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올해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와 협업으로 진행하는 GB대학사회봉사단 비치코밍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구미대, 성운대, 안동과학대 대학생 130여명이 고래불해수욕장에서 바다의 수질을 개선하는 EM흙공던지기와 해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비치코밍 활동을 펼쳤다.
비치코밍은 Beach과 Combing의 합성어로 해변 정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해변 환경정화 캠페인이며 EM흙공은 EM활성액과 황토, 발효제 등을 반죽한 후 2주간 발효시킨 것으로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 80여 종이 들어있어 해변과 하천 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수질개선에 도움을 준다.
주최 및 주관기관인 경상북도와 영덕군,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양쓰레기가 더 이상 바다로 유입되지 않도록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알리며 그 의미를 더했다.
권용걸 센터장은 “쓰레기로 인한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해양쓰레기 수거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대학생봉사단의 적극적인 참여가 큰 힘이 된다며 오늘 비치코밍활동과 EM흙공던지기 활동으로 바다를 살리고 지구를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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