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2023년 고령자친화기업 연중 상시 공모
보건복지부
[AANEWS] 보건복지부는 민간 영역에서 노인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고령자친화기업을 상시 공모한다고 밝혔다.
고령자친화기업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직종에서 다수의 고령자를 근로자로 직접 고용하는 기업으로 기업의 공모 신청 및 보건복지부의 심사·선정 등의 과정을 거쳐 지정되며 보건복지부는 2022년까지 338개소의 고령자친화기업을 지정했다.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에는 고령자 신규 고용 인원 1인당 500만원 등 최대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경영컨설팅, 노인생산품 우선구매, 정부 입찰 가점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고령자친화기업 온라인 사업설명회는‘2023년 고령자친화기업 사업설명회’를 검색하면 2월 2일부터 유튜브에서 상시 시청할 수 있다.
로쏘 ㈜성심당은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근속할 직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전문기술을 가진 고령자를 채용하기로 목표를 세우고 2020년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지정됐다.
지원받은 사업비를 활용해 고령층 근로자가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작업대 등 시설 개선을 추진한 ㈜성심당은 고령 근로자의 숙련된 기술과 노하우가 기업에 크게 도움이 됐다고 하며 당초 목표 인원의 두 배가 넘는 28명의 고령자를 채용했다.
2023년 고령자친화기업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근로기준법, 최저임금법 등 노동 관련 법률을 준수하고 신청 자격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공모 접수일 기준 업종별 고령자 기준 고용률을 충족하면서 사업운영 기간이 1년 이상, 전년도 매출액이 3억원 이상, 전년도 근로자가 5명 이상인 기업이 5명 이상의 고령자를 신규로 채용하고자 하는 경우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공모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된 고령자친화기업은 이행계약서상의 고령자 고용목표를 달성하고 기업에서는 지원금의 30% 이상을 대응 투자해야 하며 지원금은 고령자 고용 확대·유지 목적에 한해 집행할 수 있다.
2023년 고령자친화기업 공모 신청은 1월 2일부터 12월 29일까지 상시 진행되며 만 60세 이상 고령자 고용을 희망하는 기업, 법인, 협동조합 및 개인사업자 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고령자친화기업 공모를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 등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창업지원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공모 신청 기관의 사업 수행능력, 사업내용, 효과성, 대응투자 등을 현장에서 확인·평가 후 선정 심사를 통해 최종 기업을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누리집,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누리집 또는 담당 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주철 노인지원과장은 “고령자와 기업에게 미래 도약을 위한 일자리 확대의 시작점이 되도록 고령자친화기업 공모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3-02-02
-
어명소 제2차관,“버스·터미널업계 정상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
국토교통부©PEDIEN
[AANEWS]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2월 2일 오전 10시 전국버스연합회, 6개 道시외버스조합, 고속버스조합, 전국터미널사업자협회등과 함께 버스 및 여객터미널 업계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조속한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업계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와 고유가로 인해버스업계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고 이에 따른 여객터미널의 폐업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하면서 “버스와 여객터미널이 대중교통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정부에 과감한 재정지원과규제완화”를 요청했다.
어 차관은 “지속적인 승객 수 감소와 운영비용 증가 등으로 인한버스와 여객터미널 업계의 고충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버스와 여객터미널이 핵심 대중교통수단 및 사회기반시설로서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업계 · 지자체 등과 긴밀히 소통해 다각적 지원방안을 함께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외 · 고속버스 등 대중교통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여전히 의무화되어 있음”을 강조하면서 “이용객과 종사자의 코로나-19감염방지와 버스 교통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3-02-02
-
‘물불 안 가리는 위대한 이웃’우리 곁에 있었다
소방청
[AANEWS] 소방청은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위험에 처한 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위대한 이웃’ 9명의 시민 영웅에게‘119의인상’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또 사고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구조활동에 임했던 이태희 경장에게는‘재난현장활동 유공’표창을 수여했다.
이번에 119의인상과 표창을 수상한 의인들은 2022년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한 반지하주택 침수현장, 서울 한강 익수사고 현장, 강원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본인의 위험을 무릅쓰고 이웃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재난현장으로 뛰어들었다.
신동원, 권정찬, 황희찬은 2022년 8월 8일 집중호우로 인해 서울시 관악구 소재 반지하주택이 침수된 급박한 상황에서 방범창을 뜯어내어 내부에 갇혀있었던 거주자 4명을 구해냈다.
안팎으로 가득 찬 물 때문에 출입문이 열리지 않자 방범창을 뜯어내 이들을 지상으로 구조했다.
같은 날 인근에서 발생한 또 다른 침수 현장에서는 박종연, 김정현, 이태희, 김진학, 은석준 의인이 고군분투했다.
