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고령군 덕곡면은 지금 대대적인 주민편의시설 보강작업과 더불어 관내 경관조성 준비에 한창이다.
먼저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면 소재지임에도 다소 협소했던 예리 쓰레기 집하장을 보건지소 앞 공터로 이전 설치함과 동시에 경관을 고려해 주변에 해바라기 꽃씨를 뿌리는 작업을 실시했고 지난 5월 개장한 맨발공원 바닥이 딱딱해 이용이 불편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푹신한 마사토로 재포장하고 차량을 이용해 방문하는 주민들을 위해 공터에 주차장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 봄 면사무소와 보건지소 앞 화단에 루피너스, 팬지 등을 식재한 데 이어 이번에는 산파첸스 230본, 메리골드 1,800본을 각각 나눠 식재해 종류를 다양화하고 면사무소 앞 소공원 보호수 아래 의자 도색, 화단 조성 등 주민들의 이용이 잦고 발길이 많이 오가는 곳의 경관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한편 오랫동안 방치되다 최근 이용객이 늘기 시작한 게이트볼장 주변 환경 정비와 백일홍 꽃씨를 뿌리는 작업 또한 실시, 활기차고 화사한 면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광호 덕곡면장은 “이번 보강작업들로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설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자주 정비하고 유지·관리하도록 하겠다, 특히 이번에 뿌린 꽃씨들이 활짝 꽃 피어 꽃내음 가득할 향기로운 덕곡을 많이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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