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구미시가 변하고 있다.
지난해‘새 희망 구미 시대’를 기치로 새롭게 취임한 김장호 시장은, 1년 만에 행정시스템을‘속도’와‘성과’중심으로 탈바꿈시키며 시정 전분야에 걸쳐 빠른 성과를 보이고 있다.
‘발로 뛰는 행정’을 강조하고 있는 김 시장은, 지난 한해 서울 대통령실과 세종 정부청사, 경북도청 등을 38회에 걸쳐 방문했으며 이 기간 이동거리만 45,600㎞에 달한다.
또한, 기업방문 37회, 현장소통시장실 운영 25회, 아침은 먹고 다니세요? 52회 등 현장과의 직접소통을 일상화하며 실효성 위주로 시정을 이끌었다.
그 결과‘방산혁신클러스터’,‘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농촌협약’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선점했으며 투자유치 3조 7,900억원이라는 높은 성과를 거뒀다.
또한, 8,512억원 규모의 신규 국·도비 사업을 추진하고 지방교부세 4,794억원을 확보하며 지난해에는 구미시 사상 처음으로‘예산 2조원 시대’에 진입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도시를 대표하는 축제 개발에도 착수,‘제1회 구미푸드페스티벌’,‘구미라면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인구 500만명의 중국 샤먼시와 경합한‘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 대회’의 구미유치를 기적적으로 이끌어내며 대내·외의 놀라움을 샀다.
지난 1월에는, 전국적인 소아과 진료체계의 붕괴 위험 속에서‘구미시 365 소아청소년진료센터’를 개소, 6월 현재 구미시민 뿐만 아니라 인접 지자체 주민까지 3,000명에 가까운 응급상황에 대처하며 경북지역 아동응급진료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농촌지역에 대한 지원도 두드러졌다.
올해 구미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483억원의 농업관련 예산을 편성했으며 이는 지난해 881억원 대비 68.4%이상 증가한 수치다.
또한, 구미시 상하수도사업소를 선산으로 이전하고 월1회 이상 선산지역에‘이동 시장실’을 운영하는 등 도농균형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공무원 조직도 새롭게 정비했다.
도시 경쟁력 및 실행력 제고를 위해 인구정책과, 미래도시전략과, 낭만축제과, 공공시설과 등의 부서를 신설했으며 경북도 내 최초로 중요 직무급제를 도입하고 전문직위 확대, 우수 성과자에 대한 파격적인 보상제도 마련 등 인사운영 전반에 혁신적인 변화를 꾀했다.
이로인해, 구미시의 공공기관 청렴도는 지난해 수직상승 했으며 구미역 지하주차장 리모델링 및 개방 악취를 유발해온 고아읍 돈사 매입 낙동강체육공원에 편의시설 확충 금오산 대주차장 성수기 무료개방 등 장기·반복적 민원의 발빠른 해결이 이루어졌다.
특히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비상경제대책TF’를 가동해, 종합인허가 처리기간 단축, 소상공인 카드단말기 이용료 지원, 상가 앞 주차단속 유예와 교통유발부담금, 상수도료 경감, 청년월세 특별지원 등 민생현안과 직결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지난 1년은 도약의 기반을 마련한 시기”였다고 소회하고“이제 구미시 전반에 대한 재창조를 본격적으로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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