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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로 산업단지 디지털 전환 앞당긴다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노후 산단에 입주한 소부장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공공에서 개발한 시뮬레이션 S/W가 보급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14일 소부장 시뮬레이션 S/W 개발 기관인 한국기계연구원과, 인천 주안·부평 산단의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수행 기관인 인하대, 청운대, 폴리텍Ⅱ대학 간의 ‘인천 소부장 제조기업 DX를 위한 기업 지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부장 기업 디지털 전환의 최대 걸림돌은 매출 대비 과다한 S/W 도입 비용이다.
소부장 기업은 납품 전 제품의 신뢰성 등을 테스트하기 위해 고가의 외산 S/W를 활용하게 되는데, 영세한 기업의 경우 영업 이익의 30% 이상의 금액을 S/W 도입 비용으로 지불하고 있는 상황이다.
금번 양해각서를 통해 인천 주안·부평 산단에 입주 중인 약 3천여 개 기업과 2만4천여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공공 시뮬레이션 S/W가 무상으로 보급·교육될 예정이며 제조 현장까지 S/W가 확산될 시 연간 약 1,000억원의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
한편 주안·부평 산단은 50여 년간 지역 산업의 중추 역할을 맡아온 산단이며 작년 4월에는 노후 산단에서 혁신 산단으로의 전환을 위해 ‘스마트 그린 산단’ 으로 지정이 된 바 있다.
금번 양해각서를 초석으로 산업부는 향후 전국의 노후 산단 및 기업에 공공 시뮬레이션 S/W 보급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부 나성화 산업공급망정책관은 “국내 대표적 수요기업인 LG전자와 ‘공공 S/W 확산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이어서 인천 지역 대표 산단에 혁신을 입히는 협력을 논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언급하며 “앞으로 S/W보급 확대는 물론, 소부장 기업의 만족스러운 S/W 활용을 위한 맞춤형 유지보수와 기업 컨설팅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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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원팀이 함께 이룬 성과,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간다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11.13, 윤석열 정부 임기 반환점을 맞이해 그간 추진해온 산업·통상·에너지 분야 정책 성과를 중간 점검하고 향후 정책 추진 계획을 반영해 ‘윤석열 정부 산업·통상·에너지 분야 주요성과 및 향후계획’을 발표했다.
정부 출범시부터 러-우 전쟁 등 지정학적 불안과 보호무역주의 확산, 高금리·高물가 누적 등 엄중한 대내외 상황이 이어져 왔으나, 산업부는 장관 이하 全 직원이 현장과 소통하며 민관이 원팀이 되어 협력한 결과, 역대 최대 수출, 원전 생태계 완전 정상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산업부는 지난 2년 반 동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경제 지표상의 성과를 지역, 중소기업, 민생 전반으로 확산시키고 새로운 도전 환경에 당당히 맞서는데 총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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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8월 23개국 청정에너지 연구개발 장관 한국 온다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내년 8월 미션이노베이션 장관회의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회의 준비를 위한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MI는 파리기후협정 목표이행을 위해 청정에너지 연구개발 확대를 목적으로 2015년에 출범한 다자협의체로 현재 23개국과 유럽연합이 참여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최연우 에너지정책관은 11월 13일 오후 2시 서울에서 엘리노어 웹스터 MI 사무국장을 만나 2025년 MI 장관회의와 사전 준비회의인 MI 연례회의 개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에서 산업부는 지난 10월 브라질에서 개최된 제9차 MI 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차기 의장국으로 선정된 이후 그간의 준비 사항을 공유하고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한국 측의 의지를 전달하면서 MI 사무국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MI 사무국은 한국 측의 준비 상황과 의지에 사의를 표하면서 사무국 측에서도 내년 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한국 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연우 에너지정책관은 “내년 우리나라가 MI 의장국을 맡아 회원국 간 청정에너지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산업부는 MI 사무국과 긴밀히 협력해 제10차 MI 장관회의 개최를 차질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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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공공기관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열려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11.13 서울 한전남서울본부에서 41개 소관 공공기관 담당자들과‘제7회 혁신현장 이어달리기’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2019년부터 정부혁신 비전 공감대 확산을 위해 유관기관과 진행해 오고 있다.
금일 행사에서는 우선 지난 5-8월 개최한 산업부 자체“정부혁신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우수사례 담당자 9명과 공공기관 혁신계획 이행 유공 포상자 6명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또한, 문제해결, 미래대비, 디지털 정부 3부분 정부혁신 분야 중 5개 공공기관이 진행 중인 사례를 발표하고 참석 기관 간 공유했다.