물이 차오른 반지하주택에서 1시간 가량 고립되어있던 거주자를 구조하는 과정에서 이들은 팔과 다리에 부상을 입기도 했다.
그럼에도 “이웃이 무사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음에 감사할 따름”이라며“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작은 희망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입을 모았다.
또, 지난 해 7월 8일 오전 5시쯤 서울 한강변에서 산책 중이던 전성배 의인은 누군가 비틀거리며 물속으로 걸어가는 것을 발견했다.
당시 장마로 인해 강물의 수위가 높았고 유속이 강했음에도 생명을 구해야겠다는 사명감으로 뛰어들어 시민의 목숨을 구했다.
전씨는 “평소 수영에 자신이 있었다.
에도 그 순간을 돌이켜 생각해보면 손이 떨리고 아찔한 상황이었다”며 “매 순간 이같은 상황을 맞닥뜨릴 소방공무원들이 대단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진호 의인은 화재 현장에서 쓰러진 이웃을 구하기 위해 불길 속으로 뛰어들었다.
2022년 8월 7일 강원도 태백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고 3층 주민이 빠져나오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김씨는 주저하지 않고 달려갔다.
연기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바닥에 쓰러져 있는 구조대상자를 등에 업고 탈출했고 때마침 도착한 소방대원에게 인계했다.
의인은“불길이 두려웠지만 이웃이 위험에 처한 상황을 지켜보고만 있을 수는 없었다”며“앞으로도 위급한 상황에서 망설임 없이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다”고 말했다.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는“위험에도 굴하지 않고 이웃을 먼저 생각한 용기와 정신은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해주는 숭고한 가치”며 “이를 몸소 실천하신 의인들의 헌신적인 자세에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수여식 행사에서는‘의로운 정신과 희생에 대한 찬사’의 의미를 가진 119의인 기념장과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소방동우회 김태훈 본부장은 지마켓에서 지원한 포상금을 전달하며 함께 의인들을 격려했다.
한편 119의인상은 재난 및 사고현장에서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타인의 생명을 구한 이들의 정신을 기리고 예우를 표하기 위해 2018년 도입됐다.
이번까지 총 47명이 119의인으로 선정됐으며 그간 수상하였던 119의인에 대한 자세한 유공은 소방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2-02
-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AANEWS] 보건복지부는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의료지원 및 아동학대 대응체계 내 의료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부터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시·도 단위에서 고난도 아동학대 사례를 치료·자문하고 관할 시·도 내 전담의료기관 의료진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2022년 8개 시·도에서 시범 도입됐다.
보건복지부는 신규기관 4개소를 포함해 총 11개 기관을 2023년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1차 선정하고 2월 2일 오후 2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 설명회에서는 2022년도 시범사업 성과와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2023년도 사업 주요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정기적으로 운영 협의체, 현장 세미나와 성과보고회 등을 통해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등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하는 시범사업을 통해 학대피해아동이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치료·보호되는 사례들을 확인하고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특히 아동학대전담공무원,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은 학대피해아동 보호 과정에서 의학적인 자문이 필요한 경우 24시간 연락할 수 있는 전문기관이 생긴 것을 시범사업의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또한, 의료진들도 의심사례에 대한 자문 절차가 마련되고 신고 이후 대응 창구도 일원화되는 등 심리적 부담이 줄어 더 적극적으로 아동학대를 신고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이라는 이름보다 아이들에게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명칭이 필요하다는 현장 의견을 수렴해, ‘새싹지킴이병원’이라는 명칭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강조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그 기능을 더욱 널리 홍보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 최종균 인구정책실장은 “시범사업을 통해 학대피해아동 의료지원 체계의 기반을 성공적으로 마련해주신 덕분에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을 전국으로 확대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된 만큼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학대피해아동의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2-02
-
김승호 처장 서울대 특강…“조직 내 대인관계기법 중요”
김승호 처장 서울대 특강…“조직 내 대인관계기법 중요”
[AANEWS]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은 2일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디지털 기반 정부혁신 교육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대인관계기법’ 특강을 진행했다.
‘직무현장의 생산적 인간경영 기법’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디지털 기반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공무원 디지털 역량을 개발함에 있어 ‘대인관계기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처장은 행복한 일터를 만들고 생산성 높은 조직문화를 위해 생산적 인간경영의 중요성 정서·감성 지능을 높이는 방법 적극적 경청의 중요성 세대 간 소통 방법 직무현장에서의 지도와 갈등 관리기법 등을 설명했다.
김 처장은 “조직이 행복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구성원 간 상호 배려하고 신뢰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생산성 높은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인재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대인관계기법 등 실용 교육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김 처장은 “새천년세대 등 디지털 기반으로 조직 구성원의 배경과 특성이 다양해져 조직 내 인간관계와 소통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조직 내 관리자들은 수평적 의사소통을 선호하는 조직원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실용적인 지도 방법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평소 막연했던 대인관계기법을 손에 잡히게 설명해줘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출근하고 싶은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한 관리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적극행정의 중요성에 공감했다”고 말했다.
