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와룡면 기초생활거점 공모사업 선정 ‘주민 삶의 질 UP’

면 소재지와 배후마을 간 생활 서비스 전달 체계 구축

김경환 기자
2023-07-04 08:29:48




안동시청



[AANEWS] 안동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신규지구 공모사업에 ‘와룡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문화, 복지, 체육 등 생활 SOC를 확충해 공공거점기능을 보완하고 배후마을 주민에게 생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달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안동시는 성공적인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주민 추진위원회 구성 및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도출해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28억원을 포함한 총 40억원으로 연 면적 500㎡ 규모의 문화·체육 거점센터를 조성하고 노후한 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한다.

이와 함께 면 소재지와 배후마을 간 생활 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한 생활 서비스 전달 체계 구축사업도 추진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긴밀하게 소통해 와룡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