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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윤리 국가표준 첫 제정
산업통상자원부
[AANEWS] 전 세계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히 확산으로 AI 윤리 문제가 화두인 가운데 AI 윤리에 대한 첫 번째 국가표준이 제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AI 윤리 점검 서식’에 대한 KS를 제정하고 AI 제품·서비스 관련 기업 등을 대상으로 6월 14일 ‘AI 윤리 KS 제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표준은 ’21년부터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AI 윤리 표준화 포럼’에서 논의와 검증 과정을 거쳐 개발됐다.
최근 챗 GPT 등 생성형 AI 서비스의 확산과 함께 AI의 윤리적인 사용이 제기되는 시점에서 AI 제품·서비스 개발 시에 필요한 윤리적 고려항목을 제시하고 자체 점검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로 활용된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설명회에서는 AI의 개발자, 서비스제공자, 사용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투명성·공정성·책임성 같은 윤리적 고려항목에 대한 자가 점검서식의 작성방법 소개와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챗봇·CCTV·교육서비스 등 표준 활용을 돕기 위한 10가지의 사용사례가 발표됐다.
또한 에스케이씨엔씨, 엘지전자, 위니아 등 기업의 KS 윤리 표준 적용방안도 공유됐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기업이 AI윤리 문제를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 제정된 KS 윤리 표준은 민간 주도로 만들어져 기업이 자율적으로 쉽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평가하고 “국내 AI 산업의 신뢰성을 강화하고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울 수 있도록 AI 국제표준화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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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과학관, 가상융합세계 게임개발자 경진대회 추진
국립어린이과학관, 가상융합세계 게임개발자 경진대회 추진
[AANEWS] 국립어린이과학관은 다가오는 디지털 시대를 이끌어 갈 어린이의 가상융합세계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인재를 양성하고자 ‘2023년 메타버스 온라인 아카데미 : 메타버스 게임개발자’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교육 및 경진대회로 구성된 ‘메타버스 게임개발자’프로그램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운영되며 메타버스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메타버스 게임개발자’프로그램은 로블록스 스튜디오를 활용해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과정을 교육하고 교육참여자를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실시한다.
로블록스 스튜디오는 사용자가 직접 게임을 만들 수도 있고 자신만의 가상 세계를 건설할 수도 있는 메타버스 게임개발 플랫폼이다.
참가자들은 온라인으로 교육받고 대회 기간에 자신이 만든 게임이나 가상 세계 작품을 제출하면 되는데, 대회 주제는 ‘어린이 창의성 발달 및 과학 소양 증진’이므로 이를 반영해 메타버스 작품을 만들면 된다.
교육은 유튜브 영상 시청과 실시간 라이브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인데, 이를 통해 게임개발에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고 집에서 직접 게임을 제작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새로운 콘텐츠를 기획하며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우고 제작과정에서 수·과학 개념을 적용해 메타버스 개발 역량을 증진 시킬 수 있다.
참가자모집은 6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이고 한번 신청으로 교육과 경진대회 모두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누리집에서 ‘신청콕’을 통해 6월 17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교육은 7월 1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과 오후 2차례 진행되며 교육을 받고 제작한 작품을 제출하는 경진대회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운영된다.
제출 작품에 대한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교육과정, 완성도, 독창성 및 심미성을 기준으로 9월 말까지 최종 8개 작품을 선정하고 10월 14일 메타버스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우수자 8명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상장은 국립과천과학관장상과 국립어린이과학관장상을 수여하고 최우수상에 인공지능 교육용 로봇, 우수상에 코딩드론, 장려상에 과학키트를 부상으로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립어린이과학관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어린이도 최신 과학기술 흐름에 맞춰 디지털 소양을 기르고 메타버스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어린이가 그들의 눈높이에서 디지털 신기술인 메타버스 지식과 기술을 배우고 메타버스 세상을 만들어 디지털 지구의 주역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어린이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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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중동신화의 서막, 한-사우디 공동기금 조성
제2 중동신화의 서막, 한-사우디 공동기금 조성
[AANEWS] 중소벤처기업부는 6.11 사우디 리야드 크라운프라자호텔에서 이영 장관과 사우디 중소기업은행 이사회 의장 요세프 알 베냔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 공동기금 조성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국 공동기금 조성은 ’22.11월 윤 대통령과 빈살만 왕세자 회담을 계기로 체결한 ‘한-사우디 투자협력 및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추진해 이뤄낸 성과로 볼 수 있다.
이영 장관도 올해 1월 다보스 공개 토론회, 지난 3월 사우디 방문에 이은 이번 중동 방문을 통해 투자부 장관 등 사우디 정부 인사들과 공동기금 조성을 위해 양국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다.
