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해외 플랜트 수주 300억 불 기필코 달성
산업통상자원부
[AANEWS] 2023년 해외 플랜트 수주 300억 불 목표를 달성하고 EPC 업계 차원의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 플랜트 업계와 정부·공공기관이 자리를 함께했다.
오늘 개최된 ‘플랜트 EPC 정책 포럼’에서는 플랜트 업계의 관심 사항인 해외 플랜트 수주 활성화 및 업계 발전전략, 글로벌 에너지 정책 동향, 플랜트 업계 인력 수급 방안 등에 관한 주제 발표가 이루어졌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임병구 플럭스 전략연구소 소장은 현재의 글로벌 플랜트 시장을 “다수의 서방 EPC 기업들이 파산·철수해 수요자 대비 공급자가 부족한 공급자 우위의 시장”이라 평가하고 “이럴 때일수록 글로벌 플랜트 시장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우리 기업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EPC 기업의 수익성 제고를 위해 “전략적인 입찰 참여 및 합리적 조건의 계약이 중요하다”며 “해외에서 우리 기업 간 출혈 경쟁 방지를 위해 정부가 중간에서 역할을 다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어서 장현숙 한국무역협회 팀장은 주요국들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주목하고 “2050년에는 수소에너지 수요 비중이 전체의 18%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며 자리에 모인 EPC 기업인들에 다가올 친환경 시장 선점을 위해 다양한 실증사업 추진 및 고 부가가치화 전략 수립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장혁기 한국능률협회 소장은 플랜트 업계 인력난의 원인을“청년세대의 플랜트 업계 취업 기피, 동종 기업 간 인력 쟁탈, 여타 산업 분야로 인력 유출” 등으로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업계 퇴직 인력을 활용한 전문인력 수급, 외국인 인력 도입 확대, 기업 차원의 복지제도 및 조직문화 개선” 등을 제안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해외 플랜트 수주는 현 정부의 중점 국정과제 중 하나로서 수출 플러스 전환 및 무역적자 조기 극복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정부는 우리 기업의 해외 플랜트 수주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5-19
-
민간 전문가와 인도태평양 공급망 협력 방향 논의
산업통상자원부
[AANEWS]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19일 노건기 통상교섭실장 주재로 ‘인도 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민관전략회의 산하 공급망 작업반 회의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IPEF 공식협상 개시 선언 이후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IPEF 민관전략회의를 세차례 개최한 바 있다.
또한 민관전략회의 산하에 ‘공급망 워킹그룹’을 설치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공급망 분야 협상에 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해 왔다.
특히 금번 워킹그룹 회의에서 산업부는 IPEF 제3차 공식협상 등 최근 동향을 경제단체, 주요 업종별 협회, 민간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관련 의견을 청취했다.
노건기 통상교섭실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정부는 IPEF 공급망 분야 협상에 적극 참여해 최근 세계 경제의 주축인 인도 태평양 지역의 주요 국가들과 함께 공급망 안정화 및 다변화 선도를 위한 새로운 통상규범을 마련해나가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3차 협상에서 참여국들은 공급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공급망 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며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중장기적 협력을 촉진하기로 하는 한편 역내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한 노력에 동참하기로 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공급망의 상호연결성을 고려하면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해서는 국제적인 협력과 연대가 매우 중요하므로 공급망 분야의 최초의 국제협정인 IPEF가 큰 의미가 있다”고 언급했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업계 및 전문가와 지속적으로 IPEF 논의 동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해 IPEF 참여를 통한 우리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역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5-19
-
여름철 폭염대비 취약계층 냉방기기 지원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
[AANEWS] 산업통상자원부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은 5월 18일 서울시 개포동 인근 빌라를 방문해, 여름철 폭염 대비 고효율 냉방기기 지원현장을 점검하고 사업 운영과정에 부족한 점은 없는지 살펴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07년부터 저소득층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단열·창호 시공 및 고효율 냉·난방기구 지원 등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매년 지원규모를 확대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냉·난방 에너지 이용환경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전기·가스요금 인상 및 다가올 여름철 냉방수요 증가에 대비해, 올해 고효율 냉방기기 지원대상 1,500가구 추가확대를 결정했다.
냉방기기 추가지원은 본 지원사업에 대한 수요가 당초 계획 물량을 초과해 지원대상에 선정되지 못한 기존 신청가구를 대상으로 자격 및 우선순위 등을 고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은 냉방기기 지원현장을 살펴본 이후, 올해 하절기 폭염 도래 전 지원예정가구에 대한 에어컨 설치가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사업 전담기관인 에너지재단에 면밀한 사업관리를 당부했다.
