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구미시는 3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직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성인지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별 간의 불균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생활 속에서 성차별적 요소를 감지해내는 민감성을 향상하기 위해 '젠더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했다.
젠더토크 콘서트에서는 성인지감수성 의미, 최신 젠더이슈, 성인지감수성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론 등 패널을 통한 토크식 진행과 영화, 음악 등을 활용한 공연이 이어져 감동적이고 체감도 높은 교육이 진행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고도 갈등의 해결책을 공유해 더욱 건전한 공직사회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라며 직원 모두가 직장 내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매년 고위직 맞춤형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기획하고 있다.
특히 피해자 지원을 위해 고충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성희롱·성폭력 2차 피해방지를 위한 예방지침을 마련하는 등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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