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후면 새로운 랜드마크 소공원 조성에 박차

김경환 기자
2023-06-29 10:15:42




북후면 새로운 랜드마크 소공원 조성에 박차



[AANEWS] 북후면 행정복지센터가 주민 힐링공간 제공을 위한 소공원 조성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소공원 조성 대상지는 5번 국도와 인접해 시내 거주민의 접근이 용이하고 북후면 주민들의 이용도 편리한 장기리 소재의 유휴부지로 선정했다.

현재 3가지 이상의 꽃묘를 식재 및 파종해 생육 관리에 힘쓰고 있다.

해당 소공원은 특이한 볼거리인 석탑이 조성되고 있어 주민의 이목을 끌고 있다.

북후면은 사업 초기 소공원 조성을 위한 부지 정리 작업 중에 발생한 각종 암석의 처리방안을 고심 중이었으나 생각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볼거리를 만들어 냈다.

처리만이 능사가 아니라 고려시대의 석탑인‘안동석탑리방단형적석탑’이 있는 지역이라는 점에 착안해 석탑을 쌓아보자는 직원의 제안에 따라 하나씩 석탑을 쌓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5개의 크고 작은 석탑이 생겨 독특한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북후면에서는 식재된 코스모스와 해바라기가 향후 만개하는 시기까지지속적인 꽃밭 관리와 석탑 조성을 추진해 관내 주민 나아가 안동시민이 찾는 북후면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생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