이와 함께 AI와 함께 일하는 새로운 업무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한국남부발전에서 운영 중인 ‘AI 신입사원 프로젝트’에 대한 강연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주재한 산업부 이용필 기획조정실장은 금번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대회를 비롯해 앞으로도 국민들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정부혁신 정책을 발굴 및 추진함으로써 산업부 및 소관 공공기관들이 공공부문의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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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니 핵심광물 협력 양해각서 갱신, 안정적 액화천연가스 공급망 협력 등 논의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산업통상자원부와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는 11.13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15차 한-인니 에너지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에너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에너지 분야 양국 기업의 투자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금번 포럼에는 양국 정부, 공기업, 에너지 기업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한-인니 에너지포럼은 ‘79년 한-인니 자원협력위원회에서 출발해 ‘07년 에너지포럼으로 확대 개편된 후 매년 개최됐으며 양국간 에너지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기업의 대인니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산업부는 ’ 22.2월 체결한 ‘한-인니 핵심광물 협력 양해각서’의 유효기간이 금년 2월 만료됨에 따라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 위해 인니 정부에 갱신을 제안했다.
인니로부터 액화천연가스를 도입하거나, 인니 현지에서 LNG를 공급받아 영업하는 우리 기업들이 LNG를 적정 가격에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인니 정부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인니 대통령이 ‘23년 G7 정상회의에서 제안한 양국 간 소규모 원전 협력과 관련해 한국수력원자력과 인니 전력공사 자회사간 체결한 ‘소형모듈원전 협력 MOU’의 후속 방안을 논의하고 인니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안전관리 역량 지원 프로그램과 관련해 우리 측은 양국 간 안전관리 데이터를 공유하고 인니 측이 주요 가스시설 및 교육 장소를 제공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투자비즈니스 세션이 개최되어 인니 정부와 우리 기업 8개 사가 투자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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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JSR, 반도체 극자외선 공정 포토레지스트 국내 생산거점 구축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산업통상자원부 김대자 무역투자실장은 11월 12일 충북 청주에서 개최된 JSR사의 반도체 극자외선 공정 핵심 소재인 메탈포토레지스트 생산공장 기공식에 참석했다.
JSR은 1957년 설립이래 현재 반도체 포토레지스트 분야 시장 점유율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기업으로 국내에는 2003년 충북 오창 공장을 설립해 디스플레이 소재 분야에 처음 진출한 이래 꾸준히 투자를 확대해 왔다.
오늘 기공식을 통해 JSR은 기존에 국내에 운영 중인 디스플레이 사업에 이어 전 세계 기업 중 최초로 반도체 극자외선 공정용 메탈포토레지스트 생산거점을 한국에 구축하게 됐다.
특히 이번 투자 대상인 EUV 메탈포토레지스트는 기존 반도체 공정에서 사용되는 저사양 화학증폭형 포토레지스트를 대체하는 첨단제품으로 주요 반도체 생산기업들이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반도체 초미세 공정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이다.
JSR은 2026년까지 생산기반 구축을 완료하고 메탈포토레지스트를 양산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국내기업 수요에 적기 대응해 국내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자 무역투자실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JSR의 이번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행되고 추가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충청북도·청주시와 함께 총력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첨단산업 중심의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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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되는 제품안전, 하나 더하는 국민행복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1월 12일 오후 2시, 서울 엘타워에서 ‘2024 제품안전의 날’을 개최하고 제품안전 분야 유공 단체 및 개인에게 45점을 포상했다.
동탑산업훈장은 주식회사 세홍의 대표이사 김성찬이 수여받았다.
김 대표는 현장공사에서 안전하게 설치·사용할 수 있는 모듈형 옥내 배선 시스템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주식회사 아이더는 모든 의류 자재에 대한 유해 물질 검사를 의무화해 최근 4년간 4만여 건의 검사를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한 기업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그 외에 우수활동 ‘제품안전 크리에이터’ 분야에 5점, 총 2,395건이 접수된 ‘어린이 제품안전 그림공모전’의 우수작 19점 등 총 24점의 시상도 이루어졌다.