공동기금은 사우디가 주요 출자자로 참여해 조성중인 1억 5천만 달러 규모의 기금에 한국벤처투자가 1천만 달러를 출자해 총 1억 6천만 달러 규모의 기금를 조성하는 것으로 사우디벤처투자, 사우디국부기금 등이 주요 출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공동기금은 한국기업에 최소 1천만 달러 이상을 의무적으로 투자하도록 양국 간 합의했다.
이영 장관은 “한-사우디 공동기금 조성을 계기로 우리 벤처·창업기업이 투자 유치뿐만 아니라 사우디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제2의 중동신화 주역이 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한국과 사우디는 양국 정상회담을 통해 공동기금를 포함한 26개 투자계약 및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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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디지털 통상협정 관련 공청회 개최 안내
산업통상자원부
[AANEWS] 우리의 제3의 교역 대상이자 거대경제권인 유럽연합과 디지털 통상협정 협상을 추진해, 한-EU간 디지털 통상규범과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EU 디지털 통상협정 협상 개시를 위한 준비절차로서 이해관계자와 관계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6.29. 오전 10시 트레이드타워 51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그간 한-EU간 디지털 통상규범은 2011년 체결한 한-EU 자유무역협정상 전자적 전송에 대한 무관세, 전자상거래 이슈에 대한 정부 간 대화 등 단 2개 조항만이 있어, 한-EU간 디지털 규범의 현대화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어 왔다.
공청회 현장 참석 희망 시 공청회 참가 신청서를 작성, 6.22. 오후 6시까지 산업통상자원부 디지털경제통상과에 사전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공청회 현장 참석은 어려우나 한-EU 디지털 통상협정과 관련해 의견을 제시하고자 하는 경우, 서면 의견을 작성해 붙임 신청서와 함께 제출할 수 있으며 이는 현장 참석과 동일하게 의견수렴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의 세부계획 및 참가신청 방법 등은 6.14.부터 전자관보,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안내하고 있다.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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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녹색산업법안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우리기업 보호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
[AANEWS]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8일 윤창현 통상정책국장 주재로 ‘제19차 한-프랑스 산업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녹색산업, 공급망, 첨단산업 R&D 등의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프랑스는 현재 친환경산업 전환과 제조업 강화를 위해 녹색산업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올해 5월 녹색산업법안을 발의하고 전기차 보조금 기준 연내 개정, 인허가 기간 단축, 세액 공제 등 15개의 녹색산업정책의 세부 이행방안을 발표했다.
오늘 회의에서 산업부는 프랑스가 개정을 추진 중인 전기차 보조금 지급 기준이 역외 기업에 대한 차별적 요소를 포함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고 양측은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반도체, 배터리, 핵심광물 등 양국의 공급망 정책 및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양측은 ‘한-프랑스 신산업 기술협력 포럼’과 공동R&D 사업을 2014년부터 성공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차기 포럼 개최 방안 및 올해 R&D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자율주행, 나노전자 등 기존 6개 R&D 분야 외 항공우주, 디지털 전환 분야 2개를 추가해 양국간 R&D 협력을 확대·심화해 가기로 했다.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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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 최초 가입
산업통상자원부
[AANEWS] 한국이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의 최초 가입국이 되어 디지털 경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글로벌 디지털 통상 네트워크 확대가 본격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6월 8일 경제협력개발기구 각료이사회 계기, DEPA 3개국 통상 장·차관과 함께 한국의 DEPA 가입협상 실질타결을 선언했다.
DEPA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회원국인 싱가포르, 칠레, 뉴질랜드 간 디지털 통상규범 확립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체결한 세계 최초의 복수국간 디지털통상협정이다.
우리나라는 2021년 10월 가입절차 개시 후 6차례 협상을 거쳐 가입에 필요한 국내 법·제도 점검을 완료했다.
DEPA는 개방형 협정으로 우리나라 이후 중국과 캐나다의 가입절차가 개시됐고 코스타리카 및 페루를 포함한 중남미, 중동지역 국가들도 관심을 표명하고 있어 글로벌 디지털 협력 프레임워크로의 발전가능성이 상당하다.
한편 DEPA는 전자무역 확산, 안정적인 데이터 비즈니스 환경 조성을 위한 회원국 간 제도 조화를 위한 규범 및 협력을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DEPA를 토대로 아세안, 대양주, 중남미 권역별 주요국을 거점으로 우리 기업의 전자상거래 기반 수출 및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의 해외진출 기회가 확대되고 향후 회원국 확장에 따라 그 혜택 범위 또한 계속해서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안 본부장은 “한국의 가입을 계기로 DEPA가 광범위한 아태지역 디지털 플랫폼으로 발전해나갈 것이 기대된다”며 “DEPA에 선제적 가입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 규범 논의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DEPA의 연내 발효를 목표로 국내 절차 및 남은 가입절차를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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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와 K-스타트업 간 교류·협업을 위한 밋업 행사 개최
OpenAI와 K-스타트업 간 교류·협업을 위한 밋업 행사 개최
[AANEWS] 중소벤처기업부는 생성형 AI 서비스인 ChatGPT 출시로 전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OpenAI의 대표 샘 알트만과 주요 임원진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6.9, 63스퀘어 2층 그랜드볼룸에서 국내 스타트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AI 관련 대담을 시작으로 스타트업 Q&A, 기자단 질문 등의 순서로 약 80분간 진행됐다.
