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예술, 멋과 흥에 취하다 ‘ 춤, 북의 울림으로 추다 ’ 공연 개최

김희연
2023-06-22 11:39:30




전통 예술, 멋과 흥에 취하다 ‘ 춤, 북의 울림으로 추다 ’ 공연 개최



[AANEWS]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7월 1일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통연희컴퍼니‘예심’의 ‘춤, 북의 울림으로 추다’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전통연희 공연 ‘춤, 북의 울림으로 추다’는 북춤을 중심으로 김지립류 한량춤, 강선영류 태평무, 사물판굿 등 한국무용의 화려함과 흥겨움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은 지역 공연장을 거점으로 공연예술단체와 공연장 간의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공연장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작년에 이어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예주문화예술회관의 전통연희컴퍼니‘예심’은 2008년 설립해 지역의 향토 역사와 지역민의 이야기를 주제로 지역 특화 콘텐츠 창작과 전통 계승을 위한 전통춤 공연을 기획 공연하는 전문 국악단체이다.

지난해 ‘춤, 소리에 춤을 얹다’, ‘바다의 딸 해녀’, ‘더불어 함께 하는 소울’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 한 해 ‘춤, 북의 울림으로 추다’를 시작으로 영덕의 인물을 기반으로 한 창작공연과 군민과 함께하는 무대 등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공연 담당자는“전통예술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와 함께 북춤을 중심으로 사물판굿의 흥겨움과 판소리 서사를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며 “올해는 2023년 예주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예심’과 함께 군민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