앞으로 인사처는 ‘헌신하는 공무원, 일 잘하는 정부’를 위해 공직사회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대인관계기법 전문교육과정 등을 준비하고 감성지능·경청·갈등관리 등 대인관계기법을 총망라한 기본교재도 발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 처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대인관계기법이 생산적인 인간관계 형성과 행복한 직장문화 만들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디지털 기반 정부혁신 교육과정은 공무원 디지털 역량 개발을 위해 인사처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서울대가 올해 공동으로 신설한 과정으로 디지털 역량 과학기술 정책혁신 디지털 기반 정부혁신 공공 지도력 역량 등 4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2023-02-02
-
이종호 장관, 청년 과학기술인과의 간담회 개최
이종호 장관, 청년 과학기술인과의 간담회 개최
[A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2월 2일 목요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청년 과학기술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청년 과학기술인의 정책제언과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환경 조성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 과학기술인의 새로운 시각으로 청년세대의 문제에 접근하기 위해 대학원생, 박사후 연구원 등 초기경력자를 중심으로 과총에 ‘한국청년과학기술인위원회’를 구성했고 청년위에서 논의한 그들의 제언과 요청을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간담회에는 이종호 장관을 비롯해 과총 청년위 위원장인 박배호 건국대학교 물리학부 교수, 김경학 한양대학교 교수, 이다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선임연구원, 장혜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박사과정, 최동혁 한국과학기술원 문화기술대학원 박사과정, 홍아름 경희대학교 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가 참석했고 현장에는 50여명의 청년 과학기술인이 함께 했으며 간담회는 유투브를 통해 생중계 됐다.
이날 대화에서는 우수인력의 이공계 유입 촉진을 위한 정책 방안과 박사후 연구원의 안정적 연구 지원 확대 방안, 여성 과학기술인의 출산 과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 문제, 이공계 인력의 취업과 진로 확대·다변화 등의 현실적 문제를 논의했다.
한편 본격 대화에 앞서 김경학 한양대학교 화학공학과 교수는 ‘과학기술 도약의 중심, 청년과학기술인의 정책제언’을 주제로 그동안의 과총 청년위에서 논의된 정책제언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학원생 연구장려금 확대, 육아·보육 지원 정책, 취업과 진로 지원 등을 제안했다.
이종호 장관은 “인구절벽 시대에 우수인력의 이공계로 유입과 이들을 우수한 인재로 성장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하면서 ‘청년 과학기술인은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도전적이고 창의적 연구, 연구실 문화 혁신 등에 주도적 역할을 해주길 당부’했다.
또한 ‘’청년 과학기술인이 잠재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하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개선해 청년 과학기술인이 열정을 뿜을 수 있는 통로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2023-02-02
-
오태석 과기정통부 제1차관, 첨단바이오 육성을 위한 차세대 연구자 간담회 개최
오태석 과기정통부 제1차관, 첨단바이오 육성을 위한 차세대 연구자 간담회 개최
[A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오태석 제1차관은 2월2일 오후 4시, 광화문에 위치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지원단 회의실에서‘첨단바이오 육성을 위한 차세대 연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1월24일 개최한 인공지능, 첨단바이오, 양자, 우주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과학기술 영 리더와의 대화’에서 논의된 내용을 구체화해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기정통부는 작년 12월‘디지털바이오 혁신전략’을 수립해, 우리나라 바이오 기술혁신과 바이오 경제 본격 육성을 위해 바이오와 디지털 융합을 통한 신기술·신산업 창출 바이오 공통기반기술의 고도화 데이터 기반 바이오 연구 확산 인력양성·국제협력 등 바이오 혁신생태계 구축 등 추진전략을 제시한 바 있으며 이번 간담회를 거쳐 구체적인 사업과 정책으로 연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석자인 구본경 기초과학연구원 유전체 교정사업단 부단장은 줄기세포와 유전체 교정 분야 전문가로 2021년에 클래리베이트에서 논문인용 세계 상위 1% 연구자로 선정되는 등 세계적 석학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남기태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는 바이오 나노소재 전문가로 2020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선정한 세계적인 젊은 과학자 6인에 선정된바 있다.
백민경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단백질 구조 전문가로 2021년도에 발표한‘로제타 폴드’라는 단백질 구조 예측 프로그램은 사이언스에서 그 해 최고 연구성과로 선정됐다.
