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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중견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 대응역량 강화 지원
산업통상자원부
[AANEWS]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30일 9시 30분 삼정호텔에서 중견기업 60여 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중견기업 ESG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유럽연합의 공급망 환경·사회·지배구조 실사 의무화, 코스피 상장사 ESG 공시 의무화 등으로 ESG 경영 전략 수립에 어려움을 겪는 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유럽연합의 ESG 강제규범 적용이 임박함에 따른 유럽연합 공급망 실사지침 주요 내용과 대응 방안, 탄소감축, 재생에너지 확대, 순환경제, 보건 및 안전 등 국내외 ESG 분야별 대응전략, 국내 중견기업의 성공적인 ESG 대응·준비사례 공유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중견기업 ESG 경영역량 내재화를 위해 기업별 진단 후 전략수립–정보 공시–평가대응 등 ESG 도입 전과정을 지원하는 전담인력 교육 프로그램과 ESG 추진 중견기업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금융 프로그램도 소개됐다.
산업부 제경희 중견기업정책관은 개회사를 통해 “정부는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는 우리 수출 중견기업들이 새로운 국제규범으로 자리잡을 ESG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ESG 전담반 설치·운영, ESG 포럼 개최, 컨설팅 제공, ESG 리스크 모니터링 강화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밝혔다.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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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국토교통 ODA 신규사업 모집 설명회 열린다
국토교통부©PEDIEN
[AANEWS] 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협회와 함께 '25년 국토교통 국제개발협력사업 모집 설명회를 5월 31일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13년부터 개도국 인프라 기반 구축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의개발경험을 전수하는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21년부터 국토교통 ODA 사업 운영지원 업무 전담기관으로 해외건설협회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국토교통 ODA 사업은 그린/디지털 ODA 등 주요 대외정책 사업 우선 발굴, 특정국가와 특정 분야에 편중되지 않도록 사업 다변화, 중복성 및 정책부합성 등 타당성 검증 강화,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전략과제 발굴을중심으로 개선해 나가고 이러한 개선 방향을 신규사업 평가 시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해외 국토교통 인프라 분야 사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수행 능력을 갖춘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신규 ODA 사업 발굴 절차 ODA 사업의 최신 동향은 물론 개선된 모집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국토교통 ODA 우수사례도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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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기업의 디자인경영 지원이 확대된다
혁신기업의 디자인경영 지원이 확대된다
[AANEWS] 특허청은 관련디자인 출원기간 확대, 신규성 상실의 예외 주장 적용 확대, 우선권 주장의 요건 완화를 위한 디자인보호법 일부개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관련디자인 출원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연장해 기업의 브랜드 및 이미지 구축에 기여하고 경쟁력 있는 디자인의 보호를 강화하도록 했다.
기업은 제품을 출시한 이후 시장의 반응이 좋으면 디자인을 일부 변형한 후속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판매하고 있으나, 후속 제품의 디자인을 관련디자인으로 출원할 수 있는 기간이 처음 출원한 디자인의 출원일로부터 1년 이내로 제한됐다.
이로 인해 혁신적인 디자인 기업들이 디자인의 권리범위를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모방이나 침해를 방지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신규성 상실의 예외에 대한 서류제출 시기 및 기한을 규정한 절차적 조항을 삭제해, 권리자가 보다 쉽게 신규성 상실의 예외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정당한 사유에 의해 기간 내 우선권 주장을 할 수 없는 경우 2개월의 기간을 추가 부여하고 우선권 주장의 추가 절차를 마련하는 등 규정을 개선해 권리자의 권익을 도모했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관련디자인 출원기간 확대로 기업의 디자인경영을 지원해 기업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신규성 상실의 예외 주장 적용 확대 및 우선권 주장의 절차 규정 개선으로 주요국 법제와 조화를 이루고 정당한 권리자의 보호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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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에 ‘그린스타트업 타운’ 조성
경남 진주시에 ‘그린스타트업 타운’ 조성
[AANEWS] 중소벤처기업부는 ’23년 그린스타트업 타운 조성지로 경상남도 진주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그린스타트업 타운 조성’ 사업은 스타트업 파크, 지식산업센터, 메이커스페이스 등 기존 창업지원 인프라들이 하나의 클러스터를 이룰 수 있도록 집적된 복합허브센터를 건립·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도시재생지구와 연계해 주거·문화·교통시설 등 생활형 인프라가 이미 구축된 도심내 젊은 청년층들이 선호하는 입지에 조성하고 친환경·기후테크 기업과 지역주력산업인 항공우주, 항노화, 그린에너지 산업 관련 스타트업을 입주시킬 예정이다.
또한, 건물내에 에너지관리·재생에너지 활용 시스템을 필수로 구축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까지 중소벤처기업부는 충청남도 천안,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강원도 원주의 총 4개 광역시·도에 그린스타트업타운을 조성중에 있으며 이번에 지정된 경상남도 진주까지 포함하면 전국 5개 광역시·도에 그린스타트업 타운이 조성된다.
