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7월 4일 벽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지역주민 30여명은 지난 한달간 정성들여 기른 들깨 모종을 벽진면 용암리에 위치한 밭에 이식했다.
협의체는 2021년부터‘희망텃밭’에 약1,300평 규모의 들깨 영농사업을 운영해 그 수익금으로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위원들은 바쁜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6월 초 들깨 파종 부터 밭 일구기, 물 주기, 제초작업까지 적극 참여해 협의체 운영 활성 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장환 민간위원장은 “한달정도 회원들의 정성으로 들깨 모종이 잘 자랐다.
작년 한해 들깨 농사가 풍년이었는데 올해도 위원들의 정성과 사랑으로 풍작이 되길 바란다.
또한 벽진면 곳곳에 계시는 어려운 이웃 들에게 협의체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형철 벽진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영농사업에 동참해준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정성이 가득 담긴 들깨가 많이 수확되어 더 많은 이웃들과 나눌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예방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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