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태화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지난 25일 관내 서경지경로당에서 안동중앙적십자봉사회와 함께 어르신 30여명에게 짜장면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태화동 마을복지 의제 중 하나인 ‘어르신 완전 웃는 날’의 사업 내용을 다양화하고 경로당이라는 소통공간을 통해 어르신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준비한 신규 사업이다.
무더운 날씨와 휴일에도 불구하고 직접 시장에서 재료를 구입해 짜장면 반죽을 만들어 면을 뽑고 짜장소스도 직접 볶아 만든 짜장면을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 대접했다.
더불어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홍보하고 주변에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이 있는지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사업은 지난 17일 ‘복지공동체 활성화’ 의 첫 사업으로‘토요풍물장터-시민참여 벼룩시장’에 참여해 얻은 수익금을 사용해 주민주도의 마을복지 실현 취지에 본보기가 되는 아주 뜻깊은 행사였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준비한 짜장면과 수박을 맛있게 먹고 반주도 곁들이는 등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아 작지만 동네잔치 같은 분위기 속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대교 추진단장은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구슬땀 흘리며 함께 참여해 주신 추진단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태화동이‘복지맛집’으로 어르신과 이웃을 더욱 자주 찾아뵙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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