한편 제품 제조 및 유통 분야 7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제품안전정보 오픈포럼’를 개최해, 기업의 자율적인 제품 안전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아성다이소, 더블유쇼핑 등은 국표원이 제공하는 제품 안전인증정보, 리콜제품 정보 등을 활용해 자사의 위해제품 유통을 차단한 성과 등을 공유했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축사를 통해 “해외직구 증가 등 제품환경이 변화하는 지금은 정부의 노력만으로 안전을 지키는 것은 쉽지 않다”며 “제품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정부, 소비자, 제조사, 유통사 등이 다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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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 연구개발로 디지털 복제 기반지하공동구 재난관리 온라인 체제 기반 구현
재난안전 연구개발로 디지털 복제 기반지하공동구 재난관리 온라인 체제 기반 구현
[아시아월드뉴스] 정부는 다부처 협력 재난안전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한 ‘디지털 복제 기반 지하공동구 화재·재난지원 통합 온라인 체제 기반’ 성과를 ‘2024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서 소개한다.
이번 연구개발은 KT 아현지사 지하공동구 화재를 계기로 전기·통신·수도 등 주요 공급선이 집중된 지하공동구 재난 상황을 조기 예측·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본 연구는 총 275.6억원을 투입해, 2020년부터 5년간 21개 연구기관이 협력해 지하공동구 재난관리에 디지털 복제를 적용할 수 있는 연구과제를 발굴·개발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해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시설을 점검하고 지하철·지하상가 등 지하공동구와 유사한 환경에서도 예기치 못한 재난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연구과정에서 개발된 성과는 재난안전분야 외 다양한 산업 분야에 기술이전과 실용화로 약 11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재난상황을 빠르게 인지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디지털 복제 통합 관제 체계와 디지털 복제 모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디지털 복제 기술을 적용한 지하공동구 재난관리 사례로 재난 전조 감지를 위한 맞춤형 감지기·지능형 조명체계 재난 단계별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무인순찰 궤도 로봇 내·외부 상황공유 가능한 전용단말기 등이 전시된다.
홍종완 행정안전부 사회재난실장은 “지하공동구에 피해가 발생할 경우 국민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는 만큼, 이번 연구개발 성과를 적극 활용해 지하공동구 재난사고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엄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관은 “디지털 복제 기반 재난안전관리 온라인 체제 기반 기술개발’의 성과를 통해 국민 안전을 제고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디지털 트윈 등 디지털 기반 재난안전관리 기술 개발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건수 국토교통부 국토정보정책관은 “공동구 내 이상상황에 대한 공간정보 이력 관리 기술개발을 통해 디지털 복제 활용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윤성혁 산업자원통상부 첨단산업정책국장은 “동 사업이 화재 등 재난 예방 및 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재난 확산 예측 분야의 성장 가능성에 대비해 관련 기술 확보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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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엔지니어링 혁신을 위한 성장전략 본격 논의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11월 11일 한국엔지니어링협회에서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제1차 K-엔지니어링 산업대화’를 개최했다.
‘K-엔지니어링 산업대화’는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엔지니어링 솔루션 기업 그리고 학계 및 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관 정책 협의체이다.
이들은 향후 2년간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금번 회의에서는 엔지니어링산업 혁신전략, 업계 현안 및 애로사항 등을 중심으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엔지니어링 특화 sLLM 개발 등 AX 전환 가속화, △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혁신기업 육성방안, △ 엔지니어링 대가 현실화 등 산업 발전을 가로막는 제도 개선 과제 등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엔지니어링산업은 지난 반세기 동안 국가 경제발전을 견인하고 국민의 삶에 안전과 편리함을 제공해온 핵심산업이라며” “우리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경청하고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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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국 자유무역협정 3차 개선협상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우리나라와 영국 간 자유무역협정 개선을 위한 제3차 공식협상이 11.11~14 서울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는 이번 협상에 우리 측 권혜진 자유무역협정교섭관과 영국 측 아담 펜 기업통상부 부국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 60여명의 양국 대표단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와 영국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고 작년 11월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 계기 개선협상의 개시를 선언했으며 올해 1월 서울에서 제1차 개선협상, 3월 런던에서 제2차 개선협상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3차 개선협상은 지난 7월 영국 총선으로 노동당 내각이 출범한 이후 처음 개최되는 협상으로서 우리 정부는 서비스, 공급망, 디지털, 바이오 등 분야별 논의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권혜진 자유무역협정교섭관은 “영국은 우리의 핵심 우방국가이자, 첨단산업, 에너지 등 신통상 분야에서의 경제협력 파트너”고 강조하며 “서비스·투자 등 기존 협정의 개선뿐만 아니라 공급망, 젠더, 바이오 등 신진 규범의 도입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