금번 공모사업에 5개의 지자체가 응모해 그 어느때보다 열띤 경합을 거쳐 최종적으로 진주시가 선정됐으며 평가과정을 통해 지자체의 창업열기와 대한민국의 창업 의지가 뜨거움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최종 선정된 경상남도 진주시는 “도시재생 G-그린 디지털 스퀘어”라는 사업명 아래, “지역혁신과 성장을 선도하는 젊은 경남의 미래, 경남 그린 디지털 산업의 Think Tank 플랫폼”이라는 컨셉으로 그린스타트업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경상남도 진주시의 사업은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를 중심으로 저탄소 그린산업단지, 진주 혁신도시로 이어지는 연결과, 인근 3개 도시재생지구 및 우주항공 관련 지역인프라를 기반으로 항공우주산업, 항노화산업, 그린에너지 산업,ICT 디지털산업 분야 창업기업의 지원과 성장 계획의 연계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경상남도에 소속된 창업지원단을 통한 대기업, 투자기관, 대학 등 일원화된 지원체계 구축 및 협력기관 등과의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제시함으로써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전략을 수립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 김우중 지역기업정책관은 “그린스타트업 타운 조성으로 지방에도 청년들이 선호하는 창업과 관련된 클러스터 형태의 인프라가 구축되고 이를 통해 창업의지가 강한 젊은이들이 창업하기 좋은 여건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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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연구개발투자 생산성 높일 해법 찾는다
산업통상자원부
[AANEWS] 산·학·연·관·정 최고 전문가들이 국가연구개발 생산성 제고 방안 모색을 위해 ‘기술혁신 프론티어 포럼’을 발족한다.
우리나라는 과거 20년간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잠재성장률이 가장 빠르게 하락하는 추세로 기술혁신을 통한 획기적인 생산성 향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2050년대 전후에 제로성장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국가 연구개발 투자가 100조 원을 돌파했지만, 성장 잠재력 회복을 위해서는 투자 확대와 함께 성과를 높이기 위한 국가혁신시스템 전반의 개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는 상황이다.
이러한 시기에 ‘기술혁신 프론티어 포럼’은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국가 연구개발 시스템 전반을 폭넓게 논의하는 공론의 장으로서 기업친화적 연구개발시스템 구축, 연구기관 성과 확대, 국제협력 활성화, 연구개발 프로세스 개선, 연구자 사기진작, 임팩트 있는 연구개발 프로그램 도입, 기술혁신 거버넌스 개선 등 핵심이슈를 발굴해 논의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성욱 SK하이닉스 고문이 좌장을 맡고 주영섭 서울대 교수가 고문으로 참여하며 주성엔지니어링 황철주 회장, LG이노텍 강민석 CTO,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김원욱 전무 등 경험이 풍부한 기업의 최고경영자와 공학한림원·기술경영경제학회·산업연구원·과학기술정책연구원·한국공학대학교·생산기술연구원·전자기술연구원·산업기술평가원·산업기술진흥원 등의 기관장·전문가들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해 포럼의 방향을 정하고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전달하기로 했다.
1차 포럼은 6월 중 개최되며 이후 격월로 주요 이슈를 다룰 예정이다.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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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에너지 협력 만 5년 만에 다시 한 자리에
산업통상자원부
[AANEWS] 산업통상자원부는 부산에서 개최되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 계기로 5월 25일 이원주 에너지정책관과 미나미 료 일본 경제산업성 자원에너지청 수석 국제탄소중립정책 통괄조정관이 한-일 에너지정책 회담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해외 에너지 의존도가 높고 유사한 에너지소비 구조 등에서 공통점을 가진 양국 간 에너지 정책 공조 및 협력 강화 필요성을 공감하는 자리였다.
양국은 ‘86년부터 한-일 에너지정책대화를 통해 자원개발, 에너지기술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논의해왔으며 이번 회담은 만 5년 만에 양국 정상 간 셔틀외교의 완전한 복원과 함께 재개됐다.