OpenAI 측은 샘 알트만과 임원진들이 참석했고 스타트업은 참여를 신청한 334개사 중 협업 방안 검토, 추첨 등을 통해 선정된 100여개사가 행사에 참석했다.
먼저, 대담 시간에서는 이영 장관과 샘 알트만 대표가 OpenAI 방한 목적과 K-스타트업과 협업 방안, 한국 사무소 설치 의향, 후배 창업자에 대한 조언 등과 관련해 대담을 나눴다.
이어진 스타트업 질의시간에는 샘 알트만에게 OpenAI사의 서비스와 기업 및 개인정보 보호 정책, ChatGPT를 활용한 생산물의 저작권 관련 정책 등 AI 관련 기술적 내용과 향후 회사의 사업 방향에 대해 질의했다.
이영 장관은 “오늘 간담회는 우리가 AI와 OpenAI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것을 OpenAI 대표인 샘 알트만으로부터 직접 확인하고 협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인공지능 관련 우리 스타트업이 세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OpenAI와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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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와 협력을 통해 국내 의료 인공지능 및 디지털전환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기대
베트남 정부와 협력을 통해 국내 의료 인공지능 및 디지털전환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기대
[A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베트남 과학기술부와 함께 6월 9일 오전 9시 베트남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한-베트남 의료 인공지능+디지털전환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과 베트남의 의료 인공지능 및 디지털 전환 정책을 공유하고 국내 기업들에게 베트남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과기정통부 박윤규 차관을 비롯해 베트남 과학기술부 부이 테 주이 차관, 하노이 의대병원 응우엔란 히에우 병원장, V-KIST부 득 러이 행정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포럼세션 시작에 앞서 과기정통부 박윤규 차관은 베트남 과학기술부 부이 테 주이 차관을 만나 향후 인공지능 및 디지털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포럼에 참가한 기업 부스를 방문해 KT의 당뇨병 스크리닝·관리서비스, 뷰노의 가정용 심전도 측정기, 웨이센의 인공지능 기반 호흡기 셀프 스크리닝, 에이아이파크의 다국어 구사 인공지능 디지털 휴먼 영상 즉석 제작 등 국내 기업들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보고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포럼세션에서 과기정통부는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일상화, 초거대 인공지능 경쟁력 강화 방안 및 의료 인공지능 확산,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 지원 등의 내용을 발표했으며 베트남 과학기술부에서는 베트남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전략과 정책을 소개했다.
이어진 Biz 세션에서는 베트남 하노이 의대병원, 베트남 국립 암연구소에서 추진 중인 인공지능 도입 연구와 그간의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국내 의료 인공지능 기업 루닛, 크레스콤, 제이엘케이가 소개한 솔루션은 베트남 현지 의료현장에 바로 적용이 가능해 현지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디지털 전환 기업 중에는 에이아이파크가 ‘다국어 디지털 휴먼을 통한 영상 제작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이어 갔으며 메타빌드는 ‘디지털휴먼 서비스 플랫폼’을 소개했고 솔트룩스는 ‘인공지능 기반 대국민 민원 서비스 혁신’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부와 기업들의 발표 외에도 베트남 진출 시 현지 파트너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1대1 사업 상담회도 함께 진행됐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차관은 축사를 통해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이 의료분야에 가져다주는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양국이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이 베트남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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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2년 부가통신사업 시장 동향 발표
과기정통부, 2022년 부가통신사업 시장 동향 발표
[A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변화하는 부가통신 시장 현황을 파악하고 관련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기반으로 2022년 부가통신사업의 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전기통신사업법 제34조의2에 따라 작년부터 부가통신사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으며 이번 실태조사는 전년도에 제기된 지적사항의 개선을 위해 전문가 자문 및 업계,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수렴을 진행해 서비스 유형분류 세분화, 조사항목 개선 등을 거쳐 실시됐다.
금번 실태조사에서는 기존 부가통신서비스 유형분류가 각 산업 영역의 실제 시장 현황 파악이 어렵다는 자문 결과를 반영해 유형분류를 세분화했다.