2023-05-18
-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 속도 붙는다
산업통상자원부
[AANEWS]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이 이번 정부 들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신한울 3·4호기는 지난 ‘17년 탈원전 정책에 따라 사업이 백지화되고 관련 인허가 절차도 전면 중단되었으나, 윤석열 정부 출범에 따른 원전정책 정상화와 함께 5년 만에 건설 재개가 결정됐다.
이후 정부는 재해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 등 건설 재개를 위한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통상적인 경우보다 15개월 이상 일정을 단축해 금년 7월에 신한울 3·4호기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부지정지 공사를 즉시 착수할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5월18일 취임 첫 현장 행보로 경상북도 울진군 신한울 3·4호기 현장을 찾아 진행현황과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을 직접 점검한 강 차관은 “관련 규정을 준수하는 가운데 최대한 속도감 있게 절차를 진행하고 무엇보다 안전관리에도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마지막 절차인 원자력안전위원회 건설허가가 지체되어 착공이 늦어지지 않도록 한수원이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2023-05-18
-
동남아 국가들과 온실가스 국외감축 본격 추진
산업통상자원부
[AANEWS] 산업통상자원부 강감찬 무역안보정책관은 5. 18.~5. 19. 베트남 하노이에서 ‘글로벌 넷 제로 커넥션 인 아시아’ 행사를 개최하고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라오스 및 캄보디아 6개국과 온실가스 국외감축 실적 이전을 위한 양자 협의를 개시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최초의 온실가스 국외감축 국제행사로 국가별 온실가스 감축 정책 공유, 기업의 1:1 상담회, 정부 간 양자회의 등으로 꾸려졌으며 동남아 6개국 정부기관과 40여 개 기업, 그리고 40여 개 한국 기업이 참가했다.
산업부는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중 국외감축분인 3,750만 톤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온실가스 국외감축을 위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기업이 해외에서 수행하는 사업 결과로 발생하는 탄소배출권을 국내로 이전하기 위해 6개국과 양자협의를 하는 것이다.
아울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하노이 무역관에 제1호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개설해 기업의 온실가스 국제감축을 지원하고 향후 전 세계 주요 거점별로 11개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5-18
-
산업기술혁신 이끌 19개 신기술, 10개 신제품 탄생
산업통상자원부
[AANEWS]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5월 17일 오후 2시 엘타워에서 ‘2023년 제1회 신기술 및 신제품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29개 혁신적인 신기술과 신제품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신기술과 신제품 인증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 기술 및 이를 핵심으로 적용해 상용화가 완료된 제품에 대해 평가해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신기술분야에서는 수술 시 뼈의 정렬을 정확하고 안전하게 교정하기 위한 수술로봇 기술 등 19개 신기술 개발기업이, 신제품 분야에서는 전기자동차 배터리와 전장부품 등의 자동화 품질검사를 위한 고해상도 동영상 엑스레이 검출기 등 10개 신제품 개발기업이 인증서를 받게 됐다.
이날 수여식에서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신기술·신제품 인증 기업들이 인증받은 기술과 제품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시장개척을 해 기업성장과 수출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3-05-17
-
한, 친환경 선박분야 ISO 국제표준 주도
한, 친환경 선박분야 ISO 국제표준 주도
[AANEWS] 친환경 선박분야 국제표준 주도 및 국내 표준위상 제고를 위해 국제표준화기구 선박용 배관·기계류 기술분과위원회 총회 및 국제표준 세미나를 오늘부터 3일간 부산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번 총회에서 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선점을 위해 한국은‘액화수소 선박용 밸브 시험요구사항’ 및 ‘암모니아 선박 용어’국제표준 제정을 위한 신규작업표준안 2건 제안과‘LNG 화물량 통합측정시스템 가이드라인’예비제안서 1건을 발표한다.