양국은 최근 불안정한 에너지시장 및 에너지공급망 위기 상황 속에서 탄소중립 대응과 함께 에너지 안보 강화 필요성을 인식하면서 원전, 재생, 수소 등 무탄소에너지 활용 확대와 광물, 가스 등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망 강화 협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에너지협력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해 긴밀히 소통해나가기로 했다.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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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 전력 공급방안 마련 본격 착수
산업통상자원부
[AANEWS] 산업통상자원부는‘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등 첨단산업에 전력을 적기 공급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5월 26일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과 주영준 산업정책실장 공동 주재로‘전력망 혁신 전담반’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세계 각 국은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의 경쟁력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국가적 역량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
우리 정부도 전 세계적인 경쟁에서 앞서나가기 위해‘반도체 클러스터’를‘42년까지 경기도 내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서는 기업의 수요에 맞게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전력망을 적기에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산업부는 이러한 인식하에 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한 전력 공급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금일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첨단산업이 사용하는 대규모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최적의 전력 인프라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아울러 전력설비를 적기에 구축하기 위해서는 낮은 사회적 수용성 등 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해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은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력 수요, 인근 전력계통 여건 등을 고려해 최적화된 맞춤형 전력 공급 로드맵을 연내에 마련할 것”이며“이차전지, 바이오 등 다른 첨단산업에 대해서도 전력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은 “신규 조성되는 반도체 클러스터는 그간 메모리에 집중되어 있던 우리 반도체 경쟁력을 시스템반도체 분야로 확장시킬 수 있는 메가 프로젝트로써, 전력 인프라 적기 구축 등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필요한 지원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봄철 계통안정화 대책’의 추진실적도 점검했다.
태양광 발전설비의 인버터 성능개선을 중점 추진했으며 재생에너지 사업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9월 말까지의 목표 물량 중 약 92%에 대해 성능개선을 완료했다.
봄철 태양광 설비 밀집지역의 출력제어를 최소화할 수 있었으며 정부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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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양성 및 채용연계로 중견기업 인력난 해소
산업통상자원부
[AANEWS]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자체-대학-중견기업-혁신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첨단산업 분야 공동 연구개발 및 중견기업이 필요로 하는 석박사급 인재 양성과 채용까지 연계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년에 신설한 중견기업-지역 혁신 얼라이언스 지원 사업은 올해 미래차, 금속 3D프린팅,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3개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5.25일 공주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채용연계형 중견기업 혁신연구실 현판증정식’을 개최했다.
오늘 행사에는 중견기업, 대학, 지자체, 혁신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각 컨소시엄은 중견기업 혁신연구실 운영, 공동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 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통해 향후 5년간 총 30여명 내외의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해 사업 참여 중견기업에 채용 연계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경희 중견기업정책관은 “지역 중견기업들은 우수 연구인력 채용에 애로를 겪고 있는 바, 중견기업 혁신연구실이 지역 중견기업으로 우수한 인재를 양성·공급하는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참여기관들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이번 얼라이언스 지원 사업의 지속적인 확대 등 지역 소재 중견기업의 전문인력 확보 및 기술개발을 계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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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0년 경제개발 성과를 되새기며 향후 한국경제 발전방안 모색
기획재정부©PEDIEN
[AANEWS] 기획재정부·KDI는‘23.5.25 09:30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한국경제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수립 60주년 기념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개회식에서는 추경호 부총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조동철 KDI 원장의 환영사와 Anna Bjerde 세계은행 사무총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후 과거 경제개발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경제개발 국제협력의 사례와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미래한국 발전전략과 비젼을 논의하기 위한 발제·토론이 이어졌습니다.
한국경제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산업·인재 혁신, 사회적 합의구조 개선 등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한편 추 부총리는 세션2 발제자인 Ken OFORI-ATTA 가나 재무장관과 양자면담을 통해 경제개발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늘 컨퍼런스에서 논의된 내용은 중장기전략위원회·KDI가 하반기 발표를 목표로 장기적 시계에서 마련 중인 ‘국가미래전략’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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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콩 지역 핵심국가 라오스와 경제협력 강화
산업통상자원부
[AANEWS] 라오스의 민관합동사절단이 방한해 한국 정부와 함께 한-라오스 양국 간 교역, 투자 확대와 공급망 협력 등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라오스는 세계에서 10번째로 큰 강인 메콩강 유량의 35%를 차지하고 아시아의 주요 5개국과 국경을 접한 메콩 지역의 핵심국가이며 2024년 아세안 의장국으로 협력 잠재력이 높은 중요한 국가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한-아세안 연대구상’을 제시한 바 있으며 우리 정부는 이와 연계해 메콩 국가들과의 호혜적인 협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은 5.25.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마라이통 꼼마싯 라오스 산업통상부 장관을 만나 한국의 외국인투자유치, 기술개발 등 산업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인접 아세안 국가의 임금 상승 등으로 인해 라오스로 생산시설 이전을 고려 중인 한국 기업을 적극 지원해 줄 것으로 당부하는 한편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대한 라오스 정부의 지지를 요청했다.
꼼마싯 장관은 빠른 경제성장을 이룬 한국의 노하우를 지속 공유받기를 원한다고 언급하며 석유제품 교역 확대 등을 통한 양국 간 에너지 부문 공급망 협력도 제안했다.
양측은 향후에도 고위급 교류를 활성화해 교역·투자 확대를 비롯해 한-ASEAN 다자차원의 공조 등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지속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2023-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