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울진군 가족센터는 24일 다문화가족 초등학생 자녀 17명을 대상으로‘조향사’직업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조향사’직업 체험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진로 취업 지원을 위한 다채움 프로그램으로 지난‘파티쉐’직업 체험에 이어 세 번째 실시한 프로그램이다.
‘조향사’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자녀들의 적성을 알아보고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조향사’체험에 참가한 한 아동은“내가 좋아하는 향을 선택하고 베이스 비율을 직접 개량해 공병에 넣는 마무리 작업을 통해 완성품이 만들어진 것이 아주 흥미로웠다”며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했다.
이장출 울진군가족센터장은“다문화 학령기 자녀들이 학업 과정에서 차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이들이 가진 다양성과 재능을 개발해 미래 인재로 양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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