신용욱 CJ제일제당 상무는 합성생물학을 이용한 아미노산 대량생산 기술 개발로 2016년 장영실상을 수상하고 현재 CJ제일제당의 바이오파운드리 인프라 구축업무를 맡고 있으며 윤태영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는 세포막에 존재하는 막 단백질이 아미노산 사슬에서 3차원 입체 분자로 모양을 갖춰가는 과정을 생물물리학적 기술을 이용해 분석한 결과를 사이언스지에 발표한 바 있고 이규선 생명연 연구전략본부장은 우리나라 생명공학 대표 연구기관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바이오 연구기획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오늘 간담회에서 이들 차세대 연구자들은 교육, 산업, 연구 현장에서 경험하고 느낀 점들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첨단바이오 분야 육성을 위한 바이오 기술혁신, 인재양성, 국제협력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 오태석 제1차관은“우리나라 바이오 분야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선도국이 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기술혁신이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차세대 연구자들의 제언을 구체적인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나가는 한편 오늘 간담회를 ‘디지털바이오 혁신포럼’으로 확대·발전시켜 바이오 연구개발혁신부터 인력양성, 국제협력에 이르기까지 바이오 분야 발전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로 만들고 우리나라 바이오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기업, 대학, 출연연과 정부가 공동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2-02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삼성물산과 자생 정원식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삼성물산과 자생 정원식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AANEWS]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1일 삼성물산과 자생 정원식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생활권 녹지의 생태적 건강성 증진 자생 정원식물 생산 농가 활성화 등 ESG 경영실천을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생식물 신품종 개발을 활성화해 판로를 확대하고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품질이 검증된 자생 정원식물은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함께 래미안 단지에 활용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지난해 대한민국 정원식물 전시·품평회를 통해 시장성과 우수성이 검증된 자생 정원식물인 ‘올해의 정원식물’을 래미안 원베일리에 최초 적용하고 앞으로 매년 선정되는 ‘올해의 정원식물’을 신규 래미안 단지에 식재할 예정이다.
류광수 이사장은 “ESG 경영실천과 탄소중립 강화에 도움이 되는 자생식물, 국산 품종의 확산을 위한 민·공 협력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매년 선정하는 ‘올해의 정원식물’을 신규 래미안 단지에 식재해 도시 생태계가 풍성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김명석 부사장은 “보기 좋은 조경 공간을 넘어 생태적으로 지속가능한 공간의 의미를 부여하고 래미안에 거주한다는 것 자체가 가치 있는 삶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2-02
-
인천동부교육지원청,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예산 교육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
[AANEWS]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사립유치원 원장과 회계실무자를 대상으로 K-에듀파인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교육은 정착기에 접어든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시스템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의 일환이다.
예산개념 편성 절차 시연 감사사례공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고 학습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 참석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사일정 등으로 참석이 어려운 사립유치원을 배려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사립유치원의 행정편의 제공과 회계 운영의 투명성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2
-
인천광역시교육청, 2023학년도 달라지는 인천교육 안내
인천광역시교육청, 2023학년도 달라지는 인천교육 안내
[AANEWS]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월 개학을 맞아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2023학년도 달라지는 인천교육 정보를 안내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전국 최고 수준의 보편적 교육복지 혜택을 계속 확대한다.
인천의 모든 초등학교 신입생은 3월 중 1인당 20만원씩 초등입학준비금을 현금으로 지원받는다.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는 기존 교복비 지원에 더해 체육복도 지원한다.
다자녀가정은 추가로 20만원의 신학년 학습준비비와 최대 28만원 범위 안에서 체험학습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디지털 역량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2022년 중학교 1학년에 이어 초등학교 4학년에 올라가는 학생과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노트북을 지급한다.
인천시교육청은 2025년까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노트북 보급을 완료해 AI·SW교육을 전면화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보편적 교육복지 지원과 학생들의 심리정서·사회성 함양을 위해 수학여행비를 비롯한 현장체험학습비를 지원한다.
초6, 중2, 중3은 25만원, 고2와 고3은 45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학부모들의 자녀 돌봄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아침 돌봄과 저녁 돌봄을 늘린다.
인천시교육청은 출근길에 아이를 학교에 맡기고 퇴근길에 아이와 함께 가정에 돌아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거점형 돌봄센터를 5개 권역별로 설치해 저녁 8시까지 돌봄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정부의 2023년 교육 분야 핵심 국정과제인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돼 오는 3월부터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초등 20교도 운영한다.
학생들이 통학하는 시내버스 운행 노선이 부족한 신도시와 원도심에는 전국 최초의 원거리 통학버스인 ‘학생성공버스’를 운영한다.
오는 7월부터 서창, 검단, 영종, 청라, 송도 등 5개 권역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과밀·과대학교 해소를 위한 학교 신설도 계속된다.
2023년에는 유치원 1개원과 초등학교 3교, 중학교 1교가 신설되며 2026년까지 26개의 학교가 추가 개교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완전한 교육회복을 위해 추진한 사업을 빈틈없이 마무리하겠다”며 “학생 중심 교육,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