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영주시는 농업법인 홈그로운에서 12일 시청에 방문해 곡물쉐이크 812개 및 운동화 200켤레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물품은 19개 읍면동의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한부모가족, 장애인, 노인세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수범 농업법인 홈그로운 대표는 “국내산 농산물 유통회사와 식품류 가공· 제조공장이 합작해 만든 회사로 영주와 경북에서 생산되는 곡물을 통해 크라우드 펀딩을 받아 간편식인 아침곡물 12곡을 출시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고향인 영주에 물품을 기부하게 됐고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를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농산물을 이용해 가공한 곡물쉐이크를 우리 어려운 이웃에 기부해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함께 기부해 준 운동화도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