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영천시는 28일부터 경기침체 장기화로 피해가 큰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정상화를 돕기 위해 영천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카드수수료 부담 등으로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2022년 카드수수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7억 5200만원을 투입해 예산소진 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의 소재지가 영천시에 있는 2022년 총매출액 4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이며 지원금액은 2022년 카드 매출액의 0.5%~1.1%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제외대상은 전년도 카드 매출액이 없는 업체, 2023. 1월 1일 이전 폐업자, 사업자 미등록, 세무신고 미비 업체, 본인 명의 통장 거래가 불가능한 사업자, 택시·유가보조금을 받는 화물업, 도박·게임 투기 조장업 등이다.
지원금 신청은 온라인 접수 또는 경북경제진흥원 영천 출장소에서 현장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콜센터로 문의하거나 영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세부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가장 큰데 이번 카드수수료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소상공인 경영정상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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