과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평가부터 맥파·뇌파를 통한 건강 측정, 심층상담 등 폭넓은 지원으로 이뤄졌다.
예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주민의 경우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추진할 계획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연계망을 강화해 군민의 마음건강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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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반려동물 등록 및 안전관리 캠페인 실시
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아시아월드뉴스] 예천군은 27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한천체육공원 및 도청신도시 송평천 산책로에서 ‘2025 반려동물 등록 및 안전관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반려동물 등록제도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반려동물의 유기·유실 및 안전사고 증가에 따라 소유자의 책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반려동물 등록 및 서비스 안내, △ 목줄·입마개 착용 등 안전관리 준수사항 안내, △ 유기·학대 방지를 위한 올바른 반려 문화 홍보, △ 미등록자 대상 계도 및 과태료 부과 등이다.
특히 반려동물 등록은 유기·실종 시 반려동물을 신속히 보호자에게 인계할 수 있는 중요한 제도로 등록을 하지 않은 견주들이 가까운 동물병원을 통해 즉시 등록하도록 집중 홍보했다.
황원희 축산과장은 “반려동물은 가족의 일원인 만큼 등록과 안전관리는 반려인의 기본 의무이다”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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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방치된 빈집 해결을 위해 빈집정비사업·빈집은행사업 추진
예천군, 방치된 빈집 해결을 위해 빈집정비사업·빈집은행사업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예천군은 농촌지역의 고질적인 문제로 떠오른 방치된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농촌빈집은행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예천군은 매매 및 임대거래를 희망하는 빈집소유자를 연중 모집 중이다.
‘농촌빈집은행사업’은 방치된 빈집을 부동산중개사와 연계해 거래 플랫폼에 등록하고 출향인이나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매매 및 임대 방식으로 연결함으로써 빈집을 새로운 주거자산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난달까지 빈집은행사업에 참여할 공인중개사를 모집 완료했으며 현재는 본격적으로 거래를 희망하는 빈집 소유자의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대상은 등기부등본에 등재된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의 소유자이며 예천군청 농촌활력과로 신청 가능하다.
아울러 예천군은 빈집 문제의 근본적 해소를 위해 ‘농촌빈집정비사업’도 병행 추진중이다.
이 사업은 1년 이상 방치된 빈집 철거 시 동당 최대 170만원까지 지원하며 올해는 신청이 마감됐지만, 매년 연초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의 심화로 빈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방치된 빈집은 마을의 미관 훼손은 물론, 범죄와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정주환경을 악화시키고 지역 소멸 위기를 앞당기는 심각한 요인으로 지목된다.
김학동 군수는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심화로 빈집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빈집문제를 단순한 정비 차원을 넘어 농촌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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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하반기도 도약한다.
함안군은 하반기도 도약한다.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지난 27일 군청 별관에서 조근제 군수 주재로 ‘2025년 상반기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군정 성과를 점검하며 하반기 369건의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허대양 부군수를 비롯해 26개 부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조 군수는 “민선 8기 4년차인 올해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와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내야 할 중요한 시기”며 지방교부세 감액 등 어려워진 재정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전 부서가 공모사업 발굴과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공약사업 중 이행률이 낮은 과제에 대해서는 재점검을 통해 임기 내 완결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환경개선과 도시재생 사업은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고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은 말이산고분군 주변 경관 조성과 관광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낼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내년 경남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 관광자원 특화 콘텐츠 개발, 공설 봉안담 착공,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도입, 산림병해충 방제 등 주요 현안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산업 유치, 재난 대비, 대중교통 시범사업, 농촌 인력 수급과 농산물 품질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성과 도출에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 군수는 상반기 동안 대형 산불 없이 봄꽃축제와 경관단지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쳐 3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함안을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아라가야 역사와 교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의 도약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끝으로 “모든 사업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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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동원과기대·남부시장 전통시장 활성화 업무협약
양산시, 동원과기대·남부시장 전통시장 활성화 업무협약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27일 오후 시청 본관 3층 상황실에서 동원과학기술대학교, 남부시장번영회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 장인성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총장, 김성제 남부시장번영회 회장이 참석해 지역경제의 중심인 전통시장에 대학과 지역 공동체의 자원을 연계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남부시장 2층 남부극장 공간을 활용해 특강, 과제 발표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남부시장은 행사 공간 제공 및 현장 운영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양산시는 이러한 프로그램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또 세 기관은 공동으로 추진하는 행사 및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함으로써 지역 상권의 이미지 제고와 청년 참여 기반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공간 공유를 넘어, 지역 대학과 시장 상인, 시민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공동체 문화 조성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전통시장이 단순한 상거래 공간을 넘어 배움과 문화가 흐르는 열린 공동체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찾고 싶은 전통시장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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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산불피해 이재민, 선진이동주택 입주 완료
안동시 산불피해 이재민, 선진이동주택 입주 완료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는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급한 선진이동주택의 설치와 입주를 모두 완료했다고 5월 26일 밝혔다.
지난 3월 발생한 산불은 안동시의 26,708ha에 달하는 면적을 태웠고 이로 인해 5,000여명의 주민이 대피하고 총 1,637동의 주택이 손상됐다.
이에 안동시는 4월 10일부터 피해지역 7개 면을 대상으로 ‘선진이동주택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 마을별 현장 상황을 고려한 설치 작업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5월 25일 임하면 임하리 단지를 끝으로 총 75개 단지 841동의 선진이동주택 설치와 이재민 입주를 모두 마무리했다.
5월 26일 열린 입주식은 단지 조성사업의 종착점이자, 이재민들이 다시 일어서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조성된 선진이동주택은 단순한 임시거처를 넘어, 산불피해로 지친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회복하고 일상을 재건할 수 있는 든든한 보금자리로 기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오랜 시간 고통을 견뎌야 했던 이재민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한다”며 “오늘의 입주는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모두의 힘을 모아 이뤄낸 중요한 결실이며 무엇보다 이재민 여러분이 다시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선진이동주택이 머물기 위한 공간을 넘어, 치유와 재도약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시가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며 “오늘까지 묵묵히 기다려주신 이재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업을 함께 추진해 온 모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린다 함께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덧붙였다.
안동시는 향후에도 이재민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과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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