기존 2개 대분류 및 4개 중분류에 따라 조사했던 것을 ’22년 조사에서는 2개 대분류, 10개 중분류 및 35개 소분류로 세분화해 복잡하고 다양한 부가통신시장 현황을 파악하고자 했다.
금번 실태조사는 전체 부가통신사업자 가운데 자본금 1억원 이하 및 휴·폐업 사업자를 제외하고 5,520개 사를 모집단으로 선정해 ’22.10월부터 2개월간 서면, 문헌 방식으로 4,419개사가 조사됐다.
2021년을 기준으로 부가통신사업의 시장 구성은 대표서비스 기준 대분류 상 디지털 서비스가 3,689개, 디지털 인프라가 730개로 나타났다.
중분류를 기준으로 디지털 서비스 내에서는 전자상거래 등 재화 1,361개, O2O 서비스 1,313개, 검색·게임 등 콘텐츠 605개 순으로 나타났으며 디지털 인프라 내에서는 데이터·AI 247개, 정보인프라 218개, 클라우드 121개 순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플랫폼 사업자의 시장 구성은 대분류 상 디지털 서비스가 1,358개, 디지털 인프라가 371개로 전체 부가통신 기업 대비 디지털 인프라의 비중이 5.0%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분류를 기준으로 서비스 574개, 재화 399개, 데이터·AI 247개, 콘텐츠 190개 순으로 조사됐다.
디지털 플랫폼 사업자 수는 서비스 유형분류 변경에 따라 총 부가통신사업자의 39.1%로 파악됐다.
부가통신사업자의 서비스 제공 방식은 직거래, 중개, 둘 다 제공순으로 나타났으며 대기업의 경우 중개 및 둘 다 제공 방식이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플랫폼 사업자의 경우, 대기업에서 중개·직거래 둘 다 제공 방식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가통신사업자의 온·오프라인 주력분야 조사 결과, 오프라인 기반·온라인 부수적 병행, 온라인 기반·오프라인 부수적 병행, 모든 서비스 온라인 제공 순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플랫폼 사업자의 경우 오프라인 기반·온라인 부수적 병행, 모든 서비스 온라인 제공, 온라인 기반·오프라인 부수적 병행 순으로 온라인 제공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가통신사업자의 국내 총 매출은 876.2조원이며 그 중 부가통신서비스 매출은 약 238.1조원으로 전년대비 19.6%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디지털 플랫폼 사업자의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 매출은 88.6조원으로 전년대비 28.1%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부가통신사업자 전체의 대표서비스 기준 활성 이용자 수는 평균 77.2만명으로 조사됐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161.0만명, 중견기업 48.8만명, 중소기업 27.9만명으로 대기업이 중견·중소기업에 비해 각각 3.3배, 5.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플랫폼의 활성 이용자 수는 평균 109.2만명으로 전체 부가통신사업자 대비 32.0만명, 1.41배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부가통신사업자는 사업 추진과 관련해 연구개발 인력확보, 자금조달, 통신인프라 비용 부담, 수익확보 순으로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정부지원 필요 영역은 자금지원·세제 혜택, 전문인력 양성, 기술개발 지원 순으로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과기정통부는 부가통신시장의 서비스 유형 및 서비스 제공방식, 시장경쟁현황 등의 변화 추이를 모니터링하고 시장의 애로사항 파악 등을 통해 부가통신·플랫폼 시장의 활성화 및 경쟁 촉진을 위한 정책의 기초자료로서 활용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본 실태조사 결과는 과기정통부, ICT대연합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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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화장품 할랄인증을 한눈에
산업통상자원부
[AANEWS]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해외인증지원단’은 6월 8일 우리 기업의 중동 수출 지원을 위해 시리즈로 진행하고 있는 ‘중동국가 기술규제 및 해외인증 설명회’의 두 번째 주제로 식품·화장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중동국가의 경우 수입하는 식품에 대해 동물 도살 방식을 포함해, 원산지 농장, 동물 취급 방식, 사료, 도축 방법, 물류까지 조사해 인증한다.
또한, 화장품도 이슬람 법률인 ‘샤리아’에 따라 동물성 원료의 사용, 알코올 성분, 첨가물 등 제품 제조과정에서 사용되는 모든 성분을 규정하고 이를 엄격히 준수토록 요구하고 있어, 중동국가에 수출하려는 우리 기업들은 할랄인증에 대한 정보 부족, 인증 비용, 시간 등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이러한 수출기업의 애로를 해소코자 ‘해외인증지원단’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TUV 라인란드’와 함께 식품·화장품의 할랄인증에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현장에서 해외인증 전문가 상담을 통해 기업 맞춤형 상담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해외인증지원단’은 중동국가 수출지원을 위해 기계 및 전기차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규제 및 해외인증 설명회을 지속할 예정이다.
2023-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