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안동시 북후면 꿈꾸는 작은도서관에서 북후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꿈꾸는 작은 도서관에서 주민문화 놀이 장터 ‘옹기종기 옹천장’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된 ‘옹기종기 옹천마을학교’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지난‘옹기종기 옹천마을학교’에서 참여 학생들은 떡볶이, 팝콘 등의 먹거리 부스를 운영했고 행사가 종료한 후 수익금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성금 전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직접 장터에서 운영한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든 일상에 작은 선물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이번 활동이 이웃을 돕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꿈꾸는 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작은 기부를 통해 나눔을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꿈꾸는 작은도서관은 2018년 2월 개관한 이래 연평균 2,800여 어린이, 청소년들이 이용하고 있다.
카페 형태의 휴식과 독서를 할 수 있는 편안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매주 수요·토요마을 학교 운영을 통해 북후면 마을 활동가들과 창의적인 체험 교실, 마을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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