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서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제2회 서후면 어르신 효 잔치 행사’를 지난 10일 서후면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후면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 500여명을 모시고 이미용 봉사와 더불어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지역 내 공동체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며 주민자치 프로그램 풍물교실 수강생들의 길놀이가 울려 퍼졌고 서후면 어르신을 대표해 조석탑 대한노인회 서후분회장, 권점덕 노인회 부회장, 권무성 노인회 고문에게 권기창 안동시장, 김형동 국회의원, 김대진 도의원이 술 한잔을 올리는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이후 서후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노래, 난타교실 수강생들의 공연과 찾아가는 문화공연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행사는 서후면 마을별 장기자랑과 노래자랑을 끝으로 어울림 한마당을 마무리됐다.
송정옥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어르신들께 컷트나 염색 같은 이미용 봉사와 각종 축하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제고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서후면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서후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오창원 서후면장은 “이번 행사를 추진한 송정옥 서후면 주민자치위원장과 주민자치위원분들, 그리고 행사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신 관변단체를 비롯한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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