2021년에 기 제안했던‘수소선박용 액체수소 저장탱크 시험절차’국제표준에 이어 금년에‘액화수소용 밸브 시험요구사항’표준을 ISO에 제안함으로써, 친환경 선박의 핵심연료인 액화수소와 관련된 국제표준 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함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 국내 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리고 친환경 연료 선박 중 하나인‘암모니아 선박의 용어 및 개념 정의’에 대한 표준을 국제표준화기구에 최초로 제안해 암모니아 선박에 대한 국제표준 개발의 마중물을 마련하고자 한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조선·해운 산업의 친환경 패러다임 전환에 대비하고자 우리나라는 그간 축적된 선박건조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친환경 선박 분야에서도 국제표준을 선도해 조선산업의 신시장 창출 및 고부가가치 선박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3-05-16
-
특허청, 상표분야 선진 5개청 회의 개최
특허청, 상표분야 선진 5개청 회의 개최
[AANEWS] 특허청은 지난 15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싱가포르 샌즈 엑스포 앤 컨벤션 센터에서 한국이 의장국을 맡아 ‘상표선진5개청 중간회의’를 개최하고 상표분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2018년 이후 5년 만에 2023년 상표선진5개청 회의 의장국으로 선정됐으며 의장국으로서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상표선진5개청 실무회의, 상표선진5개청 연례 회의까지 총 세 번의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5개 특허청과 세계지식재산기구가 참가해 상표침해에 대한 인식 제고방안, 악의적 출원 방지방안 등 15개 협력과제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신규 협력과제에 대한 각국의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특허청은 ‘가상공간 ’ 관련 상표출원의 증가세에 힘입어 ‘가상공간에서의 상표에 대한 연구’를 신규 협력 과제로 제안했다.
또한, 특허청은 상표분야 최대 민간협회인 국제상표협회의 연례회의 기간 중 싱가포르에서 상표선진5개청 상표 사용자 세미나 를 개최하고 한국 상표제도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특허청 구영민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가상공간에서의 상표의 사용, 국경을 넘나드는 상표권 침해 등 상표분야의 새로운 문제들이 대두되는 시기에 한국이 상표선진5개청 의장국을 맡은 것은 뜻깊은 일” 이며 “9월 상표선진5개청 연례 회의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해 상표분야 국제 규범 선도국가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5-16
-
소상공인의 새로운 미래를 라이프스타일과 로컬브랜드로 제시하다
소상공인의 새로운 미래를 라이프스타일과 로컬브랜드로 제시하다
[AANEWS]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16일 서울 연남장에서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방안 ’정책 발표 및 토크쇼를 열고 의·식·주 등 생활분야의 가치를 높이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에 대한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육성방안은 창의 인재 양성, ‘아이디어 발굴 및 창업 →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및 확장 → 민간금융 연계로 스케일업’으로 이어지는 성장단계별 육성 및 스케일업 지원체계 정비 등의 내용으로 우리 곁 소상공인을 생활 속 혁신기업가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또한 이날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잠재력에 대한 인식제고 등을 위해 ‘라이콘 기업’의 브랜드화도 발표했다.
정책발표 후 복순도가, 도레도레, 삼진어묵, 재주상회 등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정책의 필요성 등에 대해 이영 장관과 토론하는 등 토크쇼를 진행했다.
이영 장관은 “그간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은 보호와 지원 위주였고 성장과 육성은 기술 중심의 스타트업에 집중되어 있었다”며“기술 중심의 창업·벤처 정책과 더불어 우리 삶의 가치를 높이는 생활·로컬분야의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새롭게 육성해 지역을 살리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6
-
국내 소부장 기술 자립화에 민간 투자 자본 860억원 규모 유치
산업통상자원부
[AANEWS] 국내 32개 중소·중견 소부장 기업들의 유망 기술개발에 대해 기업형 벤처캐피탈 등 37개 투자사가 860억원 규모의 자본투자에 나선다.
산업부는 5월 15일 소부장 투자연계형 R&D 지원대상으로 32개 소부장 기업을 선정하고 민간투자 860억원에 더해 향후 3년간 812억원의 정부 연구개발 자금을 매칭으로 지원해 민간 주도의 기술개발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들은 자유공모 방식으로 선정된 것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주력산업 분야 외에 바이오, 우주항공 등 신성장 분야도 다수 포함되어 해당 분야에 대한 민간투자社들의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분야에서는 의약 제조공정용 멤브레인 제조기술, 메신저리보핵산 전달을 위한 고분자소재 등 기술자립을 지원하고 우주항공분야는 극저온 추진제 탱크 및 발사체용 합금소재 개발 등의 기술자립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에는 기업당 민간 투자금액이 ‘20년 11.9억원에서 ’23년 26.8억원으로 증가하는 등 역대 최대로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소부장 기업에 대한 민간투자는 지속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지원된 116개 소부장 기업의 경우 약 1,860억원의 민간 투자에 더해 정부 R&D 투자 약 2,870억원 등 총 4,73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으며 지원된 116개 기업 중 45개 기업이 약 3,000억원의 후속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중소·중견 소부장 기업의 성장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산업부는 우수 소부장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R&D지원을 통해 민간투자 유치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모델 확대 등 소부장 협력생태계도 지속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